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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의 명동이라 불리는 꾸따시내, 그 중에서도 발리의 '캐리비안 베이'라고 

불리우는 워터봄(Waterbom) 입구의 구조물이다.

워터슬라이드와 크고 작은 수영장, 그리고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발리 꾸따의 디스커버리 쇼핑몰 인근.


                               발리에서는 장거리 주요지역에만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자가용이나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한다.

                               크게 세련된 맛은 없는 도시지만 활기 하나만은 크게 넘쳐난다.







꾸따시내를 활보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가까운 호주 등지에서 온 외국인이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매장에다 없는 것이 없을 정도의 쇼핑 천국이기도 하다.







                               구스티 응우라 라이[I Gusti Ngurah Rai(1917-1946)]의 동상.







                               도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석상들...







그 종류와 갯수 만큼 크기도 다양하다.







어느 도로변에는 신화를 모티브로 삼았을 법한 

대형 조각물이 세워져 있다.







                               또 다른 설치물이다.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도깨비 같은 모습이다.

                               물론 손에 든 방망이는 도깨비 방망이일테고...







                               도로에는 오토바이들이 무섭게 질주하면서 지나간다. 

                               그것도 끊임없이...

                               따라서 길을 건너기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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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의 여명.
                               밤사이 저 멀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의 불빛이 어둠을 밝혀주고 있었다.





                               숙소 입구.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그마한 석상이 먼저 맞아준다.







대문을 열고 왼쪽으로 돌아들면 맞은편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다. 

왼쪽 건물은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파빌리온, 

그리고 오른쪽 건물은 침실 등이 딸린 주거공간이 되겠다.







입구쪽 끝부분에는 개인풀장이 설치되어 있다.

가로 4m, 세로 3m, 깊이가 1.4m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다.


발리의 바다는 상당히 거칠다.

따라서 서퍼(surfer)들에게는 사랑을 받지만 조용히 해수욕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런 이유로 이곳 오션뷰 플런지(Plunge) 개인 풀장은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기에는 그저 그만이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산은 섬 북동부에 위치한 3,148m의 아궁산으로 

1963년도에 분화한 적이 있는 활화산이다. 

숙소 앞쪽, 짐바란 베이와 더불어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바로 

발리의 신성한 산으로 불린다는 아궁산일런지도... 







                               아기자기하게 잘 짜여진 느낌이다.

                               조경에도 정성을 많이 기울인 것 같다.







전용 리빙 파빌리온(pavilion).

일종의 다이닝룸으로 요리사가 직접와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곳이자 

캔들디너 등을 즐기는 그런 곳이다. 

초가지붕으로 만들어져 소박하면서도 편안해 보인다.







                               파빌리온은 거실과 함께 주방의 역할도 겸한다.

                               따라서 이곳에서 휴식과 함께 인도양의 멋진 저녁노을을 감상하면서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발리의 전통스타일과 현대적인 모던함을 접목시켜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이다.







침실 및 욕실, 화장실 등이 갖추어진 주거공간 옆에는 

선베드가 놓여 있어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다. 

모든 것들이 휴양시설 답다. 







                               침실문을 열면 시원한 바다와 자연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버시는 완벽하게 보장된다.







캐노피가 설치된 침실. 

안쪽으로는 밝은 채광창을 옆에 끼고 욕조가 놓여있고 

우측편으로는 2대의 세면대, 그리고 그 안쪽 또 다른 공간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주보게 설계되어 있다.

빌라의 인테리어는 대체로 엔틱스타일이다.


이곳 포시즌스 짐바란 단지 내 부대시설로는 해양스포츠센터 · 

탁구대 등이 설치된 코코넛글로브를 비롯하여 메인 수영장, 

스파시설, 휘트니스센터, 테니스코트, 기프트샵, 키즈클럽, 

도서관&라운지 등이 있다.




▶ 포시즌스 짐바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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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포스팅은 지난 5월에 있었던 발리여행을 정리한 것이다.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숙소인 포시즌스 짐바란(Four Seasons Resort Bali at 

                               Jimbaran Bay)의 입구.

                               발리가 신들의 섬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석상이 먼저 맞이해 준다.







                               발리는 공항이 있는 꾸따(Kuta) 남부지역이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곳 짐바란(Jimbaran)과 누사두아(Nusa Dua) 지역에는 

                               대형 리조트들이 많이 세워져 있다.







빌라 로비. 

발리 전통 양식인 열린 구조라서 보기에도 시원하다. 

지붕은 알랑알랑이라 하여 대나무로 틀을 세우고 

그 위에 건초를 올린 형식이다.







짐바란비치에서 바라본 포시즌스 짐바란.

언덕을 따라 길게 늘어선 모양이다.


2004년에 오픈한 포시즌스 짐바란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언덕이라는 뜻의 

Bukit Permai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풀빌라로서는 유일하게 비치를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개인 풀장과 열대정원, 그리고 독립된 개별 파빌리온이

놓여져 있는 147채의 럭셔리 풀빌라가 있으며 20채씩 구분된

7개의 빌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빌라 내에는 사원도 있다.

이곳 뿐 만 아니라 어디를 가도 사원 일색이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조경 속에 각각의 빌라들이 들어앉아 있다.

언덕 위에 세워진 탓에 높은 곳에서 아래를 조망할 수 있고

빌라 내 어디를 가든지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언덕을 덮고 있는 잔디와 나무들... 

그 사이로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정겹게 붙어있다.







                               뜨거운 태양의 압박에 몸은 달아오르지만, 

                               잘 가꾸어진 주위 조경 덕분에 마음만은 그저 상쾌하다.







                               세대간 통로를 걸어가더라도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석상들이 

                               설치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단지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동시 '버기(buggy)'라 불리우는 

클럽 카를 이용하기도 한다.

숙소내 인터폰으로 "Buggy Please~"를 외치면 즉시 달려온다.







                               언덕을 따라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계단길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마저도 즐거움이다.







후텁한 낮과 달리 아침의 공기는 상쾌함 그 자체다.


발리섬 주변은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계절은 북서 계절풍이 부는 우기(10월~3월)와

남동 계절풍이 부는 건기(4월~9월)로 명확하게 나뉜다.

년중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고 연간 최저평균기온은 약 24도, 최고평균기온은 약 31도,

평균습도는 약 78%로 덥고 습도도 높다.







바다를 낀 산책로 곳곳에는 작은 사원과 함께 휴식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때로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가벼운 식사도 가능하다.







하루가 시작되는 빌라내의 바닷가.

짐바란 비치 위로 여명이 밝아온다.







                               메인풀장. 몸을 낮추면 풀장과 바다의 경계가 없어져

                               저 아래 짐바란 해변과 이어지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단지 내의 또 다른 볼거리들... 







부대시설 중 하나인 코코넛글로브(Coconut Grove).

해변을 끼고 개인비치가 마련되어 있고 해양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 포시즌스 짐바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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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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