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식물들은 대게 결실로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인다.







꿀풀과의 갈잎 떨기나무인 좀작살나무.

한국이 원산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벼과의 한해살이풀인 조를 닮았다.

하지만 사초속 식물을 총칭한다는 사초(莎草)류 중 하나일런지도 모르겠다.







어릴 때 식용하는 먹물버섯.

봄부터 가을까지 풀밭, 길가 등에서 자생하며 균모(菌帽)는 자루의 반 이상에 덮여있다.  

성숙한 주름살은 흑색인데 균모의 가장자리부터 먹물처럼 녹는다.







영어 명칭으로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인 콜라비(Kohlrabi).

양배추에서 분화된 두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유럽의 해안지방이다.

주로 샐러드에 이용하며 비타민C 함량은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해 4~5배 높다.







가막살나무와 덜꿩나무는 동일하게 꼭두서니목의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인데다가 꽃, 잎, 열매 모두 흡사하여 구별이 쉽지않다.

덜꿩나무는 잎이 가지에 바짝 붙어 있고 가막살나무는 잎자루가 길다고 하는데,

구분의 포인트가 되는 잎마져 떨어져 버렸으니...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이팝나무의 열매.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는다.

보통 정원에 심으며 땔감으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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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3.12.04 23:3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2.05 13:31 신고  

      ㅎㅎ 눈치채셨네요.^^;;
      물론, 한번에 다 찍은 것은 아니지요.
      특히 자연은 해가 바뀐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가끔은 지난 몇 년 전의 것까지도 끄집어내곤 한다니까요.ㅋㅋ
      결국 ***님과 달리 제 블로그의 시간은 천천히 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자연은 거짓이 없는데 유독 사람들만...;;;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12.05 10:10 신고    

    두번째 사진의 창살과 함께한 모습은
    왠지 벽지 디자인으로 쓰이면 좋을것 같은 엉뚱한 생각이..ㅎㅎ^^
    먹물버섯이 식용인지 몰랐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12.05 13:40 신고  

      엉뚱한 생각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봐도 나무의 모양을 단순화시키면 벽지디자인으로 아주 좋을것 같은데요.ㅎㅎ
      특히 예쁜 열매가 핵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버섯은 식용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구별이 쉽지 않다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06 10:12 신고    

    먹물버섯은 처음 보는 군요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금요일 되세요 ^^

    • BlogIcon spk 2013.12.06 10:56 신고  

      마치 먹물을 듬뿍묻힌 붓을 땅 속에 꽂아둔 것 같지요?ㅎㅎ
      이름을 기억하기에 아주 좋은 버섯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12.19 10:07 신고    

    식물의 결실이라 한다면 .. 사과, 배 같은 과일을 먼저 연상하는데..
    오늘 보여주신 결실은 .. 쉽게 보지 못하는 결실입니다..
    쉽게 보지 못했다기 보다는 .. 주위에 흔히 있는데 ..
    무관심으로 지나쳤을지도 모를 일이지요 .. ^^;;
    이팝나무는 꽃으로는 여러번 봤는데 ..
    열매가 꽃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올해도 마무리 할 때가 오고 ..
    결실을 잘 맺었는지 뒤돌아 봐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3.12.19 16:49 신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무의미한 것일 수 밖에 없겠지요.
      관심을 가지는 것만큼 보인다는 말이 바로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이팝나무의 꽃이 필 때면 마치 눈이 내린 듯 하지요. 그런 모습에서
      이런 열매를 상상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연의 매력은 바로 이런 다면성에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하구요,
      올해의 마무리는 아주 풍족하고도 먹음직스러운 열매를 닮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