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ure




여러마리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일개미가 함께
군체를 이루고 사는 사회성 곤충인 주름개미.

일반적으로 개미는 계급에 따라 수개미, 여왕개미, 일개미의 3종류로 구분한다.
수개미는 날개가 있으며, 보통은 여왕개미보다 작고 단명한다. 그리고 혼인비행 끝난 후에는 곧 죽는다. 
여왕개미는 암컷으로 대형이며, 날개는 있으나 혼인비행후에는 탈락한다.
또한 일개미는 암컷이지만 날개가 없으며, 종에 따라서 소수이지만 산란도 한다.
일개미에 속하는 병정개미는 대형으로, 외적을 방어하거나 딱딱한 먹이를 잘게 부수며
망 보는 역할을 겸한다.






인간의 시야에서 너무나 쉽게 발견되는, 그런만큼 항상 위험에 노출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에만 열중할 뿐, 스스로의 안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무신경해 보이는 존재... 그들이 바로 이들 개미인 것 같다.







 일본왕개미.
이들의 일개미와 여왕개미는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개미 가운데 가장 크다.
특히, 일개미의 경우 배의 윗면에 황금색의 털이 있어 다른 개미와 구별할 수 있다.






일본왕개미보다 크기가 작고 몸은 가늘며 빨리 걷는 곰개미.
우측 아랫부분, 돌 아래 땅 속이 이들의 집이다.
둘의 모습이 마치 보호자와 자식같다.  이들 곰개미의 몸길이는 일개미가  4.5~6mm이고, 
여왕개미는 약 13mm(수개미 11mm) 정도이다.

또한, 개미의 수명은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여왕개미는 5~10년,
수개미는 약 6개월, 일개미와 병정개미는 약 1년이라고 한다.






땅 바닥에 구멍을 파고 그 안에서 무언가가 밖을 내다보는 듯하다.
밖에서 보니 두 개의 눈동자를 닮아있다. 마치 복면을 한 듯이...
인간의 발길이 잦은 길가에 언제 이렇게 까지 땅을 팠을까. 아슬한 느낌이다.
순간적으로 발길만 스쳐도 이제껏 했던 수고는 모두 공염불이 되고 말 터,

깔때기 모양의 함정을 파고 그 곳에 빠지는 곤충을 잡아먹는다는 개미귀신인가?
그러기에는 홈이 너무 협소하기만 하고... 구멍속에 들어 있는 놈의 정체가 궁금하다.

참고로, 개미귀신은 풀잠자리목 명주잠자리과의 유충으로 절구모양의 둥지를 만들고
그 밑의 모래속에 숨어 있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는 개미 등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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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06.09 17:24 신고    

    아 저 날개달린 개미는 숫개미이겠지요? 지금이 산란비행을 할때인가요? 수캐미는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걸로 아는데 제대로 담으셨네요..저도 안면도를 지나다가 길가로 갑자기 튀어나온 염소때문에 크게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피할 수 있었어요.어릴때 그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내가 무심히 길을 가다 밟혀 죽는 곤충들이 있을까 싶어 깨끔발로 다니던 기억이..지금은..음..개미들을 보면 손으로 누르려고 하는 재우군을 타이르며 지내고 있네요^^

    • BlogIcon spk 2009.06.09 21:59 신고  

      개미의 혼인비행 시기 및 시간은 종류에 따라 일정한데, 종별로 보면 4월~10월 사이의 맑은 날 이라고 합니다.
      일본왕개미의 경우 보통 5월, 불개미는 8월, 그리고 위에 보이는 날개달린 넘은 지금 6월에 비행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시간도 이른아침, 한낮, 저녁 등으로 종류마다 다른데, 곰개미와 일본왕개미의 경우는 한낮에 비행을 한다고 합니다.

      역시 재우군은 호기심이 무척 많아 보이는군요. ^^

  • BlogIcon 라오니스 2009.06.10 13:17 신고    

    인간과 가장 유사한 시스템을 가진 곤충이 개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더 정감이 가기도 합니다..
    오늘도 spk님의 좋은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마지막 사진은 센스가 넘치십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셔요..^^

    • BlogIcon spk 2009.06.10 22:59 신고  

      그렇다면 그건, 개미같이 모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겠죠?

      언젠가 먹이를 나르는 개미를 가만히 지켜 본 적이 있었는데,
      자신보다 몇 배나 더 큰 먹이를 나르면서, 수도 없이 굴러 떨어지는데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과,
      지렁이 같은 커다란 먹이를 수직벽을 타고 여럿이 힘을 합쳐 옮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도 실패를 많이 하길레 제가 그냥 옮겨줄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래도 결국엔 성공하고야 말더라는...
      그 모습을 접하면서, 그들 구성원 한 마리마다의 성실성에 감탄이 절로 나왔고,
      오히려 개미가 인간보다 한 수 위가 아닌가 라고도 생각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