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뜨거운 여름을 거쳐 오면서 뒤늦게 빨갛게 달아오른
석류 한 쌍.








스산해진 가을.
주위에 보이는 꽃들이 높아진 가을하늘 탓인지 더 선명하게 보인다. 
그러나 번지수를 잘못 찾은 벌 한 마리는
연(蓮)줄기에 안착, 그대로 달콤한 휴식에 들어갔다. 








물론, 여름날도 그러하지만
잠자리는 그래도 가을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푸른 이 하늘 아래...








가을날에 보는 층층나무과 산수유나무의 열매인 산수유.
이 계절엔 이쁘지 않은 것이 없다.








붉은색을 칠한 듯 곱게 물든 열매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매달려 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덩굴성 반관목인 배풍등이다.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자라며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한다.
유독식물이며 열매는 해열, 이뇨, 거풍 등에 사용한다.








반동을 주듯 몸을 앞뒤로 가볍게 흔들면서 나무위를 천천히 기어 오르던
왕사마귀 한 마리가 인기척이 나자 고개를 돌려 빤히 바라보고 있다.
한동안 서로 그렇게 대치상태에 있다가
시선을 거두고 위쪽으로의 진격을 계속했다.








메뚜기 엉덩이에 뿔났다.
찾아보니 여치과에 속하는 '긴꼬리쌕새기'라 한다.








가시에 찔린듯 그대로 매달려 노랗게 물든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운향과의 낙엽관목인 탱자.
차를 끓이거나 술을 담는데 주로 이용하기도 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Natur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상북도수목원에서  (2) 2008.11.11
이 가을 하늘아래 - 3  (2) 2008.11.08
이 가을 하늘아래 - 1  (4) 2008.10.31
가을의 연(蓮)  (2) 2008.10.21
강아지풀  (0) 2008.10.15
5월의 자연  (0) 2008.05.31
4 0
  • BlogIcon 하양눈꽃 2008.11.09 00:03 신고    

    메뚜기 눈이 완전 무섭게 생겼네요??
    계속 쳐다봤다간~ 한 대 맞을듯 ;;;

    • BlogIcon spk 2008.11.11 00:18 신고  

      혹시 메뚜기 튀긴 것 드셔 보셨나요.ㅎㅎ
      고단백에 고소하기는 또...
      경험하셨겠지만 번데기도 마찬가지로, 자세히 뜯어보면
      쉽게 입으로 가져 가지지는 않는다는 것.

  • BlogIcon 하양눈꽃 2008.11.11 09:55 신고    

    헉.. 메뚜기 드셔보셨단 얘기... 뜨아...-0-
    전.. =_= 뻔데기도 못 먹어효~ ㅋㅋㅋㅋ 징그러 징그러~

    • BlogIcon spk 2008.11.11 22:46 신고  

      아직... 못드셔 보셨다구요?
      안드셔 보셨으면 말을 하시지 마세요.
      정말 중독성 있습니다.
      단, 초보는 눈을 감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