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노란 색깔이 돋보이는
끝검은말매미충.
끝검은말매미충.
내리는 빗물을 뒤집어 쓴채 어디론가로 향하는 노린재로,
북방풀노린재를 많이 닮았다.
온몸이 그대로 풀잎이 된...
북방풀노린재를 많이 닮았다.
온몸이 그대로 풀잎이 된...
모양새로 보아 아래와 같은 종류인 베짱이의 유충인 것 같다.
아래로는 모두 베짱이.
아래로는 모두 베짱이.
조금 더 자란...
얼굴의 윤곽이 조금 더 또렷해지고...
몸의 마디 마디가 마치 두터운 갑옷을 두른 모양이다.
몸의 마디 마디가 마치 두터운 갑옷을 두른 모양이다.
날개도 돋아나고...
성체가 되어 다리가 더 늘씬해진 실베짱이.
성체가 되어 다리가 더 늘씬해진 실베짱이.
저렴한 접사로 한번 시도해보려고 묻지마 접사링을 산게 기억이 납니다.
조리개,포커스 모두 연동이 안되었지만 처음 접해보는 세계가 참 신기하였지요..
그런데..결정적으로 참 어렵더군요.. 기다림이
해서 대리만족으로 가렵니다. ^^ 제 아들녀석이 무척 좋아하겠습니다. 멋진 생태사진을 볼 수 있어서요
오~ 레이님(맞으시죠?) 반갑습니다.
사실, 저에겐 아직 매크로렌즈가 없다보니 모든게 신통찮습니다.
아~ 물론, 실력도 그렇구요 *^_^*
이건 이전에 매크로기능이 있던 카메라로 찍어 둔 것인데 기변을 하다보니...
이제 날씨가 풀리고 정작 이놈들의 세상이 되면 무척 답답할 것 같네요.
그나마 이쁘게 봐 주셔서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멋진 꼬마 재우군에게 쫌이나마 도움이 되어야 할텐데... 거참~ ;;;
제 댓글에서는 링크가 되지 않네요. 마침 티스토리 메인 새글에서 발견하고 잠시 다녀왔습니다. ^^
아 지금 확인해보니까 제 주소 링크가 잘못되어있네요 우째 이런일이.
지금은 기변을 하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사진 보고 재우가 많이 좋아합니다. 거기에 설명까지 있으니^^
없는 살림에 백마를 한번 사볼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가격이 후덜덜하다보니..고민만 연신..
제 똑딱이는 아들녀석에게 빼앗겼습니다. 연신 뭘 찍고 다니는데 맨 돌맹이들만..
백마... 그냥... 지르시죠.ㅎㅎ
아드님하고 함께 나들이나가서 풀벌레도 찍으며,
그러면 아주 좋은 생태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아~ 참! 그리고 아드님 재우가 사진에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어쩌면 하찮게만 보이는 돌맹이를 다 찍을 생각을 하다니...
기특하게도 그것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했을지 누가 압니까? ^^
어린이의 시선은 생각보다 예리한 것 같습니다. 어른은 타성에 얽메이지만
그들은 모든 사물을 자유롭게 바라보는 것 같으니까요. 그것이 장점일 수 있죠.
오히려 그들이 부럽습니다. 재우가 부럽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