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색의 조화,
물감으로도 흉내낼 수 없는...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하나의 줄기에 의지하며 서로를 뽐내는...
며느리배꼽.
이걸보니 마음 한켠에 격세지감이 일어난다.
어릴적만 해도 앞,뒷산엔 토끼가 뛰어놀았고,
토끼사냥에 이런 열매를 이용했다는 기억 ...
열매속에다가 극약을 넣어서 군데군데 놓아두면
추운 겨울날 먹이를 찾아나선 토끼가 이 열매를 먹고서
그만 운명을 달리 하고 만다는...
이제는 동물원 같은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토끼 ...
그때는 어쩌다 내 입에 고기 한점이 들어모면
정말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기억 ...
어릴적만 해도 앞,뒷산엔 토끼가 뛰어놀았고,
토끼사냥에 이런 열매를 이용했다는 기억 ...
열매속에다가 극약을 넣어서 군데군데 놓아두면
추운 겨울날 먹이를 찾아나선 토끼가 이 열매를 먹고서
그만 운명을 달리 하고 만다는...
이제는 동물원 같은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토끼 ...
그때는 어쩌다 내 입에 고기 한점이 들어모면
정말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기억 ...
열매는 오늘도 그 모습 그대로지만
산야는 그렇지 않구나.
누구야?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든게...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