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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전 우리는 어떻게 살았을까?

지게와 낫, 그리고 고무신이 전부였던 빈곤의 나라,

국민소득 60달러...

찬물에 보리밥 한 덩이 말아먹고 흘린 땀이 얼마였던가.

그러나 자식들 키우는 보람에 힘든줄도 몰랐지'


박물관 한켠에 적어둔 문구 중 하나이다.





















옛 추억을 찾아가는 길...







금방이라도 옛 친구가 달려나와 맞아줄 것만 같은 정겨운 골목.







다방과 슈샤인보이.







이발관 안에서는 사각거리는 바리깡의 소리가...







콩나물 시루가 있는 서민들의 생활공간.







진로, 삼학, 보해... 소주병.







영화관.







힘들고 치열한 삶을 살아온 그 시절의 모습을 집약해 

통째로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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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0 | 한국근현대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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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독교 성당과 사원, 옛집, 공공건물 등...

길을 걷다보면 작은 유럽의 분위기와 중국인들의 일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기아등대를 제외하면 24개의 문화유산이 도보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다.







왼편은 상 호세 성당(Seminario E lgreja De S. Jose), 

오른편은 로버트 호퉁 도서관 (何東圖書觀大樓 / Biblioteca Sir Robert Ho Tung).

상 호세 성당은 1758년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신학대학의 캠퍼스로 지어졌다.

로버트 호퉁 도서관은 19세기에 지어진 포르투갈 상인의 저택을 홍콩 부호 

로버트 호퉁이 별장으로 개조한 것으로, 그가 타계한 후 마카오 정부에 기증되어  

1958년부터 도서관으로 사용중이다.


상 호세 성당은 문화유산 리스트에 들어있지 않다.







성 아우구스틴 성당 (聖奧斯定敎堂 / lgreja de Santo Agostinho). 

이 성당은 1586년에 원목을 재료로 스페인 아우구스티누스회(Augustinian)

사제단에 의해 신학교로 건설되었으나 1591년에 산토 아고스틴호 광장

(Santo Agostinho Square)으로 옮겨졌다.  

현재의 성당은 1874년에 재건한 것이며 마카오에서 영어로 설교를 한 

첫번째 성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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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페드로 5세 극장 (崗頂劇院 / Teatro D. Pedro V).  

이 극장은 1860년에 페드로 5세 왕(King Pedro V)을 기념하기 위해

포르투갈인에 의해 지어졌다.







당시에는 극장의 주요 부분만이 지어졌고 1873년에 와서야 

신 고전주의풍의 정면까지 완성되었다.

이곳은 중국에 최초로 설립된 서양 스타일의 극장으로 원래는 

이 지역 포르투갈인들의 중요한 시민행사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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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로렌스 성당 (聖老楞佐敎堂 / Igreja de S. Lourenço).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중 하나로 원래 1600년대 중반에 건축되었으며

                               현존하는 모습은 1846년에 재건된 것이다.

                               성당 외부 장식은 바로크의 영향을 받은 신 고전주의 스타일로 설계되었다.







                               여느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웅장한 내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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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셉 신학교성당 (聖若瑟修院及聖堂 / Igreja e Seminario de S. Jose).  

이 신학교는 1728년에 건축되어 중국과 동남아 각지에 

다수의 선교사를 파견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았다.







                               그 후 1758년에 성당이 건축되었으며 마카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상인방(上引枋) 위의 아치모양 선은 이 건축물이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음을 보여준다.







                               작지만 단아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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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카오 |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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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3.08.01 09:1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8.02 11:01 신고  

      글쎄말입니다. 일단 대구라고 하면 뭔가 뚜렷한 이미지조차 떠오르지 않으니 말이죠.;;
      일부 문화유산은 스토리텔링이라는 기법으로 엮어 관심을 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제화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마카오의 경우에는 문화유산이 많기도 하지만 모두 근거리에 몰려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반나절만으로도 가능할 것 같다는...^^

  • BlogIcon 복돌이^^ 2013.08.02 10:50 신고    

    거리자체가 아시아가 아닌 유럽같으네요~~
    성당도 그렇지만 저는 극장이 너무 눈길이 가네요
    공연을 보신건가요?
    윗 사진은 연습하는 분들의 모습이겠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8.02 11:10 신고  

      오랜 기간동안 포르투갈의 영향 아래에 있었던 만큼 그 영향이 작지는 않았을테지요.
      그래서 동양의 작은 유럽이라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쎄요.. 당일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서인지 청중이라고는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연주를 하고 있더군요.
      짐작컨데 연습하는 장면이 아니라면 방문객에 맞춰 연주를 시작하는 것일 수도...
      오로지 저만을 위한 연주회라고나 할까요.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8.03 12:10 신고    

    비가 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시원한 주말 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8.04 12:35 신고  

      비가 너무 많이 와도 문제지만 이렇게 더운 날에는 그저 비가 그립기만 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8.11 21:46 신고    

    성당 내부에 들어가서 쉽게 구경할 수가 있나보군요 ..
    성당 안을 들어간다는 것이 좀 조심스런 측면이 있어서요 .. ㅎㅎ
    세계문화유산이 25곳이나 있다는 것은 ..
    그만큼 .. 마카오가 역사와 문화를 중요시 하는 느낌입니다..
    작은 것도 잘 지키고, 가꾸는 그들의 노력이 멋지네요 ..
    마카오의 성당에서는 하느님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3.08.16 11:19 신고  

      물론 대부분 특별한 제지없이 그대로 들어가 볼 수 있었지요.
      다만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뭔가 분위기가 어색하고...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멈칫거려지는 그런 측면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옛것을 소중히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자세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모르기는 해도 하느님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지나 않을지...
      물론 라오니스님도 예외는 아니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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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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