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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반월성 한켠에 주황색 꽃들이 무리를 이루며 피었다. 







인왕동 고분군과 계림.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사적지인 월성과 첨성대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꽃은 다름아닌 

노랑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이다.

국화과의 1년초로 멕시코가 원산이며 우리나라에는 1930~1945년에 들어왔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데 야생화되어 저절로 자라기도 한다.

잎이 넓고 끝이 뾰족하게 갈라지는 점이 코스모스와 구분된다.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연출했던 이곳, 

지금은 주황색 꽃으로 뒤덮여 있다. 







경주시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첨성대와 월성, 분황사, 안압지 인근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노랑코스모스는 수주간 끊임없이 꽃이 지고 핀다.

따라서 한동안은 이곳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의 차이점은

금계국의 꽃은 노랑색에 가깝고 황화코스모스는 주황색에 가깝다.

금계국은 잎이 좀 더 넓으며 꽃의 가운데 부분이 들어가 있고 

황화코스모스는 봉우리처럼 전체적으로 솟아 있다.







                               이전에는 나무에 가려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첨성대도 

                               이제는 시원하게 정비되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다른 한켠에는 메밀꽃이 자리잡고 있다.




▶ 관련/ 경주 반월성의 유채꽃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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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 경주동부사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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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BlogIcon 라오니스 2012.08.15 09:15 신고    

    제가 여기를 한달전에 갔다왔는데 ..
    그때는 화사한 꽃보다는 녹음이 짙게 물들었더라구요 ..
    이런 꽃밭을 보니 .. 경주를 또 가고 싶어집니다.... ㅎㅎ
    노랑코스모스, 메밀꽃으로 가득한 그 모습 .. 상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
    경주에 또 가면 꽃밭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구경만 하지 말고..
    저도 꽃밭에 들어가 .. 한 송이 꽃이 되고 싶어지네요... ㅋㅋ

    • BlogIcon spk 2012.08.16 18:50 신고  

      그랬었지요? 저도 라오니스님의 포스팅을 보고난 뒤라
      건너편 연꽃단지만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의외로 이런 꽃밭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ㅎㅎ
      계절마다 또 다른 볼거리가 있어 경주는 언제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라오니스님은 이미 한 송이 꽃이 아니시던가요.
      좋은 포스팅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8.15 15:52 신고    

    주황색으로 물든 코스모스로 경주가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즐거운 광복절 되세요 ^^

    • BlogIcon spk 2012.08.16 18:52 신고  

      꽃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다 아름다운 법이니까요.^^
      휴일 잘 보내셨겠지요?^^

  • 2012.08.20 10:3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8.23 17:17 신고  

      경주는 어디라도 다 좋지요.ㅎㅎ
      특히 이곳은 시내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정말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되어 있겠지요?^^
      말씀대로 꽃들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며 눈을 맞추다 보면
      시간은 저절로 흘러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감기에서 회복이 되셨는지는 여쭙지 못했네요.
      괜찮아지셨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2.08.20 10:53    

    앗....메밀꽃이 활짝이네요..^^
    경주는 간다간다 하고 계속 시간이 안맞아 못가고 있네요...
    한번 진짜 시간좀 내야 겠어요~~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가 화~~~~알~~~~짝~~~이네요..^^

    • BlogIcon spk 2012.08.23 17:23 신고  

      ㅎㅎ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 역시 강원도쪽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지요.^^;;;
      행동보다 마음이 앞설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결코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일단 나서고 보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Natural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인 메밀.
건조한 땅에서도 싹이 잘 트고,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다.
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얻는 삶.








서로 부대끼며 체온을 나누는...
얼핏 보기에는, 땅채송화 혹은 세덤을 닮았다.








계절에 따라 달리하는 자연의 얼굴.








지난 늦은 겨울...
봄은 이미 땅 밑으로 녹아들고 있었다.








바람에 이리저리 몸을 눕히는 억새.
비슷한 것으로는 갈대와 달뿌리풀이 있다.

갈대는 꽃이 헝클어져 보이며 줄기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잎 가운데의 주맥이 뚜렷하지 않다.
억새는 꽃이 한쪽 방향으로 단정하게 피며 주맥이 하얗게 도드라져 보인다.
달뿌리풀은 꽃이 풍성하지 않으며 줄기가 바닥을 기면서 자란다.








대지를 뚫고 우뚝 서는 힘.
그것은 젊다는, 그리고 순수하다는 뜻...








잎마다 초록의 힘줄로 고동치는 생명의 힘.








잎이 큰 것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한해살이풀인 생이가래.
작은 잎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개구리밥.

생이가래는 괴어 있는 물 위에 떠서 자라며, 1개는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개구리밥은 부평초, 수평, 머구리밥, 자평이라고도 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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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5.23 22:2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5.28 20:57 신고  

      제가 워낙 막눈인데다 힘까지 잔뜩 들어가 있다가 보니...ㅎㅎ
      아무리 그러셔도 ***님의 세심함을 따라가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지요.^^
      너무나 흔한 장면이라서, 그렇다고 특별한 조형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이미지 사진 정도로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삶의 핵심이란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이런
      평범함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하게도 댓글이 늦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G-Kyu 2011.05.24 11:34 신고    

    와우..! 이렇게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연의 신비함이 느껴 집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하나의 그림을 만든 것 같아요!!

    • BlogIcon spk 2011.05.28 21:11 신고  

      하나가 아니라, 아예 떼로 몰려있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너무 같은 모양만 반복되어 재미는 없지요.
      걔 중에 하나 정도는 톡톡 튀는 녀석이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마.. 우리들이 사는 사회도 이렇게 너무 획일적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끼여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아니구요.ㅋㅋ

  • BlogIcon 복돌이^^ 2011.05.24 12:54 신고    

    사진들이 참 좋네요..역시..^^
    제가 살고 있는곳에도 많이 있는것들인데...저도 유심히 사진한번 찍어 봐야 겠어요..^^
    메밀은 대구에도 있나요? ^^
    얼마전 복식이와 밀밭 근처를 산책하면서 참 좋다 그러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5.28 22:00 신고  

      감사합니다.^^ 만약 복돌님이 이런 사진을 찍으신다면 훨씬 더 다양한 소재들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풀숲이나 메밀밭 같은 경우라면 복식이에게 부탁을 하여 포즈를 취하게 해도 좋을 것 같구요.
      물론, 순순히 응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언젠가 그런 재미있는 모습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메밀이라... 물론, 대구도 한발짝만 벗어나면 완전한 시골이니 당연히...ㅎㅎ

  • BlogIcon MORO 2011.05.24 23:21 신고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테마적인 글이 너무 좋아요..;)

    • BlogIcon spk 2011.05.28 22:02 신고  

      감사합니다.^^ 어찌 비슷한 분위기끼리 모으다 보니...ㅋㅋ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5.24 23:53 신고    

    마치 그림을 보는 듯 하네요 ^^

    • BlogIcon spk 2011.05.28 22:13 신고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는 있지만, 아무나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설마.. 전자의 그림을 말씀하시는 것은...ㅋㅋ 감사합니다.^^

  • BlogIcon mark 2011.05.26 23:08    

    역시 그린색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ㅣ.

    • BlogIcon spk 2011.05.28 22:16 신고  

      물론, 보기에 편한 색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1.05.27 11:31 신고    

    녹색의 향연이네요.. 눈이 편안해져요.. ^^

    • BlogIcon spk 2011.05.28 22:20 신고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1.06.11 01:12 신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급 생각나는군요.. ㅋㅋ
    하나하나 따로 봐도.. 어여쁜 것들이지만.. 이렇게 뭉쳐 있으니...
    군집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사람도 마찮가지이겠지요..
    홀로 있어서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여럿이 모여 있으면.. 더욱 빛이 날 수 있듯이요.. ^^

    • BlogIcon spk 2011.06.11 22:24 신고  

      하나하나는 미약하지만, 여럿이 뭉쳐 있을 때는 큰 위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 인간들은 이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연은 인간들의 삶과 너무나도 많이 닮아있는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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