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학교의 창문을 통해
지나가는 배들을 응시하고 있는 소녀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
비록,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그 속에서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으며 살아가는 그들,
한가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다.
그곳에도 있을건 다 있는 것 같다.
생필품을 파는 가게로 보인다.
수상가옥에서의 생활.
그들의 뒷모습에서 고단함이 묻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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