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조선시대의 건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5호인 봉정사의 만세루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특히 맞배 지붕 옆면의 바람판은 아랫단을 둥글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곳 봉정사 만세루의 바람판은 아랫단이 일직선이다.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이 사찰은 신라 문무왕 12년(672)
의상대사(義湘大師)의 제자인 능인대사가  창건하였다.

 





                               1680년(숙종6)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지는 이 만세루는 원래 덕휘루(德輝樓)로
                               불리웠으나 언제부터 만세루로 바뀌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대웅전으로 이르는 문의 구실도 하고 경치를 조망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우물바닥에 평난간으로 둘러져 있으며 법고와 목어, 운판(雲版)이 놓여져 있어
                               예불을 알리는 고루(鼓樓)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국보 제311호인 대웅전(大雄殿).
기단 위에 툇마루를 설치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스님들이 기거하는 요사체인
무량해회(無量海會) 건물.
해회(海會)라 함은 대반야경, 화엄경에서 '수 없이 많은
법문'의 자리라는 표현으로 쓰인다.
오른쪽 건물은 만세루.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자 국보 제15호인 극락전(極樂殿).
아미타부처님을 모신 건물로 극락보전, 아미타전, 무량수전, 무량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불전은 정면 전체가 문으로 되어 있지만, 봉정사 극락전은
가운데에 작은 문이 있고 옆은 벽으로 되어 있다.
정면 세칸, 측면 네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기둥 위에만 공포를 얹은 주심포 양식이다.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측면에 세 개의 기둥을 세워 튼튼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석조물에서 볼 수 있는 부재가 있는 등, 이 건물의 몇몇 특징들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로 계승된 옛 건축 양식으로 여겨지고 있어
부석사 무량수전보다 양식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극락전 앞 뜰에 위치한 봉정사 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2호이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호인 석조여래좌상.
                               극락전과 대웅전 사이에 있다.







                               봉정사 동쪽 약 100m 떨어진 곳에는 부속암자인
                               영산암(靈山庵)이 위치해 있다.
                               그곳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영산암의 우화루(雨花樓) .
영산암의 입구에 해당되는 우화루의 현판은 원래 극락전 앞에 있던 
누각의 현판이었다고 한다.
우화(雨花)는 석가모니께서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하셨을 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고 한 것에서 유래한 것이라 하며  
영산암의 영산(靈山)은 원래 영축산을 말한다. 







우화루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전각, 주 불전인 응진전(應眞殿)이다. 
내부의 후불탱화 제작기록(1888년)으로 보아 19세기말 건물로 추정된다.

이곳 영산암은 좁은 공간에 6개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송암당(松岩堂).
                               건물의 이름을 뒷받침 해 주기라도 하듯 바로 집 앞마당
                               작은 동산의 바위 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건물에는 툇마루와 누마루 등이 설치되어 서로 끊어질 듯 이어져 있고,
                               좌우 승방들은 전면의 누각과 함께 'ㄷ'자 마당을 이룬다.
                               안쪽으로 응진전과 삼성각이 있으며 삼성각 옆에는 모두 6동의 건물이 있다.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무대였다는 이 영산암은 
                               여느 절집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 봉정사
도움말 Daum 지도
8 0
  • 2012.02.23 16: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2.23 21:22 신고  

      ㅎㅎ 눈치채셨군요. 선 포스팅, 후 댓글이 예의일 것 같아서...^^;;
      아니, 포스팅과 관계없이 자주 방문을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일텐데도 본의 아니게
      매번 결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 불만의 말씀도 없으시니 저의 이웃님들은 모두 마음이 고우시다는...ㅋㅋ
      잠시 바람도 쐴겸해서 다녀온 곳이지만 마음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그곳 땅 속 장독대에서 금방 꺼낸 김치 한 조각이 입안을 얼마나 황홀하게 했던지요.ㅎㅎ
      다만 영산암의 경우 좁은 공간이라 카메라의 화각이 미치지 못해 제대로 담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난조이신 것 같은데요, 진부하지만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건강을 지키시라는 말씀을 드리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2.24 17:06 신고    

    역사와전통을 느끼게 하는 절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2.02.24 20:30 신고  

      여느 절이 다 그렇듯이 이곳에도 편안함이 있었네요.
      거기다가 오랜 세월의 흔적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02.25 18:49 신고    

    봉정사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한번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는 곳이지요..
    처음에는 제일 오래되었다는 극락전을 보고 싶어서였지만..
    포스팅을 보니.. 선녀와 봉황을 만나러 가보고 싶어지네요... ㅋㅋ
    극락전이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느낌은 안드는데요..
    우화루가 더 오래되 보인다는.. ^^ .. 이제 봄이오면...
    꽃비가 내리겠군요.. 봉정사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들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2.02.26 21:40 신고  

      그런데 선녀를 만나시려면 어느 정도 도력이 있으셔야만...ㅋㅋ
      하지만 설령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라오니스님은 머지않아
      선녀님을 닮은 어여쁜 처자를 만나시게 될 듯...ㅎㅎ

      봉정사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극락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물, 유적이 그렇듯이 이 건물도 1972년에 해체, 수리를 했다고 하며
      일부는 복원도 했다고 하니 어쩌면 그렇게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상대적으로 우화루의 경우에는 낡은 단청 때문인지 더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지요.^^

      이미 남녘으로부터 꽃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지요?
      이제 슬슬 신발끈을 조여매실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2.02.28 12:53    

    이웃 블로거님중에 해우기님(아시나요? ^^) 블로그에서 이곳 사진 보고
    한번 꼭 가보고 싶다 하고 생각했었어요..^^
    여기서 다시 보니 올해는 아이들 데리고 꼭 한번 다녀와야 겠구나 싶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3.31 16:06 신고  

      유감스럽게도 해우기님은 뵌적이 없네요.^^;;;
      이제 한층 더 가까워진 봄... 그 향기를 찾아 남쪽으로 나들이를 한번
      나서 보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이밖에도 안동에는 볼 것이 많으니 말입니다.^^

      미처 보지 못한 댓글이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Travel




농암종택(聾巖宗宅).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 1467~1555)의 종택이다.








긍구당(肯構堂),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분강서원(汾江書院)








앞 쪽의 분강서원과 저 멀리로 보이는 농암종택.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한 도산서원의 입구. 사적 제170호이다.
도산서원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선조 7)에 지어진 서원으로, 퇴계선생 사후 6년 뒤인 1576년에 완공되었다.
1570년 퇴계선생이 돌아가시자, 1572년에 선생의 위패를 상덕사에 모실 것을 결정,
2년 뒤 지방유림의 공의로 사당을 지어 위패를 봉안하였고, 전교당과 동, 서재를 지어 서원으로 완성했다.
1575년(선조 8)에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의 편액을 하사 받음으로써 사액(賜額)서원으로서
영남유학의 총본산이 되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는
조그마한 매화원(梅花園)이 나온다.








                              서원으로 들어가는 문인 진도문(進道門)은 아래쪽의 서당영역과 서원영역을 구분하고 있다.
                              외부와 경계를 짓는 문으로, 편액을 걸어 상징적인 예교(禮敎)의 의미를 갖게 하였다.








전교당(典敎堂).
보물 제210호로 유생들의 자기 수양과 자제들을 교육하기 위한 강당이다.
1574년(선조 7년)에 지었고 1969년에 수리를 하였으며,
앞 마당 좌우에는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가 있다.
팔작지붕과 온돌방, 대청마루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판글씨는 명필 한석봉이 선조의 앞에서 쓴 글씨라고 전해진다.








                              서원의 맞은편, 강 건너 석축위에 세워진 시사단(試士壇).
                              1792년(정조 16년) 규장각 각신 이만수를 도산서원에 보내 과시를 보게 한 곳이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현장 안내판.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 도산서원
도움말 Daum 지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김충선을 모신 녹동서원  (14) 2010.03.01
문경 STX 리조트  (0) 2010.03.01
안동 분강서원, 농암종택 그리고 도산서원  (20) 2010.01.29
안동 병산서원  (14) 2010.01.26
안동 하회마을  (22) 2010.01.22
속리산 법주사  (18) 2010.01.19
  • BlogIcon 작은소망™ 2010.01.29 14:37 신고    

    아 오늘 믹스업에 문제가 있나 보네요 ㅠㅠ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이 멋스럽습니다.
    한국의 미도 돋보이구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BlogIcon spk 2010.01.30 15:38 신고  

      변변치 않은데도 믹시업 날려 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사실, 제겐 별 의미가 없는데... 그래서 일단 내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ㅎㅎ

  • BlogIcon 쭌's 2010.01.29 23:34 신고    

    시사단을 오르는 계단이 독특하네요~~~

    • BlogIcon spk 2010.01.30 15:46 신고  

      제 눈에는 저 계단이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비쳐지네요.
      혹시라도 과거시험에 급제라도 된다면...ㅎㅎ

  • BlogIcon mark 2010.01.30 00:42    

    실은 아직 안동을 못 가봤거든요. 얘기를 들어도 그렇고 여기 블로그도 보면 안동에는 몇백년전 유적이 참 많이 보존되어있는 것 같아 꼭 가보고 싶습니다.

    • BlogIcon spk 2010.01.30 15:59 신고  

      안동은 선비의 고장답게 서원을 비롯하여 정자, 고가들이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그 주변에 숨다시피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 농암종택 가는 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 오신다면 청량산에도 한번 들러 보시구요.ㅎㅎ

    • BlogIcon mark 2010.01.31 20:59  

      오늘 1월31일 강호동의 1박 2일에 바로 이곳이 나와 spk님의 이 포스팅이 생각 나더군요. ^^

    • BlogIcon spk 2010.02.01 22:21 신고  

      ㅎㅎ 그랬었나요?
      고맙습니다. 저를 떠올려 주셔서...^0^
      mark님은 얼마간의 기간동안 TV와 많이 친해지실 것 같은데요.^^

    • BlogIcon mark 2010.02.02 22:07  

      컴앞에 앉는 시간이 무척 길어지네요. 초면(?)인 블로거들을 불시 검문하며 다니고 있답니다 ㅎㅎㅎ

    • BlogIcon spk 2010.02.02 22:31 신고  

      그것도 올해에 하셔야 할일 중 한 가지에 해당되시죠?
      더 부지런히 하셔야 하겠는데요.ㅋㅋㅋㅋ

  • BlogIcon 유 레 카 2010.01.30 01:34 신고    

    앗 여긴 가봤습니다..햐 오랜만에 보니 너무 반갑네요 도산서원^^

    • BlogIcon spk 2010.01.30 16:09 신고  

      저도 반가웠습니다.^^ 아마도 이번이 수 십년만의 발걸음이었을 겁니다.ㅎㅎ
      그런데 약속시간이 촉박하여 숨가쁘게 둘러봐야 했기 때문에, 구석구석 다 살펴보지 못해 무척 아쉬웠습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0.01.30 04:32 신고    

    믹시가 종종 이상해~~

    3월엔..필히..안동으로 가리라~~
    으~~~~반드시~~

    • BlogIcon spk 2010.01.30 16:19 신고  

      비바리님은 한번 한다시면 분명히 하시는 걸로...^^
      안동을 흐르는 낙동강 주변의 새들이 무척 긴장을 하겠는데요.ㅎㅎ
      당시 하회마을에 들렀을 때 누군가가 산책로에 딱다구리가 있다고 해서 가 봤는데,
      끝내 저에겐 얼굴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땐 얼마나 서운했는지...ㅠㅠ

  • BlogIcon 플래드론 2010.01.30 22:15 신고    

    음.. 시사단이 독특하네요... 저게 인공적으로 쌓아올린 언덕인지 자연산인지... 궁금하네요. 시원하고 고풍적인 사진 잘 봤습니다.

    • BlogIcon spk 2010.01.30 23:30 신고  

      유감스럽게도 자연산이 아닌걸로...ㅎㅎ
      시사단은 지방별과를 실시했던 곳을 기리는 단과 비각으로, 정조 때인 1796년에 세워졌다고 하네요.
      응시자가 많은 탓으로 서원에서는 볼 수가 없어 과장을 이곳 강변으로 옮기고 시험을 보게 했었다고 합니다.
      편안한 휴일밤이 되시길...^^

  • BlogIcon MORO 2010.01.31 11:38 신고    

    나이 먹으면
    한적한 시골에 저런 고택을 지어놓고 살고 싶군요..;)

    • BlogIcon spk 2010.01.31 18:02 신고  

      좋은 생각이십니다.^^
      조그만 텃밭이라도 하나 가꾸시려면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휴일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길...

  • BlogIcon raymundus 2010.02.02 12:51 신고    

    어울리지 않게도 한적한 뒷방 마루에 책펼쳐만 놓고 목침 베고 누워 하늘 자락을 보다
    잠들고 싶어지는군요..

    • BlogIcon spk 2010.02.02 20:16 신고  

      옛 마루의 정취를 제대로 꿰뚫고 계시는데요.ㅎㅎ
      특히 한여름날, 아무리 폭염이 기승을 부려도 안동만큼은 비껴 갈 것만 같은
      그런 시원한 기분이 드는 곳들이었습니다.^^

Travel




                              복례문(復禮門),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위치한 병산서원의 정문이다. 
                              서원의 정문은 삼문(三門)이 일반적인데, 병산서원의 솟을삼문은 
                              가운데 칸만 판문(板門)이고, 좌우로는 담장과 구분되는 벽채를 한 칸씩 두고 있다.
                              '복례'라는 이름은 논어 '克己復禮爲仁'에서 유래한다.
                              이는 공자의 가르침을 함축한 경구(警句)로서, '자기를 낮추고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곧 인(仁)이다'라는 유학의 자기절제의 정신을 표현해 놓은 것이다.
                              원래 서원 측면에 있었던 것을 1921년 이 곳으로 이전시켰다.








입교당(立敎堂).
서원의 가장 핵심적인 건물인 강당으로,
원래의 명칭은 숭교당(崇敎堂)이었고 명륜당이라고도 불렀다.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이며, 서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뒷마당에서 바라 본 입교당의 마루와 만대루, 그리고 입구인 복례문.








신문(神門). 서원의 내삼문에 해당하며 향사(享祀) 때에 제관(祭官)들이 출입하였다.









만대루(晩對樓)는 휴식과 강학의 복합공간이다.
200여명을 수용하고도 남음직한 장대한 이 누각에는 다른 서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면이 있다.
휘어진 모습 그대로 서 있는 아래층의 나무 기둥들과 자연 그대로의 주춧돌, 커다란 통나무를
깎아 만든 계단, 굽이도는 강물의 형상을 닮은 대들보의 모습은 건축물조차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던 조상들의 의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만대루의 2층 누각에서 여유로움을 맛보다.

'만대'는 두보의 시 '백제성루(百濟城樓)' 중 '푸른 절벽은
저녁무렵 마주하기 좋으니(翠屛宜晩對)'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그 이름처럼 해질 무렵에 2층 누각에 올라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병산의 경치는
이곳의 경치 중 으뜸이다.








서원 앞쪽으로 펼쳐진 넓은 백사장과 우뚝 솟은 병산(屛山).
그리고 그 밑을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은 무척이나 시원스럽게 보인다.








달팽이 뒷간.
서원 밖 주소(廚所, 부엌) 앞에 있는 화장실로, 진흙 돌담의 시작 부분이
끝 부분에 가리도록 둥글게 감아 세워 놓았는데, 그 모양새에서 이름을 따왔다.
출입문을 달아 놓지 않아도 안의 사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배려한 구조로,
지붕이 따로 없는 이 곳은 유생들의 뒷바라지를 하던 일꾼들이 사용하던 곳이다.








뒷간의 안쪽 모습이다.
400여년 전 서원건물과 함께 지어졌으며, 옛 기록에는 대나무로 벽을 둘렀다고도 전해진다.
병산서원의 부속건물에 포함되어 사적 제20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3년 보수작업이 이루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참고/ 병산서원 홈페이지 및 현장 안내판.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 병산서원
도움말 Daum 지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 STX 리조트  (0) 2010.03.01
안동 분강서원, 농암종택 그리고 도산서원  (20) 2010.01.29
안동 병산서원  (14) 2010.01.26
안동 하회마을  (22) 2010.01.22
속리산 법주사  (18) 2010.01.19
봉화 청량산 청량사  (12) 2009.12.03
  • BlogIcon mark 2010.01.26 17:13    

    진정한 우리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 옛 것을 보여주는 장면들이네요. 여기서 과거 급제하는 영재를 키웠겠지요.

    그 중에서도 달팽이 뒷간이 인상적이네요. (잠기는 문도 없이 누가 오면 어떡할려구..)

    • BlogIcon spk 2010.01.26 21:57 신고  

      예~~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특히나 주위의 풍광이 뛰어나 공부가 저절로 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뒷간에 들어가 보니,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단절된 느낌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만약 밖에서 발자국 소리라도 들리면 큰 기침 소리로 어흠~ 어흠~~!!ㅋㅋ

  • BlogIcon MORO 2010.01.27 07:49 신고    

    문의 뜻을 알고 보니 더욱 멋찌네요..;)

    • BlogIcon spk 2010.01.27 15:40 신고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무엇이든 간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는...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10.01.27 10:47 신고    

    아 잔잔한 사찰과 한국의 미가 물씬 풍깁니다. !!
    이곳에가면 공기도 맑은거 같은데요 ^^

    • BlogIcon spk 2010.01.27 15:53 신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사찰과 같은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물론, 그런만큼 상쾌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BlogIcon raymundus 2010.01.27 11:17    

    시골 화장실에 문이 너무 낮아서 바지라도 추스릴라 치면 밖에서 다보이곤 했죠
    문도 그냥 훤히 들여다 보여서 ㅎㅎ 여자들은 집안에 있는 화장실로..
    저는 무서워서 밖에 있는 화장실로..
    작은 아버지께서 똥지게를 메시곤 했었는데 말이죠..

    • BlogIcon spk 2010.01.27 16:17 신고  

      뒷간에 대한 기억이 아주 또렷하시군요.ㅎㅎ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허술하게 만든 건 혹시 통풍 때문이 아닐까 하는 아주 단순한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어릴적엔 화장실이 얼마나 무섭게 느껴졌던지...
      집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기도 했지만, 앞뒤를 가로지르는 발디딤판 또한 허술하여 금방이라도...ㅋㅋ
      똥지게... 그 덕분에 농사는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BlogIcon 이야기보부상 2010.01.27 13:15 신고    

    만대루의 모습 보기 좋네요. 서양의 건축양식에서 보면 대칭되게 하고 정갈하게 깎고 그러는데~ 우리 양식을 보면 자연양식을 살린게 정감이 갑니다. 달팽이 화장실도 색다른데요.

    • BlogIcon spk 2010.01.27 17:25 신고  

      ㅎㅎ 그렇네요. 햇빛 따뜻한 날, 만대루의 널찍한 마루에 앉아 있으니 마음이 무척이나 편안해지더군요.
      아마 그것도 깨끗하고 세련된 건물이 아닌,
      자연을 그대로 살린 투박함 때문에 느껴지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0.01.28 01:13 신고    

    특히 만대루 2층 누각에서 보는 풍경이 가히 일품이겠어요..
    달팽이 뒷간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 BlogIcon spk 2010.01.28 20:27 신고  

      ㅎㅎ 물론이지요.
      풍경도 그렇지만, 맑은 공기와 고요함 그리고 가끔 불어오는 산들바람...
      추운 겨울만 아니라면 시름을 덜기에는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 BlogIcon 유 레 카 2010.01.28 23:31 신고    

    안동....선비의 고장아닌가요 ^^

    특히...안동 그 중앙시장인가..안동찜닭맛...아 그립습니다^^

    • BlogIcon spk 2010.01.29 22:36 신고  

      특히 고가옥과 서원이 많은 것을 보니 선비의 고장이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안동에는 헛제사밥과 간고등어만 있는 줄 알았더니 찜닭도 있었네요.
      이거 참.. 미각이 둔하다 보니...쩝~~
      다음 기회가 되면 중앙시장 꼭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Travel




지난해 11월, 마을에 들어서는 초입에서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는 하회탈.








부용대에 올라서서 바라 본 하회마을의 전경.
하회마을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해 있다.









양진당(養眞堂), 보물 제306호이다.
이 건물은 1500년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겸암(兼菴) 류운룡(柳雲龍)이 살던 집으로
풍산류씨 대종가이다.
하회 북촌(北村)을 대표하는 가옥으로, 안채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그 후에 다시 지었다 한다.









충효당(忠孝堂), 보물 제414호이다.
이 건물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후손과 문하생들이 그의 덕을 기리는 뜻에서
1600년대에 지은 가옥이다.
졸재(拙齋) 류원지(柳元之, 1598~1674)가 처음 건립하였고,
그 후 그의 증손 익찬(翊贊) 류의하(柳宜河)가 전체 52칸의 규모로 확장한 목조건물이다.

집 앞에 행랑채가 길게 가로 놓여 있고 그 뒷편에 'ㅁ'자형 안채와 '一'자형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사랑채 뒤쪽에는 따로 사당이 마련되어 있고, 그 오른편에는 서애의 유물 등을 보관, 전시하고 있는
영모각(永慕閣)이 있다.








                              충효당의 현판글씨는 전서체(篆書體)로, 미수(眉搜) 허목(許穆)이 썼다고 한다.
                              허목은 전서체의 대두라 불릴만 하여 그의 글은 중국에서도 귀하게 여겼다고 한다.








골목길에서 만난, 웬지 위압감이 느껴지는 고택 하나...








빈연정사(賓淵精舍), 중요민속자료 제86호이다.









하회 북촌댁(北村宅) 화경당(和敬堂), 중요민속자료 제84호이다.









하회마을 낙동강변의 나룻배.
강 건너편 절벽 위쪽이 이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부용대이다.


참고/ 현장 안내판.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 안동하회마을
도움말 Daum 지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분강서원, 농암종택 그리고 도산서원  (20) 2010.01.29
안동 병산서원  (14) 2010.01.26
안동 하회마을  (22) 2010.01.22
속리산 법주사  (18) 2010.01.19
봉화 청량산 청량사  (12) 2009.12.03
축융봉에서 바라본 봉화 청량산  (10) 2009.11.30
  • BlogIcon 유 레 카 2010.01.22 13:48 신고    

    ㅎㅎㅎ 오늘도 1등 ^^

    여기 가본지도 참 몇년지났네요...조만간 언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부용대에서 막걸리 한통 받아들고 창가 한곡조 뽑아 보면 풍류를 느끼겟죠 ㅋ??

    • BlogIcon spk 2010.01.22 20:07 신고  

      ㅎㅎ 이웃이 많으신 유레카님의 경우야 1등이 의미가 있겠지만... 이거 괜히 부끄러운데요.^^;;;
      그래도 잊지 않으시고 항상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그 보답으로 창가 한곡조 뽑으실 때, 고수 장단은 제가...ㅋㅋㅋ

  • BlogIcon 코리안블로거 2010.01.22 14:18 신고    

    하회마을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BlogIcon spk 2010.01.22 21:03 신고  

      아름답다고 느끼시는걸로 보아 코리안블로거님은 진정 코리안이십니다.ㅎㅎ
      아마도 직접 가서 보시면 아주 좋아하실 것 같네요.
      찾아 주셔서 고맙구요, 행복한 주말이 되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꼬마낙타 2010.01.22 14:46 신고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가본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ㅎㅎ

    • BlogIcon spk 2010.01.22 20:19 신고  

      그러고 보면 수학여행이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그런 제도가 없었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설악산, 의상대, 제주도 등에는
      언제 한번이라도 가 볼 기회가 있었겠냐는 생각이 드니 말이죠.^^
      그래도 그 기억 때문에...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10.01.22 15:34 신고    

    아 하회마을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언젠가는 갈 수 있겠지요. ^^ 맘만 잔뜩 있을뿐 ㅎㅎ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

    • BlogIcon spk 2010.01.22 20:52 신고  

      아! 물론 시기가 문제일 뿐, 분명 이곳에 작은소망님의 발자국을 남기실 수 있을 겁니다.ㅎㅎ
      그런데 어떡하죠.. 이곳의 밤은 무지 어두울텐데...ㅋㅋㅋ
      아차!! 그러고 보니,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또 있었네요.^^;;;

      생각해 보면 넓지않은 땅덩어리인데도 불구하고 가보고 싶은 곳은 넘쳐나기만 하니...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꽤 괜찮은 곳인가 봅니다.^^

  • BlogIcon mark 2010.01.23 02:08    

    웬 남희석을 저렇게 많이 만들어놨나요? 고대광실(高臺廣室) 집이 위엄이있어 보입니다. 양반집이었나봐요.

    • BlogIcon spk 2010.01.23 22:40 신고  

      ㅋㅋㅋ 남희석씨도 보시면 놀라실 것 같습니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 같아서요.ㅎㅎ

      전경사진에서 보듯이 중앙부에는 기와집이 있고, 그 가장자리쪽에는 초가집이 둘러싸고 있는데,
      초가집은 가랍집 혹은 하배집(下輩)이라 불리우며 하층민 및 외거노비들이 거주했다고 하니,
      일단 기와집은 무조건 양반집이라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01.23 02:13 신고    

    하회마을하고.. 이상하게시리 인연이 없네요... ^^;;
    요근래.. spk 님에게 자극 받아서.. 가야 할 곳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
    굽이굽이 흐르는 물길을 보면.. 온갖 시름이 날아갈것만 같습니다.. ㅎㅎ
    말을 이곳저곳을 가볍게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10.01.23 22:55 신고  

      그건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라오니스님은 볼 것 외에도 입맛에 대한 자극까지도 함께 주시기 때문에 견디기가 너무 힘들다는...ㅋㅋㅋ

      그런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청량산에 가실 때 이곳도 그 리스트에 함께 끼워 넣으시면 간단히 해결될 것 같으니까요.ㅎㅎ
      그곳과는 지근거리에 있거든요.
      안동에도 볼 것 많다는 것 아시죠?^^

  • BlogIcon 원 디 2010.01.23 12:52 신고    

    하회탈이 눈웃음의 주역이 아닌가 감히 말해봅니다 히힛 :)

    • BlogIcon spk 2010.01.23 23:02 신고  

      아니... 그러고 보니, 남희석님 외에 또 한 분이 계셨네요.ㅋㅋㅋ
      그런데 그 분보다는 원덕님이 더 맑고 귀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설마, 남희석님이 이 글을 보실일은 전혀 없겠죠?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0.01.23 20:26 신고    

    정말..오랜만에 제가 들렸지요?
    이런 사진들 보면..제 마음이 마구 들떠옵니다.
    떠나고 싶어서요`~~

    안동..
    올해는 꼬옥 ..가보려고 해요.
    대구 와서 산지가..10년이 넘었는데
    안동엘 못가보다니요..

    • BlogIcon spk 2010.01.23 23:17 신고  

      아니.. 정말이신가요.
      비바리님이 안가보신 데가 있으시다니요. 그것도 저 멀리 계시는
      엘리자베스 여왕님도 다녀가신 그 안동을 말이죠.ㅎㅎ
      제가 보기엔 이곳에도 새가 있고, 맛있는 먹거리도 있고 철마다 피는 이쁜 꽃들도 보이던데...
      제 사진실력이 부족하여 제대로 보여 드리지 못한점이 아쉬울 뿐이니,
      올해는 꼬옥 가셔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관포지교 2010.01.24 09:59    

    안녕하세요.^^
    안동은 늘 고택에서 느낄수 있는 기운이 있죠.
    군데 군데 시멘트 보수나 그런것들이 없으면 더 자연스럽겠지만,
    옛것의 그 모습을 온전히 지니기는 세월이 흘렸겠죠.
    안동의 모습 좋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전 사무실이라..ㅎ

    • BlogIcon spk 2010.01.24 19:27 신고  

      사실, 어느 곳이던지 원형의 보존이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세월을 그대로 견뎌내기에는 힘에 부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수는 분명히 필요하겠지만,
      이질적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에는 당연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니지만 고가를 사진으로 담을 때 전신주가 신경에 거슬리는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출근하셨는가 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BlogIcon 쭌's 2010.01.25 01:12 신고    

    안동은 아직 한번도 가지 못했는데.... 고택의 고즈넉함에 잠시 쉬어갔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spk 2010.01.26 18:04 신고  

      예~~ 골목을 쉬엄쉬엄 걸어 다니면서 한바퀴 돌고나면,
      세상의 복잡한 일들은 이미 머리속에서 지워져 있음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raymundus 2010.01.25 12:36 신고    

    음..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렴풋한 기억에는 안동에 가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자신이 없네요..ㅎㅎ
    꿈을 꾼걸 착각하고 있는건지..
    우리뿐만 아니라 대대로 잘 보존되어 항상 그자리에 그 모습을 볼수있으면 합니다.

    • BlogIcon spk 2010.01.26 18:37 신고  

      말씀대로, 안동을 동경한 나머지 꿈에서라도 훌쩍 다녀가셨는가 봅니다.ㅎㅎㅎ
      흔히 알려진 여러 고가들 외에도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헛제사밥 등
      자랑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럿 되다보니 안동이라는 지명에 친숙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설마... 안동을 다녀가시긴 했으되 특별히 인상적인 것이 없어서
      기억속에서 지워져 버린 것은 아니겠지요.ㅋㅋ

1
블로그 이미지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s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