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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 沱灢)은 '큰 강의 입구'라는 뜻으로,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직할시 중 하나이고, 

호찌민 시,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면적은 1,285.53 제곱킬로미터에 인구는 약 752,493명(2014년)...

다낭은 한강(Han River)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선짜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눠진다.







한강변의 야경.

수시로 유람선들이 오간다.







다낭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유명한 

용다리(Dragon Bridge, 龍橋).







666m 길이의 다리를 따라 용이 꿈틀거리며 나아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조명은 수시로 색깔이 변한다.







용의 머리 부분.

매주 주말에는 이곳에서 불쇼가 펼쳐진다는...







용다리와 나란히 마주한 또 다른 다리에도 경관등이 밝혀졌다.

인근에 위치한 아시안파크의 선휠(Sun Wheel)도 함께 했다.







한강변의 작은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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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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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의 정문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흥화문(興化門).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빌딩 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일제가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博文寺)의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옮겨갔다.
광복 이후, 박문사는 폐지되고 그 자리에는 영빈관에 이어 신라호텔이 들어서면서
그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이 시작되면서 흥화문을 경희궁지로 옮겨오게 되었는데, 
원래의 자리에는 이미 구세군빌딩이 세워져 있어 본래의 자리에서
100m 뒤로 물러난 현재의 위치에 이전, 복원하였다.  






흥화문을 지난 왼쪽편에는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이 서 있고,
바로 그 안쪽 넓은 공간 뒤로는 숭정전으로 들어가는 정문 격인
숭정문(崇政門)과 마주하게 된다. 








숭정전(崇政殿). 경희궁의 정전(正殿)으로 1618년(광해군 10)경에 건립되었다.  

이곳 숭정전은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궁중연회, 사신접대 등
국가적인 공식 의례가 행해진 곳으로 경희궁의 으뜸가는 건물이다.
특히 경종, 정조, 헌종 등 세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했던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제가 경희궁을 훼손하면서 이곳에 있던 숭정전 건물을 
1926년 일본인 사찰인 조계사(曹溪寺)에 팔았다.
원래의 숭정전은 법당 건물로 개조되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각원(正覺院)으로 사용되고 있다.  
숭정전은 경희궁지 발굴을 통하여 확인된 위치에, 
발굴된 기단석 등을 이용하여 복원되었다.  






                               숭정전의 내부.
                               천장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용으로 장식되어 있다.






숭정전 뒤쪽으로는 자정문(資政殿)이 있다.






자정전(資政殿).
이곳은 경희궁의 편전(便殿)으로서 1617~20년(광해군 9~12)에 건립되었다.
편전이란 국왕이 신하들과 정사를 의논하거나 경연을 여는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던 곳을 말한다.
경희궁에서는 자정전 외에 흥정당(興政堂)도 정사를 논하거나
경연을 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자정전은 편전으로 지어졌지만 숙종이 승하하였을 때에는 빈전(殯殿)으로
사용되었으며, 선왕들의 어진(御眞, 초상화)이나 위패가 임시로 보관되기도 했다.
자정전은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지만 서울시의 경희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을 통해 확인된 위치에 현재와 같이 복원되었다. 






태령전 뒤에 위치한 서암(瑞巖).  
바위샘이라는 뜻을 가진 암천(巖泉)으로 불렸으며 바위 속에 샘이 있다. 
본래는 임금님의 바위라는 뜻의 왕암(王巖)으로 불렸는데 그 이름으로 인해
광해군이 이곳에 경희궁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숙종 때에 상서로운 바위라는 뜻의 서암으로 고치고,
숙종이 직접 사방석(四方石)에 서암이라 써서 새겨두었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후원에 위치한 서암에서 바라본 경희궁.






태령전(泰寧殿).
본래는 특별한 용도가 없었던 건물인데, 영조의 어진이 그려지자 
1744년(영조 20)에 이곳을 중수하여 어진을 봉안하였고,
영조가 승하한 후에는 혼전(魂殿)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태령전에는 영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다.






                               창건 당시의 경희궁은 창덕궁과 마찬가지로 유사시의 이궁(離宮)으로
                               지어졌으나, 규모가 1,500여칸에 달할 정도로 크고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정사를 보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중요시되었다.
                               그러나 민족항일기 이후 지금까지는 초라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나마 흥화문과 출토된 전돌, 그리고 남아있는 서암을 제외한
                               모두는 근래에 복원된 것이다.
                               따라서 경희궁이라는 이름외에 경희궁지라고도 불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더구나 무료입장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느 궁과는 달리
                               너무나 한적하기만 해, 지난 소외된 역사와 함께 적막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참고/ 현장안내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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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경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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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09 16:34 신고    

    오래만에 보는 곳이네요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가보지 않는 곳이네요 ^^

    • BlogIcon spk 2012.05.10 20:19 신고  

      고궁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너무나 외로운 곳이었습니다.;;

  • 2012.05.09 22: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5.10 20:36 신고  

      지난 4월 중순, 서울에 갈 일이 있어 시간을 내어 돌아봤더랬습니다.
      서울역과 광화문광장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도 쉬웠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모르고 있더군요.;;
      몇 몇은 그 인근에 있는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부터 떠올리더라는...;;;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라고는 없는 것 같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2.05.10 12:33    

    마지막 나무 사진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
    저도 조만간 (여름전에) 아이들과 함께 서울 고궁 나들이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야 주중에 서울에 일때문에 자주와서 시간이 있지만 아이들 데리고 꼭한번 같이 오고 싶더라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5.10 20:42 신고  

      마치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포토존이라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하는 고궁 나들이 좋지요. 나들이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덤으로 역사공부도 될테고 말이죠. 꼭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05.12 06:51 신고    

    사실 경희궁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만서도 ..
    어떤 모습인지 탁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저의 무지와 무관심을 반성하게 되는군요...
    우리나라 질곡의 역사처럼 경희궁도 많은 상처를 입었고..
    다시 회복되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군요...
    워낙 이곳저곳으로 옮겨지니 경희궁도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잊혀졌던 문화를 복원하는데 힘써야겠습니다..

    • BlogIcon spk 2012.05.13 19:57 신고  

      일단 경희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
      물론, 작은 규모 때문에 상대적으로 볼 것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도 지난 역사에 대한 무관심이 더 큰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면에서 보면 라오니스님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셨지만,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말처럼
      잊혀졌던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고 복원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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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베트남 인형이다.






비록 인형이기는 하지만, 하나하나의 표정에서
밝고 환한 낙천적인 품성이 묻어난다.





베트남의 전통 수상인형극(워터퍼펫쇼, Water Puppet Show)에
사용되어지는 민속인형으로 거의가 농부의 차림새이다.
미루어 보건데, 논농사가 많은 특수성으로 인해 그 고단함을
즐거운 그 무엇으로 달랠 필요성이 있었을 터... 






                               베트남의 3대 명물(아오자이, 수상인형극, 씨클로) 중 하나인
                               수상인형극예술을 보기 위해 하노이의 구가인형극장으로 갔다.

                               수상인형극은 베트남의 리왕조(李王朝)시대인 11세기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민간전통예술로,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수중극이다.
                               하남성 Doi라는 절에 1121년에 세운 비석에는 왕의 장수잔치에서
                               연주된 바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인형으로서 화장실을 표시한 것이 이채롭고 재미있다.
다만 뒤가 급해서일까, 표정이 너무 굳어 있다는 것이...






수상인형극은 10세기 델타 홍강(Red river)의 평야지대에 기원을 둔,
베트남 농민들의 실제 생활모습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논밭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된 농부들이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해 고안된 놀이로, 처음에는 논둑에서 공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주변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재료를 이용해
이 예술의 행태를 조금씩 바꾸어 나갔다.






무대는 파종을 앞두고 물을 가득채운 논처럼
대형 수조로 이루어져 있고 좌측 연단에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구성된 악사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인형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전통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한다.
물론, 중간에 효과음도 담당한다.






수상인형극은 탕롱(Tha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이
수도가 되는 과정과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레 왕조(黎朝)의 건국 이야기를 뼈대로 삼으면서 
악귀로 부터 농민은 물론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의 탕롱에서 기인한 4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불을 뿜으며 용틀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무대가 인간세계로 바뀌면 강이나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
농부가 물소로 논밭을 갈고 경작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곳에서의 프로그램은 금용춤, 봉황춤, 오리기르기, 배 경주,
낚시, 물 위에서 노는 꼬마, 선녀춤, 밭갈이, 모심기 등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다.






풍년의 즐거음을 묘사하듯 악기를 연주하며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이들 인형은 무대 뒤에서 물 속에 설치한 대나무와
실을 이용해 조종된다.






말미에는 선녀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모르기는 해도 해피엔딩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공연이 끝나자 무대 뒤에서 보이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던
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사진에는 모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최소 3년 이상 수련을 쌓은 인형 조종자들로써 
보통 한 공연에 10여 명이 참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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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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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4 21:1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0.15 10:46 신고  

      베트남은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자를 사용했으나 8~9세기경에는 한자의 뜻과 음을
      차용해 만든 '쯔놈(Chu nom)'이라는 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17세기 초부터 18세기 말까지 전도를 위해 온 예수회 소속 사제들이
      쯔놈을 라틴문자로 옮겨 적기 시작한 것이 베트남 문자의 효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1878년에는 프랑스 식민정부가 현재의 베트남어를 국어로 공인하게 되고,
      1915년과 1919년에 과거시험까지 폐지되면서 쯔놈은 쇠퇴하고 말았답니다.
      물론, 제가 보기로도 간판 등 실생활에서는 한자를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지요.
      그렇기는 해도 문자의 구성이 한자어에 기초해 있기 때문에 한자어의
      베트남식 발음을 터득하면 배우기는 쉽다고 하네요.

      어릴적 TV에서 보던... 그런 기억이 있었지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10.16 09:22 신고    

    베트남의 수상인형극에 대해서는 아직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3대 명물 안에 들어갈 정도라면... 아니 볼 수 없겠는데요..
    물 속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조종하기도 힘들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어요.. ㅎㅎ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공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10.20 20:36 신고  

      물론 무대와 인형의 생김새가 다르기는 하지만 어렸을적에 봤던
      인형극과는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다 큰 어른이 보기에는 시시할런지는 몰라도 베트남의
      독특한 전통 문화라는 이해만 뒷받침 된다면 한번쯤은 볼만하다 하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0.16 23:41 신고    

    재미있겠는데요
    물속에서 인형을 다루느라 고생이 많겠네요 ^^

    • BlogIcon spk 2011.10.20 20:44 신고  

      특히 꼬마들이 물놀이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습니다.
      물 위에서 텀블링도 하고 말이죠.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10.17 12:57 신고    

    인형들 인상이 다들 좋네요...눈매가 특히~~ ^^
    울나라 인형들은 좀 안그러신것들도 있는듯 한데...^^
    물속에서 직접 하는거였네요...오~~
    정말 몰랐던 새로운 문화인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10.20 20:59 신고  

      그렇지요? 거의 대부분이 밝은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인형극이 고단한 농사일과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헤쳐나가겠다는 일종의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기에 얼굴을 찌프려 봐야 고달픔만
      더해지겠다는 그런 생각 말이죠.^^

  • BlogIcon G-Kyu 2011.10.20 10:54 신고    

    인형들이 인상적입니다~!
    수상 인형극이라는 독특한 인형극도 눈에 들어오고 말이지요~!
    베트남에서 이렇게 유명한 명물이라면...방문해서 꼭 봐야겠습니다!! +_+

    • BlogIcon spk 2011.10.20 21:04 신고  

      일종의 넌버벌 퍼포먼스라고나 할까요?
      특별히 대화가 들어있지는 않았어도(있어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
      그냥 지켜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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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70m의 용경협 댐.

                               용경협은 북경시 연경현에 소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85km정도 떨어져 있다.
                               1973년 10월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여름에는 북경지역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이곳에서는 빙등 예술축제 행사가 열리며,
                               얼음조각 국제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댐 오른쪽에는 몸부림치는 용의 형상을 한 터널이 있다. 
                               내부에는 몇 대의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는데, 길이는 258m에 이른다. 
                               1996년 유람선이 있는 댐 위에 까지 올라가는 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베이징의 16명소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장강소삼협(長江小三峽) 혹은 소이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계림(小桂林)으로도 불리우는 용경협의 산수를 잘 표현한 한 구절의 시가 있다.

                               소삼협(小三峽)이 삼협을 능가하니 그 산은 삼협보다 험준하고
                               소이강이 이강을 능가하니 그 물 또한 이강보다 맑도다.








                               유람선 선착장 위쪽으로는 465m 길이의 케이블카가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








- 용경협의 전체 면적은 119㎢이며, 총길이는 21km이다. 
- 용경협호의 면적은 34만㎡이며, 용적은 850만㎡, 높이는 60여 미터이다.
- 용경협곡의 전체 길이는 21km정도이나 그 중에서 유람선이
  운행하는 거리는 약 7km 가량 된다.

금강사(金剛寺) · 옥도산(玉渡山) · 신선원(神仙院) · 옥황정(玉皇頂) · 해타산 등의
관광명소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타산이 2,241m로 가장 높다.








                               마주 보이는 절벽에는 장쩌민(江澤民)의 필체로 용경협임을 알리고 있다.
                               1992년 5월 장쩌민 총서기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관광지구의 이름을
                               용경협으로 정식 사용하게 되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3면이 물로 에워싸인 봉관도.









협곡을 굽이 돌때마다 좌우로 기암절벽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장관을 보여준다.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 폭의 길고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절벽 위쪽으로는 구연동 · 금강산 · 신선원 등의 등산코스도 있다.








만약 신선이 존재한다면 이런 곳에서나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그 이전, 본래의 모습은 또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강 위 180m 정도 되는 높이에 외줄이 걸려 있다. 그 위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이 서커스 묘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들어오기로는 실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설치물같다는 느낌이다.








                               금강사와 마주한 골짜기에는 붓 모양의 신필봉(神筆峰)이 우뚝 서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진나라 때 '상곡군'이라 불리웠던 연경현에 예서체를 
                               발명한 왕차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시황이 그 사실을 알고 
                               여러차례 입궁명령을 내렸으나 왕차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격노한 진시황은 신하를 시켜 왕차중을 잡아들였으나, 함양으로 압송하는 도중에
                               한 마리의 큰 봉황으로 변하여 다시 상곡군으로 돌아가 두 개의 깃을 
                               송산(松山) 아래로 떨어뜨려 대핵산과 소핵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서체를 발명한 그 신기한 붓은 공중에서 용경협으로 떨어져 하나의 
                               봉우리로 변하였다고 하며, 이후 그 봉우리를 신필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용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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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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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별지구 2011.02.08 19:13 신고    

    웅장한게 중국의 협곡을 제대로 본거 같네요. 용 터널도 크기가 장난아니고요.
    중국도 저렇게 볼게 많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못가고..ㅠㅠ 그렇다고 추울때 가기는 싫고.
    매번 이래저래 핑계만 대고 있네요~ㅋㅋㅋ

    • BlogIcon spk 2011.02.09 18:05 신고  

      땅이 넓은만큼 볼 것 또한 많은 곳이 바로 이곳 중국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겨우 한 도시를 돌아 본 셈이니... 언제 또 다시 기회가 올까 싶습니다.^^
      그런데 추울때는 물이 얼어 유람선이 가동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ㅋㅋ

  • 2011.02.08 21:3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23 신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등산코스도 답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구요.
      어찌됐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G-Kyu 2011.02.09 00:23 신고    

    아바타의 나비족이 살 것 같은 곳 입니다..!! +_+
    중국의 고전 그림을 보면 나오는 풍경 같기도 하구요~ 무림의 고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 BlogIcon spk 2011.02.09 18:29 신고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도를 닦는다면 이내 도통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1.02.09 14:10    

    용경협 멋진 곳이군요. 처음에 용경협을 용경험으로 읽어서 용경험이라는 곳이 있나? 했습니다. ㅎㅎ 용터널 크기가 대단하네요. 저길 다 다니려면 체력도 좋아야 할듯.. 멋진 구경하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35 신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올 한 해에는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마침 터널안에 에스컬레이터가 멈춰버려 한참을 헉헉거렸네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2.09 15:20 신고    

    저희 부모님께서 몇해전에 이곳에 관광다녀오시고는 저에게 아찔한 줄타기 보셨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
    중국사람들 그네들의 규모는 정말 상상이상인듯 해요..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2.09 18:40 신고  

      그러면 실제가 맞는 모양입니다.
      제가 볼 때에는 움직임이 없어서 그냥 모형인줄 알았습니다.^^;;;
      작은 계림이라 불리우는게 이정도라면 계림은 어떠할지...
      언젠가 그곳도 한번 가봐야할텐데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1.02.15 01:01    

    장가계에 갔을때 본 호수를 둘러싼 봉우리들과 미슷한 모습을 하고 잇네요.

    • BlogIcon spk 2011.02.15 22:11 신고  

      장가계는 저도 가고 싶었습니다.^^
      불쑥불쑥 솟은 봉우리들이 정말 환상적이더군요.ㅎㅎ
      그런데 mark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오픈아이디 때문에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ㅠㅠ
      조용할때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15 11:01 신고    

    저 높은 곳에서.. 오토바이를 탄다구요?..
    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마음이 심난할 때는 유유자적..
    저 물길 속에서 뱃놀이 하면서 쉬고 싶어집니다... ^^

    • BlogIcon spk 2011.02.15 22:15 신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났습니다.ㅋㅋ
      그래서인지 더 믿지 못하겠더군요.
      마음이 심란할 때는 무엇보다도 여행이 최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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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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