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경기 구역.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최첨단 영상 · 계측장비의
경연장이기도 하다. 
특히 멀리뛰기 경기에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거리 측정
시스템(VDM)'이 도입되었다. 
이는 멀리뛰기 거리 측정에 사용되는 장비로, 높은 곳에 설치된
거리 계측용 비디오카메라가 모래판 착지 순간을 포착,
이미지화하여 심판들의 정확한 판정을 돕는다.








해머던지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이 열리는 투척 경기 구역. 

투척종목은 착지 지점에 '프리즘'이라 불리우는 측정막대를 꽂고
광파측정기로 거리를 잰다.








윗 부분은 원반던지기에 사용되는 원반으로, 여성용(왼쪽)은 지름 18cm에
무게가 1kg, 남성용(오른쪽)은 지름 22cm에 무게가 2kg이다.
아랫쪽은 투포환에 쓰이는 포환으로 여성용(왼쪽)은 4kg,  남성용(오른쪽)은 7.257kg이다. 
또한 창은 손잡이 끈을 포함한 무게로 남성은 최소 800g, 여성은 최소 600g이다.
그 외에 해머는 포환과 무게가 같지만, 몸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던지기 때문에
포환보다 3~4배나 더 멀리 나간다.








높이뛰기와 장대높이뛰기 경기 구역. 

장대높이뛰기에는 전동식 지주세트가 도입되었다.








순간의 승부... 남자 100m 경기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에게서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선수들의 발과 닿아있는 스타팅 블록에는 부정출발 판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 장치는 스타팅 블록에 내장된 센서가 선수의 풋 플레이트에
발생시키는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압력의 변화에서부터 스타트 순간을 감지하여
1/1000초 단위로 반응시간(reaction time)을 계측한다.
사람은 소리를 듣고 반응하기 까지 최소한 0.1초는 소요되기 때문에
반응시간이 0.1초 미만이었을 경우에는 부정출발로 판정하게 된다.
물론, 1번만 부정출발해도 실격이다.








출발신호를 알리는 전자식 총.

출발 총소리는 청각적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선수의 스타팅 블록
(Starting Block)에 내장된 스피커와 트랙 주변에 설치된 다수의
스피커에서 동시에 흘러나온다.
이 출발 총소리와 함께 유선으로 연결된 결승선의 계측 시스템이 가동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전동시계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1977년 부터다.
물론 그 이전까지는 수동으로 측정했다.








결승선(finish line)을 비롯한 여러 계측 지점의 양쪽에
발광기와 수광기를 설치하고 그 사이의 빔을 가로질러 지나면
그 신호가 타이머에 전달되어 시간과 스피드를 계측하게 된다.
보통 판독 카메라는 결승선 양쪽에 설치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안쪽에 1대와 사진판독실에 2대를 설치하여
2,000분의 1초까지 순위를 가려낸다.




▲ 사진추가 (9월 5일)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케냐의 아벨 키루이가 2시간7분38초로 대회2연패를 달성했다.




단거리와 경보, 마라톤 등 트랙경기에는 '트랜스폰더 시스템
(Transponder System)이 설치되었다.  
선수들의 선수표에 부착된 트랜스폰더 칩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하여 구간기록, 속도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출발과 마찬가지로 결승선에서의 순위 및 시간 계측도 매우 중요하다.
미세분할 비디오시스템은 피니시 라인(finish line)의 영상을 20/1000mm의 
미세한 간격으로 영상을 레코딩하고 1초에 최대 2000장, 즉 0.0005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에 1장의 화상이 데이터로 기록되어 피니시 타임을 계측한다.








고개숙인 우사인 볼트.

그는 이번 대회 남자 100m 결선 경기에서 부정출발로 실격하여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후 200m 예선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하기는 하였으나, 부정출발에 대한
악몽때문인지 출발 반응속도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다소 늦은
0.314초였다고 한다.  

이로써 부정출발에 대한 규정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나, 
국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규정변경 불가의 입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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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1.09.04 21:37 신고    

    이거 완전 전문가 수준의 포스팅입니다....
    주경기장의 환한 모습과 함께.. 육상경기를 보면서
    궁금하지만.. 쉽게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우사인볼트.. 탈락은 좀 아쉽습니다... 한번 실수로 그냥.. ^^
    과학의 발전이 선수들의 기록향상과 측정에 큰 도움이 되는군요
    여기서 사용 된 과학기술이 실생활 어딘가에도 곧 쓰일 듯 합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1.09.06 22:32 신고  

      이정도 수준을 전문가와 비교한다면 진짜 전문가들이 마음상해 하실 것 같은데요.^^;;;
      물론 아시겠지만, 저도 궁금해서 이리저리 찾아본 것 뿐입니다.;;;
      선수들이 피땀흘려 갈고 닦은 기량을 한 번의 경기로 평가를 한다는 것은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러니 과학적인 기술을 빌어 공정하게 계측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겠지요.
      대회기간 내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우사인 볼트...
      그나마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 2011.09.06 23:5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9.07 22:57 신고  

      ㅎㅎ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보기에는 딱딱하기만한 이 포스팅이 기분까지 좋게 할 줄은 몰랐네요.
      아마도 그건 ***님의 수준이 그만큼 높으시다는 뜻이 아닌가 합니다.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09.07 13:08 신고    

    오~~~ 제가 몰랐던 부분이 너무 많네요...
    사실 궁금하기도 한부분이었어요..^^
    그것보다 저기 첫번째 사진의 멀리뛰기장 보니 김덕현선수의 부상이 왜이렇게 아쉽던지........

    • BlogIcon spk 2011.09.07 23:13 신고  

      글쎄 말입니다. 육상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그분에게
      큰 기대를 걸었었는데 정말 안타깝게 되었지요.ㅠㅠ
      만약 그런 불운만 아니었더라면, 노메달 개최국의 오명을
      벗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 BlogIcon G-Kyu 2011.09.07 18:09 신고    

    티비로만 만났던 육상대회인데, 이렇게 상세히 사진으로 알려 주시니
    그 때의 그 감동이 그대로 느껴 집니다~!

    세계적인 스타를 눈 앞에서 보는 즐거움과 기록 갱신의 놀라움이
    공존하였던 대회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09.07 23:31 신고  

      ㅎㅎ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역시 대부분 TV로만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경기이기에 육상스타들의
      숨가쁜 호흡소리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ㅎㅎ

People

월터 딕스/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숨을 고르고 있다.




월터 딕스 (Walter Dix, 미국), 주종목은 100m와 200m이다.
100m 개인 최고기록은 지난 2010년에 작성한 9초88이며,
200m는 2007년에 세운 19초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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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종목에서 역주를 하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100m 레이스의 인간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미국에서 격주로 발행되고 있는 ESPN 매거진은 경주 때 스타트와 
구간별 기록을 토대로 모든 부분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유지할 경우 
8초99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100m 세계기록은 9초58로 우사인 볼트가 가지고 있다.

2011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기회에 인간에게는 그런 한계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아주 멋진 겨룸의 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카멜리타 지터/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 중...




현역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른 10초64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Camelita Jeter, 미국)

여자 100m 세계기록은 1988년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Florence Griffith-Joyner, 미국)가 미국대표선발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세운 10초49이다.
조이너는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200m 세계기록(21초34)도 
함께 가지고 있다.




▲ 카멜리타 지터는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가 열렸던 당시의 위 사진에 비해 일년여 사이에
제법 살이 붙은 모습이다.
그러나 귀걸이는 그때와 변함이 없다.

카멜리타 지터는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 200m,
4×100m 계주에 출전하여 대회 3관왕을 노리며, 여자 100m 경기에서는
올해 시즌 2위인 자메이카의 베로니카 캠벨 브라운(10초76)과 맞붙는다.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캠벨 브라운이 지터를 모두 이긴 바 있다.

이 밖에도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지터를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자메이카의 셜리 앤 프레이저도 위협적인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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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입국을 하면서 부터 일거수 일투족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Usain St, Leo Bolt).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의 성적으로
현재 남자 100m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m 세계기록
(19초19)도 함께 가지고 있다.
400m 개인기록은 45초28이다.








우사인 볼트, 1986년 8월 21일 출생이다.
따라서 지난 21일, 대구에서 많은 시민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보냈다는 소식이다.


2011 /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 우승
2010 /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우승
2009 / 제12회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릴레이, 200m, 100m 금메달
2008 /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육상 남자 100m, 200m, 4×100m 릴레이 금메달...

2011년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대회 100m 결선에서는 9초91로
아사파 파월을 0.02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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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100m경기의 결승선을 통과하다.




비록 앞서 달리지는 못했지만 표정만은 마치 우승을 차지한 듯 밝다.
미루어보건데, 최선을 다했기에 스스로에게 떳떳하며,
미련 또한 있을 수 없다는... 일종의 당당함의 표현이기도 하리라.
아마도 스포츠를 두고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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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후 담담한 표정의 타이슨 게이. 




현재 남자 100m 9초69로 우사인 볼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의 타이슨 게이(Tyson Gay).

미국을 대표하는 간판 스프린터인 타이슨 게이는 아쉽게도 
엉덩이 통증이 악화되면서 미국 대표선발전 100m 준결승 레이스를 포기,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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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파 파월/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마친 후 팬들의 사인공세에 답하고 있다.




볼트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아사파 파월은 서브 텐(Sub ten, 100m를
10초 이내에 뛰는 것)의 사나이다. 
통산 70번째로 9초대 기록을 세워, 서브 텐 23회를 기록한 현역 최강 볼트를 앞선다.
그러나 파월은 2007 오사카 세계선수권과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 1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해 본 적이 없어 '무관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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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틀째인 8월 28일에는 남자 100m 결승전이 열린다.
똑같은 자메이카 출신인 우사인 볼트와 아사파 파월이, 그리고 미국의
월터 딕스의 불꽃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모두 9초대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볼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허리 등을 다친 이후 성적이 주춤한 상태...
그래서인지 최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인
9초58 밑으로 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고백을 한데 이어, 파월은 그 틈을 틈타
제1인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100m기록으로 볼 때 파월이 9초78로 가장 빠르다.
그러나 결과는 지켜봐야 알 일,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크다.

이 밖에도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과 최근 도핑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크 로저스, 그리고 자메이카의 마이클 프레이터,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리처드 톰슨 등이 이 종목에서 깜짝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추가 (8/26) : 이번 남자 100m 경기에서 아사파 파월이 계속되는 허벅지
부상(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식이다.
일찌감치 출전을 접은 미국의 타이슨 게이에 이어 지난 25일, 파월까지 출전을
하지 않게 됨에 따라 우사인 볼트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되었다. 



▶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2011/07/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08/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1)
              2011/08/20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2)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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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14) 2009.10.01
  • BlogIcon 별지구 2011.08.23 00:05 신고    

    대구육상대회...기대가 되는군요~~^ㅡ^

    • BlogIcon spk 2011.08.23 20:13 신고  

      관심만으로도 대회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1.08.23 11:30 신고    

    정말 많이 기대되고 있어요...
    이번에 경기 보러 가려 했는데..일정이 생겨 조금 아쉽지만..
    미디어를 통해서 열심히 지켜볼려구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8.23 20:38 신고  

      물론, 직접 볼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저 역시도 사정상
      미디어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지켜보자구요.ㅎㅎ

  • BlogIcon tires 2011.08.23 11:51    

    미디어를 통해서 열심히 지켜볼려구요~~ ^^

    • BlogIcon spk 2011.08.23 21:08 신고  

      감사합니다. 흥미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tax relief 2011.08.23 11:52    

    대구육상대회...기대가 되는군요~~^ㅡ^

    • BlogIcon spk 2011.08.23 21:13 신고  

      기대가 큰 만큼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지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8.23 22:54 신고    

    흥미진진합니다. ^^

    • BlogIcon spk 2011.08.26 22:37 신고  

      물론, 응원하는 팀이 확실하게 결정이 되셨다면 흥미가 더하겠지요.^^

  • BlogIcon G-Kyu 2011.08.24 11:52 신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람을 가리는 100m
    과연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기대 됩니다!!

    • BlogIcon spk 2011.08.26 22:52 신고  

      아쉽게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볼트의 최대 경쟁자 아사파 파월이
      출전을 포기했다는 소식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 2011.08.25 00:4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8.26 23:07 신고  

      ㅎㅎ 이번만은 잘못 짚으신 것 같습니다.^^ 전혀 관련이 없구요,
      그냥 남들처럼 쬐끔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것 뿐입니다.
      모쪼록 역동적인 육상경기를 직접 느껴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요.^^

  • BlogIcon 해피프린팅 2011.08.25 09:36 신고    

    사진이 너무 좋아서 마치 잡지를 한 권 읽는 느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인간한계를 극복하는 기록이 탄생할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 )

    • BlogIcon spk 2011.08.26 23:34 신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피프린팅님이 큰 관심을 보태주신 만큼 선수들도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뛰어주리라 믿습니다.^^
      편안한 밤이 되시길...

  • BlogIcon 라오니스 2011.08.25 23:45 신고    

    대세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군요... ㅎㅎ
    학교 운동회 때.. 100m 달리기 하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한 때는 제법 달렸는데... 요즘은... 10m 만 뛰어도 헉헉 됩니다... ㅋㅋ
    대세에서.. 선수들의 좋은 기록이 나오길 바랍니다...
    대구가 선수들에게 희망의 장소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

    • BlogIcon spk 2011.08.26 23:21 신고  

      ㅎㅎ 저도 한 때는 제법 잘 달렸습니다.^^ 그러나 오래달리기는 정말 버겁더군요.
      아마도 그 이유에는 체력도 물론이거니와 승부욕과 인내심이 부족했던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엄살이신 것 같은데요. 제가 뵙기로 라오니스님은 그 정도에
      헉헉거리실 분은 아니라고 봅니다.ㅎㅎ
      그동안 올레길을 얼마나 걸으셨는데 말이죠.ㅎㅎ
      특히 우리 선수들이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Booonie 2013.10.14 15:03    

    얼마 전 복리저축보험인가 우연히 들었다가 해지했네요 ^^;;
    아내가 노발대발해서리...

History




트랙 11개, 필드 5개 등 총 16종목으로 진행된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 부터 2시간여에 걸쳐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세계 33개국, 국내외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IAAF World Challenge Meeting'으로 대회 등급이
격상되어 명실공히 국제육상대회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여자 100m 허들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의 긴장된 모습.








남자 창던지기에서 이고르 야닉(Igor JANIK, 폴란드)이 역투를 하고 있다.
그는 80.46m로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힘차게 날아 올랐다. 그러나...

                               오히려 수 많은 실패 뒤에 오는 승리가 더 짜릿한 법,
                               그 기쁨의 주인공은 반드시 그대가 될지니...
                               이번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보이지 않았다.








                               여자 멀리뛰기에서는 푼미 지모(Funmi JIMOH, 미국)가 6.68m로 1위를 차지했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100m에서는 현역 여자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10초64)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Carmelita JETER, 31, 미국)가
11초 00으로 베이징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인
베로니카 캠밸 브라운(Veronica CAMPBELL-BROWN, 자메이카, 11초 05)을 따돌리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셰론 심슨(Sherone SIMPSON, 26, 자메이카)은 11초 26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100m 경기에서 인간탄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Usain BOLT, 24, 자메이카)가 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볼트가 등장하자 관중들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고,
그 열기에 화답이라도 하듯 볼트는 폭발적인 질주를 선보이면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9초58)과는 격차가 있었지만 지난 1988년 칼 루이스(미국)가
서울올림픽에서 세운 9초92 및 지난해 이 대회에서 타이슨 게이(미국)가 기록한 9초94에 이어
국내에서 9초대의 가장 빠른 경기를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느린 스타트, 장점으로는 큰 보폭과 빠른 피치(발을 내딛는 속도)를 꼽기도
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100m를 44~45걸음에 뛸 때에 볼트는 41~42걸음을 내디딛는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볼트는 42걸음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우사인 볼트 특유의 세레머니.
그러나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것을...

볼트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100m(9초69), 200m(19초30), 400m계주(37초10)에서
모두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데 이어, 지난해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9초58),
200m(19초19)로 세계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운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다.


-- 총상금 2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같은 1위라도 상금이 같지않다.
   100m와 110m 허들 우승자는 5천 500달러를, 나머지 종목 1위는 4천 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 지난해에는 9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더 많이 출전한 올해에는 오히려 4개에 그칠 정도로 저조했다.








KBS는 3D 시범방송 채널인 지상파 66번을 통해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생중계했다.
이는 지상파 스포츠 중계 사상 세계 최초의 3D 방송이었다.



- 경기 결과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홈페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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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1동 | 대구스타디움
도움말 Daum 지도
  • BlogIcon 원 디 2010.05.23 13:10 신고    

    근데 슬픈건... 왜 대부분 흑인들밖에 않보이는걸까요 힝힝 ㅠ

    • BlogIcon spk 2010.05.25 15:00 신고  

      아무래도 그들에게는 태생적으로 타고난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ㅎㅎ

  • BlogIcon 유 레 카 2010.05.24 08:54 신고    

    오오.우싸인 스타를 만나고오셨네요..

    • BlogIcon spk 2010.05.25 15:03 신고  

      우리 선수들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그 분이 날아다닌다고 하길레 확인차...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0.05.24 11:24 신고    

    우사인 볼트를 가깝게 만나셨군요... ㅎㅎ
    천천히 힘 안 들이고 뛰는 것 같은데...
    뛰기만 하면.. 기록이 정말 좋아요... ^^
    생각보다 관중도 많은데요....
    앞으로 다가올 세계육상대회 준비 잘하여
    멋진 대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10.05.25 15:29 신고  

      다른 선수들 보다 걸음수가 적으니
      어찌보면 힘 안들이고 뛰는 것 같기도 하겠죠.ㅎㅎ
      볼트는 1m96 정도의 큰 키에다
      보폭이 긴 약점까지 가지고 있으나,
      강력한 다리 근육의 힘 덕분에 뛰는 속도까지
      빠르게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 BlogIcon G-Kyu 2010.05.24 14:51 신고    

    우와~! 정말 말 찍으셨네요~
    현장의 생생함이 모니터 넘어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 BlogIcon spk 2010.05.25 15:34 신고  

      3D 사진도 아닌데...ㅋㅋㅋ
      암튼,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MORO 2010.05.24 15:43 신고    

    우리나라에도 빙상처럼, 육상에도 그럴 날이 오겠죠..;)

    • BlogIcon spk 2010.05.25 15:37 신고  

      물론이지요.ㅎㅎ
      하나 분명한건,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날을 하루라도 더 빨리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 BlogIcon 작은소망™ 2010.05.25 12:47 신고    

    햐 리얼하고 생생합니다. ^^
    현장감이 살아있어요...

    • BlogIcon spk 2010.05.25 15:42 신고  

      그런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그 말씀은 제가 작은소망님의 작품을 볼때마다
      드리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0.05.29 11:07 신고    

    저런 다리를 가지고 싶군요.. ㅎㅎ 탄력적인 몸매들 부럽 부럽.... ㅎ

    • BlogIcon spk 2010.05.29 20:16 신고  

      아니, 그러시다면 상체는 어느정도 되신단...ㅋㅋ
      물론 저런 몸매가 그냥 만들어지지는 않았겠죠.
      모르긴 해도 제가 알기엔 플래드론님은 그래도
      운동은 조금이라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저 정도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정도는 되시지 않을까 하는...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0.05.29 22:13 신고  

      취미로 운동하는 것도는 차원이 다르죠.. 저도 많이 쉬었다가 요즘 다시 운동하는거라... ㅡㅡ 상체는 물론 하체도 부실해요.. ㅎ

  • BlogIcon mark 2010.06.02 01:50    

    야, 저사람들 근육 보십시요. 부럽네요.

    • BlogIcon spk 2010.06.02 21:19 신고  

      그래도 mark님은 산행이라도 하시죠...
      운동하고는 담을 쌓은 저는 아예 쳐다보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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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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