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나아갈 수는 없다.
지금은 갇힌 몸...
꿈도 희망도, 다른 그 어떤 것도 이제는 포기를 해야 하나 보다.
내가 있어야 할 장소는 큰 물이 흐르는 넓디 넓은 곳,
여러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니는 세상, 그 어디.
지금, 그곳에서 맘껏 유영하며
또 다른 삶의 방식을 배워가고 있어야 하는데...
원래의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어야 하는데...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부질없고 헛된 꿈이 되어버렸는가 보다.
크라운베타 암컷으로 추정.
베타(betta)는 관상어로 사육하며 등목어과의 총칭으로도 사용된다.
몸은 원통형으로 배부분이 다소 부풀어져 있다.
수컷의 모든 지느러미는 매우 길며 몸빛깔은 푸른색, 흰색, 노란색으로 아름다운데
투쟁성이 강하여 투어(鬪魚)라고도 하며 입을 무기로 써서 서로 물어 뜯는다.
베타는 한번 싸우기 시작하면 한 쪽이 죽을때 까지 계속 싸운다고 한다.
그런 점을 이용하여 특히 타이에서는 600년 전부터 한 어항에 수컷끼리 넣어서
싸우게 하여 즐겼다고 한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베타라는 물고기는 다른 종의 물고기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 베타는 다음과 같이 꼬리의 형태로 구분한다.
▶ HM (Half Moon) / 플레어링시 꼬리지느러미의 각이 180도인 반원 형태.
▶ PK (Pla Kat) / 암, 수 모두 꼬리지느러미가 짧은 형태
▶ CT (Clown Tail) / 꼬리지느러미의 끝이 길게 자라나 가시처럼 뾰족한 형태
▶ DT (Double Tail) / 꼬리지느러미가 아래 위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형태
▶ DT (Delta Tail) / 플레어링시 꼬리의 각이 180도(하프문) 이하인 형태,
일반적으로 180도 이하 120도 이상이면 슈퍼델타테일이라고 부른다.
▶ VT (Veil Tail) / 꼬리지느러미가 좁은 각도로 길게 자라난 형태
※ 플레어링(디스플레잉): 베타 수컷의 경우 다른 수컷을 보고 아가미와 지느러미를 펼쳐서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 행동으로 상대 수컷보다 자신이 크다는 것을 과시하는 행동이다.
특히 집에서 베타 수컷을 한 마리 키우는 경우 상대가 없으니 거울을 보여줌으로서
적으로 인식시켜 플레어링을 하도록 유도하면 지느러미가 붙지 않고 활짝 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물고기들의 유희.
아마 베스가 아닐까 하는...
절지동물 등각목 갯강구과의 갑각류, 갯강구.
잡식성으로 군생하며, 밤에는 한데 모여 쉬고 아침이 되면 줄지어 나가
바위위에 버려진 것을 찾아 먹는다.
바닷가 바위나 축축한 곳에 살지만 물 속에서는 살지 않는다.
그런데... 거기, 누구세요?
두리번... 또 두리번... 그러다가 서로 눈이 마주쳤다.
다람쥐다.
그러나 관심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 표정이다.
그저 한번 씨익 웃어주면 좋으련만...
개는 식육목 개과의 포유류로 한자로 견(犬), 구(狗), 술(戌) 등으로 표기한다.
포유류 중 가장 오래된 가축으로 거의 전세계에서 사육되며 200여 품종이 있다.
무리는 순위제가 엄격해서 서열이 정해져 있지 않을 때는 싸워서 우열을 가린다.
청각은 인간의 4배나 먼 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특히 후각이 뛰어나
사람의 10만 배에서 10억 배나 된다고 한다.
그러나 시력은 100m정도 떨어져 있는 주인도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나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는 예민하다.
피부에는 땀샘이 없으며 수명은 보통 12~16년이다.
우리나라의 재래종 개로는 원산지가 전남 진도이며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와 장백산맥 근처이며 맹수사냥에 쓰이는 풍산개,
그리고 소백산맥의 강원도 지방인 삽살개 등이 있다.
청설모는 잡식성으로 새알은 물론, 까마귀, 까치, 참새류, 그리고 다람쥐까지 잡아 먹는다네요.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개체수를 줄이려 해도 지능적인데다가 행동까지 재빨라 마땅한 대책이 없는 듯 하네요.
청설모의 천적은 맹수류로 담비나 여우, 살쾡이 등이라는데,
그 녀석들을 풀어 놓을 수도 없고... 거참...;;;
저하고는 거리가 먼 예술, 내공... 부끄럽네요.^^;;;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아지 저 녀석의 마음은 크게 두 가지일 것 같습니다.
외부인으로부터 집안을 철통같이 지켜 주인에게 귀염받겠다는 것이 그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저기 가는 멋진 카메라맨, 알랴뷰~ 함께 놀아줘요. 멍멍~~ ㅋㅋ
흐..대단하십니다. 아무리 망원이라도 이렇게 담으시다니..전 예전에 청설모,흑설모가 있는 줄로 알았었어요..지금 생각해도 왜 청설모인데 털색은 안그럴까 하는 의문이..
사실 이녀석들,,다람쥐보다는 귀여운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 덕분에 청설모 앞니 아주 제대로 보는군요
자연과 생태님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청서는 숲을 확장 시키는데 기여하는 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비슷하게 생긴 다람쥐에 비해 호감도가 떨어지다보니
인간으로 부터 미움을 사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제 멋대로 해석해 봅니다.ㅋㅋ
많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