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해좌전도(海左全圖).

                               19세기 중엽, 55.8×98.3, 목판본.

                               산계(山系)와 수계(水系), 자세한 교통로 등이 그려져 있다.







안경 / 조선시대, 18세기

조선 중기에 등장한 안경은 상류층이 쓰는 것으로 대부분의 

안경렌즈는 경주에서 나오는 '남석'이라는 수정을 사용하였다.







호패(號牌).

조선시대때 신분증 역할을 하는 작은 패(牌)로 월성손씨의 

손종하, 손시구, 손응구, 손성덕, 손종원, 손수학의 호패이다.







                               보물 제1216호, 양민공 손소(襄敏公 孫昭, 1433~1484) 선생을 그린 초상화.










편철간(編綴簡).

중국에서 출토된 시대미상의 편철 죽간(竹簡).

죽간이란 대나무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 그 위에 글을 쓴 것이다.

여러 매를 끈 등으로 묶어 만든 죽간은 종이를 대신해 각종 문서와

서적 역할을 했고 두루마기처럼 말아 보관을 했다.







갑오경장(1894) 이후 바뀐 호적(戶籍)양식.







                               함월산 기림사 소장품인 납석제여래좌상 (蠟石製如來坐像, 조선시대).

                               곱돌이라고 하는 납석으로 만든 것으로 대표적인 것으로는 

                               백제시대의 군수리 출토 납석제여래좌상이 있다.







                               ▶ 댓글은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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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의 정문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흥화문(興化門).  
원래는 현재의 구세군빌딩 자리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일제가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당인 박문사(博文寺)의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옮겨갔다.
광복 이후, 박문사는 폐지되고 그 자리에는 영빈관에 이어 신라호텔이 들어서면서
그 정문으로 사용되었다.
1988년 경희궁 복원사업이 시작되면서 흥화문을 경희궁지로 옮겨오게 되었는데, 
원래의 자리에는 이미 구세군빌딩이 세워져 있어 본래의 자리에서
100m 뒤로 물러난 현재의 위치에 이전, 복원하였다.  






흥화문을 지난 왼쪽편에는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이 서 있고,
바로 그 안쪽 넓은 공간 뒤로는 숭정전으로 들어가는 정문 격인
숭정문(崇政門)과 마주하게 된다. 








숭정전(崇政殿). 경희궁의 정전(正殿)으로 1618년(광해군 10)경에 건립되었다.  

이곳 숭정전은 국왕이 신하들과 조회를 하거나 궁중연회, 사신접대 등
국가적인 공식 의례가 행해진 곳으로 경희궁의 으뜸가는 건물이다.
특히 경종, 정조, 헌종 등 세 임금이 이곳에서 즉위식을 거행했던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제가 경희궁을 훼손하면서 이곳에 있던 숭정전 건물을 
1926년 일본인 사찰인 조계사(曹溪寺)에 팔았다.
원래의 숭정전은 법당 건물로 개조되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정각원(正覺院)으로 사용되고 있다.  
숭정전은 경희궁지 발굴을 통하여 확인된 위치에, 
발굴된 기단석 등을 이용하여 복원되었다.  






                               숭정전의 내부.
                               천장에는 왕권을 상징하는 용으로 장식되어 있다.






숭정전 뒤쪽으로는 자정문(資政殿)이 있다.






자정전(資政殿).
이곳은 경희궁의 편전(便殿)으로서 1617~20년(광해군 9~12)에 건립되었다.
편전이란 국왕이 신하들과 정사를 의논하거나 경연을 여는 등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던 곳을 말한다.
경희궁에서는 자정전 외에 흥정당(興政堂)도 정사를 논하거나
경연을 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자정전은 편전으로 지어졌지만 숙종이 승하하였을 때에는 빈전(殯殿)으로
사용되었으며, 선왕들의 어진(御眞, 초상화)이나 위패가 임시로 보관되기도 했다.
자정전은 일제에 의해 훼손되었지만 서울시의 경희궁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을 통해 확인된 위치에 현재와 같이 복원되었다. 






태령전 뒤에 위치한 서암(瑞巖).  
바위샘이라는 뜻을 가진 암천(巖泉)으로 불렸으며 바위 속에 샘이 있다. 
본래는 임금님의 바위라는 뜻의 왕암(王巖)으로 불렸는데 그 이름으로 인해
광해군이 이곳에 경희궁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숙종 때에 상서로운 바위라는 뜻의 서암으로 고치고,
숙종이 직접 사방석(四方石)에 서암이라 써서 새겨두었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후원에 위치한 서암에서 바라본 경희궁.






태령전(泰寧殿).
본래는 특별한 용도가 없었던 건물인데, 영조의 어진이 그려지자 
1744년(영조 20)에 이곳을 중수하여 어진을 봉안하였고,
영조가 승하한 후에는 혼전(魂殿)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태령전에는 영조의 어진이 모셔져 있다.






                               창건 당시의 경희궁은 창덕궁과 마찬가지로 유사시의 이궁(離宮)으로
                               지어졌으나, 규모가 1,500여칸에 달할 정도로 크고 여러 임금이
                               이곳에서 정사를 보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중요시되었다.
                               그러나 민족항일기 이후 지금까지는 초라한 길을 걸어오고 있다.

                               그나마 흥화문과 출토된 전돌, 그리고 남아있는 서암을 제외한
                               모두는 근래에 복원된 것이다.
                               따라서 경희궁이라는 이름외에 경희궁지라고도 불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더구나 무료입장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느 궁과는 달리
                               너무나 한적하기만 해, 지난 소외된 역사와 함께 적막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참고/ 현장안내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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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경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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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09 16:34 신고    

    오래만에 보는 곳이네요
    서울에 살면서도 자주 가보지 않는 곳이네요 ^^

    • BlogIcon spk 2012.05.10 20:19 신고  

      고궁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너무나 외로운 곳이었습니다.;;

  • 2012.05.09 22: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5.10 20:36 신고  

      지난 4월 중순, 서울에 갈 일이 있어 시간을 내어 돌아봤더랬습니다.
      서울역과 광화문광장 인근에 있어 접근하기도 쉬웠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모르고 있더군요.;;
      몇 몇은 그 인근에 있는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부터 떠올리더라는...;;;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라고는 없는 것 같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2.05.10 12:33    

    마지막 나무 사진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
    저도 조만간 (여름전에) 아이들과 함께 서울 고궁 나들이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야 주중에 서울에 일때문에 자주와서 시간이 있지만 아이들 데리고 꼭한번 같이 오고 싶더라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5.10 20:42 신고  

      마치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포토존이라 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과 하는 고궁 나들이 좋지요. 나들이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덤으로 역사공부도 될테고 말이죠. 꼭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05.12 06:51 신고    

    사실 경희궁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만서도 ..
    어떤 모습인지 탁 떠오르지가 않았습니다...
    저의 무지와 무관심을 반성하게 되는군요...
    우리나라 질곡의 역사처럼 경희궁도 많은 상처를 입었고..
    다시 회복되기 힘든 모습을 하고 있군요...
    워낙 이곳저곳으로 옮겨지니 경희궁도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잊혀졌던 문화를 복원하는데 힘써야겠습니다..

    • BlogIcon spk 2012.05.13 19:57 신고  

      일단 경희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
      물론, 작은 규모 때문에 상대적으로 볼 것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보다도 지난 역사에 대한 무관심이 더 큰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안타깝지만, 그런 면에서 보면 라오니스님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말씀하셨지만,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말처럼
      잊혀졌던 우리의 역사를 떠올리고 복원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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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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