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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금호강의 하중도.







그곳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이곳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갑자기 분주해진다.

꽃만큼이나 환해진 자신들의 표정을 오래도록 붙들어두기 위해서

너나 없이 카메라를 꺼내든다.




.....................................................................................................................................................................................................





같은 지역 한켠에 조성된 청보리밭도 제법 운치가 있다.







보리밭 사잇길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간질이듯 파고들고...







특히 보리밭은 바람이 있는 날이면 더 좋다.

바람이 남긴 흔적으로 하늘거리는 모습이 꽤나 낭만적이고 시적이다. 







그리고 비록 하루 해는 저물어가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오래도록 환한 빛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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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노곡동 | 하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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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룸으로서 하나의 생명력으로 빛을 발한다.







물론 서로 떨어져나가 대립되어 있을수록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전혀 다른 환경에 내던져져 있을 때

그만의 존재가치가 더 드러나 보인다는 의미이다.







각자가 지닌 색은 감정으로 표출되고,







그 감정은 고유한 개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만약 애초부터 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아름다움이라는 감정도 생겨나지 않았을런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니 색은 인간들의 삶의 형태와 많이 닮아있다는 느낌이다.

아니, 생활 그 자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다.







유채색은 종류가 750만 개나 된다고 한다.

그 중 우리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약 300개 정도이며

생활에서 쓰이는 색은 약 50개 정도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50여개의 색만 있으면 이 세상을 

모두 다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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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8 23:1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5.29 11:06 신고  

      색에도 감정이 있다고 봤을 때 색에 대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도
      그만큼 다양하다고 봐야겠네요.
      색의 명도 혹은 채도에 따라 감정의 정도도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을테니 말이죠.^^

      연작 작업에서 주제가 우선된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저의 경우는 그 반대로, 한마디로 찍어놓은 사진의 재구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주제에 대한 일관성과 내용의 심도가 약해지는 것이 흠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누구말마따나 말로써 약을 파는 재주라도 있는 것이 아니라서...ㅋㅋ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5.29 09:44 신고    

    맨위사진 물건이 뭔가요? 무척 궁금해 지네요..!?
    말씀하신대로 색이 존재하지 않으면 아름다운 감성의 종류도
    많이 줄어들었을듯 하네요
    앗..50개의 색뿐인가 하면서 생각하다가,^^
    그러고 보니 50가지 색상을 다 말하지도 못하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5.29 11:20 신고  

      맨 위 사진... 아마도 복식이가 좋아할 듯...^^
      강아지 장난감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어찌보면 우리가 보고있는 모든 사물들은 단순히 1차원적 색상의 조합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양 눈에 의해 입체감이 추가되어 표현되어지는 것은...
      아님 말구요~~ㅎㅎ
      아무튼, 오늘 하루도 밝은 색의 기억으로 채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5.29 12:30 신고    

    눈이 현란하네요
    세상엔 다양한 색깔이 있는데
    이런 사진을 보아야 실감하게 되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4.05.29 14:48 신고  

      색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테니 말이죠.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4.06.03 09:17 신고    

    색깔의 종류가 그렇게 많았나요? ㅎㅎ
    색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기분과 마음이 크게 변화되지요 ..
    오늘같이 비오는날에는 뭔가 밝은 색이 그립기도 하고요 ..
    요즘 왜 이렇게 빨강색이 좋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아마도 보다 더 열정을 갖아야 되야하기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
    빨간색의 사진을 보면서 .. 힘을 얻어갑니다.. .^^

    • BlogIcon spk 2014.06.03 16:54 신고  


      라오니스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열정의 덩어리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인지 빨간색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가 뵙기에는 지금도 충분히 정열적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도 라오니스님만의 독특한 칼라를 유지하시면서
      그대로 쭉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Travel




                               방파제 모양으로 바다로 길게 돌출된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의 비행기 이착륙장.

                               발리의 관문으로 섬 남부 꾸따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인도네시아(정식명칭: 인도네시아 공화국)는 약 13,700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발리는 그 중 하나의 섬으로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 섬과는 

                               동쪽으로 3.2km 떨어진, 자바 섬과 롬복 섬 사이에 위치해 있다. 

                               길이 153km, 폭 112km, 면적은 5,632㎢로 제주도의 약 2.7배 정도의 크기이다.

                               발리 섬은 발리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도는 덴파사르(DENPASAR)이다.







                               웰컴 꽃장식. 바나나 잎을 말아 그 안에 플루메리아 등의 꽃으로 장식했다.

                               환영의 의미로 전해 받았다.  


                               발리는 종교적으로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는 아궁산을 기점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화산지역으로 양분된 평야에서 

                               쌀과 같은 곡물들을 주로 경작한다.







인도네시아의 전체인구 약 2억 3,755만명 중 

발리에는 약 389만 명이 살고 있다.

발리(Bali)라는 지명은 '와리(Wari)라는 말이 변형된 것으로 

정확한 의미는 '신이 수호하는 땅'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 국민맥주 '빈땅(Bintang)'은 하이네캔의 자회사인 

PT. Multi Bintang Indonesia가 생산하고 있다.

연간 1백만 헥토리터(hl) 이상 팔리고 있는 빈땅은 필젠 타입의 

라거비어(lager beer)로 알코올 함량은 4.8%이다.


네덜란드가 지배하고 있던 1929년 자바섬의 수라바야에 양조장이 건설되면서

1936년 하이네켄이 대주주가 되었고 2차 대전 기간 중에는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1947년 다시 재개되었다. 

수카르노 정권 말기에 한 때 국영화가 된 적이 있었고 1981년에 상장되었다.







                               누사페니다 섬 앞바다.

                               거친 발리 섬과는 달리 평온하기만 하다.  


                               발리의 3대 비치라고 하면 발리의 중심지역으로서 쇼핑 등 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진 

                               꾸따/르기안 비치(Kuta/Legian Beach)와 현지어로 두 개의 섬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아래 개발된 대규모 리조트 단지인 누사두아(Nusa Dua),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숙박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사누르(Sanur)를 들 수 있다.







                               다른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기다리는 현지인.







                               짐바란 베이의 늦은 오후... 

                               모든 것이 그저 느긋하기만 하다.







                               하늘 위를 떠다니는 배...

                               이곳에서는 연을 날리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모양도 각양각색... 이것도 그 중 하나이다.







발리공항 면세점.

현재 발리공항은 리노베이션 중이다.







적도를 통과하는 6시간 45분여의 비행.

신들의 고향, 발리를 떠나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비행기 창 밖은 칠흙같은 어둠 뿐...

하지만 어느새 그 어둠을 뚫고 한가닥 빛이 새어들어오기 시작했다.



발리는 동남아 여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뭔가 신비적인 요소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 신비를 찾아 더 나아가보지 못했다는 것과 

발리 예술의 중심지로 불린다는 우붓지역을 돌아보지 못했다는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발리를 방문한 사람은 또 언젠가 다시 발리로 돌아온다는 

그 누군가의 말을 떠올리며 자그마한 위안을 삼아본다.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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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도네시아 |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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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1.14 16:21 신고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1.17 17:52 신고  

      풍경이라면 어딘들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겠습니까.
      바라보는 마음이 문제겠지요.ㅎㅎ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1.15 11:41    

    돌아오실때 많이 아쉬우셨을듯 하네요..
    맨윗사진...비행기와 구름뒤의 산모습이 정말 멎지네요..
    자연스럽게 스노쿨링 하는 사진도 그렇구요~~
    날이 춥다보니 spk님댁 올때마다..부러움이..아우....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1.17 18:02 신고  

      유난히도 눈에 띄는 산이었습니다.
      가볍게 운무가 뒤덮일 때면 신비감마저 들더군요.
      바다는 언제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꼭 외국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그런데 오히려 제가 더 부럽던데요.^^
      맛난 음식과 따뜻한 가족애가 언제나 함께 하시니까요.ㅎㅎ

  • 2013.01.16 00:5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1.17 18:15 신고  

      그래서 흔히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는가 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의 설레임과 지나고 났을 때의 아쉬움,
      거기다가 피하고 싶은 일이 간혹 끼어들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인생 별거 아니라고 치면 여행도 한 때의 짧은 즐거움에 지나지 않은 셈이지요.
      아마도 그 때문에 사진으로 붙잡아 두려고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1.17 00:15 신고    

    발리하면 .. 동남아의 이국적인 바다 모습만을 생각했었습니다..
    spk 님 덕분에 발리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섬이 아닌 .. 그 속에 담긴 풍부한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 푸른 바다물을 보니 .. 마음이 설레이긴 하네요 .. ㅎㅎ
    마지막 비행기에서 바라 본 달님이 ... 발리를 다시 찾으라며 ..
    안내 해주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3.01.17 18:29 신고  

      언제나 그렇듯이 수박 겉핥기 식이라...
      부족함이 많음에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리는 보다 많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오랫동안 눌러 있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특별히 눈을 현혹하는 볼거리들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말이죠.^^
      언제나 여행의 설레임을 동력삼아 전국을 누비시는 라오니스님이
      갑자기 부러워지는 것은 무슨 까닭인지요.ㅎㅎ

  • 2013.01.25 18:20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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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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