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침,
인생의 조력자...
그것은... /포항
뿌연 하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지침... /포항 북부해수욕장
뿌연 하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지침... /포항 북부해수욕장
휴식, 자유, 낭만, 청정자연...
그 속의 한 점... 인간.
괌이 그랬다.
머릿속이 자연적으로 텅 비어지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어떤 에너지로 들어차는 느낌...
그곳에선 그랬다.
쪽빛바다, 그 심연속으로...
점점이 떠 다니는 구름,
그 아래로 맘껏 호흡할 수 있는 공기...
아침에 닦은 안경렌즈가
밤이 되어서도 먼지하나 없이 그대로 깨끗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자연의 큰 축복...
바쁜 일상, 생존경쟁 속에서의 망각,
내 머릿속의 지우개... (괌PIC)
바다에 띄울 꿈의 조각들, 그리고 그 꿈을 실어나를 작은 돛배...
멀리 저 멀리로... (투몬만, Tumon Bay)
일본 미야자키(3) -사쿠라지마 (0) | 200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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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0) | 2007.01.27 |
곡예비행체가 남겨놓은 태극마크.
대한민국 건국 5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기념주화 중 1만원권.
늘 그래왔듯,
대화보다 자기주장이 앞서는 나라.
반대주장엔 아예 귀를 닫아버리고
오로지 자기의 주장만 존재하며
이를 강요하는 나라.
그래서 언제나 시끄럽기만한...
이상한 나라.
아~ 대한민국
잠자리의 변태(變態) (2) | 2007.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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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0) | 2007.06.12 |
식사중 (0) | 2007.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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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겨울호수에 갇히다 (2) | 2007.01.27 |
생김새가 독특한... 철갑으로 중무장한
외계인을 닮은 듯한 생명체, 왕거위벌레.
이 예쁜 몸매를 유지하려면
영양에 신경을 써야겠지? 쩝쩝...
비오는 날,
한껏 몸을 적시며 대지의 기를 충전하고 있는
풍뎅이 종류로 보이는 곤충.
아직 성숙되지 않은 생명체 하나.
억세지 않은 풀 바늘사이를 헤메다.
날렵한 모습을 한 비행체.
줄기에 내려 앉다. / 노랑애기나방.
불타듯 붉은 꽃잎을 조심스러이 건너고 있는
한 마리의 벌레.
날개를 벌려 시위하는 듯한 모습의 곤충,
날개뾰족명나방으로 보인다.
집이 만신창이가 되었다. 복구작업...
먹고 살기위해선 어서 서둘러야지. / 무당거미
진정한 위장술의 극치,
조그만 나뭇가지에 뭍은 오물, 그러나 그것은 움직이는 생명체...
자기 몸보다 더 큰 위장물을 등지고...
이것이 생존의 지혜란 말인가?
까만 썬그라스를 끼고 줄기사이에 숨어서 무언가를 기다리다.
/ 흰제비불나방.
아예 몸을 지푸라기 통속에 숨기고 이동하면서
나뭇잎 등을 갉아 먹는(아래) 또 다른 생명체.
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현장의
그을린 벽에 쓰여진 추모글.
2003년 2월 23일의 상황이다.
다보탑 (0) | 200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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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열차사고 (0) | 2007.02.06 |
탈주범 지강헌 및 KAL기추락 (0) | 2007.02.01 |
김일성 사망 (0) | 2007.02.01 |
911테러 및 대구 초원의집 화재 (0) | 2007.02.01 |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말로 유명해진 탈주범 지강헌,
그 末路를 보도한 당시의 신문호외.
경산 열차사고 (0) | 2007.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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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화재참사 (0) | 2007.02.01 |
김일성 사망 (0) | 2007.02.01 |
911테러 및 대구 초원의집 화재 (0) | 2007.02.01 |
2002 월드컵 (0) | 2007.02.01 |
김일성의 사망을 보도한 오보(誤報)신문
‘김일성 피격사망’ 보도는 당시 조선일보 도쿄 특파원이
일본에 떠돌던 김일성 암살 소문을 단신으로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점점 크게 확산된 경우다.
당시 ‘암살설’이 ‘피격암살’로 바뀌었고, 조선은 12면 중 7개 면을 할애해 보도했다.
다른 언론에서도 김일성이 이미 사망한 것을 전제로 기사를 작성했다.
하지만 이틀 후 김일성이 TV를 통해 나타나자
세계 언론 역사상 가장 큰 오보 중의 하나로 인식됐다.
경산 열차사고 (0) | 2007.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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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0) | 2007.02.01 |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가 충돌해
건물 2동이 완파되고 국방부 건물에도 여객기가 충돌하는 등,
동시 다발적인 테러사건이 발생.
테러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4,763명이며
미국은 테러 용의자로 빈라덴과 알카에다를 지목하고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아 정신적 공황상태를 일으켰고,
세계경제도 한동안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석연치 않은 점이 발견되고
음모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26명의 많은 목숨을 앗아간
대구 초원의 집 화재.
경산 열차사고 (0) | 2007.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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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사의 신화가 된,
온 국민이 하나되게 만든 힘.
2002 월드컵축구
경산 열차사고 (0) | 2007.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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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을 열어 재꼇다.
순간 툇마루 밖으로
여름이 살그머니 도망가고 있다.
천국이 따로 없다.
누가 여름을 무더운 계절이라 했는가.
아닌데...
내가 발 디디고 있어야 할 자리는 넓고 푸른 대양인데,
그 곳을 종횡무진 헤집고 신나게 뛰어 다녀야 하는데, 딱딱한 맨땅이라니...
어서 나를 놓아다오.
저 바다의 부름이 들리지 않는가?
어서 돌아 오라는 힘찬 손짓이 보이지 않는가?
지쳤다.
오랜 시간동안 험한 파도와 맞서왔다.
그러나 이대로 주저 앉을 수는 없다.
나에겐 도전할 그 무엇이 있고,
부딪힐수록 더 강해지는게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밝은 내일이 나에게 손짓을 보낸다. /포항
양동마을에서
이리저리 길을 헤메는 고양이와
순간적으로 눈이 마주쳤다.
빤짝 빛나는 두 눈동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듯 하다.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