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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그늘아래 투명한 자연을 꿈꾸다.








열매 혹은 결실... 비록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만은 분명 축복인 것 같다.








때로는 정열적인 붉은색으로...








또 때로는 초록의 신선함으로... (대추야자)








자연은 그렇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게코도마뱀으로 불러야 할까.
정원에서 자주 보이는 녀석인데, 인간의 영역까지 침범해 버렸다.
눈이 유난히 불거져 보이는 어린 녀석이지만,
발톱에 메니큐어를 칠한 듯한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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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 앞마당에 세워진 초대 주지사의 동상.
                               주지사는 괌 주민들 가운데서 선출되며, 괌 주민들은 미국의 준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미국 대통령 선거권은 없다.

                               이곳은 괌 주지사의 관저 및 괌 정부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아델럽 콤플렉스(Adelupe Complex) 또는 아델럽 포인트(Adelupe Point)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전통 차모로족의 건축 양식과 스페인 양식이 혼합된 괌 정부종합청사 건물은 
                               1952년에 건축을 시작해 2년 후에야 완공되었으며 
                               태풍 '파멜라'로 일부가 파손된 이후 개축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도록 지어져서
                               복도에 서 있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청사 뒤편 언덕위에는 스페인 통치 이전과 이후 시대, 그리고 
                               19세기 괌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 괌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아가나 만을 비롯해 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아가나의 서쪽 끝에 위치한 아델럽 포인트는 
                               현재 괌의 정부 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일본이 통치했던 시기에 바위 절벽 속에 요새를 만들어 
                               각종 무기로 중무장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차모로족 전통 가옥의 하부에 사용되었다는 산호석인 
                               라테스톤(Latte Stone)의 형상을 박물관 외관에 접목시켜 놓았다.
                               이 돌은 기둥 모양으로 지주 역할을 하는 '할라기'와 그 위에 
                               받쳐져 있는 '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원전 약500년경 
                               고대 차모로족은 라테석으로 알려져 있는 이러한 모양의 
                               돌 기둥 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전한다. 








망망대해...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라테스톤 한 기가 우뚝 서 있다.
마치 망부석 마냥 쓸쓸해 보인다.








박물관 우측편에서 조망해 본 바다.
괌의 해변은 산호로 둘러쌓여 있어서 파도도 일치감치 저 멀리로 물러나 있다.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모습이 여유롭다.








                               어떠한 연유로 세워진지는 모르겠지만, 군부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휘장이 들어간 기념비 하나가 한켠에 다소곳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또 그 아랫쪽으로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대포 2문이 바닷쪽을 향해 놓여있다.








                               괌 정부종합청사는 관공서이긴 하지만 청사 주변에 푸른바다, 코코넛 나무, 
                               해변 등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공원과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청사 뒷편 괌박물관 건물에는 하얀색의 벽과 계단이 있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CF(오란씨)를 찍었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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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슬픈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 차모로 여인의 아름다움에 반한 한 스페인 장교가
이 여인에게 결혼을 강요한다.
이미 사랑하는 차모로 남자가 있는 이 여인은 이를 피해 함께 도망칠 것을
결심하고, 스페인 군대의 추격으로 이곳 사랑의 절벽까지 오게 된다.
그러나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된 두 사람은 100m에 이르는
까마득한 절벽 위에서 서로의 머리를 한데 묶은 채 슬픈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전망대 입구에는 그러한 전설을 그림으로 옮겨 놓은 벽화가 있다.








                               전망대 위로 오르는 계단.








전망대 위에서는 포물선 모양의 해변이 한눈에 조망된다.
사랑의 절벽은 괌 중부 해변과 투몬 만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로
스페인어로는 '푼탄 도스 아만테스(Puntan Dos Amantes)'라고 한다.
앞쪽으로 보이는 투몬 지역은 대부분의 특급 호텔들이 해안선을 따라 쭉 이어진 
괌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이다. 








                               절벽 아래로는 눈이 시릴 정도로 맑고 투명한 옥색의 바다이다.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듯 물빛이 상쾌하다. 
                               아니, 물감뿐 아니라 다른 그 어떤 것으로도 이 색을 
                               제대로 표현해낼 수는 없을 것 같다.








                               의기양양... 밝은 옥색빛으로 밀려 왔다가 높다란 바위절벽에 
                               처얼썩 부딪히고는, 
                               혼비백산... 시퍼렇게 멍든 얼굴이 되어 저 멀리로 달아난다.
                               그러다 결국에는 하늘과 맞닿아 더 이상 나아가지도 못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인간의 시선 안으로 그대로 갇히고 만다. 








이곳에 서려있는 전설 때문일까
전망대 한켠에는 연인들과 신혼부부들이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이는 
사랑의 염원 혹은 다짐들이 철망을 따라 쭉 매달려 있다.








                               깎아지른 절벽위의 전망대.
                               주위에 피어난 부겐빌레아 꽃이 마치 전설속 주인공의 
                               선혈이라도 되는듯 유난히 더 붉게 보인다.








                               사랑의 절벽 다른 한쪽에는 '사랑의 종'이 있어 인간의 손길을 기다린다. 
                               사랑을 확인하고픈 신혼부부, 혹은 연인들은 
                               이 종을 치면서 그들의 사랑을 다짐하기도 한다.








                               투몬 만에서 바라 본 사랑의 절벽.
                               그 가슴아픈 사랑의 전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작은 놀잇배 한 척만이 
                               무심히 떠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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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요한 바오로 기념탑.
                               아가나 대성당 옆 도로 중앙에 위치한 이 탑은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괌을 방문한 것을 기념해 세워졌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많은 스페인 성직자들이 차모로족을 개종시키기 위해 
                               전도 활동을 전개한 이래 처음 방문한 교황이었다.
                               특이한 점은 동상이 매일 360˚ 회전을 하는데, 이는 교황이 바라보는 곳에 
                               축복이 있다고 믿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모든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페인 광장내에 위치한 아가나 대성당.
                               1699년 파드레 산 비토레스는 괌 최초의 가톨릭 부지였던 이곳에 
                               아가나 대성당을 건축했다.
                               괌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양식의 건축물로 손꼽히는데 종교행사나 
                               주말예배가 있을 때면 많은 성도들이 찾고 있으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성당을 총괄하는 가톨릭의 본산이기도 하다.
                               또한 1년에 한 번씩 '성모수태제'라고 하는 가장 성대한 종교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정면 입구쪽 하얀색 벽에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성당 내부로 들어와서 바라보니 스테인드글라스가 더 돋보인다.
                               아마도 햇빛을 받으면 아주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장식될 것 같다.
                               그 모습이 자못 궁금해진다.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성당,
                               경건한 그 분위기에 웬지 어색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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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은 괌의 역사를 대변하는 곳으로
스페인, 미국, 일본의 행정부가 있던 곳이다.
이곳은 스페인의 탐험가였던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의 통치하에 둔다고 선언한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33년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광장 안에 보존된 궁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스페인 총독이 거주했던 곳이다.
궁전의 초입에는 흰색의 벽과 붉은색의 기와로 이루어진
조그마한 건물이 있는데, 이곳은 스페인 총독의 부인이 방문객에게
차와 음료를 대접했다는 곳으로 알려진 초콜릿 하우스이다.







1944년 미국의 공격으로 대부분의 궁전 건물은
파괴된 상태로 남아 있어 아주 황량한 분위기다.
따라서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아픈 괌의 역사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것 같아 그저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참고/ 괌 종합 가이드북 (괌정부관광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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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의 전망.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5,000㎡나 되는
부지에 조성된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만든 라군이다.
라군에는 작은 폭포가 있고 그 위로 인피니티 풀이 만들어져 있으며
세 컬러의 물 빛깔을 볼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은 마치 바다가 물을 빨아들이는 듯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너편으로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건물은 쉐라톤 화이트 애로우 채플로
이곳에서는 특히 일본인의 결혼식이 많이 열린다고 한다. 







                               하늘과 바다, 그리고 인피니티풀이 하나가 되었다..
                               이곳에서는 확 터진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비록 인공적이기는 해도 보기에는 시원한 모습이다.






뜨겁게 달구어진 땅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그렇게 대단히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하늘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니
상쾌함은 배가된다.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의 전경.
워터 슬라이더가 설치된 야외풀과 어린이풀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이 리조트의 객실은 총 311개로 2007년 4월 새롭게 오픈했다.
전 객실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 뷰이며
약 30%인 84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넘쳐난다.






리조트 앞으로는 필리핀해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지만 
쉐라톤호텔에는 자체 비치가 없다.  
그러나 알루팟 아일랜드라는 전용비치가 따로 있어서 섬 내에서
무동력 해양스포츠(카약, 카누, 스노클링)를 즐길 수 있다.







                               호텔과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 서 있는 역동적인 느낌의 투몬만과는 달리
                               이 리조트는 그곳과 조금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분주하지 않고
                               정적인 분위기로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따라서 조용하고 여유로우며 달콤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마도 이곳이 제격일 것 같다.




                               참고/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Sheraton Laguna Guam Resor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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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의 남부부터 서부까지의 해변은 산호초로 뒤덮여 있다.
이 산호초는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한다.

괌은 미국의 영토이기는 하나 미국의 어느 주에도 속하지 않는다.
국제법으로는 미국의 속령으로 미국에 속하면서 미국의
일반행정 단위에는 속하지 않는 지역인 것이다.
다만, 외교, 국방, 이민(출입국 관리)업무는 미 연방정부가 관장하고
세관 및 행정 업무는 괌 정부 자치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5월... 괌, 그곳에 다녀왔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인 괌은 쇼핑 천국이기도 하다.
괌에는 다양한 명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쇼핑몰이 많이 있으며
아웃렛 또한 면세 혜택에서 예외는 아니다.









미국령이 되기 오래 전부터 괌에는 차모로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그들의 기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이들의 언어가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언어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인도-말레이 후손으로 짐작된다.
차모로족은 카누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어부였다.









                               차모로 남성들은 허리와 양 다리 사이에 '파구'라고 불리는 풀로 만든 '폭세'라는 
                               의상을 입었고 전쟁 때에는 소매가 없는 '나구파 과팍'이라는 의상을 입었다.









                               차모로족 타악기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폴리네시안 춤이 펼쳐진다.
                               차모로 남성들은 전사의 춤과 불춤을 춘다.
                               폴리네시안이란 많다는 뜻의 폴리(Poly)와 섬이라는 뜻의 네시아(Nesia)가 합쳐져
                               섬이 많은 지역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와 이스트제도 그리고 하와이를 연결하는 
                               삼각형권 내의 광대한 남태평양지역을 말한다.









차모로 댄스에도 종종 등장하는 의상인 '티피'는 코코넛 나무의 줄기로 만든 것으로
차모로인은 이것으로 주로 치마와 팬티를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마을 축제가 있을 때는 풀로 만든 치마에 코코넛을 섞어 직조한 '판다니스' 벨트를 차고
조개껍데기로 만든 목걸이를 걸며 머리에는 꽃을 꽂아 장식했다.









                               차모로 댄스에 빠지지 않는 악기 벨렘바오튜얀(Belembaotuyan)은 
                               속이 빈 호리병에 팽팽하게 단 줄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음색이 독특하다.









그들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일을 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을 즐겼다.
이는 여럿이 고기잡이를 하거나 옥수수 수확, 혹은 뜨개질 등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일을 더 쉽게 하기 위해 부르던 것이다.
한 사람이 네 마디로 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다른 사람을 지적하면
그 사람은 노래를 받아 부르는 식으로 노래는 몇 시간씩 계속된다.









                               Hafa Adai (하파 데이)~~ 안녕하세요. 
                               주먹을 쥔 상태에서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쭉 펴들고 흔드는 
                               원주민식의 인사법이다.



                               참고/ 괌 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 홈페이지 및 괌 종합 가이드북(괌 정부 관광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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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자유, 낭만, 청정자연...
그 속의 한 점... 인간.

괌이 그랬다.

머릿속이 자연적으로 텅 비어지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어떤 에너지로 들어차는 느낌...
그곳에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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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바다, 그 심연속으로...

점점이 떠 다니는 구름,
그 아래로 맘껏 호흡할 수 있는 공기...

아침에 닦은 안경렌즈가
밤이 되어서도 먼지하나 없이 그대로 깨끗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자연의 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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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생존경쟁 속에서의 망각,
내 머릿속의 지우개... (괌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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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띄울 꿈의 조각들, 그리고 그 꿈을 실어나를 작은 돛배...
멀리 저 멀리로... (투몬만, Tumon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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