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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감지하고
봄이 왔음을 알리기 위해 서둘러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매실나무.
매화나무라고도 부른다.
꽃망울의 색으로 보아 청매화를 피워낼 것으로 보인다.








꽃받침 색깔이 초록색을 띈 청매화.








양손을 벌린 듯 가지를 활짝 벌려
이 봄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청매화.
뻗어나온 가지가 짜여진 듯 규칙적인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다.








성급한 넘들은 이미 화알짝 곱게 피어 이 봄을 노래하고...
/백매화, 꽃받침이 분홍색이다.








시간이 흘러감에 꽃잎은 한장 두장 바람에 흩날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그 밑에 숨어있던 꽃받침이 또 다른 꽃인양 환한 얼굴을 드러냈다.






눈이 시릴정도의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혼을 쏙 빼 놓는...  /홍매화








홍매화 중 꽃잎이 많은 것을 만첩홍매화 라고 부른다.
백매화도 마찬가지다.








얼굴은 같은 모양이라도 피부색이 다른 또 하나의 세상.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이 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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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하양눈꽃 2009.03.26 12:44 신고    

    와~와~~ 진짜 이거 보니까~ 꽃 보러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네횻 >_<
    봄 기운이 확~ 와요~!
    너무 예뻐요오~. 제가..특히나 꽃을 좋아하거든용 ^^;;

    • BlogIcon spk 2009.03.27 22:54 신고  

      그래서 꽃님이라는...^^

      세상에서 꽃치고 이쁘지 않은 꽃이 없는것 같죠?
      그래서 누구에게서나 사랑받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눈꽃님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음은 물론,
      따뜻한 사랑도 덤으로 받고 계실 것 같아요. :)

  • BlogIcon raymundus 2009.03.26 17:07 신고    

    이야 역시..오늘 또 모르는거 하나 배우고 갑니다.
    꽃받침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는거였군요..전 색인줄 알았는데..
    아주 제대로 들여다 보고갑니다.^^

    • BlogIcon spk 2009.03.27 23:27 신고  

      아, 그런데요. 죄송하게도...

      제가 잘못알고 있는지는 몰라도 자료를 찾아보면서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일반적으로는 꽃받침으로 구분을 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네이버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60753)에서는 꽃의 색으로 구분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청매화가 문제가 되는데, 이곳에서는 그것에 대한 언급도 없을뿐더러 일반 웹사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더 큰사전에는 언급이 되어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결국 그대로라면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청매화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되나요. ;;;

      결과적으로 청매화만 예외적으로 꽃받침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지만, 일관적인 기준으로 구분할 경우
      (청매화를 인정한다면) 꽃받침으로 구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본의아니게 오히려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식견이 짧아서리;;;=3=3=3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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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것은 역시 꽃이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도 그러하거니와
형형색색, 화려함을 자랑하는 꽃에 비할 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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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뜨겁고 정열적으로, 또 때로는 우아하고 고상하게 피어
보는 이의 가슴을 고동치게 만든다. 
/붉은색의 꽃이 겹으로 피는 만첩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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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화려한 색이 아니어도
결코 주눅들어 보이거나 창백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기까지 하다.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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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 가까운 곳에 피어 자극적인 빛깔과 흔들리는 몸짓으로
동경심과 유혹적인 시선을 강요하는 꽃,
이 봄날의 풍경은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인간 모두와 함께하는 한바탕 뜨거운 축제일 것이리라.


엊그제,
아주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시선을 자극하던 꽃들이
벌써 이제 하나 둘씩 이별을 준비하려 한다.
아름다움은 영원할 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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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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