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홀로 된 그리움... 그림자로 대화하다.







더 이상 내려올 수가 없어서일까.

나뭇잎 하나가 줄을 타다가 공중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아니, 이대로가 더 좋다는 듯 거미줄에 매달려 신나게 바람만 타고 있다.







온기와 냉기, 그 극단의 사이에는 물이 있다.

항상 물같이 아래로 흐르며 자신을 낮추라는 의미,

그리하여 결국에는 서로 하나가 되어 소통하라는 의미...







하늘을 향한다는 것,

그것은 꿈이 있다는 뜻이며 살아있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특히 자연에 있어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빛으로 살아나는 존재감...







문양에 부여된 의미.
이는 대체적으로 인간의 가장 큰 염원인 구복(求福)이라는 단어로

귀결되어지는 것 같다.







                               시간의 흐름...

                               계절이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영속(永續)의 시간이기도 하다. 







집중 혹은 분산, 극과 극은 통하게 되어있다.

믿음이라는 든든한 끈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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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2 09:2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3.12 15:33 신고  

      사진적인 언어라는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ㅎㅎ
      만약 사진이 말을 할 수만 있다면 그 말이 감상자에게 어떤 공감을 줄 수 있을지의 여부가
      사진의 가치를 좌우하는 척도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억지 설득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사진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닐까 하고 말이죠.^^
      감사합니다. 따끈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시간이네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3.13 09:31 신고    

    맨위사진 무심코 보니 나무 두그루인줄..ㅎㅎㅎ ^^
    아직 날이 따뜻해 지지 않아서 그런지 세번째 창사진은
    많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제맘이 차가운지...허허....

    따뜻한 차라도 한잔해야 겠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3.13 19:12 신고  

      나무 두 그루로 착각하셨다면 제 의도는 성공이라 해야겠습니다.ㅎㅎ
      여기는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아마도 봄을 재촉하는 비가 아닌가 합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4.03.16 07:30 신고    

    이번에는 시인이 되셨군요 ... 사진 하나하나도 멋있지만 ..
    사이사이 한줄한줄의 코멘크가 .. 멋진 시 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조금 더 깊게 .. 조금 더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의 자유가 느껴집니다..
    나뭇잎하고 창문의 물방울 보면서 말씀하신 부분이 좋아요 .. ^^
    제가 사물에 대한 이런 고찰을 배워야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4.03.18 14:15 신고  

      음... 시인이라... 저와 완전히 동떨어진 이미지이다보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데요.^^;;
      하지만 그 말씀을 들으니 기분은 무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흔한 소재들이지만 뭔가 다른 말로 포장을 하다보니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이렇게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시니 저로서는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어쩌면 매사에 사물들은 관심있게 바라봐 주는 것도 시인에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구요~~^^

Travel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는 계곡의 초입,
                               그러나 이 속에는 옛 선인들의 풍류가 숨어 있다.





남산계곡은 청도 화양읍 남쪽에 솟아 있는 남산(해발 870m)에서
발원해 화양읍내로 흘러드는 1.5km에 이르는 계곡이다.
군데군데 아담한 소(沼)들이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울창한 숲이 더해져
예로부터 이 고장 선비들이 즐겨 찾아왔으며, 자연을 벗삼아 
한시를 읊으며 마음을 달래던 흔적들이 도처에 흩어져 있다. 
남산 13곡이라 하여 13곳의 볼만한 곳이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데 
지금은 정확하지 않다. 






                               작은 폭포인 '청수대'를 지나자 계곡의 암반 위에 올려진
                               음용지(飮龍池)라고 쓰여진 커다란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물을 마시는 용의 모습을 닮은 웅덩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때 극심한 가뭄시 군수가 직접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라 하며 일명 기우단(祈雨壇)이라고도 하는데
                               주민들은 이곳을 용지골이라 부르고 있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길은 대체로 완만한 편이어서 큰 어려움은 없다.

큰 바위에서 떨어져 나와 비스듬히 넘어져 있는, 
백석뢰(白石瀨)라고 쓰여진 바위이다.
'흰 돌이 아름답게 펼쳐진 여울'이라는 의미이나
주위에 흰 돌이 남아있지 않아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봉화취암(奉和醉巖).
                               위쪽에 취암(醉巖)이라고 새겨진 바위가 또 하나 있다.
                               아들 도우엽(都宇燁)이 아버지 도필락[都必洛, 아호는 일취(一醉)]의 
                               시에 운을 받들어 시를 읊었다고 해서 봉화취암이라 한다.
                               우엽은 자(子)이며 이름은 석만(錫晩)이다. 






                               '취암아래 흐르는 천백 구비 물결 숲의 새소리 빗소리와 어우러졌네
                               온종일 더디게 앉아 있노라니 높은 바위에 사무치는 그리움이여'

                               이 바위에는 도우엽을 비롯하여 하두은(河斗銀)과 김극철(金克喆),
                               손종진(孫鐘震)의 시가 함께 새겨져 있다.






또 다른 바위에 새겨진 시 한 수.






길게 펼쳐진 반석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구름이 흐르듯 
비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운금천(雲錦川). 






운금천은 너럭바위 위에 흐르는 물과 큰 바위들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선인들이 시를 읊으며 놀던 흔적들이 남아있다.
김학연(金學鍊)의 시 1수와 사람들의 이름이 보인다. 






청도의 문사(文士)들이 시회(詩會)를 열고 풍류를 즐기던 취암(醉巖). 
이곳을 중심으로 위 아래 4개의 바위에 우엽의 봉화취암 시 1수와
그 외 3수, 김윤하(金允河)의 시 1수, 운금천 바위에 김학연의 시 1수 등
총 11수의 한시가 새겨져 있다. 
내용은 인생사의 부침(浮沈)을 노래하였으며, 모두 오언절구(五言絶句)에 
성(聲)과 정(情)을 운자(韻字)로 해서 지은 시들이다.  

또한 취암에는 도광(道光)18년 무술(戊戌)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1838년(조선 헌종4년)에 해당된다.
송나라의 대문호인 취옹(醉翁) 구양수(歐陽脩)의 풍모를 본받는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질양석(叱羊石). 
                               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다가 잡풀에 가려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양을 부르는 바위'라는 뜻으로 질석성양(叱石成羊)이라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중국 위진시대 목동 황초평(黃初平)이 도사를 만나 금화산(金華山)의 
                               석실로 들어가 버렸다.
                               그의 형이 수년 동안 찾아다니다 겨우 만나 양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묻자, 산의 동쪽에 있다고 했다.
                               가서 보니 모두 흰 돌 뿐이었는데, 초평이 그 돌을 꾸짖으며 
                               '일어나라'고 외치자 수 만마리의 양으로 변했다고 한다.
                               흰 돌이 많은 것을 두고 이렇게 부른 것이다.






만옥대(萬玉臺).
글씨가 쓰인 바위에 흘러내리는 물줄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니라,
맞은 편 벼랑 아래 층층의 폭포에서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포말이 수만 개의 구슬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옛 선인들은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고, 오늘날 우리들은
이 계곡을 따라 오르며 하나하나 그 흔적을 찾아가기에 바쁘다.



참고/ 현장 안내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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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남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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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사찰마다 전해지는 전통 특산품을 다른 사찰 물품들과 교환하는 자리,
그 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자동차극장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와 동화사가 주최하고 대구불교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숨겨진 전통문화를 발굴해 복원하고,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고려초조대장경 제작 1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었다.








칠곡 토향암 설봉스님의 도자기 제작시연.
스님의 손길이 지나간 자리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문헌에 따르면 스님들의 산중 장터인 승시는 고려시대 이후 등장했으며, 그 이후
조선시대 팔공산 부인사 승시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중에 거처하는 스님들은 승시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구입했는데,
장이 열리는 날이면 틈틈이 모아둔 특산물, 개인 소장품, 예술품 등을 장터로
가지고 나와 필요한 물건으로 바꿔갔다.








전국 사찰에서 전승 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을 교류하고 체험하는 장인
이번 승시 재현 행사는 크게 6가지(승시마당과 전통문화 체험마당,
다도와 사찰음식마당, 전시마당, 전래놀이 마당, 전통공연 마당 등)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전시프로그램을 제외한 장터부스에만 59개 사찰과
불교단체가 참여했다.

의성 고운사는 청국장, 고창 선운사는 소금, 보은 법주사는 장아찌,
영천 은해사는 전통염색, 광주 신광사는 한지공예, 대구 동화사는 전통등,
화순 쌍봉사는 단청 그리기, 경주 골굴사는 선무도 등...
스님들이 사찰에서 수행을 하면서 직접 물품을 만들고 공양하던 모습을
살피고, 그 외 여러 다양한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3대째 대를 잇고 있다는 목탁장인(匠人) 김종성님(오른쪽)이 아버지와 함께
목탁을 만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강의 형태를 만드는 과정이고, 왼쪽은 연장을 빙빙 돌리듯
휘저어 가며 목탁 몸통부분의 홈을 파내는 과정이다.

사회의 주의와 관심을 환기시키고 계도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는 목탁은
목어(木魚)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머리부분은 아가미, 구멍은
물고기의 두 눈, 그리고 손잡이는 지느러미에 해당한다고 한다.
재료로는 대추나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박달나무와 은행나무도 많이 사용된다.








                               서울 봉원사는 영산재 때 배경장식으로 쓰는 지화(紙花)를 선보였다. 
                               해월스님의 불교지화로 꾸며진 영단(靈壇)의 모습이다.








                               지장불교 상조회에서는 참나무 숯으로 층층이 둘러 쌓인 
                               불교전통 다비장(茶毘葬)을 전시했다.
                               
                               불교식 상 ·­ 장례의 본질은 시신을 불태우는데 있다. 
                               이것은 이승의 형체를 없애는 방법이며, 육신은 끝이 나면 그 끝은 자연과 
                               곧바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불교 장례의 핵심이다.
                               불교의 전통적 장례법은 화장인데 이를 '다비'라고 한다.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오던 장법이므로 
                               이 법에 의해 석가모니의 유체를 화장하였다.
                               이후부터 다비는 불교도 사이에 널리 행해졌으며 불교가 전래됨에 따라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도 행해지게 되었다.

                               다비장은 연꽃 모양으로 조성되는데 이는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중생이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취운향당의 천연 (香) 만들기 체험.
단청그리기 체험. 서각(書刻), 생명이 다해버린 기와 조각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와편(瓦片) 전각가 '여공스님'의 손길. 

이 외에도 체험행사로는 한지공예, 두부만들기, 지화만들기,
죽비만들기, 불화 ·­ 단청그리기, 민화그리기, 탁복체험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대구 수도암의 연밥만들기. 이렇게 연잎으로 잘 싸서 다시 솥으로 쪄 낸다.
현장에서는 1만원의 가격으로 3개를 먹어 볼 수 있었다.
그 맛이 어떨지... 먹어볼 걸 그랬다.








여주 신륵사 홍승스님의 사찰음식으로, 맨 위 좌측에서 시계방향으로 
삼색주먹밥, 야채초밥, 국화전(수원 용주사), 단호박 견과류 찜.

스님들의 웰빙 먹을거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찰음식들이 생각보다는 꽤 다양했다.
이 외에도 연밥먹기, 사찰음식먹어보기(공양하기), 차마시기 등의 
시연 및 시식코너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이곳에도 해거름이 찾아왔다.
어둠속에 하나 둘씩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찌하다 보니 스님들이 각자 물건을 가지고 나와 흥정하는
장터의 모습은 담지 못했다. 물론, 단촐한 하나의 코너에 지나지 않았지만
눈길이 머문 그 시간에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한동안 자리를 비운 탓도 있겠지만, 다른 부스에 더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 또한 그 핑곗거리가 될 것 같다.





  • 2010.10.07 11: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0.08 20:29 신고  

      글, 음식, 만들기... 그 모든 것들을 가리지 않고 척척 잘 해내시는걸 보면,
      스님들은 대체로 손재주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원영.. 2010.10.07 17:28 신고    

    한국의 미라고 부르고 싶은 것들이,
    온통 눈을 즐겁게 해주는 군요.
    특히나 저 도자기는 너무 아름다워서,
    비슷한 거라도 하나 사서 집에다 들여놓고 싶은 기분마저 드네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0:46 신고  

      특정 종교이기는 해도 워낙 우리네 삶과 밀착되어 있다보니
      우리 문화의 모든 것이라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님은 도자기 판매수익금 상당부분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계시다 하니, 하나 들여 놓으신다면 아주 좋으실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허벅다리 2010.10.07 23:52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무에 글자를 넣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 카메라에 각인을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ㅠㅠ
    저도 데려가세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0:51 신고  

      저도 비슷하기는 한데, 혹시나 낙관같은 것을 만들어 주지나 않을까 해서
      유심히 살펴봤더랬습니다.^^
      ㅎㅎ 카메라에 애정이 많으시군요.ㅋㅋ

  • BlogIcon G-Kyu 2010.10.08 00:52 신고    

    정말 멋있는 곳 입니다~!
    한국의 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네요 +_+ 와우!!

    • BlogIcon spk 2010.10.08 21:06 신고  

      가까이 있어 친숙하게 느껴지는 불교문화지만,
      독특한 점도 많았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0.10.08 10:03    

    ^^~~~ 장인들이신듯 하네요....
    저도 이번주말에는 아이들과 가까운 사찰이나 다녀와야 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0.08 21:13 신고  

      예, 그러시죠.^^
      사찰도 사찰이지만, 맑은 공기를 쐬는게 그게 어딥니까.ㅎㅎ
      편안하고 넉넉한 주말 보내시깁니다.~~^0^

  • BlogIcon 원 디 2010.10.08 13:06 신고    

    오오 멋집니다 +_+ 역시 장인들의 위엄이란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1:18 신고  

      그저 장인이 되셨겠습니까.^^
      이렇게 되시기까지에는 많은 땀이 있었을 것이니, 이만한 위엄정도야...ㅋㅋ

  • BlogIcon MORO 2010.10.08 17:06 신고    

    승시라는 것을 처음들어보는군요, 서예가 무척 인상 깊네요..;)

    • BlogIcon spk 2010.10.08 21:20 신고  

      저도 최근에야 들어봤습니다.^^
      화선지에 붓을 대기 위해서는 담력 또한 필요할 듯 싶었습니다.ㅎㅎ

  • BlogIcon markjuhn 2010.10.11 00:11 신고    

    정말 신기하군요. 도자기에 매화꽃이 피게하는 것도, 나무에 글을 파는 것도 모두가 신기합니다.

    • BlogIcon spk 2010.10.11 19:15 신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ㅎㅎ
      유백색 도자기에 붓을 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텐데도 거침없이 그려나가시더라구요.
      서각 또한 작은 글씨를 파내려 가시는게 예사롭지 않았구요.
      아마도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건 평소에 수련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0.11 02:25 신고    

    우리나라 불교와 관련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였군요..
    도자기.. 음식.. 다들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야간에 하는 행사도.. 아름답구요.. 부처님의 자비가..
    spk 님과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0.11 19:27 신고  

      거의... 그렇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하나 하나... 그 모두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웰빙,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학춤을 비롯하여 몇가지 불교의식도 기억에 아주 인상적으로 남아있구요.
      감사합니다. 라오니스님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가 항상 함께 하시길...ㅎㅎ

  • BlogIcon 하아암 2010.10.12 18:06    

    저는 낮시간에 '살짝'둘러만 보고 왔었는데. 잘 둘러보셨네요~ 덕분에 '스쳐'지나갔던 것들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0.12 23:06 신고  

      ㅎㅎ 그러셨군요. 저는 다른 볼거리도 그랬지만 특히 말로만 듣던 영산재라는 의식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기다렸다가 보고 왔던거죠.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0.10.14 04:56 신고    

    가보고 싶었는데 그만 놓쳣습니다,
    아쉽습니다.

    • BlogIcon spk 2010.10.15 12:19 신고  

      그 날쌘 동물들의 움직임은 찰나적으로 잘 포착하시면서,
      3일간의 시간인데도 놓쳐버리셨다구요?
      ㅎㅎ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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