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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아이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56층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 (Sky Park) 전망대에서 본 조망.

건너편으로 야외 인피니트 풀 (Infinity Pool)이 보인다. 










발 아래 멀라이언파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향...










싱가포르 시내의 전경이 360도로 조망이 되어 상쾌하다.










멀라이언 파크의 엄마 멀라이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수퍼트리 그로브.










밤이 되어 다시 올라 본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










활짝 핀 꽃 모양의 외관으로 유명한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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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싱가포르 공화국은 동남아시아, 말레이 반도의 끝에 위치한 섬나라이자

항구 도시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1963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의 일원으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65년에 말레이시아 연방 정부와의 다툼 끝에 연방을 탈퇴하여 독립국가가 되었다.

20세기 후반에 초고속 경제 성장을 이룬 나라 중 하나...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던아트 갤러리인

네셔널갤러리 (National Gallery Singapore).

이전 싱가포르 대법원과 시청을 이어 만든 건물로, 약 10년 동안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5년 11월 갤러리로 오픈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네셔널갤러리 (National Gallery) 싱가포르.

이름은 갤러리이지만 복합문화공간인 내셔널 컬쳐 그라운드이기도 하다.







빅토리아 씨어터 (Victoria Theatre).


의회룸이 황폐화되어가던 1854년, 아마추어 공연하던 장소에

임시극장이 세워졌는데 같은 자리에 존버넷이 디자인한 타운홀을 1861년에 건설하였다.

1905년에는 빅토리아 여왕 서거 후 통치를 기념하기 위해

팔라디안 건축 양식의 메모리얼 홀과 양 건물 중간에 시계탑을 지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춘다.

1980년에 빅토리아 씨어터와 콘서트홀로 이름이 바뀌면서 오늘날에 이른다.







전망(戰亡)기념비 (The Cenotaph).

1차 세계대전때 전물한 싱가포르 출신 영국 군인들을 위해 세운 기념비.

이후에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당한 이들을 함께 새김.







높은 녹지율 덕분에 쾌적해 보이는 나라...







엄격한 법치주의로 인해 치안이 안전한 국가로 손꼽히며,

'벌금의 나라'라고도 불리우는...







보트퀘이 (Boat Quay) 인근 싱가포르강 위를 떠다니는 유람선.

앞쪽으로 빅토리아 씨어터 건물의 시계탑이 보인다.







검은 깃털과 연노랑색의 부리를 가진 자바 구관조 (Javan Myna).

집까마귀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조류이다.







역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조류 중 하나인 집까마귀 (House Crow).







빅토리아 씨어터 (Victoria Theatre)의 야경.

마침 'Light to Night Festival' 행사 기간이라 외벽에 조명을 비추는 일종의 미디어 파사드 빛 축제가 진행중이었다.

모두 7개의 상징적인 건물의 정면에 이미지를 그려내는데,

이 건물에서는 '성장과 감퇴'라는 주제로 갱신과 분해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탐험가는 태양의 힘과 발산 에너지가 어떻게 성장과 부패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싱가포르강 건너 보트 퀘이 (Boat Quay).







클라크 퀘이 (Clarke Quay)

부두라는 뜻의 Quay와 싱가포르 두 번째 총독의 이름을 따서 클라크 퀘이...

각종 레스토랑, 펍, 클럽 등이 모여 있는 곳.







음력설인 차이니즈 뉴 이어를 맞아 열리는 리버 홍바오 (River Hongbao) 축제 행사장의

메인 입구 아치 조형물.

올해는 싱가포르가 영국의 스템포드 래플스 경 (Sir Stamford Raffles)에 의해

발견된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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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 沱灢)은 '큰 강의 입구'라는 뜻으로,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이자 베트남의 다섯 직할시 중 하나이고, 

호찌민 시, 하노이, 하이퐁 다음으로 네 번째 큰 도시이다. 

면적은 1,285.53 제곱킬로미터에 인구는 약 752,493명(2014년)...

다낭은 한강(Han River)을 사이에 두고 동쪽의 선짜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눠진다.







한강변의 야경.

수시로 유람선들이 오간다.







다낭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가장 유명한 

용다리(Dragon Bridge, 龍橋).







666m 길이의 다리를 따라 용이 꿈틀거리며 나아가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조명은 수시로 색깔이 변한다.







용의 머리 부분.

매주 주말에는 이곳에서 불쇼가 펼쳐진다는...







용다리와 나란히 마주한 또 다른 다리에도 경관등이 밝혀졌다.

인근에 위치한 아시안파크의 선휠(Sun Wheel)도 함께 했다.







한강변의 작은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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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와이탄(外灘:외탄) 푸둥지역의 야경.

와이탄은 상하이의 주요 건물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로 꼽힌다.


빌딩숲을 끼고 흐르는 이 강은 황푸강(黃浦江)으로 타이후(太湖)에서 발원해 

상하이를 거치는 등 전체 113km를 흘러 창강(長江)으로 들어간다.

폭은 300~700m, 평균 수심은 9m이다.







황푸강 유람선 선착장.







황푸강을 기준으로 푸둥(浦東)지구와 푸시(浦西)지구로 구분되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고색창연함이 두드러지는 푸시지역이다. 







전체 길이가 1.7km에 이르는 와이탄은 1842년 아편전쟁에서 패한 청나라가

상하이 등 5개의 항구를 개항하면서 지배국이 행정권과 경찰권을 행사하는 

조계(租界)로 내어놓은 지역이었다.

중국의 조계지는 청나라말 열강 등의 중국진출로 인하여 중국이 타국에

임대해준 지역을 말하는데, 그 때 이 조계지 안으로는 '개와 중국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는 법령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영국을 포함한 유럽 열강이 이곳으로 진출하여 쌓아올린 건축물들이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신·구의 조화라고나 할까, 100년 이상된 유럽풍의 건물들이 들어선

                               푸시지역과는 반대로 건너편 푸둥지역은 초고층의 빌딩들이 숲을 이루어

                               극과 극의 풍경을 보여준다.







다양한 모양을 한 유람선들은 관광객들을 태우고

강 위를 분주히 오가고...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탑 옆을 스치듯 지나간다.

홍콩에 비해 규모가 좀 떨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정취는 있다.







                               빌딩 숲 사이로 유난히 돋보이는 동방명주탑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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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고 헤어지고...

                               육지와 마찬가지로 바다에도 인간의 삶이 확장되고 이어진다.







바다, 그 위를 내달리거나 풍덩 그 속으로 뛰어들거나...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의 바다는 

인간들에게 큰 즐거움의 장이 되어 주었다.







누구에게는 소중한 삶터...







물론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이 바다에 기대어 살아간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비하면 인간은 그저 나약하기만한 존재일 뿐...







낮에는 장쾌한 스케일로

인간들의 삶을 역동적이게 하고,







밤에는 속삭이듯 잔잔한 파도속에 

못다한 이야기를 실어 보낸다.







잠든 듯 잠들지 못하는 바다.

지난 여름, 그 곁의 인간들도 덩달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바다 위에는 낮 동안 인간들의 치열했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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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70m의 용경협 댐.

                               용경협은 북경시 연경현에 소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85km정도 떨어져 있다.
                               1973년 10월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여름에는 북경지역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이곳에서는 빙등 예술축제 행사가 열리며,
                               얼음조각 국제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댐 오른쪽에는 몸부림치는 용의 형상을 한 터널이 있다. 
                               내부에는 몇 대의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는데, 길이는 258m에 이른다. 
                               1996년 유람선이 있는 댐 위에 까지 올라가는 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베이징의 16명소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장강소삼협(長江小三峽) 혹은 소이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계림(小桂林)으로도 불리우는 용경협의 산수를 잘 표현한 한 구절의 시가 있다.

                               소삼협(小三峽)이 삼협을 능가하니 그 산은 삼협보다 험준하고
                               소이강이 이강을 능가하니 그 물 또한 이강보다 맑도다.








                               유람선 선착장 위쪽으로는 465m 길이의 케이블카가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








- 용경협의 전체 면적은 119㎢이며, 총길이는 21km이다. 
- 용경협호의 면적은 34만㎡이며, 용적은 850만㎡, 높이는 60여 미터이다.
- 용경협곡의 전체 길이는 21km정도이나 그 중에서 유람선이
  운행하는 거리는 약 7km 가량 된다.

금강사(金剛寺) · 옥도산(玉渡山) · 신선원(神仙院) · 옥황정(玉皇頂) · 해타산 등의
관광명소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타산이 2,241m로 가장 높다.








                               마주 보이는 절벽에는 장쩌민(江澤民)의 필체로 용경협임을 알리고 있다.
                               1992년 5월 장쩌민 총서기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관광지구의 이름을
                               용경협으로 정식 사용하게 되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3면이 물로 에워싸인 봉관도.









협곡을 굽이 돌때마다 좌우로 기암절벽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장관을 보여준다.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 폭의 길고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절벽 위쪽으로는 구연동 · 금강산 · 신선원 등의 등산코스도 있다.








만약 신선이 존재한다면 이런 곳에서나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그 이전, 본래의 모습은 또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강 위 180m 정도 되는 높이에 외줄이 걸려 있다. 그 위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이 서커스 묘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들어오기로는 실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설치물같다는 느낌이다.








                               금강사와 마주한 골짜기에는 붓 모양의 신필봉(神筆峰)이 우뚝 서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진나라 때 '상곡군'이라 불리웠던 연경현에 예서체를 
                               발명한 왕차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시황이 그 사실을 알고 
                               여러차례 입궁명령을 내렸으나 왕차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격노한 진시황은 신하를 시켜 왕차중을 잡아들였으나, 함양으로 압송하는 도중에
                               한 마리의 큰 봉황으로 변하여 다시 상곡군으로 돌아가 두 개의 깃을 
                               송산(松山) 아래로 떨어뜨려 대핵산과 소핵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서체를 발명한 그 신기한 붓은 공중에서 용경협으로 떨어져 하나의 
                               봉우리로 변하였다고 하며, 이후 그 봉우리를 신필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용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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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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