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일상 생활에서 음악의 활용도가 넓어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우울증은 물론, 조울증 ·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를
치료하는데에도 음악이 이용되기도 한다.







음악은 단순히 귀를 즐겁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낸다. 

거기에 더해 명상음악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몰입을 돕기도 한다.







음악적인 특성은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흘러 나오는 빠른 음악은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음료를 더 빨리 마시게 한다는 것은 이미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손님의 빠른 순환을 위해 음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래식이나 팝 음악은 판매를 촉진하는 등,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시 듣는 빠른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이때 흥분과 관련된 체내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신체적 움직임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준다.

                               아닌게 아니라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시 가장 듣기 좋은 음악으로 120~140bpm(분당 비트)의

                               빠른 박자의 음악을 추천한다.







                               어찌 되었든 굳이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항상 가까이에서 위로받을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장르도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을테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들으면 될 일...







                               좋은 음악을 가까이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

                               더불어 삶이 좀 더 즐거워졌으면 한다.







음악은 멀리있지 않다.

다만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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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을 맞아 희생당하는 무수한 동물들의 영혼을 달래주고 

반려견들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컨셉으로 마련된 특별한 잔치가 

초복인 지난 7월 13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물론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기본적으로는 애완견을 동반하도록 했다.

명실공히 국내유일의 반려견 콘서트인 셈이다.







'2013 개나소나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이번이 다섯번째로

개그맨이자 청도주민이기도 한 전유성씨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되었다.







견공 보호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곳,

관중석은 이미 꽉 들어찬 상태이다.







먼저 지휘자 주익성씨와 70인조 서울 아모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소프라노 강민성씨와 호흡을 맞추었다. 

음악감독은 박태환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가야금 송정아씨.







전통 국악기인 해금과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연주하는 김지은씨는 

이 자리에서 얼후를 선보였다. 







개그맨 이홍렬씨는 5개월된 진돗개와 함께 무대에 섰다.

바로 옆에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정선희씨.







그 뒤를 이어 한소라씨의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마술사 박설하 · 김민형씨의 마술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덩치가 크기는 하지만 콘서트에 이름을 올린 소도 빠질 수는 없다.

아주 당당하게 잠시 장내를 한바퀴 쓱 돌아보고는 그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이날, 개그맨 임혁필씨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멋진 샌드아트를 펼쳐 보였고,







특별 게스트로 나선 통기타 가수 이장희씨는 그의 히트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와 '그건 너'를 불러 관객들을 추억에 물들게 했다.







이장희씨와 호흡을 맞춘...

두 분 모두 존재감은 물론이고 음악에 대한 아우라가 아주 크게 느껴졌다.







                               행사가 끝난 직후 프로그램에도 나와있지 않은 

                               깜짝 게스트를 소개하는 전유성씨.







깜짝 게스트로 소개받아 무대에 오른 가수 이문세씨는

'붉은 노을', '광화문 연가'를 열창, 3시간여의 행사를 흥겹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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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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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3.07.16 23:04 신고    

    오~ 이 행사를 듣기만 했는데 .. 이렇게 실제로 만나니 좋습니다.
    출연진, 출연프로그램이 다양한것이 .. 재미도 상당했겠습니다..
    개나소나 .. 전유성씨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칩니다..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동물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버려지는 동물들도 그렇게 많다 하고요 ..
    사람과 동물이 상생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 BlogIcon spk 2013.07.18 16:25 신고  

      저는 처음 본 공연이지만 라오니스님에게까지 알려질 정도라면
      제법 유명세가 있긴 있었나보군요.ㅎㅎ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엿보이는 행사였습니다.
      부대행사도 여러모로 다양했던 것 같구요.
      콘서트 이름부터가 뭔가 특이해보이지 않습니까.ㅎㅎ
      생명을 기르고 함께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2013.07.17 09:0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7.18 17:02 신고  

      적어도 청도에서만큼은 전유성씨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코미디극장도 있고 코미디박물관도 만들 예정이라 하니
      관광자원은 그 분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지역발전의 기여도에 걸맞게 아주 비중있는 상을 드려도 마땅하겠지요.^^

      역시나 ***님 아니랄까봐 이야기의 가지가 무한정으로 뻗어나가네요.^^
      어째 전유성씨 이야기가 그와 전혀 상관없는 4대강으로까지 번져 나가는지...ㅋㅋ

      사실 그냥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복지 하나만은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돈이 넘치고 넘친다는 뜻이겠지요.
      모르긴 해도 그 돈은 고스란히 부채로 남게 될텐데 말이죠.
      문제는 가계부채는 늘어만 간다는데 무상복지는 남발되고 있는 현실...
      그런 상황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정치인들의 정신상태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4대강 문제도 환경파괴는 차지하고서라도 말씀대로 일부 극소수의
      돈파티가 되어버린 측면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보수 유지비 역시 우리들 국민이 갹출해서 충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에휴~~;;;

    • 2013.07.18 17:3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7.18 18:04 신고  

      그 사이에 또 다시 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다음에는 꼭 가족들끼리 청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역에 이런 사람 한 명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굳이 수치로 기여도를 따지지 않더라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런 적극적인 발상으로 지역의 발전을 꾀한다면
      아주 좋은 세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큰 돈도 들이지 않고 말이죠.^^;;
      듣자하니 이 행사도 전유성님의 사재로 마련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안정적인 행사를 위해 올해부터는 굿펀딩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4대강... 별로 관심도 없고해서 그렇게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말씀을 듣고보니 그 뒤가 더 문제인 것 같네요.
      더 늦기전에 뭔가 해법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저질러진 이 시점에서 뭔가 뾰족한 수를 기대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은데 말이죠.;;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7.19 15:56 신고    

    조그만 행사인줄 알았는데 대단한 규모의 행사네요
    역시 전유성씨의 관록이 돋보이는 공연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7.19 18:28 신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치고는 대단한 편이지요.ㅎㅎ
      관록도 관록이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전유성씨와의 친분을 강조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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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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