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마찬가지로 생물의 생존은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살아갈 수 없으며 한데 모여 생활하게 된다.
이를 집단 혹은 군집이라고 한다.
약간 그늘지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솔이끼.
산지 또는 늪, 점토질 토양 등 어디서나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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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바위솔.
일반적으로 기와에서 핀 것을 와송이라 부르는데 이 종류를 총칭해서 와송이라 한다.
다만 와송이 바위에 피었기 때문에 바위솔이라 부른다.
바위솔은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죽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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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풀.
1년생 초본으로 종자는 구황식물로 이용된다.
북반구 온대지방의 못이나 늪에서 자생하는 물수세미.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의 연못에서 자란다.
멜람포디움 팔루도숨(melampodium paludosum)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로 미국, 중남미가 원산지이다.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하며 여름철 화단식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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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온기도 전혀 허용할 것 같지 않은...
비록 지금은 그대로 멈추어 흔적으로 남아 있지만,
곧 가던 길을 서두를 것이다.
혹독한 추위만큼이나 따뜻함은 더 간절해지고...
쉽게 놓아줄 것 같지 않은 겨울이라는 긴 그림자...
처마 끝으로 깊이 숨어든 겨울은 떠날줄을 모르고...
눈의 무게 또한, 삶의 무게만큼이나 버겁게만 느껴진다.
추위에 눈으로 내려 앉기는 했지만,
이내 몸은 녹으면서 그대로 미끄러져 내리고 만다.
겨울은 겨울이되 이미 겨울은 아닌 것이다.
비록 차가운 눈을 뒤집어 쓰기는 했지만 어느새 꽃망울은 맺혀있고,
그 중에서 성급한 몇몇 개는 살포시 봉오리를 열어 보이고 있다.
그러기에 흔히들 자연을 두고 정직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누가 뭐라해도 이제는 봄이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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