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무결점, 완벽함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어쩌면 비워짐이란 또다른 의미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비워진다는 표현은 분명 채워짐을 전제로 한 것일테니까.







메마른 땅에도 희망은 자라나고...







무엇인가가 담겨져 소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용기들.







인간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  


다육식물이란 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떨어져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해 주는 클램프.
과연 인간들은 무엇에 의해 연결되고 있는가. 

학연, 지연?






위대한 인물들은 차가운 금속의 몸을 빌어 환생했고...







귀여운 동물들은 좀더 부드러운 재질로 다시 태어났다.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미니 동물원이 탄생한 셈이다.






자기만족 혹은 자기과시...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자 욕망.






앉은 자리에 따라 알게 모르게 매겨지는 서열...
설령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렇게만 느껴지는건

또 하나의 편견.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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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2 11:1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7.12 20:25 신고  

      ㅎㅎ 다소 연결성이 부족함에도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시간의 집적이기도 하겠네요.^^
      하나가 아닌 여럿이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담아보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특별한 구도나 기교가 필요없이 편하게 담을 수 있는 것이기에
      자꾸 눈이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07.14 23:28 신고    

    오랜만에 만나는 집적입니다... spk님의 집적 사진 좋아요... ㅎㅎ
    오늘은 사진의 주제들이 다양합니다...
    자연의 모습부터 사람들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에서의 생각할 거리들이 담겨있군요..
    서열, 과시, 연줄 .. 이런것들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세상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게 되네요.. ^^

    • BlogIcon spk 2012.07.16 13:39 신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사진 또한 다양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인간들 사이의 네트워크에 있어서도 여섯다리만 건너면 모든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으니 저와 라오니스님 사이의 연줄도 그저 멀다고만 할일이...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7.15 21:38 신고    

    제가 보기엔 각기 다른 사진이지만 여럿이 하나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 BlogIcon spk 2012.07.16 13:41 신고  

      가급적 하나의 주제로 묶어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은데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07.17 11:12    

    중간에 동물인형들이 유리인형인가요?
    몇개 가지고 싶어지네요~~`

    spk님 사진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늘 많아지게 되요~~ ^^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7.20 15:16 신고  

      외형상 매끌매끌해 보이는 것이 유리같아 보이지요?^^
      저도 조그만 동물원 하나 차려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괜히 쓸데없는 생각을 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Animal





천진함, 순수함, 앙증맞은,
친근함, 귀여움, 해학적이고 과장된, 키덜트...

비록 보잘것 없고 생명이 없는 무의미한 물질일지라도
특정 형체로 만들어지는 순간 생명력이 함께 살아난다.
그리고 인간은 마치 살아있는 듯한 환상과 착각으로
그것들을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준다.

보라!
이 움직임이 없는 기린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안녕? 난 기린이야. 만나서 반가워" 라고
인사를 건네고 있는 것 같지는 않는가?
그것도 아주 반가운 표정으로 말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들의 가방, 자동차, 그리고 휴대폰 가까이에
항상 이들을 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스스로 젊고 즐거워지려고 하는 욕망때문에 말이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은 경험,
바로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작고도 큰 선물일 터...








가만히 이들과 시선을 맞추어 보라.  그리고 찬찬히 들여다 보라!
강아지 같기도 하고, 때로는 곰같기도 하고...
밝게 웃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기에 따라선 그 웃음속엔 뭔가
알지못할 자괴감과 비애감이 잔뜩 묻어 있는 것 같지는 않는지...






오래전부터 희화화 되어 인간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이러한 동물적 상징물들이 오늘도 인간들의 자동차와
휴대 전화기에 매달려 온 몸을 정신없이 흔들어댄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만약, 얘네들이 꿈을 꾼다면 어떤 꿈을 꾸게될까.
아마도 그 꿈은 같은 동물만이 아닌, 인간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그런 것일런지도 모른다.
이미 인간과 너무나 친숙해져 버린...






아~ 난 이게 뭐야.
이 지저분한 흙구덩이에서...







그런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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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06.02 12:45 신고    

    이젠 무생물에게 까지 관심을 두시고 생명부여를 하시려고..ㄷㄷㄷ
    저도 가끔 재우군 장난감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때가 있습니다..그시간이 즐겁기만 하군요
    미키마우스 사진은 어떻게 담으신건지 궁금하옵니다.^^

    • BlogIcon spk 2009.06.02 21:27 신고  

      뭐.. 별도로 손댄것은 없고요.
      미키가 있는 곳은 그냥 차안일 뿐입니다. ^^

  • BlogIcon 라오니스 2009.06.03 10:18    

    저도 미키마우스 사진이 궁금하네요.. ㅎㅎ
    저 곰인지 강아지인지 인형은 또 흙에 있는지..^^
    집에 5살 꼬맹이와 같이 살다보니 인형이 참 많습니다...
    가끔은 제가 갖고 놀기도 하지요...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09.06.03 23:03 신고  

      미키마우스? 그냥 창문에 비친 반영입니다. ^0^
      그러고 보니 두 번째 조카가 궁금해지는 군요.
      엄마 속썩이지 않고 밤에 얌전히 잘~ 자는지... ^^

      5살 꼬맹이는 첫 조카인가 보죠?
      한창 귀여움을 발할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형을 갖고 노신다니.. 제가 보기엔
      나중에 장가가시면 좋은 아빠가 되시는게... 백푸롭니다. ㅋㅋ

  • BlogIcon 뷰티가이드 2009.07.02 08:45    

    나무에 있는 곰돌이 넘 불쌍해요 ㅠㅠ;;;

    주인이 버렸나보네요...저런

    • BlogIcon spk 2009.07.02 22:07 신고  

      글쵸.. 버려진 것도 그렇지만,
      몸을 묶어놓아 꼼짝 못하도록 해 놓았으니...;;;
      제가 보기엔 제 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텅 비어있는 포도밭을 지키도록 주인이 강제로 시킨 모양입니다.
      일당도 없이 말이죠. ㅋㅋ

      편안한 저녁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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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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