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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숴지고 떨어져 나가고...
세월은 흔적을 남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상처로 남게된다.
비록 버려져 있기는 하나 한점 온기라도 남아 있을 것만 같은...
잔뜩묻은 손때에서 오래된 숨결이 묻어난다.
그 숨결은 다시 되살아나 당시를 증언한다.
하지만 손길에서 멀어지거나,
쌓인 먼지는 무관심에 대한 아픔의 상징에 다름아니다.
그러나 또 다른 상처는 자신의 소임을 충분히 해냈다는
사랑의 표시로 남기도 한다.
일종의 삶의 훈장이라고나 할까.
시간은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다.
어쩌면 흘러가는 시간 속 지금 이 순간에도,
이러한 사물 뿐 만이 아니라 그 버림의 주체인 인간 스스로도
누군가로부터 버려지거나 외면당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시간의 흐름을 압축해서 담아본다.
눈으로 보여지는 작은 변화가 꽤나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시간은 많은 변화를 동반함은 물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속에 서 있는 나 자신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고,
앞으로는 어떤 흔적으로 남게 될지...
괜히 우울해진다.
시간의 흔적이 어쩌면 기억의 저장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요런 사진들 보면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있을까? 하고 생각이 문득문득^^
시간 흔적의 기억이 추억이 될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순 없겠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 동영상 완전 신기합니다...
spk님의 영상적 감각은 가히 최고라는 ... ㅎㅎ
어느날 문득 .. 제 나이를 말할 때 ..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시간은 금이라는데..
그동안 뭘하면서 살아왔는지 고민도 해보고요 .. ㅎㅎ
한 때는 새것이었고, 소중함을 가득 담아낸 물건들 ..
이제는 소리없이 세월의 흔적을 덮고만 있네요 .. ^^
조선의 궁궐 정전에는 공통적으로 정면에 임금의 용상(龍床)과 나무로 만든
곡병(曲屛)을 두고 뒤에는 일월오악병(日月五岳屛)을 둘렀는데
일월오악도에는 해와 달, 다섯개의 산봉우리, 폭포, 파도, 소나무가 그려져 있다.
그리고 천장에는 봉황 한 쌍이 새겨져 있다.
1908년 전기시설이 가설되면서 이곳 인정전에 전등이 설치되었다.
왕세자가 교육을 받거나 책을 읽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에는 잠시
왕가의 내의원으로 쓰이기도 했던 성정각(誠正閣).
지금은 후원으로 가는 길에 조선시대에는 중회당이 있었으며,
이 일대는 왕세자의 거처인 동궁이었다.
또한 순조의 장남인 효명세자가 대리청정을 할 때 주로 기거하면서
정궁으로 쓰던 곳이기도 하다.
성정각의 동쪽 누각에는 동쪽을 향해 희우루(喜雨樓),
남쪽을 향해 보춘정(報春亭)이란 편액이 각각 걸려있다.
희우루는 '가뭄끝에 단비가 내려 기뻐하다'라는 뜻으로
1777년(정조1년), 매우 가물었을 때 이 누각을 중건하기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렸고, 또 얼마간 가뭄이 들었다가 누각이 완성되어 임금이
행차하자 또 다시 비가 내렸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보춘정은 '봄을 알린다'는 뜻으로 봄은 동쪽을 의미하며
태양이 뜨는 방향, 즉 왕세자를 일컫는다.
이 외에도 창덕궁은 비원(秘苑)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후원(後苑)과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황실 가족이 마지막까지 머무르던 낙선재가 유명하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창덕궁 홈페이지
mark
2011.04.02 01:43
예전에 계동에 있는 H 그룹에 다닐때 바로 옆에 창덕궁이 있었지만 20년 넘게 한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창덕궁과 창경궁...두 궁을 한번에 돌아 보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둘 중 하나는 대충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넓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멋진 포스팅 감사 합니다 ^^
경복궁은 몇 번 가봤는데..
창덕궁은 근처만 가보고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공부하고.. 가면 더욱 재밌겠는데요...
침대가 있었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제가 지금 종로에 나와 있는데....저녁때 일마치고 돌아갈때 한번 들러볼까 고민중입니다...
이런곳은 보통...저녁때는 문을 닫겠죠...^^
날도 이제 진짜 봄인데..나들이 계획은 또 세우셨나요? .급 궁금..ㅋㅋ
저는 세워봐야 겠네요~~
mark
2011.04.14 00:07
트랙백 감사합니다. ^^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