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 자인단오제의 단오굿은

한묘제(韓廟祭), 여원무, 큰굿, 호장굿, 자인팔광대(慈仁八廣大)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의 하나인 여원무(女圓舞)의 모습이다.

여원무는 도천산성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산 아래의 버들못(柳堤)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꾸며낸 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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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인 한장군을 기리기 위한 단오제의 여흥으로 시작된 민속 가면극(탈춤)인 자인 팔광대.

경산 자인단오제 다섯마당 중의 하나이다.







8광대는 양반, 본처, 후처, 말뚝이, 참봉, 줄광대, 박수무당, 곱사 등으로 구성되며,

가면을 쓴 광대가 8명, 악사 4명, 기수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인의 수가 가면극 중에는 가장 적다고 한다.







자인팔광대에 관한 소개는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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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 자인 계정들소리.







자인 계정들소리에 관한 소개는 이곳으로...







농사일과 소리의 매듭을 알리는 오동나무로 만든 목나팔

'띵가(뜅각)'가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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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그날 자리를 빛내 주었던 진성, 이혜리, 성진우, 한혜진, 박우철, 박일준, 강진 등의 초대가수.






관련 / 2017/05/29 - [Travel] - 2017 경산 자인 단오제 행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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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68 | 경산자인의계정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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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앞으로, 앞으로... 

벽을 따라 떼를 지어 유영하는 화려한 색상의 물고기들.







감천 문화마을의 좁은 골목 곳곳에는 소소한 작품들과

포토존이 만들어져 방문객들을 반긴다.







작고 사소한 것에도 시선을 잡아 끌여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







낙서는 창작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겠지.







태극도는 1918년에 조철제가 증산사상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로서

4천여 명의 태극도 신도들이 반달고개 주변에 모여 집단촌을 만들었는데,

이 태극도 신앙촌이 중심이 되어 1958년 현재의 감천2동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감천동은 한국전쟁 당시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 근현대사의 흔적과 기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산복도로는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지역의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성된 것으로 문화적 보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한다.







옥녀봉에서 천마산에 이르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는 감천동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계단식 구조는 뒷집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그런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살을 부비고 살아가는 마을이 

바로 이곳 감천문화마을이라 할 수 있다.







새 옷으로 갈아입는 감천문화마을.

지난 3월의 모습이다.







                               감천(甘川)의 옛 이름은 감내(甘內)이다. 

                               감은 '검'에서 온 것이며, '검'은 신(神)이란 뜻이다.

                               그리고 천은 '내'를 한자로 적은 것이다.

                               다른 유래로는 물이 좋아서 감천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전에는 '內'를 적어 감내(甘內) 또는 감래(甘來)라 하였고 

                               다내리(多內里:多大 안쪽마을)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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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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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얼음을 녹이고 찾아온 봄.

온 산하를 화려하게 수 놓던 벚꽃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처절하리만큼 붉게 타던 철쭉도 이제 뒤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은 현실이다.

진도에서 들려온 비보가 일순간 우리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 

우리들은 안타깝게도 수많은 생명들이 배와 함께 물 속에 갇혀버린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들을 구조하기 위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또 다시 인간이라는 존재의 

사악함과 무능함과 한계를 동시에 확인하고야 말았다.







게다가 승객 대부분은 수학여행에 나섰던 어린 학생들이라는 것과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승객을 선실에 그대로 머물게 해서 희생을 더 키웠다는

소식은 정말 믿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아무런 의심없이 어른들의 말을 그대로 따랐던 댓가로 돌아온 것은 바로  

자신들의 희생이었다는 것, 그저 가슴이 아려올 뿐이다.







차고 어두운 물 속, 폐쇄된 공간에서 겪었을 그들의 공포와 좌절...

감히 짐작조차 할 수도 없고, 생각조차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 눈 앞에서 벌어지고 만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고도 또 안타까울 뿐이다.







사고 초기의 어이없는 대응, 사고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 혼선과 잡음...

그리고 그 이후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 각종 부조리한 행태들은

살아남은 자들을 부끄럽게 한다.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은 물론 SNS 등을 통해 각종 루머와 유언비어가 생산되고 갈등이

확산되기도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일그러진 우리들의 또 다른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정말 일어나서는 안될 일에 직면하게 되면서 그 충격과 아픔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아픔은 점차 절망과 좌절로 바뀌어 가고 있는 형국이다.

자연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생각보다도 더 무능력하고 무지하다는 사실에 

그저 안타까움만 더해질 뿐이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슬픔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는 일, 

                               굳이 미국의 여류시인인 Edna St. Vincent Millay의

                               “Life must go on though good Men die.”

                               (착한 이들 세상 떠나도, 삶은 마땅히 이어져야)라는 시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물론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겠지만- 이제 현장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서서히

                               서로를 위한 위로와 치유로 평정심을 되찾아갈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본다.

                               부디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시각으로 판단하면서 이 사태에 

                               현명하게 잘 대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이제껏 일이 터질 때마다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또 다시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전불감증은 계속되어져 왔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분야의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앞으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재현되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빌어본다.

                               그것이 남겨진 우리들이 실천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이자 도리이기도 할 것이기에...




                               ▶◀ 삼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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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30 09:0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4.30 15:12 신고  

      재난에 대처할 메뉴얼 하나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우왕좌왕할 수 밖에요.;;
      이번 참사로 인해 누구 말마따나 우리민족은 미개한 족속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도 없는
      처지에 놓여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요.
      그저 모든 일들을 주먹구구식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다보니 일관성도 없고, 작업하는 사람은
      작업하는 사람대로 지켜보는 사람들은 또 그대로 힘겹기만 하네요.
      특히 세월호의 경우에는 그 이전에도 사고의 징후가 있었다고 하는데,
      설마설마하다가 결국 이런 어처구니없는 큰 참변을 불러오고야 만 것 같습니다.
      모두가 무사안일, 태평하게 대충대충 일을 처리해오던 관행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겠지요.
      당연하게도 이 모든 것을 뜯어 고치지 않는 한 제2, 제3의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정신차려야겠는데 말이죠.
      지금 정부가 부르짖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요.
      부디 말로만이 아닌, 실천이 따르는 효율적인 예방대책이 꼭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4.30 10:01 신고    

    그러고 보니 벌써 다 지고 안보이는 녀석들이 많아진듯 하네요
    그래도 밝은 초록빛은 잎들이 싱그럽게 보여서 좋은듯 해요

    여러가지로 요즘 어지럽고 혼란스럽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인듯 합니다...

    하늘도 슬픈지 한동한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이
    이런 모자란 사람들 마저 용서하는가 봅니다...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4.30 15:31 신고  

      새로 돋아난 새싹들로 눈이 시원해지는 요즘이네요.
      하지만 마음은 그 반대로 더 무거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일어나지 않았어야 될 일인데 그렇게 일이 크게 벌어지고 말았으니...
      무엇보다도 초기의 야만적이고도 이기적인 승무원들의 행동이
      더 많은 인명들의 희생을 초래하게 했다는 사실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도 없는 일, 사고의 마무리는 물론이고
      재발방지라는 과제도 함께 잘 해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5.01 11:25 신고    

    ㅠ.ㅠ

  • BlogIcon 라오니스 2014.05.08 13:11 신고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 정말 ...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생각해보게도 되고요 ..
    많이 슬픕니다..

    • BlogIcon spk 2014.05.08 20:14 신고  

      한심한 일이기는 하지만 어차피 우리가 몸담고 살아가야 할 곳...
      각자 기본을 지키며 자기 역할에 충실하는 것도 나라를 바로세우는
      하나의 토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tc




어둠 속에서는 한 줄기의 빛 조차도 간절해진다.
그렇지만 평소에는 공기의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하듯이 
빛 또한 마찬가지다.
 
의식(意識)이란 모든 사물이 보이는 것에서 출발하고,
빛이 있음으로써 우리는 스스로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빛은 바로 생명의 탄생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는 태초부터 빛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사람에게는 따뜻한 체온이 있듯, 빛에도 온기가 있다.
                               이는 빛 또한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어둠이 빛을 삼킨 것일까 아니면 빛이 어둠을 삼킨 것일까.
빛의 반대편에는 항상 어둠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어두움은 차가운 죽음을 의미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달콤한 휴식을 의미하기도 하다.






만약 이 세상에 빛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인간에게 있어서 만큼은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으로 하여금 또 다른 빛을 만들어내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빛은 색을 만들어내고 형체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빛이 시작되는 아침이 되면 그 빛은 인간들의 의식을 
비추어 깨우고, 인간들은 그 속에서 삶의 활력과 동력을 얻게 된다.






빛은 인간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것을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매일매일 태양이라는 이름으로 떠올라 
따뜻한 햇빛으로써 그 소망들을 격려해 주고, 또 때로는 
위로의 빛으로 어루만져 주기도 한다.
결국 빛은 꿈을 가지지 못한, 우울하고 병든 
인간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는 또 하나의 치유제인 셈이다.



...............................................................................................................................................................................




이 세상에 또 다른 형태의 빛을 던져 준 수 많은 성인(聖人)들...
글로써, 말씀으로써, 행동으로써... 표현의 방식은 각각
다르다 할지라도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모두가 같을 것이다.
아마 모르기는 해도, 그 뜻은 '사랑'이라는 단어 하나로  
함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성탄절... 이 탄생의 빛은 낮고 소외된 곳을 향하여 밝고 따뜻하게... 
그리고 골고루 비추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그리하여 사랑이 가득 넘치는 세상 속에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추운 겨울, 모두가 마음속에 따뜻한 빛 하나를 품고, 
서로를 배려하며 아픔은 보듬어주는.. 그런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한, 뜻 깊은 성탄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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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2 20: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2.22 21:36 신고  

      ㅎㅎ 그러고 보니 ***님은 빛에 대해서도 전문가 수준이시지요.^^
      말씀대로 빛의 성질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 있다면,
      사진에 대해서 거의 다 알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빛이 있다는 것은 만물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사진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그런 면에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써 이 빛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 덕분에 이런 다양한 사진을 찍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으니 말이죠.^^

  • BlogIcon 라오니스 2011.12.23 06:56 신고    

    빛나는 포스팅입니다... ㅎㅎ
    새벽녘 .. 아직 창 밖은 어둡지만..
    책상 위의 작은 조명 앞에 두고..컴퓨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뿜어 나오는 빛을 통해서도.. 또다른 세상을 만나게 되는 듯 합니다...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고.. 빛이 있어야 어둠이 있을 것이구요..
    우리는 밝은 빛만 보려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어두운 곳에서 힘들어 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지요.. ㅎㅎ..
    spk님 덕분에.. 밝은 빛의 기운을 듬뿍 얻은 2011년 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12.23 19:20 신고  

      눈이 좀... 부시던가요?ㅋㅋㅋ
      아직은 조용한 새벽.. 누군가는 긴 담배연기에 휩싸이고 있을지도 모를 그 시간에 모니터부터 먼저 켜셨군요.
      아직은 잠이 많으실 나이일텐데도 하루를 누구보다도 더 일찍 시작하시는 것 같습니다.^^
      허긴, 워낙 부지런하신 분이다 보니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ㅎㅎ
      빛과 어둠이 필연적이라 할지라도 어둠속에 계시는 소외된 이웃들을 밝음 속으로
      끌어내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될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산재한 보석같은 명소들을 어렵사리 직접 발로 뛰셔서
      얻은 결과물로 제 눈을 밝게 해 주셨으니, 감사는 오히려 제가 드려야지요.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2.24 23:21 신고    

    늘 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 BlogIcon spk 2011.12.29 18:22 신고  

      답글이 늦어버렸네요.;;
      뒤늦은 크리스마스 인사 드립니다. 물론 잘 보내셨겠지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G-Kyu 2011.12.27 11:58 신고    

    정말 멋있습니다~!
    다시 생각 해 보면, 빛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빛의 역할은 정말 큰 것 같아요!!

    • BlogIcon spk 2011.12.29 18:27 신고  

      그렇지요. 항상 때가 되면 나타나 주는 빛이기에 소중함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애초부터 빛이 없었더라면 사람 눈의 구조도 그에 따라 달리 변해졌겠지요?
      예를 들면 투시력을 갖춘 눈이랄까.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12.27 13:07    

    빛을 보고 있으면 카메라는 들게 되죠...그빛을 느낀대로 찍을수 없는게 늘 제 문제이지만요..ㅋㅋ
    오늘 사진들 보니....^^ 좋아요~~ ^^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네요...
    마무리 잘하세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12.29 19:06 신고  

      사실.. 느낌대로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잘 있을까 싶은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보이는 것보다 잘 나오거나 아니면 잘 나오지 않을 뿐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실력이 모자란다는 말씀은 드리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복돌님도 며칠 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Travel






북경의 관문인 거용관 장성이다. 팔달령 만리장성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북경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왼쪽 건물은 '천하제일웅관(天下第一雄關)'이라는 문루이며, 그 우측에는
화포로 중무장할 수 있는 이층 벽돌건물의 돈대가 세워져 있다.
생각보다는 꽤 큰 규모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 불리우기도 하는
만리장성은 그 시원을 보통 진나라 시황제 때로 잡지만, 그보다 훨씬전인
춘추시대(BC770~BC443)때 부터 북쪽 변방에 부분적으로 성벽이 건축되었다.
처음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가 들어서면서 북쪽 흉노족의 침입을
견제하기 위해서 이들 성벽을 연결, 증축한 것이다.
이후 당, 송, 원나라를 거치며 보수를 계속하였으며, 명나라때 대대적인
개축이 있었다 한다.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장성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문루와 망루.

북경으로 들어가는 천하의 요새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 거용관이 처음 축조된 것은
춘추전국시대의 연나라때였다.
당시에는 거용새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그후 1368년 명나라 시조인 주원장이 원나라가 침입할 것을 대비해 보수 및 증축을 했다.
명대 이전 베이징의 최종 방어선이었기 때문에 이 부근의 장성은
몇 겹의 복잡한 축조가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에서 거용관은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








                               두 번째 돈대까지는 넓은 길이지만, 그 위로 부터는 비좁은 계단길이라
                               정체가 빚어진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장성의 길이는 2,700km이며, 중간에 갈라져 나온 
                               지선들까지 합치면 총길이가 약 6,400km에 이른다고 한다.
                               현재의 만리장성은 중국 동쪽 보하이만의 산하이관(山海關)에서 시작하여
                               서쪽 타클라마칸사막의 자위관(嘉峪關)에서 끝이난다.








                               발 아래로 성벽이 길게 뻗어있다.
                               저 아래쪽 강물을 가로질러 돈대가 세워지고, 맞은편 산을 타고 계속 이어진다 .

                               만리장성은 모두가 똑같은 구조와 재료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이중으로 축성된 곳도 있고 성벽의 높이나 폭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서쪽 보다는 동쪽이 더 견고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성벽은 평균높이 7.8m, 평균폭은 윗부분이 5.8m, 밑부분이 6.5m로,
                               이는 성벽 위로 말 5~6마리, 또는 병사 10여명이 나란히 갈 수 있는 너비이다.
                               그 위에 100여m 간격으로 망루를 설치하고 군대를 주둔시켰다.








아래쪽 건물은 황제가 이곳으로 행차했을 때 거처할
행궁과 사당, 그리고 주둔군을 위한 시설들로 보인다. 









사랑의 자물쇠... 이곳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한켠에는 옛 병기들을 복원하여 전시해 두기도 했다.








길게 늘어선 깃발은 바람에 휘날리고...








2009년 4월, 중국은 만리장성의 동단기점을 산해관장성에서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 '후산(虎山)장성'으로 수정하여 발표했다.
따라서 만리장성의 총 길이는 8851.8km라고 주장했다.
2008년까지는 베이징 인근의 산해관이 만리장성의 동단으로 여겨졌지만,
2008년 12월 국가 조사팀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던 후산장성을
발견하면서부터 동단을 이곳으로 수정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고학계는 후산장성이 고구려인들이 쌓은 고구려성으로
판단하고 있어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30만명의 군사를 비롯하여 수 백만 명의 백성과 죄수를 동원해 건설되었고,
그 중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인원이 희생되기도 하여 '세계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혹평까지 듣기도 하는 만리장성...
그 곳과 관련하여 생겨난 '하룻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말 뒤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숨어있다고 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네이버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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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17 09:2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17 22:45 신고  

      대단한 구조물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우주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을만큼 크지는 않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냥 보기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을 것만 같았습니다.
      추위... 잘 이겨 내시구요.^^

  • BlogIcon G-Kyu 2011.01.17 22:18 신고    

    만리장성이 이런 모습이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공사를 위해 투입이 되었다니...상상을 초월하는 규모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1.01.17 22:54 신고  

      모두가 다 전쟁이 가져온 흔적들이라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
      여기에 쏟은 노력을 다른 곳에 썼다면 또 다른 어떤 기적을 이루었을지도 모를 일이겠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1.01.18 11:07    

    세계에서 가장 긴무덤이라.....또한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이야기의 내용도 어찌보니.....
    여하튼,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건축물이라는 만리장성....이리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저기 첨부터 끝까지 다 걸어본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ㅋㅋ 엉뚱한 생각을 ^^)

    G-Kyu님의 댓글에 이야기 하신대로 다른곳에 노력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18 20:45 신고  

      만리장성을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는 건 과장된 것이라지요.
      물론 육안이 아닌 방법이지만, 위성의 원격탐지 기능에 의해서 영상으로는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엉뚱하다 하셨지만 재미있는 생각인데요. 과연 그런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저도 무지 궁금합니다.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1.01.18 15:12 신고    

    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밤낮 고생하고 희생되었을꼬`~~
    여기 말고도 항준가? 소주에도 큰 호수도 인공호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spk 2011.01.18 21:17 신고  

      글쎄말입니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아무런 희생없이 이런 결과물이 생겼다고는 상상조차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날 그들이 온 몸으로 보여주었던 '인해전술'이라는 것이 생각나는군요.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어떤 면에서는 우리들로서는 여전히 경계해야 될 대상이 아닐까 합니다.

  • BlogIcon mark 2011.01.18 16:21    

    만리장성은 한 두어번 가봤는데 그 규모가 너무 엄청나서 압도되더라는.. 그래서 기분나빠요. 대국에 옆에 있다는게.

    • BlogIcon spk 2011.01.18 20:54 신고  

      물론 외형도 무시하지는 못하겠지만, 정작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 나라 국민의 정신력이 아닐까 합니다.
      적어도 그 방면에 있어서 만큼은 그들보다 우위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mark 2011.01.19 20:48  

      당연히 그래야되는데.. 무질서한 우리 운전 질서를 보면 중국보다 우리가 나을 게 없겠다는 한심한 생각이 들때도..

    • BlogIcon spk 2011.01.20 23:16 신고  

      사실, 중국인들의 교통질서를 보고 혀를 휘두르기도 했는데...
      mark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오히려 제가 다 부끄러워지더군요.;;;

  • BlogIcon 별지구 2011.01.19 23:48 신고    

    만리장성을 여기서 보는군요~ 우와 웅장하다.ㅋㅋ 근데 사랑의 자물쇠... 세계 유명한데로 퍼져나가는....ㅋㅋㅋ

    • BlogIcon spk 2011.01.20 23:12 신고  

      이곳에서 사랑을 약속하면 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열쇠를 내던져 버리면 정말 찾을 수 없을 것 같더군요.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23 23:51 신고    

    숨겨진 이야기가.. 재밌구요.. 뭔가 짠하기도 하구요.. ^^
    남편 대신... 들어간 남자는 어떤 생각이 들지..
    상상을 해보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ㅎㅎ
    한편으로는 쌤통 같기도 하구요...
    대신 들어간 남자가.. 무덤속의 한 명이 되지는 않았겠죠.. ^^

    • BlogIcon spk 2011.01.24 18:26 신고  

      ㅎㅎ 넘볼걸 넘봐야지요. 당연하게도 쌤통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단언하기에도 뭣한건, 하룻밤도 아니고 장래까지 약속을 할 정도면
      어느정도 진정성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지요.
      에휴~~ 사랑이 뭐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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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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