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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칠해짐으로서 흔적을 감추는 동시에 또 다른 흔적으로 남는다.







그리고 스스로를 구별하게 해 주는 표식이기도 하다.







                               주위의 색에 따라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서로의 인상을 더 강하거나 약하게 나타내 보여줄 수도 있다.







                               온화하거나 날카롭거나...

                               색은 때로는 감정을 나타내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 생명의 상태를 추측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며,







같은 물건이라도 무게가 달라보이게도 한다.

이렇듯 색의 역할과 용도는 실로 다양하다 하겠다.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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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1.16 06:45 신고    

    색이 있음으로 해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과 글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4.01.16 19:55 신고  

      빛과 색... 자연이 준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2014.01.16 09:0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1.17 09:58 신고  

      빛과 색이 존재한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요.
      또 그것을 표현해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은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색이 사라져버린 겨울풍경이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오색 무지개꿈을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추운 겨울앞에서도 당당해질 수가 있겠지요.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1.23 09:56 신고    

    당구공보니 왠지 당구한겜 해야 할것 같은 느낌이..ㅎㅎㅎ^^
    중간에 가면은 아이들이 보면 완소 아이템이 될듯 싶네요

    • BlogIcon spk 2014.01.23 17:28 신고  

      오래전 학창시절에는 당구장에도 많이 다니곤 했었는데
      갈수록 그런 여유가 없어지더라구요. 사는게 뭔지...ㅎㅎ
      뭔가 가식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느낌이 없지는 않네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4.01.27 00:13 신고    

    spk님의 시선은 정말 자유롭게 다채로운 듯 합니다..
    사진을 보면, 저는 생각하기 힘든 장면들을 포착해내시니까요
    그만큼 마음가짐이 자유롭고 순수하신듯 합니다..
    요즘은 본연의 색깔보다도 색을 더하고 더해서 새롭게 만드는 경우도 많더군요 ..
    이게 잘 섞이면 좋은데, 순수하지 못한것을 감추기 위해서 덧칠하기에 ..
    그 색은 얼마지나지 않아 검은색을 비추는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4.01.27 19:21 신고  

      제가 보기에는 자유로운 것만큼 난잡함도 있어 보이는데요.ㅎㅎ
      설사 라오니스님이 생각하기 힘든 장면들이라고 해도
      몸만은 그 누구보다도 자유로우시니까 서로 공평하다고 생각해도 될 듯...ㅋㅋ
      저와 라오니스님의 한가지 공통점이라면 저 역시 마음은 순수하다는 것,
      그 순백의 순수함이 바램이 없이 영원히 그대로 간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순수하게 보이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있어 약점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에 과하지 않는 덧칠은 처세술로 용인이 되어도 될 듯 싶습니다.
      물론 악의가 깃들지 않는다는 조건하에서만 말이죠. 감사합니다.^^

etc




먹는다는 행위는 생존과 직결되기에 결코 가벼울 수가 없다.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땀이 베어 있는 자연이 준 선물...






먹는다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영양분의 섭취라는 의미 외에도

그 음식의 기초가 되는 자연의 생명을 인간의 몸으로 

그대로 옮겨온다는 뜻도 된다.
따라서 자연이 건강하면 인간도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원리라 하겠다.






가공된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된다. 

굳이 맛이라는 것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맛에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의 5가지 기본 맛이 있는데

이는 화학물질의 자극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화학적 미각이라고도 한다.

미각에는 차갑다, 딱딱하다, 맵다 등으로 표현되는 물리적 미각과 

빛깔이나 형태 등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미각이 포함된다. 







인간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준 동 · 식물들, 

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들은 스스로 몸을 치유하고 

건강을 도모할 수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은 입으로 맛을 느끼지만,







때로는 분위기로 먹기도 하고






또 때로는 눈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들은 생각이나 행동이 아닌, 유독 마음에만 

먹는다는 표현을 쓴다.

아마도 그 표현속에는 먹는다는 행위에 앞서 그 음식물에 담긴 

소중한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는,

보이지 않는 가르침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이 시간, 누군가에게는 한 조각의 빵이 간절할 것이고...



전 세계 음식물 중 1/3가량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만 해도 1만5천75톤,

8톤 트럭으로 1천880대의 분량에 이른다고 한다.

같은 시각, 아프리카에서는 2억7천만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니, 이른바 '식량 불평등'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주요 곡창지대인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해 곡물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식량파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무조건 베풀어 주기만 하는 자연이지만 또 다른 자연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식량자급율이 27.6%로, 쌀을 제외하면 

3.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는 모두 수입해 먹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거기다가 농가인구도 전체 인구의 6% 정도에 불과하며 

농지면적 또한 17% 정도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한다.

이는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식량위기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간은 생명의 에너지를 가져다 주는 자연에 감사해야 함은 물론, 

더 나아가 그러한 환경을 제공해 준 우주만물 앞에 겸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쌀 한 톨도 저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며 결코 홀대해서도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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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7.18 23:59 신고    

    우리나라가 IMF를 잘 넘길수 있었던 것은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지 않고 다행히 안정적인 가격유지가 가능하여
    잘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식량위기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 BlogIcon spk 2012.07.20 19:03 신고  

      시장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도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위기의 극복이 가능했던 것은 정책 입안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국민들의 협조가 서로 잘 어우러졌기 때문일 것이구요.^^

  • BlogIcon 복돌이^^ 2012.07.20 11:13 신고    

    음식 사진을 어디서 찍으셨는지 장소들이 궁금해 지네요~~
    너무 정갈하고 맛나는듯 보이는 것이..급 허기가...흐미...

    식량불평등에 대한 고찰에 대해 생각이 많아 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7.20 19:10 신고  

      어느 특정 장소가 아니고 이전에 여기저기서 찍었던 것들을 들추어낸 것이랍니다.^^
      허기... 음식에 대한 반응은 본능이니까요.ㅎㅎ
      적어도 음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서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2.07.20 11:1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7.20 19:26 신고  

      담백한 맛은 제가 추구하는 먹거리이기도 합니다.ㅎㅎ
      특히 김치와 된장은 그것에 대한 효능은 차치하고서라도 국가적 상징성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식품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대가 흘러갈수록 인스탄트 식품 등 가공음식에 입맛을 들이는 경향이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입맛 또한 점점 더 강한 자극성을 요구하게 되고 말이죠.
      하여튼 다른 것은 몰라도 입맛은 순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맛에 중독되면 몸은 독성에 중독될 가능성이 커지겠지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07.22 23:19 신고    

    음식물 쓰레기 정말 많습니다...
    예식장 아르바이틀 했을 때 ..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생각나네요..
    음식이라는 것이 인간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닌 ..
    돈으로서 환산되기에.. 버려지는 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낮은 줄은 알았지만.. 엄청 낮군요 ..
    이런저런 이유로 농지들이 사라지는 속도를 보면 짐작이 갑니다..
    음식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 BlogIcon spk 2012.07.27 14:22 신고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식량자급율이 26%가 아니라 27.6%로
      일본(25%)보다는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수정 했습니다.^^)

      음식은 생산에서부터 수송, 유통, 보관, 조리하는 과정까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함은 물론 온실가스까지 배출하게 된다고 하지요.
      결국 음식쓰레기가 많다는 말은 재화의 낭비라는 측면은 물론이고,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와도 같다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에 대한 과소비는 정말 한번 신중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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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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