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그 꽃인 매화는 이른 봄인 3월 말 경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열매는 매실이라 하여 식용한다.

산수유꽃.
이른 봄이면 잎보다 먼저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한방에서는 자양강장, 현기증, 부인병 등의 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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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 전의 갯버들.
암수딴꽃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하천이나 제방의 방수림으로 많이 심는다.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버들강아지라고도 부른다.

뿌리 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어린 가지에는 황록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식물도 동물이나 곤충과 마찬가지로 암꽃이 수수하고 소박한 반면
수꽃은 처음에는 빨갛다가 점차 노랗게 변해가는 등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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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딴그루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개나리.
열매, 잎, 꽃을 식용하지만 요리의 주 식재료보다는 주로 차와 같은 음료나
약주 재료, 향미료 등으로 사용한다.
열매는 연교(連翹)라 하여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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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크기도 더 작고 피는 시기도 빠르다.

두견새가 울 때쯤 꽃을 피운다 하여 두견화라고도 하며
식용이 가능하여 참꽃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철쭉은 먹어서는 안되는 꽃이라 개꽃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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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닮은 살구나무의 꽃.
매화는 꽃이 피어도 꽃받침이 종모양이고 끝이 둥근반면,
살구나무는 꽃이 피고나면 꽃받침이 5갈래로 갈라지면서
뒤로 젖혀져 구분이 된다.

살구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며 추위에 강해
영하 30도까지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재배종 살구의 경우 접붙이기를 해서 복숭아나 자두나무에 꽂아 키우기도 한다.

봄이 왔나 싶더니 어느새 매화, 산수유,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 철쭉 등이 순서를 다투듯 산야를 물들이고 있다.
덩달아 직박구리 등의 새들도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며 신바람이 났다.
봄꽃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개화시기도 매년 변동이 크다.
참고 / 위키백과 등
익명 2014.03.19 00:32
비밀댓글입니다
봄이 가까워지는만큼 겨울은 멀어지고, 상대적으로 또 다시 찾아올 겨울은 가까워지고...
시간과 계절은 지금도 그렇게 끊임없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것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속도가 더 빨라지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같은 겨울이라도 혹독하게 느껴질수록 봄은 더 반갑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거기다가 봄이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만큼,
가까이 온 이 봄을 맘껏 느끼고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봄봄봄 봄이왔네요 .. ㅎㅎ
이번 겨울은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요 ..
봄이 오는것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요근래 봄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아직 포스팅은 못했습니다만..
가는 곳곳마다 꽃들이 피어나는 것이 정말 예쁘더군요 ..
올 봄은 봄을 맘껏 느끼고 또 느끼고 싶습니다.. ^^
이제 봄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실제로 여기저기서 꽃들이 보이고 하니 더 실감이 나는 것 같네요.^^
겨울이 길었던 만큼 더 반가운 봄이고 하니, 움츠렸던 몸도 한번 펴보고
오감도 활짝 열어 이 봄을 맘껏 음미해봐야겠습니다.
그리하여 봄바람 한번 들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ㅎㅎ
아직 제가 살고 있는곳은 꽃들이 피지 않았지만..
날이 정말 따뜻해 짐을 느끼고 있어요
올 봄은 따뜻하기만 하고 황사나 먼지가 좀 적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화사한 꽃들과 파란하늘을 같이 볼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욕심 부려보내요~
이제 곧 복돌님의 주위에서도 알록달록 꽃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미 화신은 이곳을 지나갔으니까요.ㅎㅎ
말씀대로 깨끗한 공기속에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어쩌면 큰 욕심이 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마음만큼은 언제나 새로이 돋아 나오는 새싹처럼
맑고 깨끗함을 유지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