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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대구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에서는 

10km 경보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역주하는 건각들의 거친 숨소리가 

약간은 싸늘한 주변의 공기를 흔들어 놓고,







앞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성취감에 빠져들었다.







대구육상진흥센터 외관.







대구육상진흥센터 내부.


전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가

75개국 4,70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대구가 처음이라고 한다.







주경기장인 대구육상진흥센터 실내경기장에서는

트랙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참가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자들이 자비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유일한

국제육상대회로, 그만큼 주최도시의 예산 부담도 적다고...







달리기, 크로스컨트리, 하프마라톤 등 22개 종목에서 진행...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WMA)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 의해

1975년 스웨덴에서 조직된 비영리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77년 가입했다.







환한 표정으로 시상대 위에 선 선수들.







1~3위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시상금이 없는 점도 이 대회의 또 다른 특징.













다음 대회는 2년 뒤인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다.








Landscape




이곳 대구스타디움에도 가을은 찾아왔다. 







햇빛이 좋던 지난 어느날, 대구스타디움 경내에는

나들이를 삼아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여유있게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그리고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같이 행복한 표정들이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자 나무잎들은 초록으로부터

탈피가 가속화되어 좀 더 현란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평일이라 사람들은 많이 줄었지만, 마치 호객이라도 하듯

현란한 색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기어이 이 길에 들어서게 만들었다.







특히 이 은행나무길은 그리 길지는 않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길이었다.







그날, 사람들은 마법에라도 걸린 듯 기꺼이 가을 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들뜨고 상기된 그들의 앞 모습에 비해 뒷 모습에는

뭔지모를 아쉬움이 묻어났다.

물론 그 아쉬움은 가을이 깊어가는 것 만큼 더 커져만 갈 것이고...







만추의 대구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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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지난 8월 27일, 참가국 202개국의 국기를 든 기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세계인의 축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막이 올랐다.








특히 전광판 속,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 마라톤의 영웅 고 손기정 선수의 역주하는 장면은 
예전에 TV에서 보던 느낌과는 달리 마치 그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듯
뭉클한 감동이 전해져 왔다.








경기장 동편에는 기업 홍보관이 들어섰다.
도요타관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삼성은 자사 IT제품들을
전시하는 등 대부분 경기와 연계하여 자사의 상품을 홍보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는 TOYOTA(자동차) · 삼성전자(IT) · 
POSCO(철강) · SEICO(시계) · TDK(전자부품) · adidas(스포츠용품) · 
SINOPEC(에너지) · VTB(은행) 등 총 8곳이며, 대구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만을 후원한 국내 후원사는 대한항공 · KT · STX · 금복주 등 4곳이다.

공식후원사는 국제육상연맹이, 국내 후원사는 각 대회 준비위측이 선정하며,
공식후원사의 경우 업체를 한번 선정하고 나면 선정업체가 자리를 
내어놓기 전까지는 동종업체가 추가로 선정될 수 없다고 한다.








홍보관 벽면은 응원문구가 들어간 스티커로 가득 채워졌고...

이미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기록 갱신을 위해 트랙을
몬도트랙으로 교체하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나 저조했다.
물론 단거리의 경우 강화된 부정출발의 규정과 경쟁자들의 불참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되지 않았고, 장거리 선수들에게는 늦더위가 변수로 
작용했다고 위안을 삼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아쉬움이 너무나 컸다.

결국 세계신기록이 없는 역대 4번째 대회로 기록될 것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마지막날, 그것도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세계신기록이 작성되어 
겨우 그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역대 3번째 노메달 개최국이라는 사실만은
피해 갈 수가 없었다.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 대구스타디움을 찾았다.
인종과 국적을 불문하고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에서
가히 세계인의 축제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만큼은 냉정할 정도로 치열했다.
국기로 온몸을 감싼 이들의 모습에서 자국의 선전을 염원하는
마음이 온몸에서 우러난다.








스타디움 한켠에서는 또 다른 외국인이 뭔가에 몰두해 있다.
영국에서 오셨다는 이 분은 조그마한 스케치북에다 워터칼라펜으로 
대구스타디움의 모습을 열심히 옮기고 있는 중이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니 친절하게도 스케치북을 한장한장 들춰보여 주었다.
그 속에는 서울의 고궁을 비롯하여 수원의 화성 등 그가 방문했던 
지역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그림으로 담겨져 있었다.
물론, 아름다운 꽃들과 영국의 고건축물 등도 찾아 볼 수 있었다.








경기장에 들어가봐야 한다며 서둘러 마무리한 작품이다. 
세밀하지는 않지만, 들어가야 할 특징은 그대로 다 들어가 있다.
그러면서도 이 그림속에는 사진과는 또 다른 
따뜻한 시선과 체취가 함께 묻어난다.
분명, 이 스케치북은 훗날 이 자리를 새롭게
추억하게 될 소중한 마음의 재산으로 남을 것이다. 








스타들의 잇단 부진으로 이변이 많았고, 세계기록 또한
흉작을 면치 못했던 이번 대회...
그러나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찾아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초 · 중학생을 동원했다는 일부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202개국 1,945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규모와 관중 수에
있어서는 역대 최대,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성공한 모양새다.








여자 높이뛰기 경기의 시상식 장면.

이번 대회는 미국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로
5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체 47개의 금메달 중 전체의 반이 넘는 28개를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케냐가 나누어 가진 것이다.
이는 경기력이 특정국가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당초 우리나라는 '10-10(10명의 선수가 10위권 내 입상) 프로젝트를
내세웠으나, 유일하게 멀리뛰기 종목의 김덕현만이 결선에 진출,
오히려 세계의 높은 벽을 확인하기만 헀다.
한국기록을 세워도 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라니
우리나라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결과적으로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안방에서 남의 잔치를
해 준 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오죽했으면 메스컴에서 '참담', '처참'이라는 표현을 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위안을 삼자면 그나마 한국 신기록 4개를
기록한 것이라 해야할까.
우리 육상인들에 대한 관심과 제도의 밑받침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반면 같은 아시아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메달로써 체면치례는 했다.








어찌되었건 이제 9일간의 열전은 막을 내렸다.
다음 제14회 대회는 2년 뒤인 2013년 모스크바에서 열리게 된다.

대회를 마친 후 대체적인 평가는 조직위원회의 경기운영의 경우 미숙했다는
측과 그런 미숙함은 다른 어느 대회에도 있었다는 측으로 의견이 갈라진다.
그러나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시민의식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일치한다.
물론, 불편한 교통과 지름길을 두고 우회하는 택시의 바가지 요금, 그리고 
선수촌의 음식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는 없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요약되는 분위기다.

이후에도 우리나라는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년 동계올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있다.
당연하게도 이들 대회 관계자들은 대구선수권대회를
반면교사(反面敎師)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History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경기 구역.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최첨단 영상 · 계측장비의
경연장이기도 하다. 
특히 멀리뛰기 경기에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비디오 거리 측정
시스템(VDM)'이 도입되었다. 
이는 멀리뛰기 거리 측정에 사용되는 장비로, 높은 곳에 설치된
거리 계측용 비디오카메라가 모래판 착지 순간을 포착,
이미지화하여 심판들의 정확한 판정을 돕는다.








해머던지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이 열리는 투척 경기 구역. 

투척종목은 착지 지점에 '프리즘'이라 불리우는 측정막대를 꽂고
광파측정기로 거리를 잰다.








윗 부분은 원반던지기에 사용되는 원반으로, 여성용(왼쪽)은 지름 18cm에
무게가 1kg, 남성용(오른쪽)은 지름 22cm에 무게가 2kg이다.
아랫쪽은 투포환에 쓰이는 포환으로 여성용(왼쪽)은 4kg,  남성용(오른쪽)은 7.257kg이다. 
또한 창은 손잡이 끈을 포함한 무게로 남성은 최소 800g, 여성은 최소 600g이다.
그 외에 해머는 포환과 무게가 같지만, 몸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던지기 때문에
포환보다 3~4배나 더 멀리 나간다.








높이뛰기와 장대높이뛰기 경기 구역. 

장대높이뛰기에는 전동식 지주세트가 도입되었다.








순간의 승부... 남자 100m 경기의 출발선에 선 선수들에게서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선수들의 발과 닿아있는 스타팅 블록에는 부정출발 판정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 장치는 스타팅 블록에 내장된 센서가 선수의 풋 플레이트에
발생시키는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압력의 변화에서부터 스타트 순간을 감지하여
1/1000초 단위로 반응시간(reaction time)을 계측한다.
사람은 소리를 듣고 반응하기 까지 최소한 0.1초는 소요되기 때문에
반응시간이 0.1초 미만이었을 경우에는 부정출발로 판정하게 된다.
물론, 1번만 부정출발해도 실격이다.








출발신호를 알리는 전자식 총.

출발 총소리는 청각적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선수의 스타팅 블록
(Starting Block)에 내장된 스피커와 트랙 주변에 설치된 다수의
스피커에서 동시에 흘러나온다.
이 출발 총소리와 함께 유선으로 연결된 결승선의 계측 시스템이 가동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전동시계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은 1977년 부터다.
물론 그 이전까지는 수동으로 측정했다.








결승선(finish line)을 비롯한 여러 계측 지점의 양쪽에
발광기와 수광기를 설치하고 그 사이의 빔을 가로질러 지나면
그 신호가 타이머에 전달되어 시간과 스피드를 계측하게 된다.
보통 판독 카메라는 결승선 양쪽에 설치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안쪽에 1대와 사진판독실에 2대를 설치하여
2,000분의 1초까지 순위를 가려낸다.




▲ 사진추가 (9월 5일)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케냐의 아벨 키루이가 2시간7분38초로 대회2연패를 달성했다.




단거리와 경보, 마라톤 등 트랙경기에는 '트랜스폰더 시스템
(Transponder System)이 설치되었다.  
선수들의 선수표에 부착된 트랜스폰더 칩을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감지하여 구간기록, 속도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출발과 마찬가지로 결승선에서의 순위 및 시간 계측도 매우 중요하다.
미세분할 비디오시스템은 피니시 라인(finish line)의 영상을 20/1000mm의 
미세한 간격으로 영상을 레코딩하고 1초에 최대 2000장, 즉 0.0005초라는 
매우 짧은 시간에 1장의 화상이 데이터로 기록되어 피니시 타임을 계측한다.








고개숙인 우사인 볼트.

그는 이번 대회 남자 100m 결선 경기에서 부정출발로 실격하여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이후 200m 예선에서는 전체 1위를 차지하기는 하였으나, 부정출발에 대한
악몽때문인지 출발 반응속도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다소 늦은
0.314초였다고 한다.  

이로써 부정출발에 대한 규정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으나, 
국제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은 규정변경 불가의 입장이라고 한다.











History





대구스타디움 서편의 작은 연못. 
분수가 가동되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다.
물론 요즘은 일찍 찾아온 가을장마로 서늘해지긴 했지만...









전면광장에는 원통모양의 매표소가 높이 늘어서 있어
시각적으로 규모를 확장시켜 주는 느낌이다.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경기 전, 선수들이 가볍게 몸을 푸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난 겨울, 이곳에도 눈이 내렸었다.


▶ 관련/ 2010/01/07 - [History] - 눈이 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02/22 - [History] - 눈이 있는 풍경 - 대구스타디움








대구스타디움 뒷편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제 정확하게 일주일이 지나면 전 세계 70억명 이상의 시선이
이곳에 집중된 가운데 세계 최고의 육상 스타들이 모여 더 빨리,
더 높게, 더 멀리 날으는 지상 최대의 육상 쇼를 펼치게 된다.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있던 지난 5월의 늦은 오후,
대구스타디움에는 환하게 불이 들어왔다.








밝은 조명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

현재 대구스타디움의 전광판과 조명, 트랙, 음향시설은 세계 최고수준이다.
전광판의 경우 최신형인데다가 초대형이라 6개까지 분할 연출이 가능하며,
조명도 조명등의 수를 늘려 조도가 2,250럭스까지 크게 높아졌으며.
음향 역시 향상되어 관중석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의 스타디움 내부를 들여다 보면
관중석이 너무나 썰렁하여 보기에 민망할 지경이다.
물론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만약 그 때와 같은 분위기라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대회조직위원회는 관중동원 문제로 고민중이라 한다.
대회개막 11일을 앞둔 16일 현재로 입장권 판매가 90%를 넘어서긴 했으나, 
대부분이 기업이나 관공서, 학교 등에서 단체로 구매한 것이고, 개인이
구매한 것은 극히 적어 사표가 많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육상계에는 이렇다 할 스타선수가 없어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얼마남지 않은 기간, 좋은 시설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져 이런 생각이 기우였음을 꼭 증명해 보이기를 기대한다. 


▶ 관련/ 2011/07/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08/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1)




■ 참고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열리게 될 행사들은 다음과 같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
자연속으로 들어온 쾌적한 모습이다.
왼편으로 늘어선 7개의 기둥은 매표소. 








대구스타디움 서쪽 주차장 부지에는 대구, 경북 최초의 몰링형 상가인
대구스타디움 몰(Mall)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몰링이란 쇼핑, 문화, 의료 업무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을 의미한다.

이곳에는 이번 선수권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해줄 국제방송센터(IBC)를 
비롯하여 외국방송사의 부스, 그리고 메인프레스센터(MPC) 등이 입주하게
되며,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푸드코트, 전문의류상가 등도
함께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대회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사중이라, 혹시나 방송에
차질을 가져오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2005년부터 매년 대구국제육상경기를 벌여왔던 바로 그 자리이다.
                               관중석 66,422석 규모의 다목적경기장으로, 2001년 6월 개장시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불렸으나 2008년 3월 5일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의 개최를 목적으로
                               건립되었으며, 2003년부터는 K-리그 대구FC의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2011년 5월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국제공인 Class-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경기장 서편으로는 넓은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윗부분 도로 저편에는 대구미술관이 위치해 있으며 
                               그 인근에는 육상진흥센터 공사가 한창이다.








대구스타디움의 개 · 보수공사는 일찌감치 마무리되어
대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전체적인 대회준비 작업도 마무리에 들어가 대회 인프라
구축작업이 99% 정도로 완료된 상태다.
이미 지난 5일에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건립된 선수촌이 완공되어
공개된 바 있으며, 10일부터는 선수들의 입촌이 시작된다.








                               대구스타디움의 외관은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인 초가지붕을
                               형상화했으며 자연채광 또한 가능하다. 


                  ▶ 관련/ 2011/07/08 - [History]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0/01/07 - [History] - 눈이 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2011/02/22 - [History] - 눈이 있는 풍경 - 대구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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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 전날인 9월 3일에는 휠체어 육상 남자부 T53 400m
경기와 여자부 T54 800m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요청해 마련한
이벤트 경기로, 2005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부터 진행되어 왔다.

참고로 남자 400m육상의 세계기록은 비장애인인 마이클 존슨(미국)의 43초18을 비롯,
장애인(휠체어)부문에서는 장리신(중국)이 양쪽 다리 무릎 아래가 없는
의족 스프린터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와 같은 45초0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라는 애칭을 가진 피스토리우스는 이번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 경기와 1,600m 계주에 출전하여 비장애인 선수와 경쟁하는 최초의 장애인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남자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김덕현 선수.
그는 이 경기에서 16m99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의 한국기록은 2009년에 세운 17m10으로 이 역시 그가 가지고 있으며,

세계기록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on Edwards, 영국)가 세운 18m29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우리나라의 평창으로 결정되었다는 낭보가 전해진 가운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이 경기는
212개국의 정상급 선수 2천여 명과 임원진 1천 5백여 명을 비롯하여,
총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47개의 종목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종목 및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일정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중 여자 장대높이뛰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주관하며, 
                               1983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첫 대회가 열렸다.
                               1991년 제3회 일본 도쿄대회까지는 4년마다 개최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대회는 제13회 대회로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는 캐나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3번째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에서...





2010년 시즌에는 잠시 필드를 떠나 있었던 옐레나 이신바예바 (Yelena Isinbayeva, 러시아).
그러나 그녀는 이미 27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으며, 현재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세계기록(5m06)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2009/10/01 - [People] - 2009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의 스타




▲ 2010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라톤 코스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을
출발하여 수성못까지 돌아오는 15.0km 구간을 두 바퀴 돌고난 후, 다시 황금네거리까지
가서 되돌아 오는 12.195km구간으로, 일부 구간을 반복해 달리는 일종의 변형된 
루프(Loop)코스이다. (코스 자세히 보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인 살비(SARBI).
친화력이 좋고 운동신경이 발달된 삽살개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로 우리나라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대 스포츠대회를 모두 치뤄내는 7번째 국가가 되었다. 
세계 3대 스포츠대회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월드컵축구, 그리고 하계올림픽을 말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남자 110m 허들경기.




                                 결승선을 향해 마지막 안간힘을 다하는 선수들의 일그러진 표정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읽게 된다. 

                                 앞으로도 이런 선의의 파이팅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당시의 모습.




단일종목의 국제대회로는 가장 권위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무대가 될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최종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던
지난 2011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장은 너무나도 썰렁했다.
경기장의 열기는 선수들의 기록향상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한 만큼,
선수들 못지않게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때이다.

지난 6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우리나라의 평창이 총 95표 중
63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여유있게 따돌린 바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이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또한 4개의
세계신기록이 수립되었던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회에 못지않게 
여러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지는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다인 82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진출자를 낸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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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인 'Let's go together'가
이미 오래전인 지난 4월 7일 발표되었다.
대회의 이념인 꿈, 열정, 도전을 상징하는 멜로디와 가사에 세계대회의
기본정신인 화합을 반영,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인순이와 허각의 목소리로 담겨진 이 주제가는 밝고 경쾌한 
댄스 팝의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작곡은 신명수, 그리고 심현보와 가수 J가 한국어와 영어 작사에 각각 참여했다.









                               더불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공식 주제가를 통해
                               이번 대회의 성공을 함께 예감해 보기로 하자.









▲ 포스터, 이미지 바, 마스코트 및 동영상 출처/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History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은
1997년 7월 28일에 착공하여 2001년 5월 20일 완공되었다.








지금은 무척이나 포근해진 날씨지만, 일주일여 전만 해도
이곳 대구에도 눈이 내렸었다.
대구스타디움 내 분수가 있는 수변시설이 흰 눈에 가려져 
분간이 쉽지 않게 되었다.

대구스타디움에는 암벽등반장 · 인라인스케이트장 · 
자동차극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거기에다 인근에는 대구시립미술관이 올해 문을 열 계획이고,
새로운 야구장 또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지역은 명실공히 스포츠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관중석은 주경기장 6만 5,857석, 보조경기장 2,500석 규모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오는 8월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트랙이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붉은색 우레탄 포장을 뜯어내고 이탈리아 몬도사에서 만든 
                               파란색 트랙으로 단장된 것이다.

                               2010년 12월 17일 공개된 이 트랙은 천연탄성복합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탄성력이 우레탄보다 약 1.3배가 크며, 트랙밑에 펌프역할을 하는 
                               격자구조층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 트랙에서 230차례 이상의 세계신기록이 나와 
                               '기록제조기'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파란색 트랙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스타디움의 지붕은 지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세계인을 한 지붕안에 포용한다는 의미이다.








그 지붕 덕분에 우천시에도 관람객 72%가
비를 맞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눈이 내릴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온통 하얗게 변한 풍경에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흐려진다.
이미 눈 밟는 재미를 떠나 발을 옮기기조차 버거워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내린 폭설... 그 귀한 눈 덕분에 
또 다른 모습으로 마주하게 된 대구스타디움이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주차장 부지에는 대구 · 경북 최초의 복합몰인
대구스타디움몰이 조성중이다.
5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1층 규모로 오는 5월말 준공하여
7월 1일 오픈 예정이며 연면적은 4만6천635㎡이다.

이곳에는 대구세계육상대회의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형 면세점과 유통업체, 그리고 122개의 일반점포도 
함께 입점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 2010/01/07 - [Landscape] - 눈이 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참고/ 네이버캐스트,



Capture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월드컵경기장.
                               또 다시 터져나올 그 함성과 열기를 기다리며...








제주시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한천 하류의 용연 서쪽에 위치한 용두암.
포효하는 용의 머리를 닮은 형상의 이 바위는 높이가 약 10m가 되며,
화산용암이 바닷가에 이르러 식으면서 해식(海蝕)을 받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가려진 것 없이 탁 트여진 우도의 풍경이 시원스럽다. 
                               초록의 느낌이 싱그럽다.








                               서광다원의 광활한 차밭을 배경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제주의 랜드마크... 한라산.








용머리에서 바라 본 한라산.
결코 위협적이지 않은 산세가 무척이나 포근하게 느껴진다.
제주, 그 어느곳을 가더라도 항상 따라다니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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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커다란 산이 솟아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봤기 때문에 당연히 한라산 쯤 되겠지요.
그 허리에는 두꺼운 안개가 휘감고 있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해가 산 아래쪽에서 넘어가고 있네요.

구름이 만들어 놓은 한 장면을 보고 한라산을 슬쩍 떠 올려 봤습니다.
(실제 지평선은 아랫쪽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그곳이랍니다)








또 다시 아침 해가 떠 올랐습니다.
그런데 제주도의 조랑말 한 마리가 심술궂게도 그 앞을 지나가면서 살며시 가려버리고 마네요.
그것도 아주 천천히 말입니다.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에 슬며시 얄미워집니다.
가만히 보면 나름대로 바닥에 먼지를 일으켜 가면서 까지 애써 뛰어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아니, 차라리 그 찬란한 후광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물고 싶은 것이 녀석의 속마음일 것 같습니다.

어떠시나요?
설마... 제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니겠지요?
덩어리가 뭉쳐지고 흩어지면서 만들어지는 여러가지 그림들...
이렇듯 하늘에 떠 다니는 구름도 자세히 쳐다보고 있으면 재미가 참 쏠쏠할 것 같습니다.
원하건데, 이렇게 넓은 하늘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는
그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변화무쌍한 하늘을 온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그런 곳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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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지난 4일, 이 곳 대구에도 눈이 왔었습니다.
눈 때문에 가슴 설레이는 그럴 나이는 이미 지났지만,
마침 볼일도 있고해서 다녀 오는 길에 가까운 대구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월드컵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스타디움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스타디움의 서쪽광장 조형물 왼편으로는 외지로, 작은 공연등이 열리는 무대가,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수변관으로, 대구스포츠기념관과 월드컵웨딩홀이 위치해 있습니다.








                              흰 눈 위에 얹혀진 붉은색의 조형물이 
                              평소 때보다 더 자극적이고 강렬하게 보입니다.








광장 한 쪽에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모델을 자청하며 서 있고...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은
관중석 66,422석 규모로, 최대 수용가능인원은 약 7만여명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의 개최를 목적으로
2001년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개장하였으며,
2008년 3월 5일부터는 대구스타디움으로 개칭하였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201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 곳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습니다.








스타디움 전면광장에 있는 굴뚝을 닮은 매표소 건물입니다.
그리고 우측으로는 유니버시아드로(路)로, 범안로와 경산시내를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내린 눈으로 인해 스타디움 안쪽도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이 대구스타디움의 지붕은  좌석의 74%에 자연채광을 가능하게 하는
테플론 코팅막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스타디움 밖, 또 다른 한 쪽 눈 위에는 
연인들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고백, 혹은 약속이 새겨져 있습니다.
글씨는 잔가지를 꺾어서 만들었는데, 정성이 엿보이는 걸로 보아 진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겠지만,
그 마음만큼은 영원히 오래도록 남았으면 합니다.








이미 일부는 녹아서 물방울이 되어 떨어져 내립니다.
그리고 이제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눈은 아무런 일도 없었는 듯 사라져 버리고
주위의 모든것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건데, 소리없이 왔다가 흔적도 없이 가버리는 
환영(幻影)과 같은 존재가 바로 이 눈이 아닐까 합니다.




 

History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리허설을 겸해 열린 
                               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올해로서 4번째를 맞이했다.

                               개회식 후, 경기시작 직전의 모습으로 대구스타디움의 관중석 
                               대부분은 동원된 중,고등학생들로 채워지고 있다.
                               마치 그들만의 행사장에 들어선 것 같다.
                               일반 관중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나마 행사가 시작되고 얼마지나지 않아 많은 수의 인원이 
                               밖으로 빠져 나가버려 다소 휑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일부 학생들의 소란과 흡연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조금은 편치않는 그런 자리였다.








명색이 국제대회라지만
정작 실제 메인경기는 2시간여 정도밖에 되지않는,
짧다면 아주 짧은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
단순히 형식적으로만 본다면 일회용 이벤트성 행사같은...
조금은 낯간지러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경기는 계속된다.
32개국에서 13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경기는 트랙경기로
남자 100m, 200m, 110mH, 400mH, 800m, 5000m,
여자 100m, 100mH, 200m, 1500m, 3000mSC(장애물경기),
그리고 필드경기로서
남,여 창던지기, 남자 세단뛰기, 여자 멀리뛰기,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여자 1500m경기 초반,
서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








                               여자 100m 허들.
                               스타트 라인에 선 선수들의 긴장감이 관중석까지 전해진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이정준(24, 안양시청)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날으는 새들의 경연장,
                               여자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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