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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1일 밤 하늘에는

35년만의 우주쇼가 펼쳐졌다.


지구 그림자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에 이어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그리고 달이 지구에 근접하여 크게 보이는 슈퍼문에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뜨는 블루문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뿌옇게 흐려진 날씨 때문에 달이 선명하지가 않다.

약간의 주의를 기울여야만 볼 수 있을 정도...







구름과 숨바꼭질을 하다보니 어느새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졌다.

이른바 '블러드문 (blood moon)'으로 불려지는 바로 그 순간이다.







개기월식이 종료되는 시점...







점차 구름이 걷히고 부분식이 시작되면서

달은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부분월식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다음날 아침, 어젯밤 그 달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태양의 배웅을 받으며

화려했던 외출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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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스스로 빛을 발할 수는 없지만 그 자체가 빛이다.







빛은 존재감을 드러내 보인다.







자연적이거나 인공적이거나...







인간에 의해 창조된 빛.







빛은 굴함이 없다.

하지만 장애물에 따라서 흡수되거나 반사되는 등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잘 대처하기도 한다.







빛에 의해 만들어진 그림자는 깊이를 더해주고,







오염된 빛은 색깔을 왜곡해 보여주기도 한다.







                               어둠을, 세상을 밝혀주는 상징적인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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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들은 흔적을 남김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고자 한다.







흔적이란 소리로 담기거나,







특정한 형상으로 구체성을 띄기도 하지만,







드러나 보이지 않는,







그러나 결국에는 드러나고야 마는 존재감도 있다. 

바람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보이지 않는 존재, 시간...







선명한 기억을 흐릿하게 지워가기는 하지만,

그것조차도 신(新)과 구(舊)의 사이를 가로지르며 흔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도대체 인생이라는 행로를

어떤 모습의 족적으로 채워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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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이웃으로서 함께 소통하셨던 분이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포토에세이집을 출간했다.







빛을 물고있는 새의 모습을 표지로 내세운 깔끔해 보이는 책이다.

주문한 책이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책의 크기도, 

부피도, 텍스트의 양도 아주 적당하다.

이미 이전에 블로그를 통해 봤던 내용도 책으로 받아드니 처음 본 듯 새롭다.

술술 읽혀지는 것이 오히려 좀 더 많은 내용을 실었으면 하는 아쉬움으로 바뀌었지만,

에필로그에 씌여진대로 '이 책은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라는 작가의 말에

위안과 함께 또 다른 기대를 가져본다.

이 기회를 빌어 인생에 또 하나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이웃님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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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 수 없는 존재감,

존재감이란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적인 구성원의 하나로서

자신이 선택되었음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현재 삶의 뿌리를 내린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살아있음을 표현해 내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주위를 배척하지 않고 포용하고 수용하며, 자신이 속한 그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나가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순리라고 하겠다.







꿈을 키워나가고 그 꿈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은 

살아있는 존재들의 의무이기도 하다.







어렵게 성취한 꿈일수록 그 여운은 더 오래가는 법,

그것은 지금 당장 고통이 따른다고 해도 기꺼이

달게 받아들여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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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곳에도 눈이 내렸다.

어느 지역에는 너무 많이내려 문제라지만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보기 힘든 눈이다.







자그마한 화단에는 화초들이 울타리를 방패삼아 

오밀조밀 몸을 붙이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 삶에 대한 열망과 간절함이 금방이라도 눈을 녹여버릴 것만 같다.







의자를 지붕삼아 드러난 바닥은 누군가가 다녀갔다는 

온기의 흔적은 아닐까.

아니, 그렇게 믿고 싶다.







오늘만큼은 이 공연장의 관객은 눈이다.

물론 무대의 주인공 역시 하얀 눈이다.







흔적... 뭔가가 지나갔다는 증거.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고 했던가.

특히 눈 앞에서는 그 무엇도 숨길 수가 없다.

눈은 바로 순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지저분함를 가려줌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정화시켜 주는...

잠시나마 만나본 순백의 깨끗한 세상이었다.







눈은 구름 안의 물입자나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서 결정화 된 것이다.

얼음결정은 육각형의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의 독립적 단위로 존재하나,

적절한 조건이 주어지면 복잡하게 성장하여 가지를 많이 갖는 형태로 성장하게 된다.




눈의 종류는...








한 잎 가득 담아낸 겨울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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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빛이 어둠을 뚫고 당도했다.

그리고는 소리없이 사물을 불러 일으켜 깨운다. 







지나온 길은 흔적으로 남고,







동시에 사물들에게는 생명력을 제공한다.

빛은 사물을 볼 수 있게 하고 존재감을 부각시켜주는

절대적인 조건이 되는 것이다.







빛은 직진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길을 막으면 그림자가 만들어진다.

즉 그림자는 빛의 실체인 동시에 흔적이며

사물의 윤곽에 따라 다양한 형상으로 표출되어진다.







그리고 그 그림자는 공간감을 만들어 내면서 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 하며

시각적인 풍성함을 창출해 내기도 한다. 







빛은 물체의 질감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하며, 

상황에 따라 물체를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빛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의 발로라고나 할까,

그래서 결국 인간들은 또 다른 빛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태초에 가장 먼저 생겨났다는 빛...

빛은 모든 것의 시작을 의미한다.

물론 인간의 삶도 빛과 함께 이루어진다.

하지만 과유불급... 생활의 질적인 면을 따지게 되면서

인간이 만들어낸 빛은 공해로 취급되기도 한다.

어쩌면 이는 빛이 없는 밤에는 휴식에 충실하라는 

일종의 경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져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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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패턴... 단순한 하나의 문양이라도
일정한 규칙으로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면 

공간은 차분하고도 격조있는 분위기로 채워진다.






반면, 자유롭게 흐트러 놓으면 

역동적으로 살아서 꿈틀거린다.







비산(飛散), 눈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어느 겨울날... 돌아올 새 봄을 꿈꾸다.






동물들은 인간들의 친근하고도 영원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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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 혹은 기억의 왜곡...
                               상식이라고는 통하지 않는 일그러진 이 세상 속에서,







                               규칙과 질서는 사회를 지탱하는 힘.







어두운 사회를 밝혀주는 한 줄기 빛과 같이,







우리 사회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의미있는 존재로서,







                               스스로 몸을 태워 향기를 내는 듯한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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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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