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사람에 따라 아름답고 부드러운 심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듯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

겉과 속이 다른 양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바로 이 인간 사회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속을 다 들여다볼 수는 없는 일,

그렇다 해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다름 아닐 것이다.







섣부른 판단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 상처는 어떤 약으로도 치료될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질때,







그리고 서로 다른 인성들이 마찰없이 조화를 이룰 때 만이

이 세상은 진정 살아볼 만한 사회로 불리워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해 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완성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 댓글창은 잠겼습니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 - (2)  (0) 2015.02.08
길 - (4)  (0) 2014.12.19
집적(集積) - 9 (인간관계)  (0) 2014.09.10
삶, 생명력  (10) 2014.07.23
시간의 흔적  (8) 2014.07.16
태극기  (8) 2014.06.03
0 0
Travel




                               일명 에밀레종 또는 봉덕사종이라고도 부르는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

                               국보 제29호 / 통일신라(771년) / 높이 365.8cm


                               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뉴(龍鈕)와 음통(音筒)이, 몸에는 위로부터 보상당초무늬(寶相唐草文)를

                               새긴 문양띠, 그 아래에는 4개의 유곽(乳廓), 4구의 비천상, 2곳의 당좌(撞座),

                               맨 아래에는 보상당초와 연꽃 문양띠가 양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우아한 형태와 화려한 장식, 아름답고 여운이 긴 종소리 등 

                               우리나라의 종 가운데서 가장 크며 뛰어난 걸작이다.







연꽃무늬수막새.


8개의 연화꽃잎으로 이루어진 연화무늬(蓮花文) 수막새는 

삼국시대에 유행하던 형식이다.







녹유와(綠釉瓦), 용얼굴무늬기와.


녹유는 토기 혹은 기와 표면에 시유(枾釉)하는 인공유를 지칭하며,

청색, 녹색, 황갈색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녹유는 용해도가 700~800℃인 저온에서 소성(燒成)하고

그 이상의 고온일 경우에는 유약 성분이 휘발해 버린다.

녹유와는 최상의 건축물, 공예품에 한정하여 사용하는 희귀한 제품이다.







얼굴무늬 수막새

신라 / 경주 영묘사지(靈廟寺址) 출토


얼굴무늬 수막새는 도톰한 입술과 위로 들린 입꼬리, 얕은 볼, 살짝내민 눈동자가

서로 어우러져 천진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있다.

막새에 얼굴형상을 하여 지붕 위에 올렸던 이유는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려는 의도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와는 일제강점기에 영묘사터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며, 당시 일본인

다나까 토시노부가 구하여 보관해오다 1972년 10월,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한 문화재이다.

기와의 제작연대는 외측에 넓은 테두리를 마련하고 높은 온도에서 구운 점, 

얼굴 양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점으로 미루어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

                               경주 월지(月址) 출토 / 통일신라 8세기 후반.







금동불 손(金銅佛手).


수인(手印)은 부처님의 덕을 나타내기 위하여 열 손가락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어 표현하는 것으로 불상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하시는 수인은 천지인(天地印), 선정인(禪定印), 전법륜인(轉法輪印), 

시무외인(施無畏印), 여원인(與願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이 있고,

비로자나부처님은 지권인(智拳印)을, 아미타부처님은 구품인(九品印)을 한다.







                               금동문고리, 금동제귀면문고리장식

                               통일신라 / 높이 7.1cm, 총길이 10.4cm / 경주 인왕동 안압지 출토


                               같은 틀에서 만든 여러 개가 출토되었다.

                               부릅뜬 눈과 큰 코, 양 볼의 갈기와 송곳니를 드러낸 큰 아가리 등을  균형있게

                               표현한 매우 세련된 문양이다.

                               입에는 염주모양으로 생긴 둥근 고리를 물려 손으로 잡을 수 있게 하였다.

                               문고리를 건 장식판은 연주(連珠)무늬로 가장자리를 돌린 뒤 보상화무늬(寶相華文)를 맞새김하였다.

                               그러나 굵고 큰 고리는 민무늬이다.







곱은옥(曲玉)


실을 끼울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어 실에 매달아 몸에 걸쳤던 것으로 보인다. 

목과 가슴을 장식하는 용도와 금관이나 복식, 허리띠를 장식하는데 사용되었다.







                               금관. 국보 제188호.

                               1973년 경주 천마총 출토 / 신라 / 높이 32.5cm, 


                               신라 금관의 화려함을 잘 표현한 걸작 중 하나이다.

                               신라 금관은 보통 둥근 테(臺輪)에 3개의 나뭇가지모양 장식(出字形立飾)과 2개의

                               사슴뿔모양 장식(鹿角形立飾)을 세운 뒤, 곱은옥(曲玉)과 달개(영락,瓔珞)로 가득 장식한다.







                               또 다른 금관.






                               참고 /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 등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 국립경주박물관
도움말 Daum 지도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흥덕왕릉  (8) 2013.10.09
제2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8) 2013.09.11
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  (8) 2013.09.04
경주 토함산 석굴암  (8) 2013.08.27
홍콩국제공항  (0) 2013.08.13
마카오 - 워터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8) 2013.08.08
8 0
  • 2013.09.05 08:3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9.05 21:48 신고  

      거의 모두가 눈에 익을만큼 널리 알려진 것들이라서 더 친근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런만큼 식상할런지도 모르겠네요.^^;;
      얼굴무늬수막새에는 신라의 미소라는 수식어도 따라 붙지요.
      저런 미소가 그리워지는 오늘날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9.05 09:59 신고    

    경주에 가서도 박물관은 고교시절 한번 가본 것 이외엔 가본적이 없네요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9.05 21:51 신고  

      학창시절이면 강제적이라 할만큼 무조건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
      그런만큼 기억에는 더 아스라해지는...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9.10 09:39 신고    

    한 30여년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기억도 안나네요~~
    가족여행으로 한번 정말 가봐야 겠어요~~ ^^
    책으로 사진으로보다 직접보고 느끼는게 제일 좋겠죠?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9.12 12:47 신고  

      당연하지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습니까?ㅎㅎ
      가족 여행지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단순히 눈요깃감이 아닌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좋으니까요.
      한번 다녀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9.11 12:44 신고    

    요즘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
    성덕대왕신종의 그 맑고 고운 소리를 흉내내기 힘들다 하더군요 ..
    그 당시 .. 종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민했던 장인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저도 경주박물관을 가보긴 했지만 .. 다른 박물관보다 ..
    특히 더 볼게 많고 .. 특히 .. 눈에 익은 것들이 많아서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수막새의 미소는 최고에요 .. ㅎㅎ

    • BlogIcon spk 2013.09.12 13:17 신고  

      그렇다지요.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그 기술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직접 손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경험과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남긴 발자취를 가벼이 봐서는 안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역사의 큰 중심축인 신라 천년의 역사가 응축되어 있는 곳이다보니
      그만큼 무게감이 느껴지는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수막새... 미소에 혹하겠는데요.ㅎㅎ

Image




제주도 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한 서빈백사의 홍조단괴(紅藻團塊).
우도 해안가에 서식하는 홍조류는 광합성을 하여 세포 혹은 세포사이의 벽에 

탄산칼슘을 침전시키는 석회조류중의 하나로 보통 직경이 4∼5cm이고 

형태는 전체적으로는 구형이며 표면이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홍조단괴의 내부조직과 생식기관은 잘 보존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얼핏 보이기는 그냥 작고 하얀 돌덩어리 같지만

사실은 생명을 가진 식물이었다는 말이다.






세월에 몸을 맡긴...

모난 것을 버리고 둥글둥글 살아가라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지는 이미 오래이다.







한 장의 기왓장에 소망을 담아내다.

집이 없는 업보를 면하게 해 준다는 기와불사.







때로는 자신을 돋보이게하는 자기과시용으로...







또 때로는 소속, 신분, 계급 등 스스로를 나타내고 구분하기 위한 표식으로,
혹은 어떤 일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로...
    





보이지 않는 삶의 흔적...







비록 지금은 땅 위를 구르는 신세지만 

한때는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적도 있었다.







휘날레, 화려한 인생...







아니, 무작정 화려하기 보다는 향기로운 삶을...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잎  (6) 2013.11.26
집적 (集積) - 7  (6) 2013.11.19
집적(集積) - 6  (6) 2013.05.14
삶, 그리고 시간  (8) 2012.08.30
이미지 - 6  (8) 2012.07.17
집적(集積) - 4  (8) 2012.05.08
6 0
  • 2013.05.15 09:1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5.18 18:59 신고  

      억지춘향식으로 무리하게 끼워 맞춰본 것임에도 뭔가 조금이라도
      감상이 있으셨다니 다행이면서도 의외인데요.ㅎㅎ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교감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3.05.16 11:26 신고    

    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지만 우도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어 늘 아쉬워요...
    올해 가게 되면 저위 백사장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앙상한 겨울이 지나고 온통 초록의 여름이 이제 오나봐요~~

    • BlogIcon spk 2013.05.18 19:02 신고  

      예 맞습니다.
      봄을 건너뛰고 곧장 여름으로 직행할 기세인 것 같습니다.
      참으로 종잡을 수 없는 날씨네요.^^;;;
      우도는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5.23 18:21 신고    

    우도의 홍조단괴를 보면 .. 안타까움이 큽니다...
    한 때는 동네학교 운동장에 뿌렸을 정도로 많았다는데..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지요 ..
    인간의 무지와 욕심이 갖고 온 결과인듯 합니다..
    다른 집적도 .. 자연 그대로 두면 .. 영원할 것을 ..
    사람이 욕심을 내어 손을 대는 순간 ..
    집적은 무너질 수 있을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3.05.23 21:16 신고  

      자연이 만든만큼 자연이 주인일텐데도 그와 무관한 인간들이 개입해서
      파괴하고 다닌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아니할 수가 없지요.
      결국 위기가 닥치고서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등
      법석을 떠는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연을 경시할 때, 결국 그 피해는 인간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Animal




머리 · 가슴 · 배로 나뉘는 곤충에 비해 머리와 배 부분으로만 나뉘는, 

그리고 다리가 8개 달려 있는 날 수 없는 동물인 거미. 

대부분의 거미는 거미줄을 만들지만 물거미 · 게거미 ·   

깡충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는 거미도 있다.







무당거미.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왜소하여 짝짓기를 시도하다가 

암컷을 화나게 하면 잡아 먹히기도 한다.



관련/ 동물 - 9 (거미)

         동물 - 4






무리생활을 하더라도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스스로 조달하는 외로운 사냥꾼, 고양이.

고양이는 걸을 때 뒷발을 거의 정확하게 앞발의 발자국에 

놓음으로써 소음과 흔적을 최소화 한다.


관련/ 동물 - 5 (고양이, 토끼, 줄장지뱀)






기러기목 오리과의 물새인 거위.

거위는 가축화된 기러기를 말하며 밤눈이 밝아 낯선 사람을 보면 

울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집을 지키는 데에도 썼다.






가재하목에 속하는 가재상과와 남방가재상과의 

민물 갑각류인 가재.

1급수의 맑은 물에서만 살 수 있는 환경지표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가재는 야행성이다. 
서식지는 주로 계곡이나 냇가 · 강바닥 등으로 돌 밑이나 
낙엽과 같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가 많은 곳이며
물이 맑은 상류쪽에 많이 서식한다.






                               누구에게는 불행, 또 누구에게는 짜릿한 기쁨...
                               삶이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니던가.






산림에서 살며 그물 모양으로 연결된 굴을 파고 살아가는 오소리인 것 같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개과의 동물로서는 유일하게 겨울잠을 자는 너구리인 것 같기도 한데... 
혹여 그것도 아니라면 성질이 사나우며 인가에 흔히 나타난다는 족제비일까.
하지만 족제비라 하기에는 목과 꼬리가 짧아 보인다.
순간적인 만남이라 쫒기듯 달아나는 바람에 녀석에게 이름을 물어보지는 못했다.










                               참고/ 위키백과.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 - 11 (개구리)  (6) 2012.10.16
새와의 만남 (소쩍새)  (8) 2012.10.04
동물 - 10 (거미, 고양이, 거위, 가재...)  (6) 2012.09.25
새와의 만남 (직박구리)  (10) 2012.09.19
새 - 16 (갈매기, 백로, 해오라기)  (10) 2012.08.21
곤충 - 21 (나방)  (8) 2012.07.26
6 0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9.26 21:35 신고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2.09.27 18:30 신고  

      변함 없음에 감사드립니다.^^

  • 2012.09.27 11:3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9.27 20:14 신고  

      특히 잡식성인 저에게는 더 무궁무진하다고 봐야겠습니다.^^
      하지만 살아있음을 담는다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는 것 같더군요.
      매번 담고나서 보면 영혼이 없어보이기도 하니 말이죠. ㅎ~ 무섭...;;;
      제 관심분야에서 사람도 예외는 아니지만 아쉽게도... 대상이 없네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10.01 08:05 신고    

    곤충을 머리, 가슴, 배로 나누면 죽습니다... ??? ㅋㅋ

    예전에는 동네 개울가 어디를 가더라도 가재를 쉽게 만났는데..
    이제는 깊은 산 속이나 완전 청정한 곳이 아니면 ..
    가재를 만나기 힘들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무당거미 암컷 .. 무섭네요 ..
    거미나 사람이나 .. 남자는 여자말 잘 들어야 하는 것인가요? ㅋㅋ
    거위는 집도 잘 지킬 것 같군요 .. 꺽꺽 .. ^^

    • BlogIcon spk 2012.10.04 19:06 신고  

      ㅋㅋㅋ 이제부터는 곤충을 그냥 곤충으로만 나누어야 겠네요.ㅎㅎ
      가재가 사라져 가는 것은 그만큼 자연이 오염되었다는 뜻으로
      일종의 자연의 경고로 받아들여져야 마땅할텐데도
      사람들은 크게 의식없이 그대로 살아가고 있지요.
      아마도 자연의 파괴가 서서히 이루어지다보니 감각이 무뎌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살아보니... 여자말은 잘 들어야겠더군요.ㅎㅎ

Image




조개는 머리와 치설(齒舌)은 없고 부족(斧足)이라고 하는 도끼모양의
발이 있는데 이것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거나 기어다닌다.
그리고 판 모양의 아가미가 있어 호흡을 하고 먹이를 거르는 역할을 한다.
암수 한 몸인 것도 있고 나이에 따라 성이 바뀌는 것도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수심 20~30m정도에서 자라는 뿔소라.
                               소라는 말린조개 모양의 연체동물로 살고둥 또는 뿔소라라고도 한다.
                               껍데기는 먹이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데 미역, 대황 등 갈조류만 먹으면
                               황색이 되지만, 석회조류나 홍조류도 함께 먹으면 녹갈색이 된다. 
                               낮 동안에는 바위 그늘에 숨어 있고 해가 진 후부터 먹이를 찾아 움직인다.

 




그대로 방치되거나, 혹은 소용되기를 기다리는...


............................................................................................................................................................................... 




이제 나이테는 여기서 멈추고 말았다.
더 이상은 그려지지 않을...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삶의 질... 
단언컨데 이 세상에 수월한 삶이란 없다.
 





설사 같은 환경에서 자라왔다고는 해도
모양이 다른만큼 이들의 삶도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으리라. 


............................................................................................................................................................................... 




비록 인공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모이고 모여 
인간들의 삶에, 생존에 큰 보탬이 되는 자연의 그 모든 것들...






이 또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자연과 동화되지 못하는 모든 인공물은
자연에 있어 죄악에 다름 아니다.




참고/ 위키백과.




'Ima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 그리고 시간  (8) 2012.08.30
이미지 - 6  (8) 2012.07.17
집적(集積) - 4  (8) 2012.05.08
가을소경 - (3)  (8) 2011.12.11
가을, 비, 낙엽...  (23) 2010.11.04
이미지 - 5 (시간)  (18) 2010.07.15
8 0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09 16:59 신고    

    작은 것이 모이니 작품이 되는 군요
    즐감 하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2.05.10 19:20 신고  

      하나는 약하지만, 뭉치면 강해지지요. 감사합니다.^^

  • 2012.05.09 22:0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5.10 20:09 신고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서 수 많은 컨텐츠를 쏟아내시는 분들을 보면 슬며시 겁이나더라구요.^^;;;
      물론 ***님도 경이적인 물량을 생산을 해내고 계시지만..ㅎㅎ 그런 분들을 뵙게되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겠더군요.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저는 완전 폐업수준이라는...;;;
      그러나 한달 간격인 분들도 계시다는 말씀에는 큰 위안을 받게 됩니다.ㅎㅎ
      사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측 가능한 블로그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05.10 12:34    

    말리고 있는 나무들의 나이테를 자세히 본적이 그러고 보니 없는듯 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왠지 씁쓸한 느낌마저 드네요..에효...

    • BlogIcon spk 2012.05.10 20:13 신고  

      제가 보기로는 아닌 것 같은데요.
      작년 가을... 황토방에서 겨울준비를 하셨쟎아요.ㅎㅎ
      꼭 있어야 할 장소에 휴지통이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2.05.12 06:56 신고    

    제가 좋아하는 집적 사진이군요... ㅎㅎ
    조개와 뿔소라는 제가 좋아해서 .. 입맛을 다셨는데..
    맨 아래 널려있는 깡통들의 모습은
    사람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이 세상에 수월한 삶이란 없다..
    이 말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아침입니다.. ^^

    • BlogIcon spk 2012.05.13 19:22 신고  

      미식가로서의 본능은 숨길 수가 없었던 모양이지요?ㅎㅎ
      그도 그럴것이 조개, 소라 등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용한 물건들을 아무데나 버리는 것은 양심을 파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그 해악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가게 되어있다는 사실만은 꼭 기억해 줬으면 합니다.
      특히 귀차니즘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수월한 것은 없겠지요.
      심지어 숨쉬는 것 조차도...ㅋㅋ

1
블로그 이미지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s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