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경으로 추정되는 출처불명의 사진이다.
도로 우측으로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칼라로 표시된 도로좌측의 야산 하단 블럭에는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따라서 위 사진의 시점보다는 더 당겨져 보인다.
저 멀리로 대구스타디움이, 그리고 우측 산 밑으로는
KBS 대구방송국이 자리하고 있다.
아랫쪽은 범어초등학교이며 왼쪽 저 멀리로는 방촌이다.
궁전아파트가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군림하고 있었을 때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추정된다.
왼쪽 도로는 동대구로로 범어네거리에서 수성못 방향이다.
도로 건너편 아래 건물은 그랜드호텔이다.
넓게 펼쳐진 범어네거리 저 멀리에는 대구타워가 조그맣다.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대구타워.
찍은 것으로 뒤쪽으로 높이 올라간 건물이 두산위브더제니스이다.
오른쪽 저 멀리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팔달동이다.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는 모든게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고개를 돌려 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언제나 이러한 맑은 하늘이
지키고 있어 탁해진 두 눈을 시원하게 씻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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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촬영한 사진인거 같네요.^^
대구 수성구에 사는 주민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이 새롭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이라서 더 반갑습니다.ㅎㅎ
행복하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0^~~
와우..이렇게 비교해보니 확연히 다르네요 ㅋㅋ
혹시 두산위브제네스에 올라가서 담으셨는지요.아 맞지 싶은 느낌..^^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제가 헬기를 탈만한 입장은 못되구요~~
ㅎㅎ 당연히 맞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우산이 그려져 있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그런 주말과 휴일이 되시길...^^
대구 자주 스쳐갔던 곳인듯해요 ㅎㅎ
예천에서 어디 여행갈때 꼭 들러가야했던 ^ ^;
ㅎㅎ 그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행복한 시간... 되고 있으시죠?
매일 같은 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요즘..
저도 높은 곳에 올라... 탁 트인 공간을 조망하고 싶어집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대구는 더 더울것 같아요...
시원한 여름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가끔씩은 샛길로도 빠져봐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그 길이 높은 건물보다는 시원한 산쪽이 좋겠죠?
어여쁜 처자님과 함께 하시는 모습...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보니 도시가 한눈에 보이네요~!
대구는 사회 시간에 배웠던 도시인데 , 이렇게 보니
멋진 도시네요 +_+/
아니, 그런 것도 기억하시다니...
역시 박학다식 하신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ㅎㅎ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6.13 21:01
아주 어릴적 가보고.. 한 3년 전쯤 대구를 처음 가봤을 때, 참 많이 놀랐답니다.
기억과 상상과 다르게 화려하게 잘 정비된 도시를 보고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기에 제가 BlueRoad님에게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감성이 아주 풍부하신 분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인지 바라보시는 시각이 참으로 밝고 긍정적이신 것 같습니다.ㅎㅎ
암튼... 획일적이고 답답한 도시지만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시계획 담당하는 공무원들 밋적 감각이 좀 있어야겠어요. 스카라인이나 도시 미관측면에서 칭찬받기 힘드네요. 그러지 않아도 덥다는 선입견이 더욱 그렇게 보이게 합니다. ㅜ.ㅜ
미적감각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겠죠.
그래서 모든 분야에는 전문가가 따로 있기도 하구요.
설마 담당 공무원들이 완전 문외한이기는 하겠습니까.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현실은 참...;;;
와 정말로 높은곳에서 담으셨나 봅니다.!
여기 야경도 정말로 멋지겠는데요 ^^
담에는 야경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
행복한 한주 보내시구요.
ㅋㅋ 이곳에서 야경을 생각하시다니...
댓글 내용만 봐도 작은소망님 이신줄 단번에 알아 보겠습니다.ㅎㅎ
이곳은 소망님에게는 그저 그런 정도의 높이겠지만, 저에게는 마천루나 다름 없지요.^^
그러나 야경은 아무나 찍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역시 대구는 대도시 면모를 갖추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수성못 야경이 멋지더군요!!!
그런데 건물 위에서 촬영하셨나요?
예~~ 맞습니다.ㅎㅎ
헬기를 타고 구석구석을 담고 싶지만 그만한 재주가 없어서...^^;;;
그런데 가까이 살아서 그런가요. 수성못의 야경이 눈에 익지 못하네요.
혹 밤에 다시 그곳으로 가게 된다면 한번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전 칠곡 주민인데.. 칠곡도 상당히 발전이 되었죠..^^ 앞산으로 통신대 길로 올라가시면 수성못 야경사진 이쁘게 찍을 수 있어요 ^^...
플레드론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시지쪽 교회 까페에서 차도 마셔봤고,
내일쯤에는 가산산성으로도 찾아 가보려 합니다.
물론, 아직도 쬐끔 미정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거기다 수성못에 대한 팁까지...
아직 야경에는 미숙한 점이 많아 아직 도전을 못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그때 다시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휴일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