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고대 시대의 바디페인팅은 부족과의 싸움과 생존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안전에 대한 주술적인 의미를 갖거나, 
                               위협적이거나, 혹은 지위를 표시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문신(타투) 또는 
                               헤나 등의 방법을 이용해 몸을 치장 하곤 한다.








                               어쩌면 인간이란 삶의 각본대로 움직여 나가는 
                               피에로의 현현(顯現)일지도 모른다.
                               미리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나가는...








                               처음으로 접해 본 바디페인팅이라는 장르는 그냥 단순히 
                               하나의 그림이라는 느낌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인간의 몸을 빌어서 
                               표현되었기에 더 이채롭고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왔다.








작품 제작을 마치고 난 후 메인 무대에서는
바디페인팅부문에 대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심사는 이와 함께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대회 참여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음악이 흐르자
                               모델들은 각자 개성있는 율동으로 무대를 누비기 시작한다.
                               현란한 조명들로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되어 가고...
                               이 모델들의 퍼포먼스는 심사에 20%가 반영된다.








                               드디어 지난 6시간 동안 흘린 땀의 댓가가 나타나는 순간이다.
                               성적은 차치 하고서라도 수 많은 시선들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하겠는가.








도중에 특별초청작가의 작품도 선보였다.
디테일 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국내의 작품보다는 
그런 부분에서는 많이 생략된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티스트 두 사람과 한 사람의 차이라는 것도
무시는 못할테니....








                               한성대 뷰티예술학과에 소속된 팀의 작품이다.
                               최종 경연 결과 바디페인팅 부문에서 1등상을 차지했다. 
                               모델은 몽골 유학생이라 한다. 








                               바디페인팅에 대한 퍼포먼스가 끝이 났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무대 위는 계속해서 다른 여러 공연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보아하니 이곳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앞으로도 
                               몇 시간 동안에는 불면의 밤이 계속될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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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10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DIBF AWARDS) 행사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27일 환타지메이크업에 이어, 28일 바디페인팅, 
                               29일 수상자 경연 페스티벌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와 모델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다.

                               DIBF 공식 홈페이지.








모델의 눈을 빌려서 본 행사장의 모습이다
좌측으로 투영되어 보이는 건물은 코오롱야외음악당,
그 우측으로 설치된 하얀색의 부스는 작업장이다.
물론, 실제로는 반대 방향이다.

10개국 80여 팀이 참가하여 '컬러의 유혹'이라는 주제 아래
열띤 경쟁을 벌인 DIBF 어워드(Awards)는 환타지메이크업,
바디페인팅, 포토제닉모델 사진촬영부문으로 이루졌으며,
총상금은 3천5백여만원으로 세계 바디페인팅 대회 중
최고 수준이라 한다.  








바디페인팅 작업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었다. 주어진 시간은 6시간...
오후 7시까지 계속되게 된다.
이 부문에서는 4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 본선 없이
당일 완성된 하나의 작품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작과 동시에 밑그림 부터 꼼꼼히 그려 나가는 팀이 있는가 하면 
아예 처음부터 그대로 채색에 들어가는 팀도 있다.








                               아티스트는 모델 한 명당 2명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대게는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작품에 들어갔다.
                               그런데 보기에는 외국인 아티스트들은 대체적으로 한 명인데도 
                               오히려 더 여유가 있어 보였다.








                               가발 또는 붙임 머리 등 미리 준비한 헤어스타일을 부착하고 있는 모델들,
                               그 크기 때문에 자세를 바꿀 때마다 꽤나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그런데 흐린 날씨에다가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 때문인지 크게 더운 것 같지는 않았지만,
                               만약 몸에 땀이라도 난다면 이 물감은 어찌될지 괜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번져 흘러 내리기야 하겠냐만...








                               몸에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즈음, 얼굴에도 색이 입혀지기 시작한다.
                               여러가지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브러쉬 혹은 스펀지, 에어브러쉬 등의 
                               도구를 이용, 세밀하게 윤곽을 구체화시켜 나간다.








                               온 몸을 캔버스 삼아 부지런히 붓을 움직인다.
                               그럴수록 몸은 점점 더 화려하게 변신해 나간다.








아름다운 꽃이 있는가 하면 사나운 짐승도 있다.
어찌보면 남성 모델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주제인 것 같다.








                               동 서양의 만남이랄까,
                               이 서양 모델의 몸에는 동양의 문화로 활짝 꽃 피어났다.








선과 악, 극단을 오가는 감정, 도덕. 규범, 꿈...
이 작업과정들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려니
인간의 몸뚱아리, 도대체 그 속에는 어떠한 욕망들로 
가득차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 진다.
만약, 몸 속의 그 무엇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들어 앉은
괴물같은 존재라면?

아무튼, 몸 속에 든 또 하나의 세계가 지금
몸 밖으로 꿈틀꿈틀 기어 나오고 있는 중이다.





  • BlogIcon mark 2010.09.14 01:52    

    이거 뭐하는 것인가요? 예술인가요?

    • BlogIcon spk 2010.09.14 18:20 신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니만큼 그렇게 봐야하지 않을까요?ㅎㅎ
      잘은 모르지만,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문신도 예술의 한 장르라고
      어디선가 들어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 BlogIcon 원영.. 2010.09.14 07:39 신고    

    심오한 예술의 세계를 엿본듯..
    아마도 바디페인팅은 일종의 행위예술일까요?..^^;

    페인팅을 하고, 인간의 몸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따라할 수 없는 섬세하고 작은 움직임..
    누군가 시간을 주고 천천히 오래 감상할 여유를 준다면,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 BlogIcon spk 2010.09.14 19:21 신고  

      신체를 이용하여 표현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니 아마 그렇게 보셔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저 단순하기만 한 제가 보기로는, 행위예술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실행하고 연기하며 연주하는 등의) '과정'을 중시하고,
      바디페인팅은 오로지 작업에 대한 '결과'만을 중요시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틀린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ㅋㅋ

  • 2010.09.14 11:4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09.14 19:40 신고  

      그럼 제가 들켜버린 것이 되나요?
      역시 예리한 눈썰미를 지니셨습니다.ㅎㅎ

  • BlogIcon 원 디 2010.09.14 14:50 신고    

    오오 +_+ 또다른 표현인 셈이로군요 :)
    잘 보고 갑니다 ^ ^

    • BlogIcon spk 2010.09.14 19:43 신고  

      그렇습니다.^^
      저에겐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0.09.14 16:17 신고    

    작품들이 대단합니다.
    저도 가고 싶었는뎁.
    근무중인지라..

    • BlogIcon spk 2010.09.14 19:50 신고  

      인간의 몸...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이라고 하는데,
      거기다 아름다운 색으로 덧입혀 졌으니 그럴 수 밖에요.ㅎㅎ
      그렇지 않아도 모자 뒤로 머리카락을 쭈욱 빼어낸 비바리님이
      혹시라도 보이지 않나 주위를 둘러 보기도 했었는데 말이죠.ㅋㅋ

  • BlogIcon 복돌이^^ 2010.09.14 17:49 신고    

    이야...전 실제로 본적은 없는데...참 재미있었을듯 하네요..^^
    6시간이 넘게면, 갑자기 생리적인 문제를 어찌 해결할까 싶네요..^^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09.14 20:02 신고  

      ㅎㅎ 저도 처음 접하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몸에 색깔이 하나하나 칠해질 때마다 변신해가는 모습이 흥미로웠는데요,
      생리적인 문제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는 자제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물론, 급할땐 어쩔 수 없겠죠?ㅎㅎ

  • BlogIcon raymundus 2010.09.15 12:49 신고    

    선글라스에 비친 모습중에 SPK님일까 하는 생각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건 역시나 힘든 일인거 같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서 송구할 뿐입니다.

    • BlogIcon spk 2010.09.16 21:46 신고  

      글쎄요, 제가 투명인간이 아닌지라...ㅋㅋ
      송구하긴요, 너무 오래면 곤란하겠지만, 한번 정도는
      블로그를 떠나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뭐...ㅎㅎ
      오랜만에 뵈니 무지 반가운데요.^^

  • BlogIcon MORO 2010.09.15 16:36 신고    

    내가 아는 친구도 바디페인팅 전문가 인데, 이번에 출전했나 모르겠네요..;)

    • BlogIcon spk 2010.09.16 21:52 신고  

      ㅎㅎ 저도 모르겠습니다.
      흔하지 않은 분야의 전문가를 친구로 두셨으니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09.16 18:34 신고    

    바디페인팅 페스티발... 발상부터가 재밌는데요...
    저 몸에 그림 그릴 때.. 간질간질 할 것 같아
    모델들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남자모델보다 여자모델이 많아서 보기 좋네요... ㅋㅋ

    • BlogIcon spk 2010.09.16 22:01 신고  

      일단 평면이 아닌 입체, 그것도 인간의 몸이
      캔버스가 된다는 점이 특이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도 재미있으시네요,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붓이 워낙 예민한 소재이다 보니...ㅋㅋㅋ

  • BlogIcon G-Kyu 2010.09.17 23:05 신고    

    바드 페인팅은 언론매체로만 봤는데 이렇게 그려지는 과정부터 보는 것은 처음 입니다~!
    ^^ 사람의 몸을 바탕으로 이렇게 그리는 모습을 보니 신기합니다!!

    • BlogIcon spk 2010.09.18 12:17 신고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라 호기심이 더 컸습니다.
      실제로 그 과정을 지켜보니 재미있더라구요.ㅎㅎ
      즐거운 추석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History




범어네거리에서 남부정류장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으로,
1997년경으로 추정되는 출처불명의 사진이다.
도로 우측으로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칼라로 표시된 도로좌측의 야산 하단 블럭에는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2009년 11월, 그 아파트에 올라 같은 방향으로 바라봤다.
따라서 위 사진의 시점보다는 더 당겨져 보인다.
저 멀리로 대구스타디움이, 그리고 우측 산 밑으로는
KBS 대구방송국이 자리하고 있다.








달구벌대로가 공간을 세로로 갈라놓고 있는 형상이다.
아랫쪽은 범어초등학교이며 왼쪽 저 멀리로는 방촌이다.








이 역시 출처불명이라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왼쪽에 보이는
궁전아파트가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군림하고 있었을 때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추정된다.
왼쪽 도로는 동대구로로 범어네거리에서 수성못 방향이다.








                               보는 각도는 조금 다르지만, 역시 동일한 방향...
                               도로 건너편 아래 건물은 그랜드호텔이다.








                               이번엔 대구 서부지역으로...
                               넓게 펼쳐진 범어네거리 저 멀리에는 대구타워가 조그맣다.








묵묵히... 여전히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며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대구타워.








이 사진은 2009년 4월, 그 반대 방향인 대구타워에서 범어네거리를 향해
찍은 것으로 뒤쪽으로 높이 올라간 건물이 두산위브더제니스이다. 








또 다시 고개를 돌려 대구 중심부 쪽으로...
오른쪽 저 멀리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팔달동이다.








비록 삭막하고 답답한 도시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는 모든게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고개를 돌려 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언제나 이러한 맑은 하늘이
지키고 있어 탁해진 두 눈을 시원하게 씻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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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1동 | 범어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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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나나나린 2010.06.10 13:21 신고    

    헬기에서 촬영한 사진인거 같네요.^^
    대구 수성구에 사는 주민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이 새롭게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0.06.12 09:56 신고  

      반갑습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이라서 더 반갑습니다.ㅎㅎ
      행복하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0^~~

  • BlogIcon 유 레 카 2010.06.10 13:49 신고    

    와우..이렇게 비교해보니 확연히 다르네요 ㅋㅋ
    혹시 두산위브제네스에 올라가서 담으셨는지요.아 맞지 싶은 느낌..^^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 BlogIcon spk 2010.06.12 09:43 신고  

      제가 헬기를 탈만한 입장은 못되구요~~
      ㅎㅎ 당연히 맞습니다.^^
      일기예보에는 우산이 그려져 있기는 하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그런 주말과 휴일이 되시길...^^

  • BlogIcon 원 디 2010.06.10 14:30 신고    

    대구 자주 스쳐갔던 곳인듯해요 ㅎㅎ
    예천에서 어디 여행갈때 꼭 들러가야했던 ^ ^;

    • BlogIcon spk 2010.06.12 09:45 신고  

      ㅎㅎ 그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행복한 시간... 되고 있으시죠?

  • BlogIcon 라오니스 2010.06.11 13:55 신고    

    매일 같은 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요즘..
    저도 높은 곳에 올라... 탁 트인 공간을 조망하고 싶어집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대구는 더 더울것 같아요...
    시원한 여름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 BlogIcon spk 2010.06.12 09:51 신고  

      가끔씩은 샛길로도 빠져봐야 하는데 말입니다.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그 길이 높은 건물보다는 시원한 산쪽이 좋겠죠?
      어여쁜 처자님과 함께 하시는 모습...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G-Kyu 2010.06.12 12:09 신고    

    이렇게 보니 도시가 한눈에 보이네요~!
    대구는 사회 시간에 배웠던 도시인데 , 이렇게 보니
    멋진 도시네요 +_+/

    • BlogIcon spk 2010.06.14 17:24 신고  

      아니, 그런 것도 기억하시다니...
      역시 박학다식 하신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ㅎㅎ

  • BlogIcon BlueRoad 2010.06.13 21:01 신고    

    아주 어릴적 가보고.. 한 3년 전쯤 대구를 처음 가봤을 때, 참 많이 놀랐답니다.
    기억과 상상과 다르게 화려하게 잘 정비된 도시를 보고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 BlogIcon spk 2010.06.14 17:56 신고  

      그러기에 제가 BlueRoad님에게 뭐라고 말씀드렸습니까.
      감성이 아주 풍부하신 분인 것 같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래서인지 바라보시는 시각이 참으로 밝고 긍정적이신 것 같습니다.ㅎㅎ
      암튼... 획일적이고 답답한 도시지만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mark 2010.06.14 01:02    

    도시계획 담당하는 공무원들 밋적 감각이 좀 있어야겠어요. 스카라인이나 도시 미관측면에서 칭찬받기 힘드네요. 그러지 않아도 덥다는 선입견이 더욱 그렇게 보이게 합니다. ㅜ.ㅜ

    • BlogIcon spk 2010.06.14 17:38 신고  

      미적감각은 하루 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겠죠.
      그래서 모든 분야에는 전문가가 따로 있기도 하구요.
      설마 담당 공무원들이 완전 문외한이기는 하겠습니까.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현실은 참...;;;

  • BlogIcon 작은소망™ 2010.06.14 10:48 신고    

    와 정말로 높은곳에서 담으셨나 봅니다.!
    여기 야경도 정말로 멋지겠는데요 ^^
    담에는 야경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
    행복한 한주 보내시구요.

    • BlogIcon spk 2010.06.14 18:07 신고  

      ㅋㅋ 이곳에서 야경을 생각하시다니...
      댓글 내용만 봐도 작은소망님 이신줄 단번에 알아 보겠습니다.ㅎㅎ
      이곳은 소망님에게는 그저 그런 정도의 높이겠지만, 저에게는 마천루나 다름 없지요.^^
      그러나 야경은 아무나 찍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 BlogIcon 세담 2010.06.14 11:25 신고    

    역시 대구는 대도시 면모를 갖추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수성못 야경이 멋지더군요!!!
    그런데 건물 위에서 촬영하셨나요?

    • BlogIcon spk 2010.06.14 18:15 신고  

      예~~ 맞습니다.ㅎㅎ
      헬기를 타고 구석구석을 담고 싶지만 그만한 재주가 없어서...^^;;;
      그런데 가까이 살아서 그런가요. 수성못의 야경이 눈에 익지 못하네요.
      혹 밤에 다시 그곳으로 가게 된다면 한번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0.06.18 10:22 신고    

    ㅎㅎ 전 칠곡 주민인데.. 칠곡도 상당히 발전이 되었죠..^^ 앞산으로 통신대 길로 올라가시면 수성못 야경사진 이쁘게 찍을 수 있어요 ^^...

    • BlogIcon spk 2010.06.18 18:26 신고  

      플레드론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시지쪽 교회 까페에서 차도 마셔봤고,
      내일쯤에는 가산산성으로도 찾아 가보려 합니다.
      물론, 아직도 쬐끔 미정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거기다 수성못에 대한 팁까지...
      아직 야경에는 미숙한 점이 많아 아직 도전을 못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가게 된다면 그때 다시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휴일이 되시길 빕니다.^^

History




와룡산에서 내려다 본 용산동과 장기동 일대의 모습이다.
중간을 가로지르고 있는 도로는 구마고속도로이며,
좌측으로 보이는 야산은 두류공원이다.








두류공원 너머로 대명동을 지나 지산, 범물지구가 한 눈에 펼쳐진다.
맨 뒤쪽, 산의 능선 오른쪽 가장 높은 부분이 용지봉(628.5m)이 되겠다.








내당동 및 대명동 일대.
저 멀리로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수성SK리더스뷰 아파트 현장이 나란히 보인다.
아랫쪽은 서대구산업단지.








말발굽 모양의 능선 안쪽으로 들어 선 대구광역시 위생매립장.
이 산은 산세가 마치 누워있는 용의 형상과 같다고 해서 와룡산으로 불려지고 있는데,  
중간에 보이는 봉우리가 용의 머리부위에, 오른쪽 끝 부분이 용의 꼬리에 해당한다.
그리고 오른쪽 위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금호강 위로는 매천대교와 팔달교가 나란히 가로지르고 있고,
그 다리와 연결되어 세로로 이어진 도로는 신천대로와 연결된다.
또한 서대구 산업단지와 그 위쪽의 제3공업공단 사이에는 경부선 철로가,
와룡산 바로 아랫쪽으로는 구마고속도로 서대구IC가 손에 잡힐 듯 내려다 보인다.








약간 좌측으로 눈을 돌리면 숲으로 둘러싸인 달성공원도 보이고,
바로 그 너머로 대구역도 보인다.








서대구산업단지의 동쪽으로 펼쳐져 있는 건물군,
위쪽으로 치우친 부분이 대구의 중심부에 해당된다.








대구 동부의 축이라 할 만한 범어네거리 쪽으로...
마치 대구의 상징이라도 되는 양, 고개를 불쑥 내밀고 있는
저 멀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외엔
외견상 특별히 기준을 삼을만한 건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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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 와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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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유 레 카 2009.11.10 09:27 신고    

    앗 제가 사는곳 바로 뒤산이 와룡산인데요 ~~

    저도 자주 올라가곤하는데 말입니다.

    아파트만 보이는 대구 ..아흑....

    • BlogIcon spk 2009.11.11 00:00 신고  

      계시는 곳이 성서라 하셨으니, 대충 짐작은 했었더랬습니다.ㅎㅎ
      바로 뒤가 이런 산이라니, 좋으시겠습니다.^^
      처음으로 올라가봤는데 괜찮더군요. 전망도 좋구요.
      다만, 뒤쪽의 매립장만 아니면 말입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09.11.10 10:30 신고    

    결혼하기 전에 자전거 타고 자주 갔던 와룡산이네요.. ^^ 와룡산 헬기장에 올라가면 대구시내 전경을 대부분 볼 수 있다는거.. 사진 잘 봤습니다.

    • BlogIcon spk 2009.11.11 00:12 신고  

      플래드론님 오랜만인 것 같네요.
      잘 지내시죠? ^^
      가서 보니까, 라이딩하기가 아주 좋아 보이더군요.
      시원한 전망과 함께 힘이 절로 날 것 같았습니다.
      좋아하시는 운동으로 건강을 계속 지켜나가시길...

  • BlogIcon raymundus 2009.11.10 19:48 신고    

    대구도 건물로만 보면 서울 뺨치네요..빼곡합니다..제가 사는 동네와는 비교도 안되네요

    • BlogIcon spk 2009.11.11 00:17 신고  

      빼곡하기론...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어느 곳에서 보나, 그저 밋밋 하기 만한 대구의 모습이었습니다.

      레이님 동네는 좋던데요.
      도시이긴 하지만, 사계절의 변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09.11.11 10:58 신고    

    서부산업단지도.. 조만간 아파트에게 자리를 내줄것 같습니다..
    와룡산이면.. 나름 신성시 될텐데.. 쓰레기매립장을
    품고있는 것이 용 입장에서는 조금 난처하겠는데요... ㅎㅎ

    • BlogIcon spk 2009.11.11 20:11 신고  

      결국엔 그렇게 되겠지요?
      이 곳에서는 워낙 아파트가 대세다 보니...^^
      ㅎㅎ 용이 쓰레기매립장을 품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은데요.
      아마도 난처하다 못해 죽을 맛일 겁니다.

  • BlogIcon mark 2009.11.12 00:45    

    도시 풍경은 우리나라 도시계획을 담당하는 안목을 보여주는거 같아 안습이네요. 왜 저렇게 답답하게 도시를 만드시는지..

    • BlogIcon spk 2009.11.12 22:36 신고  

      건물도 하나의 문화일진데...
      개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런 모습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
      다른 규제는 많으면서 외관에 대한 심의 혹은 규제는 없는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 BlogIcon mark 2009.11.18 00:11  

      안목이 없는 비전문가 같은 사람들이 일을 하니 이렇게 망가뜨려 놓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09.11.18 22:38 신고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모든 것은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당연하고도 합당한 일인데도 말입니다.
      그런데 그걸 왜 모르고 있는 걸까요.

  • BlogIcon 비바리 2009.11.12 02:12 신고    

    대구 살면서 아직 대구시내 사진 하나도 담은것이 없습니다
    앞산에라도 올라야 하는데 말이죠..

    • BlogIcon spk 2009.11.12 22:45 신고  

      한 때 제가 하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도시의 구석구석을 기록차원에서 담아보는 것이었는데,
      게으른 탓에 아직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History




지난 여름의 끝자락,  그 당시에 바라 본
앞쪽의 지산동을 지나 대구의 중심부로 이어지는 시가지의 모습.








범물동 일대, 
이 곳 관계삼거리에서 안심간을 연결하는 유료도로가 우측으로 보인다.
왼쪽 아랫쪽으로 나란히 보이는 곳은 범일초등학교와 범물중학교.








왼쪽 아래로 보이는 앞산의 자락,
그 너머로는 대구타워가 우뚝 서 있다.








아랫 부분에 보이는 저수지는 수성못으로, 일제시대 때
미즈사키 린타로라는 일본인에 의해 현재와 같은 치수용도로 증축되었다고 한다.
그의 묘는 수성못 옆 체육공원 쪽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 경쟁을 하듯 아파트가 고층으로 올라가고 있는 수성구지역.
좌측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은 완공된 대우트럼프월드수성이고,
그 바로 옆으로는 수성SK리더스뷰가 시공되고 있다.
우측으로 높이솟은 건물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여전히 별 다른 특색이 없는, 무미건조한 대구의 스카이라인이다.








시가지를 관통하며 유유히 흐르는 신천이
건물들 사이로 빼꼼히 내려다 보이고...








대구의 중심부 쪽으로...
사진 오른쪽 끝부분에 대구역이 간신히 보인다.








아랫쪽의 법니산과 그 위로 보이는 앞산,
그리고 그 너머로 펼쳐진 대구의 서부지역.








파동의 모습이다.
교각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용두골로,
앞산4차순환도로(상인~범물 민간투자사업)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 골짜기내 공사구간 인근에서는 선사시대 유적과 더불어 마애불이 발견되기도 했고,
앞산의 생태계 파괴와 맞물려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그대로 진행될 뿐이고...








달성군 가창면 일대.
팔조령을 지나 청도로 연결되는 도로가 저 멀리로 길게 누워 있다.
우측, 차도 위쪽은 최정산으로 이어지는 주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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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 용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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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10.19 17:51 신고    

    처음 두 사진은 꼭 조감도 같아 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장면이 익숙해져서인지..빽빽한 건물들사이에서도 미를 찾게되네요^^

    • BlogIcon spk 2009.10.19 23:20 신고  

      도시이긴 해도 서울같은 대도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서인지 아직까진 숨을 쉴만 합니다.^^
      Raymundus님도 익숙해지신 도시생활이지만,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day by day~♪♬ 행복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BlogIcon 관포지교 2009.10.19 18:41 신고    

    멀리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더 벽 같이 느껴지네요.

    • BlogIcon spk 2009.10.19 23:23 신고  

      그런 것 같습니다. 회색도시 그 자체죠.
      도대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건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 BlogIcon yureka01 2009.10.19 19:34    

    오 앞산 한바퀴 일주 하셧나 보군요..

    흐.언제 같이 산행이나 한번 ^^가봐야겟~

    사진 아주 잘봤습니다^^^

    • BlogIcon spk 2009.10.19 23:43 신고  

      앞산 일주... 그건 한밤중 임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여의 단독행군도 마다않는,
      그런 열의를 가지신 유레카님에게서만 가능한 얘긴 것 같습니다. ㅎㅎ
      산행..이거 괜히 주눅드는데요.^^
      저도 빨리 몸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ㅋㅋ

  • leeskn 2009.10.20 11:55    

    사진을 잘 찍어셨습니다. 뭔가 철학적인 사색이 들어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뉴욕 맨하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고향이 대구이라... 용지봉에서 최근 가을에 찍으신 대구의 모습을 또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God bless you...

    • BlogIcon spk 2009.10.20 21:19 신고  

      대구에서 멀리까지 가셨습니다.^^
      비록 가 보지는 못했어도, 맨하탄이라면 초고층빌딩만 연상되는데... 실제로 그렇던가요? ㅋㅋ

      이국에서 보는 고향..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내내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신 생활이 쭈욱~~ 계속되시길 빌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0^

  • BlogIcon 라오니스 2009.10.20 12:34 신고    

    대구도 도시가 확장되면서..
    산지를 야금야금 깍아내리고 있군요..다소 아쉬움이 남는군요... ^^;;
    수성구면.. 서울의 강남과 맞먹는다고 들었는데..
    사진만 봐서는 강남과 비교가 안될정도입니다... ㅎㅎ
    수성못은 그냥 물만 담겨있나보군요..
    대구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09.10.20 21:32 신고  

      수성구가 그 곳까지 소문이 났던가요?ㅎㅎ
      대구가 서울이라면 수성구가 강남에 해당되는 건 아마 맞을 겁니다.^^

      수성못은 이전에는 주위가 논 밭으로, 수성평야로 불리워졌다고 하는데, 그 곳의 물을 책임졌다고 하네요.
      지금은 유원지로, 오리배도 떠 있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작은소망™ 2009.10.20 16:25 신고    

    대구시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스러운 풍경입니다. !!
    높은 아파트와 건물이 많이 들어선거 같습니다.
    산행길 고생하셨습니다. ^^

    • BlogIcon spk 2009.10.20 22:18 신고  

      허긴, 산에서 내려다 보니 시원하긴 하네요.^^
      건물들이 높게 올라가는 걸 보고 있으니, 이 곳 대구도 계속 발전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산에 자주 오르진 않지만, 그닥 높지 않은 산이라...ㅎㅎ

  • BlogIcon mark 2009.10.21 08:45    

    우리나라 대도시 건물들을 보면 애시당초 스타이라인의 개념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아파트도 그냥 성냥곽 세워 놓은듯 .. 이런 대형건믈 한번 세원 놓으면 3-40년은 넘게가는데..
    처음부터 도시미관을 생각하는 식견있는 전문가가 관리를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 BlogIcon spk 2009.10.21 20:45 신고  

      지당하신 말씀인 것 같습니다.
      도시의 건물은 쉽게 허물고 다시 지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장기적인 안목이 더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어지고 있는 건물 대부분이 용적율에만 관심을 가지기에, 녹지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도 같구요.
      특히 대구의 경우는 대부분이 주거공간인 탓에 획일적인 모양의 아파트만 올라가는 것도
      무미건조한 도시로 만드는 한 요인이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 BlogIcon 비바리 2009.11.06 20:29 신고    

    와`~~~
    산행코스로 유명한 용지봉..
    야경도 멋있을듯 합니다.
    시원하네요.

    • BlogIcon spk 2009.11.07 00:28 신고  

      올라보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올 여름에 처음 가 봤는데, 그 산길에 그만 혹했다 아닙니까.
      평탄하게 여겨지는 아기자기한 길에서 부터,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는 코스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길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혹, 가보시지 않으셨다면 한 번정도는 꼭 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그러고 보니 야경도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History




대구 월성동 및 본리동 일대.
구마고속도로가 중간을 가로 지르고 있으며, 그 아래쪽 야산은 본리공원이다.   
위쪽 좌측으로 푸른지붕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곳은 성서공업단지,
그리고 그 뒤쪽 산 밑으로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가 보인다.








상인동 및 진천동 일대.








                               같은 지역의 좌측부분.
                               주거지이다 보니, 주택과 아파트가 전부라고 할만하다. 진천천이 
                               그 사이를 비집고 조용히 흘러가고 있다.








정면에 보이는 저수지가 도원저수지.
그리고 그 좌측 산 밑으로 들어선 건물은 대구보훈병원이다.








대구시가지의 모습이다.
우측으로는 두류공원이 마치 도심의 바다에 떠 있는 섬인양 그렇게 자리하고 있다.








대구 두류공원 일대.
중간의 도로를 축으로 하여 왼쪽으로 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수영장,
두류운동장, 그리고 오른쪽으로는 우방랜드와 대구타워가 나란히 보인다.








                               우방랜드와 대구타워.

                               관련/ 2009/04/28 - [History] - 대구타워에서 바라본 시가지








산 건너편으로 펼쳐진 시가지,
중간에 나무로 둘러싸인 곳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이다.








동아쇼핑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내 중심가.
바로 그 뒤쪽으로 대구역이 보인다.

숨막혀 보이는 도시이지만, 이렇게 확트인 곳에서 주위를 시원스럽게
조망해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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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1동 | 대구 앞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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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유 레 카 2009.09.03 09:54 신고    

    앞산오르셧군요 ^ 전에 대명동살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안일사 쪽으로해서 올랐었는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네요..^^

    사진 아주 잘 봤습니다. 언제 일요일날 같이 산행 한번 해요 ㅋ^^

    • BlogIcon spk 2009.09.03 20:45 신고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 --;
      함께 산행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호흡을 맞추기가...ㅋㅋ

      저는 산을 거의 오르지 않는 편인데, 갑자기 대구의 서쪽지역이 궁금해져서
      처음으로 상인동 지역에서 올라가 봤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느쪽이 궁금해질지...^^

    • BlogIcon 유 레 카 2009.09.03 23:35 신고  

      걱정안하셔도 됩니다..사진 담으면서 가는 산행이라서 충분히 관찰하며 올라가야 되니까 산행 목적 자체의 걸음보다는 훨씬 느리디 느리게 올라가거든요..빠르면 스쳐버리는것들이 너무 많아서여..그래서 산행목적으로 사는 사람하고는 절대 같이 산행 못하기도 하지요 ..너무 느려서요 ㅋ

  • BlogIcon 라오니스 2009.09.03 12:22 신고    

    대구를 많이 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낯익은 지명이나 장소들이 보이네요..ㅎㅎ
    계명대, 우방랜드는 한두번 정도 가본 듯 합니다..
    도심속에 넓고 푸른 공원이 많이 보였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 가져봅니다..^^;;

    • BlogIcon spk 2009.09.03 20:57 신고  

      좋으신 지적이십니다.^^
      저는 간혹 높은 곳에 올라가 시내를 내려다 보고싶을 때가 있는데,
      매번 올라갈때마다 시원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답답해지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조금의 여유공간이 생길라치면 어김없이 건물이 올라가 버리는 현실이 숨가쁘게 하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회색빛 보다는 초록색이 그리운 도시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raymundus 2009.09.03 17:05 신고    

    크아,,,사진 하나하나가 조감도를 보는듯 멋지네요..파란지붕이 몰려있어 저기는 어디일까 궁금했었는데 역시 설명을 해주셨군요^^
    구름의 그림자가 그대로 반영되어있는 대구 시가지의 모습 참 멋있군요..
    이런 멋진 사진 보여주시려고 포스팅 안하셨다면 인정합니다.^^

    • BlogIcon spk 2009.09.03 21:07 신고  

      부끄럽게시리... 천국님이 왜 이러실까? ㅋㅋ
      제가 보건데.. 숨막히는 대도시 서울에서 생활하시는 천국님이시다 보니,
      이 정도 규모의 도시에서 받으시는 감흥이 숨통을 트이게 하신 것 같습니다.^^

  • BlogIcon 작은소망™ 2009.09.04 07:41 신고    

    햐 대구시내가 시원스럽게 보이는 멋진 풍경입니다.!~!
    탁트인 시야가 아름답네요..

    • BlogIcon spk 2009.09.04 21:57 신고  

      제가 보기엔 거짓말같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은 이미 소망님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말입니다.
      뭐 이 정도에 성이 차시겠습니까? ㅎㅎ

  • BlogIcon 쭌's 2009.09.04 15:00 신고    

    저 많은 집들중에 내꺼하나가 없는 설움이..ㅠㅠ

    • BlogIcon spk 2009.09.04 22:07 신고  

      누군가가 꼭 그렇게 말하더군요.
      마음이 느슨해질때 이 대구 앞산에 오른다구요.
      그 곳에서 빼곡한 집들을 내려다 보며 쭌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생각하며
      스스로 자극을 줘서 마음을 다잡곤 한다고...

      그런 생각을 하셨다면 이미 '내꺼'에 한걸을 다가선 것이겠죠.^^

  • BlogIcon mark 2009.09.05 00:14    

    대구에 있는 아파트 촌도 알만 하군요.
    왜 저렇게 짓도록 했는지. 한번 지으면 30년은 갈꺼구 통째로 옮길 수없는 것. 처음부터 위치, 건물 디자인, 도로망 등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했다면 좋았을 것을...
    답답한 성냥곽을 다닥다닥 붙여놓았으니...

    • BlogIcon spk 2009.09.04 21:53 신고  

      옳으신 말씀입니다.^^
      분지라서 그런지 건물들이 마치 커다란 접시에 담긴 콩나물시루같죠?
      그래서인지 더 답답하게 보입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공터가 생기면 건물만 자꾸 올릴게 아니라,
      나무도 심고 쉼터도 많이 만들어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artghost 2009.09.06 17:06 신고    

    몇 번 산을 오른적이 있었지요.
    물론 일을 하기 위해서, 3컷 정도의 시가지 전경을 담기 위해.
    오를 때는 갖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

    시원스런 풍광 잘 보았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구요.

    • BlogIcon spk 2009.09.06 17:41 신고  

      산을 오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건강유지를 위해서, 건강회복을 위해서, 그냥 산이 좋아서, 누군가가에 의해 등을 떠밀려서,^^
      아마 그럴것 같습니다.일 때문이라면...
      제 생각으로는 무슨 일을 하든, 목적에만 집착하다 보면 즐거움은 그만큼 줄어들 것 같기에,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비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istory




강하게 부는 바람이 탁해진 공기를 날려보내 시야가 괜찮을 것 같았던 4월의 어느날,
대구의 전경이 보고 싶어서 향한 대구타워,
그러나 하늘을 보니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두류타워, 두류산타워, 우방타워라고도 부르는 이 대구타워는
직할시로의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서 1984년 착공하였으나
시행사의 부도로 인해 1992년에야 개관되었다.
타워 높이는 202m(탑신/153m, 철탑/49m)이고 해발은 312m이다.








제법 많은 양의 구름으로 인해 건물에는 밝고 어두운 얼룩이 드리워졌다.
손에 카메라가 들려져 있어 일단 전망대로의 발길은 포기.








그 이후 다시 올라 본 대구타워. 늘상 뿌연 공기가 탁 트인 시야를
흐려놓곤 했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그런대로 봐 줄만은 하다.
아니 이 이상 바란다는 건 분명 욕심일 것이다.








대구의 달서구지역이다.
가로지른 도로를 기준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운동장이 있는 두류공원이 위쪽으로, 
그 아랫쪽으로는 우방랜드의 유기시설이 펼쳐져 있다.
초록의 녹음(綠陰)이 상쾌하다.








                               77층 전망대의 타워바깥쪽으로 돌출된 스카이점프대.
                               고소공포증이 있는 내겐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려온다.

                               그도 그럴것이 이 스카이점프대는 높이가 해발231m로 77층 전망대에서 
                               4층 타워광장까지 123m를 낙하하며, 이는 국내최대 번지점프대인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62m)의 번지점프대보다 2배 정도 높다고 한다.
                               또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마카오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높게 설치되었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스릴형 신기종이라고 한다.








저 멀리로 칠곡지역이 들여다 보이는,
내당동을 중심으로 한 대구의 서구지역.








중간지점에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가, 그리고 저 멀리로 범어네거리의
두산위브 아파트 공사현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 대구의 동부지역 방향으로...








대구의 번화가인 도심지역.
몇 개의 업무용빌딩도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아직은 아파트가
대구의 스카이라인을 결정짓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중간에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 달성공원이다.
숲 사이로 관풍루가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다.








남구지역으로, 전면에 보이는 산이 대구의 앞산이다.
여느 도시가 그렇듯이 고만고만한 집들이 빼곡하게 들어 서 있는 
대구시가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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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2동 | 우방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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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09.04.28 10:14    

    대구는 한 4년전에 가봤습니다...
    친구들이 있어서 종종 가곤 했는데, 이제는 다들 바빠서리...^^
    간만에 대구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09.04.28 21:45 신고  

      웰컴 투 대구~ :)
      잘 댕겨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친구들과는 연락 자주하셔서
      깊은 우정 계속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그 핑계로 대구에도 자주 내려 오시고요.^^

  • BlogIcon 망재 2009.04.28 10:54 신고    

    좋네요^^ 20년 넘게 대구에 살다가 취직해서 지금은 여수 생활 1년가까이 접어 드네요~~

    한달에 두번이상 대구에 가지만...항상 그리워요~~ 이렇게 사진 으로 보니 반갑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 BlogIcon spk 2009.04.28 21:56 신고  

      오! 망재님의 사진실력, 보통이 아닌데요. ^^
      반갑습니다.

      타지생활에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남해를 거쳐 전라도 광주지역까지는 가봤습니다만 아직 여수는 가보지 못했네요.
      언젠가는 한 번은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한 곳인데...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길 빕니다.

  • BlogIcon raymundus 2009.04.28 12:58 신고    

    대구도 정말 빼곡하군요..서울보다 더한거같아요.음.번지점프대 이거 한번 도전하러 가야겠습니다.
    재우군안고 퐁당하고 하늘에 빠져보고 싶네요

    • BlogIcon spk 2009.04.28 21:59 신고  

      과장이 심하시군요.
      아무래도 서울만 하겠습니까. ^^

      번지점프... 저는 보기만 해도 다리에 힘이 풀리더라는.. ㅠㅠ
      그런데, 도전하시는건 좋은데 말입니다.
      오히려 재우군이 천국님을 안지나 않을지 그게 좀 걱정이...ㅋㅋㅋ

  • BlogIcon 하양눈꽃 2009.04.28 19:48 신고    

    아~ 대구다... 우방타워에 올라가 본 지도 진짜 오래되었는데..
    덕분에 공짜로 구경 잘 했어요.
    대구 시가지가 아주 쨍~ 하네요 .. ^0^

    번지 점프는 쵸금~ 무서울듯.. 덜덜덜.. ;;

    • BlogIcon spk 2009.04.28 22:08 신고  

      저도 진짜 오래전에 한 번 올라가 보고,
      이번이 두 번째가 되네요.
      맑은날을 골라서 가본다고는 했는데...
      뭐 이 정도면 대구의 공기가 쨍한건가요? ^^

    • BlogIcon 하양눈꽃 2009.04.29 00:27 신고  

      오~ 하나 알게돼써요~ >_<
      스파크님 대구 사시죵? 으흐흐흐 ...

    • BlogIcon spk 2009.04.29 00:46 신고  

      그.. 그런가요. ^^;;;

  • BlogIcon 플래드론 2009.04.29 10:25 신고    

    시원한 사진 잘 봤습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서구 지역을 표시한 사진은 달서구이구요.. 칠곡 지역을 중심으로 한 북구 사진은 서구 내당동 및 서구 전역인듯 합니다... ^^

    • BlogIcon spk 2009.04.29 20:51 신고  

      맞으신 말씀입니다. 태클... 아니네요.^^
      처음 글을 쓸때는 대구를 전혀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방향감만 주기위해
      편의상 타워를 기준으로 동,서,남,북부로 두루뭉술하게 표기를 했었는데
      다듬는 과정에서 소홀히 한 모양이네요.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고치면 되는 건가요? ^0^

  • BlogIcon 플래드론 2009.04.29 23:03 신고    

    ㅎㅎ 고치셨군요.. 이거 말해놓고도 죄송하네요.. ^^

    • BlogIcon spk 2009.04.30 12:03 신고  

      별 말씀을...
      오히려 고맙기만한걸요.^^

  • BlogIcon 김보형 2011.06.29 11:44    

    남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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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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