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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범어네거리에서 남부정류장 방향으로 바라 본 모습으로,
1997년경으로 추정되는 출처불명의 사진이다.
도로 우측으로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칼라로 표시된 도로좌측의 야산 하단 블럭에는
현재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2009년 11월, 그 아파트에 올라 같은 방향으로 바라봤다.
따라서 위 사진의 시점보다는 더 당겨져 보인다.
저 멀리로 대구스타디움이, 그리고 우측 산 밑으로는
KBS 대구방송국이 자리하고 있다.








달구벌대로가 공간을 세로로 갈라놓고 있는 형상이다.
아랫쪽은 범어초등학교이며 왼쪽 저 멀리로는 방촌이다.








이 역시 출처불명이라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왼쪽에 보이는
궁전아파트가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군림하고 있었을 때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추정된다.
왼쪽 도로는 동대구로로 범어네거리에서 수성못 방향이다.








                               보는 각도는 조금 다르지만, 역시 동일한 방향...
                               도로 건너편 아래 건물은 그랜드호텔이다.








                               이번엔 대구 서부지역으로...
                               넓게 펼쳐진 범어네거리 저 멀리에는 대구타워가 조그맣다.








묵묵히... 여전히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며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대구타워.








이 사진은 2009년 4월, 그 반대 방향인 대구타워에서 범어네거리를 향해
찍은 것으로 뒤쪽으로 높이 올라간 건물이 두산위브더제니스이다. 








또 다시 고개를 돌려 대구 중심부 쪽으로...
오른쪽 저 멀리 아파트가 들어선 곳은 팔달동이다.








비록 삭막하고 답답한 도시에 지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는 모든게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고개를 돌려 하늘을 올려다 볼 때면 언제나 이러한 맑은 하늘이
지키고 있어 탁해진 두 눈을 시원하게 씻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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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더 높고 더 좋은 환경에서
그 누구보다도 더 빨리 맞이하는 그런 불덩어리는 아닐지라도,
그렇다고 그 어느 곳보다 크게 뒤지는 모습은 아니지 싶다.
새해 첫 일출이라는 가볍고도 무거운 상징성이 함께 가미되어
장엄함으로 감동이 배가되는 순간이다.








어둡기만 하던 건물의 꼭대기는 이미 하나 둘씩
불그레한 빛의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어둠을 밝히던 가로등 불빛도
햇빛에 그 자리를 물려주고는 어느샌가 사라지고 없다.








아침 공기가 말할 수 없을 만큼 차다.
이젠 장갑을 끼지 않은 손가락이 마비되어
셔터조차 눌러지지 않는다.

좌측 하단이 범어네거리로 수성교방향으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대구 시내를 가득 덮고 있던 길게 드리워진
산의 꼬리가 이제 서서히 짧아지고 있다.








                               역시 같은 방향으로 바라 본...
                               아래쪽으로 보이는 것은 대구법원 주차장.








저 멀리 두류타워도 보이고...
위쪽으로는 앞산의 영향때문인지 아직도 빛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05년말 분양, 2010년 완공될 예정으로 건축중인 
                               1천481가구의 수성구 범어동 두산 위브더제니스.
                               최고층은 54층으로, 완공되면 대구의 최고층빌딩이 된다. (이곳)





History




새해 해맞이를 위해 대구 범어네거리에 위치한
대구 최고층 건물인 두산위브의 52층 옥상에 올랐다.

남들보다 좀 더 일찍, 그리고 근사한 해맞이를 하기위해
더 멀리가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이곳에서의 해맞이는 
그 어느곳보다 가까울 뿐더러 주거공간 중에서는
대구 시내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를 하게되는 셈이되는 것이다.

불그스레한 시지쪽 하늘이
그 쪽이 동쪽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었다.








아침 7시는 이미 훌쩍 넘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른시간,
가로등만이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저 멀리 두류타워가 유독 돋보인다.

오늘따라 유달리 공기가 매섭다.
그나마 바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역시 높기는 하다. 적어도 이곳 대구에서 만큼은...
동대구로 방향, 주위가 한 눈에 쏙 들어온다.
웬만한 다른 건물은 더 이상 숨을 곳도 없다.








시간이 흐르자 해가 뜨는 지점이 점차 명확해진다.
산 능선의 한 지점에서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한다.
곧 태양이 얼굴을 들이 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해가 얼굴을 들이밀기 바로 직전이다.
그 아래로 어둠에 묻혀있는 대구스타디움이 보인다. 

새해의 일출시간은 독도가 7시 26분으로 가장 빠르고,
포항 장기곶이 7시32분, 감포 수중릉이 7시 31분이라 한다.
이곳의 지금 시간이 7시 41분이니까
감포를 기준으로 하면 약 10분 정도 늦은 시간이다.








드디어 이곳 대구에도 조용한 어둠을 뚫고 새해가 환하게 밝았다.
하늘위로는 소망을 가득실은 풍선들이 높이 날아 오르고,
더불어 모두가 그 소원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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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금융1번지로서의 발전축이 되고있는 범어네거리의 2005년 3월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무척이나 썰렁해 보이는 풍경이다.







역시 같은 날,
조금 오른쪽으로 비껴 본 모습이다.







양쪽을 함께 바라 본 2008년 7월 현재의 모습이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로 사방이 포위되어 가는 형국이다.
공사관계로 다소 어수선하다.







3년전인 2005년 7월,
범어네거리의 동남쪽 방향이다.






같은 방향으로 바라 본 2008년 7월 현재의 모습이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지금, 범어네거리는 공사중이다.







2005년 7월,
남부정류장 방향의 도로입구이다.







                               같은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건물에 가려 하늘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 빌딩은 대구 최고 높이를 기록하게 될 주상복합아파트로 건립중이다. 






2005년 9월,
온갖 작물이 자라고 있는 범어네거리의 동남부인 도심의 공한지...
그 둔덕뒤로 도시의 빌딩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어쩌면 너무나 부조화스러우면서도 극적인 모습이다.

지금은 이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같은 날, 같은 장소의 언덕 위에
올라서 바라 본 범어네거리의 모습으로, 왼쪽 건물이 그랜드호텔이다.

싱그런 자연과 어우러진 상쾌한 모습이다.
그러나 자꾸만 줄어들고만 있는 도심의 녹색공간...
개발이란 파괴를 수반할 수 밖에 없겠지만,
한편으론 이러한 상황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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