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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올챙이고랭이?
올챙이고랭이는 논과 저지대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7월에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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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물(쇠별꽃).
전국에 분포하며 들판의 다소 습한 곳에 많이 모여 난다.
두해살이풀이지만 따뜻한 고장에서는 여러해살이풀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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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으로 대표되기도 하는 가을...
그 가을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누리게 해 주었고,
먹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확의 행복이 무엇인지도 알게 해주었다.
더 나아가 가을이라는 계절은 우리들에게 먹고 산다는 것,
즉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어쩌면 이 가을을 가을답게 만들어 준 것은
이제껏 이 날을 위해 흘려온 농부들의 땀 덕분이 아닐런지...
결국 이러한 물질적, 정신적 풍성함 뒤에는 농부들의 역할이
숨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오로지 자연은 정직하다는 것과 땅만 믿고 살아온 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해마다 그래왔듯이 결실의 계절이자 감사의 계절이기도 한 이 가을은
이들 농부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더불어 아낌없이 인간들에게 자리를 내어준 자연에도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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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