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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수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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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인 메밀.
건조한 땅에서도 싹이 잘 트고,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다.
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기도 한다. 








자연 속에서 얻는 삶.








서로 부대끼며 체온을 나누는...
얼핏 보기에는, 땅채송화 혹은 세덤을 닮았다.








계절에 따라 달리하는 자연의 얼굴.








지난 늦은 겨울...
봄은 이미 땅 밑으로 녹아들고 있었다.








바람에 이리저리 몸을 눕히는 억새.
비슷한 것으로는 갈대와 달뿌리풀이 있다.

갈대는 꽃이 헝클어져 보이며 줄기에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잎 가운데의 주맥이 뚜렷하지 않다.
억새는 꽃이 한쪽 방향으로 단정하게 피며 주맥이 하얗게 도드라져 보인다.
달뿌리풀은 꽃이 풍성하지 않으며 줄기가 바닥을 기면서 자란다.








대지를 뚫고 우뚝 서는 힘.
그것은 젊다는, 그리고 순수하다는 뜻...








잎마다 초록의 힘줄로 고동치는 생명의 힘.








잎이 큰 것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의 한해살이풀인 생이가래.
작은 잎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의 여러해살이풀인 개구리밥.

생이가래는 괴어 있는 물 위에 떠서 자라며, 1개는 물속에서 뿌리 역할을 한다.
개구리밥은 부평초, 수평, 머구리밥, 자평이라고도 한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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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가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을 것만 같은
풍요로움, 낙엽, 단풍, 결실... 이라는 단어.
굳이 그곳에 서 있지 않더라도 충만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수확을 끝낸 들판은 무거운 짐을 덜어낸듯 홀가분하기만 하고...
아마도 뿌린만큼 거둔다는 자연의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 그런 자리였으리라.








                               결실이란 들판에서만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 혜택은 주어진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신선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주기도 하는 자연이라는 이름의...








휴식은 인간만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자연도 마찬가지다.
이젠 깊은 땅 속으로 숨어들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 나가야 할 때이다.








스치듯 불어오는 가벼운 바람에도 애써 크게, 과장된 몸짓을 해 보인다.
이참에 경직된 몸이라도 풀어 보려는건 아닐런지....








손을 뻗으면 항상 가까이 있어 어느 것 하나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품어주는 자연, 그 자연이 거기 있는 한
인간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삶을 누려 갈 수가 있을 것이다.








비록 서슬퍼런 겨울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그대로 한결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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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마르고 창백해진 몸이지만,
땅 속에서는 긴 호흡으로 살아 숨쉬고 있을...








밤 사이 내려앉은 이슬은 작은 구슬로 꿰어지고... 
그 바람에 거미는 길을 잃어 버렸다.








가지위로 남겨진 누군가의 흔적...








빗물인 듯, 이슬인 듯...
아니면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내야 할 생각에 
흘리는 나무의 서러운 눈물인 듯...








차가운 공기를 애써 부정해 보지만, 이미...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마치 희롱하듯 흰 머리를 흔들어 대는...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안개는
드러내고 감추기를 반복하며, 자신만의 유희에 빠져들고...








이미 계절은 바뀌어 버렸건만,
그 아쉬움에.. 차마 떨치지 못하고 있는 가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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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에 하얀 새치같이 살며시 내려앉은,
스산한 느낌을 주는 억새.








앙상해진 들풀,
그 위에 내려앉은 잠자리 한 마리...
그것조차 버거워 보인다.
그러고 보니, 가을이다.








이제 서서히 담장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즈음,
가슴 한 켠으로
한 줌 찬 바람이 휑하니 불더니
그대로 몸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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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힘을 잃어가는 계절,
그 계절에 활짝 터진 노란 웃음꽃...
그리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
꽃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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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리 춥지않은 어느날의 연못,
그 위를 유영하는 오리의 발길짓이
유달리 힘차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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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이 연못에는 적막만이 감돌겠지? 
보이는 모든 것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길 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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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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