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수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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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참 좋네요..역시..^^
제가 살고 있는곳에도 많이 있는것들인데...저도 유심히 사진한번 찍어 봐야 겠어요..^^
메밀은 대구에도 있나요? ^^
얼마전 복식이와 밀밭 근처를 산책하면서 참 좋다 그러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mark
2011.05.26 23:08
역시 그린색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ㅣ.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급 생각나는군요.. ㅋㅋ
하나하나 따로 봐도.. 어여쁜 것들이지만.. 이렇게 뭉쳐 있으니...
군집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사람도 마찮가지이겠지요..
홀로 있어서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여럿이 모여 있으면.. 더욱 빛이 날 수 있듯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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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런 가을 풍경이 사라지고, 겨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게 되었네요...
왠지 한적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추운겨울이 찾아오니 짧았던 가을이 그립네요..!!
그래도 겨울은겨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 즐겨야겠지요..
특히 겨울은 야경의 시즌입니다. ^^
소나무 숲길 사진과...갈대와 하늘이 ...저를 시리도록 바다와하늘을 그립게 하네요....
아. 이번주말에는 어디든 가야 할텐데..ㅎㅎㅎ ㅋㅋ
금요일이네요~~ 맛난점심 드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진이 한 장 한 장.. 모두.. 이미 우리에게서 떠나간 아쉬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남기고 있네요.
어느새 칼바람 부는 겨울이 되었지만..
뭐, 그래도 또 다시 돌아올 계절인 걸 잘 알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이제는 겨울을 즐겨야 할 차례인것 같습니다. ㅎㅎ
풍경을 보다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안보이는 님이라도 하마 만날까.
조심조심 은근 기대를 하며 떠나보는 여행~~
그 신비스러움 속으로~~~
흰눈이 펑펑오는, 지나간 가을이 기다려지는 요즘. 요번 사진 왠지 그리움과 가을의 쓸쓸함을 느낄 수 있네요. ㅎㅎ
특히 하늘과 대비되는 갈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raymundus
2010.12.13 09:07
까치밥으로 남아있는 녀석치고는 신색이 너무도 우아하고 예쁘군요..
모두들 강렬한 색을 가을이란 틀에 담는데 포스팅에서 접하는 가을의 모습은
단아하고,,정갈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아 정말 멋집니다.^^
플래드론
2010.12.13 11:42
아... 감이 정말 탐스럽게 익었네요. 감을 좋아라 하는데 군침이 도네요. ㅡㅡ
mark
2010.12.19 01:29
가을 사진을 아주 잘 담으셨네요.
이미 메마르고 창백해진 몸이지만,
땅 속에서는 긴 호흡으로 살아 숨쉬고 있을...
밤 사이 내려앉은 이슬은 작은 구슬로 꿰어지고...
그 바람에 거미는 길을 잃어 버렸다.
빗물인 듯, 이슬인 듯...
아니면 혹독한 겨울을 견뎌 내야 할 생각에
흘리는 나무의 서러운 눈물인 듯...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마치 희롱하듯 흰 머리를 흔들어 대는...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안개는
드러내고 감추기를 반복하며, 자신만의 유희에 빠져들고...
이미 계절은 바뀌어 버렸건만,
그 아쉬움에.. 차마 떨치지 못하고 있는 가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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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가에 하얀 새치같이 살며시 내려앉은,
스산한 느낌을 주는 억새.
앙상해진 들풀,
그 위에 내려앉은 잠자리 한 마리...
그것조차 버거워 보인다.
그러고 보니, 가을이다.
이제 서서히 담장을 물들이기 시작하는... 이즈음,
가슴 한 켠으로
한 줌 찬 바람이 휑하니 불더니
그대로 몸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모든것이 힘을 잃어가는 계절,
그 계절에 활짝 터진 노란 웃음꽃...
그리고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
꽃과 나비.
아직 그리 춥지않은 어느날의 연못,
그 위를 유영하는 오리의 발길짓이
유달리 힘차보인다.
머지않아 이 연못에는 적막만이 감돌겠지?
보이는 모든 것들은 앙상한 가지만 남길 터이고...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