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이미 장마철은 지난지 오래...








그러나 최근 뜻하지 않은 많은 비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설마 이웃님들은 피해를 보신 것은 없으시겠지요?








시원한 물가가 그리워지는 여름입니다.
그것도 더위가 본격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8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어디 물이라도 보이기만 하면 앞뒤를 생각할 틈도 없이

그저 풍덩 뛰어들고만 싶은 그런 때가 된 것이지요.









맑고 시리도록 찬, 그 물에 발이라도 담궈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순간, 서늘한 냉기에 감전되듯 짜릿한 전율감이 온몸으로 파고 들겠지요.
아마도 그 시간만큼은 이 세상에서 부러울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직접, 온 몸으로 뛰어들면 그만큼 효과는 더 커지겠지요.
물론, 안전을 전제로 하고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시원한 물이 있는 한 잠시나마 더위는 잊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이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멋진 지혜를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그 곳이 바다가 됐든...








                               아니면 시원한 산 속이 되었든 말이지요.


                               아무튼...모두가 다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덧 / 특히 서울,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조심스러운 내용인 것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 소식에 이제는 물만 봐도 지긋지긋 하실거라는...;;;
                                  혹시 그런 느낌을 받으셨다면, 넓으신 이해와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비가 웬간히 왔었어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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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02 09:0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8.02 17:39 신고  

      사실 이것도 ***님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겠습니까.ㅎㅎ
      ***님만큼 포스팅이 많지도 않은데 굳이 그럴 이유도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결국은 역지사지... 풀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비밀댓글은 양보할 수 없겠지요?ㅋㅋㅋㅋㅋ

      사실, 그 내용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도 뭣해서 본문 포스팅에 넣었다가
      다시 들어내고 말았는데, 그 사이에 보셨는가 보네요.^^;;;

  • BlogIcon 복돌이^^ 2011.08.02 11:05 신고    

    제가 이번주주중에도 서울에 와있는데...비가 지리하게 계속 오네요...
    피해입으신 분들 빠른 복구 바랍니다...

    위에 바다 사진 보니...저도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8.02 17:47 신고  

      다행스럽게도 복돌님 이웃 포스팅에서 복돌님은 피해가 없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맑고 서늘한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그리운 요즘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항상 뽀송뽀송하게 잘 유지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복돌님의 휴가... 궁금하기도 하지만, 아주 멋진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BlogIcon MORO 2011.08.02 16:49 신고    

    참 비가 많이도 내렸던 올 여름이네요..;)

    • BlogIcon spk 2011.08.02 17:49 신고  

      ㅎㅎ 그래도 MORO님의 좋은 피사체가 되어주기도 했지요.ㅎㅎ
      우기...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11.08.02 18:3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8.02 19:33 신고  

      저를 그렇게 평가해 주시다니... 저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ㅎㅎ
      구매에 대한 잡음에 이어 최근에는 상업성이 없는 클린카페라고 홍보해 놓고, 뒤로는 거액의 광고비를 받아 온 사실도 드러났지요.
      특히 익명, 혹은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웹상의 특성상 인간관계는 서로 진정성이 전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원 또는 이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대했다는 그 자체가 실망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진득한 액기스로 가득찬 진정성이 있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물론, 몇 안되는 그 분들 중에 ***님도 예외는 아니시지요.
      그런 면에서 저에게는 아주 다행스럽고 소중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저 역시 감사드려야겠네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1.08.02 23:16 신고    

    올해는 비가 잔인하게 옵니다.. 정말 잔인하게...
    그것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구요.. 오늘도.. 비 좀 맞았죠... ㅋㅋ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시원 해집니다..
    특히나 수상스키.. 저거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에요..
    물이라면.. 엄청 무서워하는 저이지만요... ㅎㅎ

    • BlogIcon spk 2011.08.07 22:08 신고  

      표현이 과격하신걸 보니 비에 많이 지쳐계신 것 같은데요.ㅋㅋ
      그래도 좀 지나쳐서 그렇지, 오히려 그때가 좋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했다는 소식이 들리니 말이죠.^^
      그래도 더운 여름에는 자연속의 물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무서우시다면 그냥 발목 만이라도...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8.03 23:00 신고    

    멋진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지금도 비가 오네요
    상쾌한 내일되세요 ^^

    • BlogIcon spk 2011.08.07 22:15 신고  

      답글이 늦어서 거시기 하기는 하지만,^^;;
      혹시 태풍의 영향으로 지금도 비가 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편안한 밤이 되시길...

  • BlogIcon mark 2011.08.04 00:12    

    더위를 한꺼번애 날려버리는...

    • BlogIcon spk 2011.08.07 22:12 신고  

      지금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지요.
      다른 어떤 피해보다는, 시원함 만을 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Landscape




눈이 내리는 이 세상만큼은 오로지 순수하고
깨끗함만으로 가득할 뿐이다.








추위때문에 큰 눈송이로 성장하지 못하고 내리는 가루눈이다.
함박눈보다는 풍족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눈은 눈이다.
다만 한가지 불만이라면 잘 뭉쳐지지가 않는다는 것인데,
눈사람을 만들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함박눈은 포근한 날이라야만 볼 수 있다고 하니 어쩌겠는가.








소리없이 내려앉는 눈송이마다 두런두런... 따뜻하고 정감있는
이야기들이 하나씩 녹아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일까 눈이 내리는 날이면 웬지 마음이 더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소나무의 강인함과 눈송이의 연약한 느낌이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유난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눈이 내리고 쌓이면서
말라버린 가지 위에서 하얀 꽃으로 피어났다.








그것도 아주 탐스러운 꽃송이를 피워 올렸다.
일순간, 새로운 생명으로 되살아 난 듯 하다.








비록 지금은 차가운 몸이지만, 이내 녹아 땅 속으로 스며들면서 
이를 자양분 삼아 또 다른 생명들을 피워 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어느새 따뜻한 봄의 모습으로
우리들 가까이에 다가서 있을 것이다.
얼었던 호수물이 풀린걸 보니 이제 그럴 날도 머지 않았다.
아니, 보이는 것과는 달리 적어도 마음만큼은 이미 완연한 봄의 느낌이다.
그런걸 보면, 역시 봄은 머리보다 가슴으로부터
먼저 찾아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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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담 너머로 가을이 스며들었다.
애써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듯 붉게,
더 붉게 안간힘을 써 보이는 듯 하다.








그것마저도 안심이 되지 않았는지
뜨거운 불꽃으로 위협해 보기도 한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시선을 주지 않을 수 없을텐데 말이다.
가을은 무엇보다도 색의 유혹이라 할 수 있다.
그것도 치명적인...








                               담벼락 위로 가을의 흔적이 
                               지나간 추억처럼 하나 둘 쌓여간다.








생의 절정, 환희...
다가오지 않은 미래는 굳이 떠 올릴 필요는 없다.
지금 이 시간 만큼은 오로지 기쁨의 물결로 번져갈 뿐이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저 바람이 부는대로 몸을 맏기어, 노래하듯 춤을 추며
이 시간을 즐길 뿐이다.








                               일엽지추(一葉知秋)... 
                               하나의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서 가을을 안다고 했던가.
                               지금은 그것이 한둘이 아니니, 그만큼 가을이 깊었다는 뜻이 되겠다.








                               떨어져 내린 잎들이 선혈인 듯 땅을 붉게 물들인다.
                               그리하여 기꺼이 자신이 몸 담았던 나무의 자양분이 되어줌은 물론, 
                               뿌리를 감싸서 얼지않게 보호해 주기도 한다.
                               영특한 자연의 섭리이다.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이곳에는 소리가 있다. 
                               그건 지난 삶에 대한 가슴벅찬 희열의 노래소리이기도 하고,
                               부족했던 삶을 반추하며 내뱉는 회한의 한숨소리이기도 하며, 
                               숨죽여 흐느끼는 듯한 이별의 소리이기도 하다.
                               아니, 그 모든 소리가 서로 뒤섞여 들리는 듯 하다.

                               아마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지난날을 반성하며, 기억하며, 
                               다시금 다짐하게 되는 희망의 시간이기도 할 것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한 계절을 넘어 또 다시 돌아올 새 봄이 
                               저 멀리에서 손짓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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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원영. 2010.11.22 09:26 신고    

    담장 너머로 엿보는 듯한 가을 소경과..
    지천에 흐드러져 떨어져 있는 붉은 단풍의 물결을 보니..
    휭~~~하고 사라져가는 가을날이 더 아쉽기만 합니다.

    어느새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기분좋게 보내시길 바래요! ^^

    • BlogIcon spk 2010.11.23 19:14 신고  

      마냥 붙잡아 두고는 싶지만 하얀 겨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화를 내실까봐...ㅋㅋ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의 힘을 빌려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욕심일 수 밖에 없겠지만 좀 더 잘 찍었더라면 하는...^^;;;

  • BlogIcon 복돌이^^ 2010.11.22 10:20    

    올해는 단풍구경을 하러 못갔는데..이곳에서 spk님 사진으로 다 보고 가네요~~ ^^
    빨간색이 너무 좋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1.23 19:17 신고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2010년의 가을을 기억하시는데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고맙습니다.^^

  • BlogIcon G-Kyu 2010.11.22 10:22 신고    

    한국 전통의 기와와 단풍이 어루지니 정말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끝나가는 가을...spk님 덕분에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1.23 19:21 신고  

      아무래도 그냥 사진이라는 표현보다는 그림이라는 표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0.11.22 21:53 신고    

    헉~
    올해의 단풍은 여기서 실컷 하는셈이로군요
    고맙습니다.

    • BlogIcon spk 2010.11.23 19:24 신고  

      설마... 비바리님이 이 정도로 만족하시겠어요?
      좀 더 잘 담지 못해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 BlogIcon 모 건 2010.11.23 06:47 신고    

    한국의 물든 가을을 못보고 온게 마냥 아쉽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 ^
    대신 이렇게 spk님의 사진으로라도 보고가게되어 좋습니다 ㅎㅎ ^ ^

    • BlogIcon spk 2010.11.23 19:29 신고  

      원덕님이 계신 그곳의 가을은 어떤 풍경일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군요.
      기회가 되신다면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수는...ㅎㅎ

  • BlogIcon G-Kyu 2010.11.23 12:49 신고    

    담너머로 본 가을의 풍경과 낙옆...가을의 절정을 보는 듯 합니다..! ^^

    • BlogIcon spk 2010.11.23 19:33 신고  

      두 번이나 찾아주신건 혹시... 제 사진이 맘에 들어서...ㅋㅋ
      항상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1.23 16:22 신고    

    저 낙엽들을 밟으면서 살며시 걷는 기분은 어떨지 상상해 봅니다...
    첫눈이 온다는 소설도 지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ㅎㅎ
    추운겨울 어찌 지낼지 걱정이 되다가도..
    따땃한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겨울이 되고 싶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1.23 19:55 신고  

      '뼈 속에 스며드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매화 향기를 얻으리오'라는 글귀가 생각나는군요.
      고진감래라고... 추위가 혹독할수록 그 뒤에 오는 새 봄은 더 달콤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런 마음을 가지신다면 이 겨울을 거뜬하게 잘 지낼 수 있지 않으실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0.11.24 17:09 신고    

    아.... 눈이 부시네요.. spk님 덕분에 빡빡한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안구정화를 해봅니다.. ^^

    • BlogIcon spk 2010.11.25 19:44 신고  

      플래드론님, 잘 계셨습니까?^^
      어찌 즐거운 산행으로 가을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기도 하셨는지요.ㅎㅎ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을 지켜나가게 되시기를 빌겠습니다.^^

Animal





참새목 참새과의 참새.
흔한 텃새로 번식기에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무리생활을 한다.








먹이는 주로 농작물의 낟알과 풀씨, 나무열매 등의 식물성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딱정벌레, 나비, 메뚜기 등을 잡아 먹기도 한다.








땅 위에서는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서 뛰고, 날 때에는 파도모양을
그리면서 날아 오르며, 부리를 치켜 올리고 꽁지를 부채 모양으로 벌린 채
몸을 뒤로 굽히는 식의 디스플레이 행동을 한다.








산란기는 2~7월이나, 3~6월에 대게 사람이 사는 집이나 건물에
둥지를 틀고 산란하며 4~8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지 12~14일이면 부화하고 암수가 함께 새끼를 돌보는데,
새끼는 13~14일이 지나면 둥지를 떠난다.








어른새와 어린새는 볼에 있는 반점의 색에서 차이가 나는데,
어린새의 연한 검은색에서 부터 어른새의 뚜렷한 검은색에 이르기까지 
성장할수록 반점이 진해진다.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인간들이 그러하듯 이 새 또한 예외는 아니다.
비록 날개가 있어 어디든 날아 다닐 수는 있지만,
도시에 있는 이상은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다.
심지어 먹이를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주위를 살피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






딱새, 이들에게 있어서의 겨울은 그저 쓸쓸하고 외로울 뿐이다.








겨울의 산 속에는 먹이가 부족한가 보다.
그래서인지 지난 겨울내내 집 근처에서 자주 마주치던 녀석이다.
대체로 따뜻한 햇볕을 받으면서 가지 위에 앉아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었는데, 
간혹 땅 밑으로 내려와 먹이를 찾는 듯 슬쩍 바닥을 한번 뒤적여 보고는
다시 가지 위로 날아 오르기도 했다.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홀로 이곳 저곳을 번갈아 옮겨 다니며
하염없이 오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외로워 보였다.

관련/ 2009/09/24 - [Animal] - 새 -2(딱새)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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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모 건 2010.03.25 13:01 신고    

    ㅎㅎ 귀엽네요 -
    참새는 짹짹 !

    • BlogIcon spk 2010.03.25 20:27 신고  

      쏠이는 멍멍!!
      오늘따라 아이콘 속에 들어앉은 쏠이가 궁금해진다는...ㅎㅎ

  • BlogIcon 유 레 카 2010.03.25 13:04 신고    

    참새 이름이 왜 새인데 참이란 이름이 들어갔을까 궁금하더군요..
    참새..진짜 새라는 말인가..봐요 ^^

    • BlogIcon spk 2010.03.25 20:52 신고  

      참새가 전깃줄에 앉아 있었는데, 포수가 총을 한방 탕! 하고 쏘자 떨어져 죽었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보니 백마리가 죽어 있었다 하네요.
      ........죽은 참새 이름이 '백마리'였답니다.ㅋㅋ

      이른바 참새 시리즈라 해서 예전에 이 참새를 두고 많은 이야깃꺼리가 있었죠.
      그만큼 친근하게 여겨지는 새가 바로 이 녀석일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참새라는 이름도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이기 때문에
      새들의 표준이 된다는 의미를 담아 그렇게 지었다고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혀 엉뚱한 얘기는 아닌 것 같네요.ㅎㅎ

  • BlogIcon raymundus 2010.03.25 15:28 신고    

    참새..이렇게 사진처럼 여러마리가 함께 있는거 정말 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제비도 거의 찾아볼 수 없구요..어릴적 골목을 지르며 날던 모습은 정말 흔하디 흔했고 낮게 날면 비가 온다는 말도 아직
    잘 알고 있는데 정작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네요

    아마도 제가 어릴때 삼촌이랑 참새를 많이 잡아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_-;

    • BlogIcon spk 2010.03.25 21:43 신고  

      허긴... 그 말씀에 공감이 가는 것이,
      포장마차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의 하나가 참새구이였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가녀린 뼈에 아주 달랑하게 붙어 있는 약간의 살점을 먹을라 치면
      그 고소함에 몸서리가 쳐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 때에는 참새가 많았다는 얘기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너무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레이님이랑 삼촌분도 함께 책임을...ㅋㅋ
      그런데 제비는 누가...^^;;;

  • BlogIcon :::: 2010.03.25 23:32 신고    

    백 마리 참새 이야기 재미있네요.
    전선 위의 참새는 이야기로는 흔한데 일상에선 보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다음부턴 볼을 유심히 봐야겠어요.

    • BlogIcon spk 2010.03.26 21:58 신고  

      s o n g님... 언젠가 한번 찾아 주셨죠?ㅎㅎ
      정말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s o n g님도 누구 못지않게 새들에게 관심이 많으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다 알고 계신 내용이 아닐까.. 살짝 부끄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mark 2010.03.26 22:05    

    배고픈 새들에게 먹을 것을 자연스럽게 땅위에 흐트려 놓는 것을 야생동물 습성를 해친다고
    막을 수있는 일만은 아닌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spk 2010.03.27 19:39 신고  

      그 말씀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환경은 척박해지고 동물들은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되니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서해안의 어느 지역의 경우, 철새들이 서식환경이 파손되자 그 녀석들이 어민들의 생계수단인
      김 등의 양식장 등으로 몰려와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 확실한 것은 주어진 자연을 그대로 잘 보존해 가는 것 만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03.28 11:16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BlogIcon MORO 2010.03.29 12:03 신고    

    도시에 살아간다는 것이 어렵다는 말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 BlogIcon spk 2010.03.29 22:35 신고  

      그래서 항상 마음속으로 전원을 꿈꾸며,
      그것을 희망으로 삼고 살아가는 도시인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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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 일년을 기다려 왔다.
생의 절정, 맘껏 드러내고 뽐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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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불탄다고?
그건 사실이었다. 불이 붙고 있었다.
그것도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서 말이다.
그렇게 자기 스스로의 몸을 불사르고 있었다.
자연은 처절하리만큼 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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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속에 뛰어든 무모한 나뭇가지...
단풍이란게 그랬다.









추풍낙엽... 
사소한 바람 한 점에도 잎들은 맥없이 그렇게 굴러 떨어졌다.
이제 때를 안 것이다.
자기 자리를 비워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쩌면 버텨봐야 소용이 없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일지도 모르겠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어차피 떠날 바엔 미련없이 떠나야 한다는 것,
살아가는데 있어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가르침이 아닌가 한다.









파랗던 나뭇잎이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
아마 그 자리엔 작은 생채기가 자리하고 있겠지만
머지않아 따뜻한 봄이오면
그 자리엔 또 다른 잎눈이 똬리를 틀듯이 돋아 나올것이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듯이 말이다.
새로 돋아난 그 잎은 더 성숙하고 더 강인한 나무를 만들기 위해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또 그렇게 맡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고...
아마도 내년 이맘때면 그 나무는 부쩍 더 큰 키로 자라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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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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