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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읍성.

청도읍성의 북문인 공북루(拱北樓)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2017년 8월에 복원, 준공된 서문의 무회루 (撫懷樓).

무회루는 백성을 편안히 어루만진다는 뜻을 가졌다.







 조선시대의 장터?







무회루는 북문과 흡사하게 옹성을 만들고 문루를 세웠다.




.....................................................................................................................................................................................................





170m 정도되는 동쪽 성벽은 복원중이다.







동문지인 봉일루(捧日樓) 자리.







옛 성벽의 흔적들...







청도군은 지난 2005년 청도읍성 복원사업에 나서 1~3단계 별로 정비사업 중으로,

현재 남은 구간은 남문 성벽 550m와 서문 잔여구간 240m 정도이다.




▶ 관련 / 2017/06/05 - [Travel] - 청도읍성 (淸道邑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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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5-2 | 청도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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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사람에 따라 아름답고 부드러운 심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듯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고,

겉과 속이 다른 양면성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 바로 이 인간 사회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속을 다 들여다볼 수는 없는 일,

그렇다 해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다름 아닐 것이다.







섣부른 판단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 상처는 어떤 약으로도 치료될 수 없을만큼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다소 부족하더라도

서로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질때,







그리고 서로 다른 인성들이 마찰없이 조화를 이룰 때 만이

이 세상은 진정 살아볼 만한 사회로 불리워질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 또한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해 줄 때

그제서야 비로소 완성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 댓글창은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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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한줄기 빗방울이 스쳐지나간다.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증기였다가 구름이었다가

빗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웠을...

그러나 지금은 어느새 강물로 변신해 있다.


그 위를 쓰다듬듯 스쳐지나가는 바람은 물결의 흔적으로 남고,







오리떼는 유유자적 하늘을 유영한다.







흐르는 강물은 인간들은 범접할 수 없는

새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넉넉한 자연의 마음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이 개입되면서부터는

물은 오염의 일로를 걷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은 그것마저도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묵묵히 흘러갈 뿐이다.







물과 하늘과 땅,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공기,

이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절대적인 생명의 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끈을 우리 인간들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 주는 끈,

그저 삶을 위협하는 썩은 동아줄이 아니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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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08: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8.14 14:43 신고  

      물을 두고 생명수라는 표현을 많이하지요?
      그 말대로 물은 공기와 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기에
      소중하게 관리되고 청정하게 유지시켜 나가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는 것...;;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결과는 인간 스스로가 짊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어디론가 목표점을 향해
      꾸준히 흘러가는 물을 닮고 싶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8.15 09:45 신고    

    오늘은 반영된 사진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시네요
    우리가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우리의 삶을 위협하게 되는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하기나름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광복절 되세요 ^^

    • BlogIcon spk 2014.08.18 17:15 신고  

      무엇이든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상대방은 상처를 받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도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기 마련이구요.
      결과가 바로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습관화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8.19 11:23 신고    

    요즘은 장마가 여름전이 아니고 여름이 끝날때쯤으로
    바뀐듯하네요..
    요 몇일 비가 많이 오네요..
    얼마전 제가살고있는 제천의 의림지가 매말라 오리배도 잘 못띄우던데
    비가 많이 와서 이제는 잘들 다닐듯 싶네요..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8.19 14:46 신고  

      글쎄말입니다. 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다시피 하네요.
      장마철보다 오히려 강수량도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구 말이죠.;;
      의림지같이 큰 저수지가 메마를 정도라면 이번 비가 반갑기도 하겠지만,
      과일농가 같은 곳에서는 비가 너무잦아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어쨌든 오리배들은 신이나서 좋겠습니다.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4.08.21 11:25 신고    

    오늘 밤새도록 비가 오는군요 .. 늦장마가 대단합니다..
    잔잔히 내리는 비는 좋아하는데 .. 폭우는 무섭다는 .. ㅎㅎ
    그래도 삼겹살에 막걸리가 떠오르는.. ㅋㅋ
    물과 공기 .. 아무때고 사용할 수 있어서 소중한 줄 모르는 듯 합니다..
    특히 물 .. 아프리카에 물 부족 국가들도 생각나고 ..
    자연은 자연을 알아줄 때 자연스러울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4.08.21 14:05 신고  

      그렇게 지겹게 내리던 비가 지금에야 그쳐 있네요.^^
      그러나 다음주도 비로 시작할 것 같다는...;;;
      비하면 생각나는 것이 파전하고 막걸리인데 저하고는 조금 다르네요.ㅎㅎ

      몸도 아파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듯이 뭔가 부족함이 있는 삶이
      건강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혹시 압니까, 지금 우리들이 호흡하는 공기도 언젠가는 부족해지는 사태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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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의 잣대...

크거나 작거나 개개인간의 차이는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둘 이상 모이게 되면 서로 비교하게 되고 

이는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만약 인간 모두에게 똑같은 능력과 여건이 주어진다면 마냥 행복하기만 할까.

아마도 서로에 대한 경쟁심이 필요치 않아 발전이란 기대하기가 어려워질런지도 모른다.







사회적인 지위와,







여유와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진데,







이 또한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오래 숙성된 진득한 음식같은 존재로서,

그리고 그 음식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의 역할로서 자신만을 믿고







이 세상에 도전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큰 욕심없이.. 스스로의 인생에 미련이 없을 만큼, 딱 그만큼의 목적만

가지고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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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2 00:2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6.12 13:12 신고  

      커피.. 그것도 진한 커피에다 비교를 해주시는 것도 모자라
      '읽는' 사진으로 과찬을 해 주시다니, 너무나 기분이 좋은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저 또한 한바탕 춤이라도 춰야할까 봅니다.ㅎㅎ
      그러나 정작 제가 바라는 것은 따끔한 질책이라는 것...
      더불어 좋은 충고의 말씀도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시선... 감사드리구요~~^^

  • BlogIcon 복돌이^^ 2014.06.12 10:08 신고    

    비교 -> 이거 참 몹쓸 욕심에서 나오는 맘인듯해요
    그나저나 맨위 사진의 물체가 뭔지!?!?
    지구본 보니 여행도 가고싶고...커피보니 커피도 한잔하고 싶고..ㅋㅋ
    사람맘이 그런가봐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6.12 13:19 신고  

      맨 위 사진은 아마도 뭔가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세워둔 기둥인 것 같았습니다.
      나란히 땅에 박혀 있더군요.
      작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맨 왼쪽 기둥 위에 앉은 새를 보시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여행과 커피... 아주 잘 어울리는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둘 다 한방에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6.12 11:13 신고    

    서로간의 차이보다는 비교하게되고
    자신을 믿기보다는 욕심이 있어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 같네요.
    좋은 글과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4.06.12 13:26 신고  

      욕심이 전혀 없어서도 안되겠지만 항상 지나친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눈높이도 어느 정도는 조절할 필요도 있어 보이구요.
      자신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갈등은 저절로 없어질텐데 말이죠.^^;;

  • BlogIcon 라오니스 2014.06.18 00:08 신고    

    다른것이 틀린것은 아닌데 ..
    우리는 하나의 정답만을 강요받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정답은 없지요 .. 출제자가 원하는 모범답안이 있을 뿐 ..
    사람 사이에서도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더군요 .. 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4.06.18 13:01 신고  

      수학이 아닌 이상, 답을 하나로 구획짓는다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지요.
      자칫하면 사고의 획일성을 가져와 창의성을 죽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남이 아니듯 생각도 다를 수 있지요.
      이런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분쟁은 이런 그릇된 사고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etc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길이 마을과 마을로 이어지고,

                               그 길은 또 다시 더 넓게 퍼져간다.

                               길은 삶의 흔적임과 동시에 시간의 흔적이기도 하다.






                               길이란 특정한 방향과 목표점을 지향하기에
                               뒷사람을 위한 배려의 의미도 함께 가진다.






                               하지만 인간들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길은

                               때로는 자연에 아픈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애당초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을 길,
이제는 그 대상이 인간이 아닌 자연과의 소통으로 바뀌고 있다. 
다시 말해서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오로지 비우고
즐기기 위해 걷는다는 말이 되겠다. 






                               하나 하나의 발자국이 모여서 길이 되고
                               첫 발자국은 또 다른 발자국을 불러오게 된다.
                               아마도 첫 걸음, 첫 발자국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결국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아는 것, 

                               그것만으로도 삶의 지혜는 충분하다 하겠다.






어느 곳인들 길이 아닌 곳이 있으랴.

그대로 밟고 지나가면 그 또한 길이 되는 것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간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다. 

하지만 갈팡질팡... 

중심을 잡지는 못해도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아니, 지금 이 녀석에게 있어서의 이 길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덫과 같은 존재에 다름 아닐런지도 모른다. 






길은 같은 영역을 둘로 갈라 놓기도 하지만 인간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어지게 되면  

길은 여지없이 하나로 합쳐져 이전의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진정으로 길(소통)을 원한다면 부지런히 걷고 또 걸어볼 일이다.



▶ P.S. 여기에서 길이란 산업화되거나 확 · 포장되지 않은, 아주 좁은 의미의 길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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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8 09:1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1.08 17:03 신고  

      전세계 도보여행가의 로망,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 올레길을 만든 분도 이 길을 걸었다고 하지요.
      당시 길을 걸으면서 만났던 어느 여성의 권유로 제주에 올레길을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습니다.
      그녀의 경험담에 의하면 이곳을 걷고나니 몸 속의 엔진이 다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은 덤이라고나 할까요.
      이렇듯 걷는다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만약 ***님이 이 순례길 위에 서 계신다면 말 그대로 날아다니실 것 같다는...ㅎㅎ
      반드시 그 길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1.08 11:59 신고    

    흔적을 모아 작품을 만드시네요
    멋진 사진 멋진 글
    즐감하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4.01.08 17:15 신고  

      작품이라고 하실 것까지야 없지만 이리저리 모아봤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어색한 면이 보일런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좋게만 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4.01.14 08:53 신고    

    길은 이어지고 이어지고 결국은 하나가 되는 듯 합니다..
    길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자연과 만나기도 하고...
    어줍잖게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보니 ..
    길의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 ^^
    어딘가를 향해 가기 위한 목적으로서의 길이 아닌
    소통과 만남으로의 길이 쭈욱 이어지길 바랍니다..

    • BlogIcon spk 2014.01.15 20:23 신고  

      라오니스님은 그 누구보다도 길의 가치를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가릴 것 없이 웬간히 싸돌아 다니셔야 말이죠.ㅎㅎ
      길을 통해서 새로운 곳을 경험하시고 또 많은 사람들과 맞닥뜨리기도 하다보니
      그 길에 대한 고마움도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길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으시고 좋은 만남도 많이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1.24 10:26 신고    

    이번 주말에는 산책을 좀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되어 있네요...다시 고민되네요...
    머리속이 왜케 고민이 많아 지는지...이럴때는 위의 사진처럼 확 트인 공간 다니면 참좋은데요..^^

    • BlogIcon spk 2014.01.24 12:40 신고  

      비가 오는 날에는 비가 오는 날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느낌이 있지 않겠습니까?
      흔히들 말하는 분위기라든지, 운치, 낭만... 뭐 이런 것들 말이죠.ㅎㅎ
      당분간 큰 추위도 없다고 하니 한번 과감히 나서보시지요.
      혹시 압니까? 머리속이 시원하게 비워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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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그 바람에 세월도 함께 묻어간다.

                               세월이란 그저 무심하게 앞만 보고 흘러갈 뿐, 

                               일말의 미련도, 추호의 양보도 없다.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다.

강물 또한 깊은 주름을 남기며 흘러간다.

흐르는 물 조차도 구름이 되고, 안개가 되고, 눈이 되고... 

있는 그대로 영원한 것이란 없다.







세월은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흔적으로는 남아 과거를 증언해 보이기도 한다.







거기에 비해 인간들은 통제불능의 세월에 맞서 

영구불멸의 가치를 남기고자 열과 성을 다 한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인간이 빚어낸 작품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한들 자연만 할까.

만고풍상을 겪어온... 돌 하나에도 지나온 세월이 응축되어 있다.

이는 자연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작은 표본에 불과할 뿐이다.







그렇다고 자연만이 위대하다는 뜻은 아니다. 

인간이라는 존재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인간의 손은 오늘을 있게 한 창조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꿈을 현실화시키는 도구이기도 하다.







결국 인간들이 꾸어 온 어제의 그 꿈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확신하건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인간들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코 앞으로 다가온 2014년... 

과연 밝은 한 해를 기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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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7 08:5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2.27 11:40 신고  

      문제는 세월이 흐를수록 시간의 조각들이 더 빨리 쌓여가는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게다가 그 시간의 조각들이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높이 쌓여가지 않고
      그저 바람에 흩날리듯 조각나 사라져 버리는 듯한 느낌 뿐이니...
      그저 인생무상이라고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남은 조각이라도 주워 위안이라도 삼자면 이제껏 담아온
      사진 몇 장 정도라고나 할까요.;;

      많이 부족하나마 항상 긍정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사진의 묘미를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저 역시 안타깝더군요.
      예술이라고는 전혀 모르는 저도 하는 사진인데 말입니다.ㅋㅋ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30 00:22 신고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사진들이네요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연말 하시는 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

    • BlogIcon spk 2013.12.31 20:15 신고  

      말씀대로 바로내일!! 새해부터는 행복한 일들만 드래곤님을 찾아가기를 빌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두가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1.02 10:25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사진들 중에는 두번째 물결 사진이 제일 맘에 드네요~~
    마음이 늘 울렁거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logIcon spk 2014.01.03 11:52 신고  

      마음이 울렁거린다고 쓰신 것을 설렘으로 읽어보고
      마음이 순수하게 살아있다는 뜻으로 해석해 봅니다.^^
      저는 그냥 어지러움만...ㅋㅋ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Travel




주차장에서 석굴암으로 향하는 계단 옆에는 석굴암 통일기원대종각이라고도 

부르는 불국대종각(佛國大鐘閣)이 서 있다.

물론 기부금을 내면 타종도 해볼 수가 있다. 

그 통일대종을 지나 매표소를 거쳐 석굴암 일주문을 들어선다.







곧장 푹신한 산책길이 맞아준다.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줘 걷기에 아주 편안한 길이다.

이 길은 10~15분 정도 계속된다.







산책길이 끝나자 국보 제24호인 석굴암 석굴을 보호하고 있는 전각이 나타난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바로 그곳이다.







건물 안 석굴에는 그 유명한 본존불이 모셔져 있다.

하지만 유리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온전한 모습으로는 볼 수가 없었고

사진촬영 역시 금지가 되어 있었다.

기대가 컸었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석굴암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당시 재상이던 김대성(金大城)이 

처음 건립하였는데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石佛寺)'로 불렸다.

석굴에는 본존불(本尊佛)을 중심으로 둘레에 천부상(天部像),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거사상(居士像), 사천왕상(四天王像), 인왕상(仁王像), 

팔부신중상(八部神衆像) 등이 조각되어 있다.







                               석굴암 보수당시 파손되어 석굴암 석물로 기능을 하지못해 해체된 채

                               보관중인 석굴암 감실 천정 및 벽석 등의 석물들.







                               다시 일주문 앞으로 되돌아 왔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앞서 말한 불국대종각이다.







불국대종각에서 불국사 방향으로의 조망.

무더위에도 바람은 시원했다.


석굴암은 경주에서 가장 큰 산인 토함산(해발 745m)의

해발 565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동 | 석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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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28 08:5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8.29 19:47 신고  

      습기에 대한 대비는 물론, 동지때 일출방향을 향하게 만들어 졌다는 것과
      키가 160cm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계가 되었다는 등,
      불상 하나 만드는 데에도 그냥 허투루 만들지 않고 꼼꼼하고도 치밀한 계산 속에서
      만들어 졌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분석한 여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지요.
      이집트의 어느 파라오의 얼굴에도 특정 시간에만 빛이 들어오게 설계가 되어 있다고도 합디다만...^^;;
      어쨌거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함께 엿볼 수 있는 자랑스런 유산임에는 틀림이 없을겁니다.^^
      경주에 모임차 갔었지만 불국사에서의 일출은 생각조차 못했네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8.28 10:59 신고    

    석굴암에 가면서 느낀건데 석굴암입장료와 불국사와 똑같아
    개인적으로는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사진촬영도 금하고 있어 등산했다는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8.29 19:55 신고  

      유감스럽게도 저와 같은 느낌이셨군요.^^;;
      나름 힘들게 본존불을 보기 위해서 찾아갔지만 정작 그 모습은
      예전에 봐 왔던 사진을 보는 것보다 더 못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겠더군요.
      그런 상황에서 입장료까지... 괜히 허탈하고 배신감마저 드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이런 상황이면 두번 다시는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8.28 11:08 신고    

    조망이 참 좋네요~~ ^^
    큰녀석이 봄에 수학여행으로 다녀온곳이네요...
    경주가족여행을 준비했다가 못갔었는데...큰아이만 다녀왔어요..
    저는 물론 30여년전에 갔었지만 기억도 잘안나네요~~
    가을에 가족끼리 한번 가야 겠어요..산책코스로도 좋을듯 하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8.29 20:01 신고  

      경주라고 하면 불국사와 석굴암은 필수코스지요.ㅎㅎ
      그런만큼 유명한 곳이기는 한데, 석굴암은 사실 기대만큼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본존불을 감상하는데 장애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냥 잠시 산책을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9.06 13:10 신고    

    저는 종 쳐봤어요 .. ㅋㅋ
    석굴암까지 향하는 숲길은 정말 예쁩니다..
    나뭇잎으로 가려진 그 길을 거닐 때는 행복하지요 ..

    석굴암을 보면 안쓰럽습니다.. 유리벽에 가려져 있고 ..
    들어가면 뒷사람에 밀려서 빨리빨리 앞으로 떠밀리고요 ..

    일본애들이 잘못 손 대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
    우리들이 석굴암에 더욱 애정을 갖아야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spk 2013.09.07 20:20 신고  

      저는 나올 때 한번 쳐볼까 하고 지나쳤는데 결국에는 본존불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그러지는 못했네요.
      주차비에다가 입장료.. 거기다 타종체험비까지 지불하기엔 괜히
      억울한 기분이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그런 기분이 들기는 했었지만
      나올 때는 예쁜 숲길 때문에 저절로 풀어지기는 했었답니다.ㅎㅎ
      한가지 분명한 것은 석굴암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이지요.^^

Image




제주도 우도 서쪽 해안에 위치한 서빈백사의 홍조단괴(紅藻團塊).
우도 해안가에 서식하는 홍조류는 광합성을 하여 세포 혹은 세포사이의 벽에 

탄산칼슘을 침전시키는 석회조류중의 하나로 보통 직경이 4∼5cm이고 

형태는 전체적으로는 구형이며 표면이 울퉁불퉁한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홍조단괴의 내부조직과 생식기관은 잘 보존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얼핏 보이기는 그냥 작고 하얀 돌덩어리 같지만

사실은 생명을 가진 식물이었다는 말이다.






세월에 몸을 맡긴...

모난 것을 버리고 둥글둥글 살아가라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지는 이미 오래이다.







한 장의 기왓장에 소망을 담아내다.

집이 없는 업보를 면하게 해 준다는 기와불사.







때로는 자신을 돋보이게하는 자기과시용으로...







또 때로는 소속, 신분, 계급 등 스스로를 나타내고 구분하기 위한 표식으로,
혹은 어떤 일을 기념하기 위한 상징물로...
    





보이지 않는 삶의 흔적...







비록 지금은 땅 위를 구르는 신세지만 

한때는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적도 있었다.







휘날레, 화려한 인생...







아니, 무작정 화려하기 보다는 향기로운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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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5 09:1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5.18 18:59 신고  

      억지춘향식으로 무리하게 끼워 맞춰본 것임에도 뭔가 조금이라도
      감상이 있으셨다니 다행이면서도 의외인데요.ㅎㅎ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교감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3.05.16 11:26 신고    

    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지만 우도는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어 늘 아쉬워요...
    올해 가게 되면 저위 백사장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앙상한 겨울이 지나고 온통 초록의 여름이 이제 오나봐요~~

    • BlogIcon spk 2013.05.18 19:02 신고  

      예 맞습니다.
      봄을 건너뛰고 곧장 여름으로 직행할 기세인 것 같습니다.
      참으로 종잡을 수 없는 날씨네요.^^;;;
      우도는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5.23 18:21 신고    

    우도의 홍조단괴를 보면 .. 안타까움이 큽니다...
    한 때는 동네학교 운동장에 뿌렸을 정도로 많았다는데..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지요 ..
    인간의 무지와 욕심이 갖고 온 결과인듯 합니다..
    다른 집적도 .. 자연 그대로 두면 .. 영원할 것을 ..
    사람이 욕심을 내어 손을 대는 순간 ..
    집적은 무너질 수 있을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3.05.23 21:16 신고  

      자연이 만든만큼 자연이 주인일텐데도 그와 무관한 인간들이 개입해서
      파괴하고 다닌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아니할 수가 없지요.
      결국 위기가 닥치고서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등
      법석을 떠는 것을 보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연을 경시할 때, 결국 그 피해는 인간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Travel




석문(石門).
바위와 절벽 사이로 자연적인 출입구가 형성되어 있어
석문이라 붙여졌다.
이곳을 통과하면 이 골짜기의 또 다른 세계, 곧 선경(仙境)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석문이라는 글씨가 바위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또 다른 바위에 남아있는 글씨, 이로 미루어보아 옛날 이곳에는
산수정(山水亭)이라는 정자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아닌게 아니라 그 사실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최근 그 곁에는
                               조그마한 정자가 하나 들어섰다. 
                               그러나 원래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산수정은 1893년 각남면 진사인 소강(小岡) 최익주(崔翼周, 1851~?)가
                               창건한 정자로, 고을의 인사들이 산수계(山水契)를 만들어
                               사계절 이곳에서 시를 짓고 읊었다고 한다.
                               이곳을 시정(詩亭)골이라 부르는 것은 여기서 유래한다.

                               1962년, 남산계곡에 있던 퇴락한 산수정의 목재와 기와를 
                               화강지 언덕으로 옮겨와 화악루(華岳樓)를 지었다.   







                               유하담(流霞潭).
                               '유하(流霞)'는 '신선이 마시는 좋은 술'이라는 의미도 있고,
                               글자 그대로 '흐르는 노을'을 뜻하기도 한다.
                               이곳의 경치에 취해 술을 마시면 그 술이 바로 유하주일 것이요,
                               햇살에 금빛 노을처럼 일렁이는 물결을 품었으니 그 또한 유하담인 것이다.






                               계곡과 정자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아마도 녹음이 짙어지면 또 다른 풍경이 되어 있을 것이다.






                               또 다른 누각.
                               조그맣게 조성된 광장에는 이제껏 거쳐왔거나 앞으로 마주치게 될
                               명소들을 알리는 표지석이 놓여있다.






                               남산계곡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소(沼).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의 지형은 대체로 완만하다. 
                               따라서 웅장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아기자기하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기러기가 내려앉은 형상의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낙안봉(落雁峯).
                               낙안봉 일대는 큰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기러기 형상의 바위에 글을 새겨 놓았다.
                               이는 중국 화산의 남쪽 봉우리가 낙안봉이라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금사계(金沙界).
                               '더 이상 세속(世俗)의 유람객은 올라오지 말라'는 뜻을 품고 있다. 
                               금사계는 불교 용어로 '금모래가 펼쳐진 세계'를 의미하며
                               관세음보살의 주거처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 계곡 위쪽에는 신둔사가 위치해 있다.

                               금사계 맞은편 높은 바위에는 주자가 지은 '무이구곡가' 중
                               제8곡의 마지막 시구에서 빌려온 '막언차지무가경
                               자시유인불상래(莫言此地無佳景 自是遊人不上來,
                               이곳에 아름다운 경치가 없어 유람객이 올라오지 않을 것이라
                               말하지 마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취한 것으로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 금사계를 끝으로 위쪽으로는 신둔사로 향하는
                               포장도로와 연결된다.






                               이 외에도 연주단(聯珠湍), 일감당(一鑑塘), 옥정암(玉井巖),
                               용항 등의 볼거리와 글씨가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외형상 이곳 남산계곡은 다른 여느 계곡과
                               크게 다를 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속에서 지난날 우리 옛 조상들의 풍류와 정취를
                               발견하고 그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다소 의외였다.

                               이 밖에도 이곳 인근에서는 보조국사가 손수 심었다는 수령
                               800여 년의 은행나무가 있는 적천사를 비롯, 죽림사 등
                               신라 고찰과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남산계곡 초입에 있는 석빙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읍성, 향교, 도주관 등
                               선조의 얼이 담긴 문화유적들을 함께 탐방할 수 있다.



                               ▶ 관련 / 2011/07/12 - [Travel] - 청도 - 청도읍성, 선정비군, 석빙고, 도주관, 척화비
                                              2011/10/26 - [Travel] - 청도 남산 (南山), 그리고 신둔사(薪芚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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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남산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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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4.04 19:01 신고    

    귀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2.04.05 21:15 신고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인데요~~^^ 감사합니다.^^

  • 2012.04.05 10:1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4.05 22:14 신고  

      ㅎㅎ 스킨 괜찮은가요? 좋은 느낌이셨다면 다행입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을 들라면 청도가 빠질 수가 없지요.
      3월을 대표하는 봄철 영양식으로는 미나리를 꼽을 수 있는데,
      특히 그곳에서 생산되는 한재미나리는 유명세가 대단하다지요.
      청도의 남산이나 화악산을 들렀다가 미리 준비해간 삼겹살과 쌈장에다
      한재미나리를 함께 곁들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피로가 싹 가신다고 하지요.
      지금이 제철이니 한번 실행에 옮겨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산행은 굳이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 산은 언제고 그 자리에서 ***님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입니다.ㅎㅎ
      어느 산을 오르시더라도 해빙기에 낙석 조심하시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04.05 16:09    

    아직은 조금 춥기는 하지만..캬~~~ 계곡 물이.......^^
    여름에는 정말 많은사람들이 찾을듯 하네요~~
    1편의 돌들에 빨간색으로 써놓은 글귀들이 인상적이네요..
    물론 하나도 뭔뜻인지 모르지만요..^^

    음..그리고 지자체에서 해놓았을...표시목이나 안내판들도 훌륭하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4.05 22:30 신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이라 하더군요.
      계곡 군데군데 많은 돌들에 글귀와 시 등을 새겨놓았기에
      혹시나 훼손이라도 될까봐 슬며시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관심을 가지고 잘 보존되었으면 하네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2.04.06 21:12 신고    

    남산계곡 .. 여기 참 신비롭습니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낯선 모습..
    석물을 지나면 진짜 선경으로 들어갈 수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자 하나하나에도 허투른 것이 없구 말이죠..
    이런곳은 꼭꼭 숨겨두어서 사람들 못가게 했으면 하는 욕심도 나네요..
    유하주 한 잔 마셔보고 싶습니다.. ㅋㅋ

    • BlogIcon spk 2012.04.12 13:31 신고  

      정말 그런 느낌이었네요.^^
      보기에 따라서는 그냥 그렇고 그런.. 평이한 계곡으로 느껴질런지는 몰라도,
      지난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랄까요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한 절경이 우리나라 도처에 수도 없이 널려있기는 하지만,
      그나마 이 정도의 풍광이라도 절경으로 여기고, 스스로 만족을 하면서 살아간
      욕심없고 순수한 우리 선조들... 그 분들의 여유로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물질만능에 사로잡힌 우리들에게 뭔가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 같았지요.
      물 만큼은 정말 너무나 맑아 유하주에 비유한 것도 전혀 이유가 없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 BlogIcon mark 2012.04.12 23:33    

    오래만이 찾아왔습니다. 자주 와서 사진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 요즘엔 봄을 타는지 왜 이렇게 게을러지는 지 큰일입니다. 용서하세요.

    • BlogIcon spk 2012.04.13 20:14 신고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전혀 없구요,
      가끔씩이라도 마음이 동할 때 한번씩 찾아주면 그만이지요.^^
      그런데 봄을 타시는건 mark님이 그만큼 젊으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그런 마음조차도 들지 않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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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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