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지난 6월 15~16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중방농악페스티벌의 스케치.

이 행사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가 주최 · 주관했다.













































































특별초청 / 국악인 남상일.







특별초청 / 김덕수 사물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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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 남천둔치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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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다낭시청 옆에 위치한 아담한 규모의 다낭박물관.

박물관 전면에는 응우옌 왕조(阮朝, 1802~1945)의 민망 황제(Minh Mang, 明命帝,

재위 1809~1840)때 프랑스군과 싸워 다낭을 탈환했다는

응우엔 찌 펑(Nguyen Tri Phung, 阮知方 1800~1873) 장군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2005년 4월에 시공되어 2011년 4월에 완공.







천장에 매달아 놓은 3m 정도되는 잠수함 어뢰가 인상적인 박물관 내부.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네이팜탄이라고...


베트남은 북베트남과 남베트남으로 분단된 이후 

1964년부터 1975년까지 미국에 맞서서 전쟁을 치러야 했다.

이 기간동안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것보다 

더 많은 폭탄을 북베트남 지역에 투하하였고

막강한 화력과 인력을 동원하였으나 베트남의 끈질긴 저항과

전쟁중에 일어난 전 세계와 미국내의 반전여론에 밀려

결국 1973년 파리협정을 맺고 철군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파병은 1964년 7월, 남베트남 총리의 요청에 의해

같은 해 9월 1차 파병단이 사이공에 도착함으로서 본격화되었다.

이후 1965년에 맹호부대와 청룡부대, 1966년에는 백마부대까지 파병됨으로서

5만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전하게 되었다.

이곳 다낭은 1965년 베트남 전쟁 당시에 미국 파견군이 주둔하였고,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했던 곳이기도 하다.







당시 한국군의 흔적들...







비 오듯 하늘을 날아다녔을 포탄.







인식표.













WAR IS HELL !!!

이곳 전쟁박물관이 던지는 메시지를 하나의 문장으로 함축해 놓은 듯하다.







1층은 자연 및 사회역사관, 2층은 혁명투쟁의 역사와 전쟁관,

그리고 3층은 다낭시와 꽝남성 민족문화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자료 외에도 베트남의 자연과 문화 등 

옛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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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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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지난 정월대보름날,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위치한 팔현생태공원 

금호강 둔치에는 높이 22m, 폭 14m의 달집이 마련되었다.







                               달집태우기 행사장 한켠에는 일찌감치 모닥불이 지펴져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연날리기는 물론, 제기차기 · 투호던지기 ·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졌으며, 







달집 앞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예인예술단의 무용을 비롯하여

경기민요 · 모듬북 합주 등의 축하공연도 지켜볼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달집 둘레에는 소망을 담은 소원지로 빼곡하게 장식되고, 

그 앞마당에서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고산농악이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다.

이 행사는 고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200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달집 점화를 눈앞에 두고 열린 소원성취를 위한 기원제.







                               드디어 별집과 달집에 불이 당겨졌다.

                               별집은 달이 달집에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날 대구지역의 달뜨는 시각은 오후 6시 3분이었다.







                               불길은 점차 거세게 번져갔고, 그 연기와 파편들은

                               때마침 불어온 바람을 타고 주위를 흐트러 놓기도 했다.







불의 열기 너머, 흐린 하늘 속에서 달의 모습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날 보름달은 지구에서 가장 먼 원지점(遠地點)을 지나는 시기인 

관계로, 올해 뜨는 보름달 가운데 크기가 가장 작은 '미니문'이라 한다.

정월대보름에 미니문이 뜨는 건 9년만에 처음이라고...


이날 달집이 태워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불의 열기 만큼이나 뜨겁고 간절한 소망 한가지 씩은 꼭 가지고 있었을 터,

부디 그들의 소망 모두가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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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2동 | 팔현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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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음악의 활용도가 넓어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우울증은 물론, 조울증 ·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를
치료하는데에도 음악이 이용되기도 한다.







음악은 단순히 귀를 즐겁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낸다. 

거기에 더해 명상음악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몰입을 돕기도 한다.







음악적인 특성은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흘러 나오는 빠른 음악은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음료를 더 빨리 마시게 한다는 것은 이미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손님의 빠른 순환을 위해 음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래식이나 팝 음악은 판매를 촉진하는 등,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시 듣는 빠른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이때 흥분과 관련된 체내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신체적 움직임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준다.

                               아닌게 아니라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시 가장 듣기 좋은 음악으로 120~140bpm(분당 비트)의

                               빠른 박자의 음악을 추천한다.







                               어찌 되었든 굳이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항상 가까이에서 위로받을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장르도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을테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들으면 될 일...







                               좋은 음악을 가까이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

                               더불어 삶이 좀 더 즐거워졌으면 한다.







음악은 멀리있지 않다.

다만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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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8월 2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개나소나 콘서트,

반려동물들을 위한 음악회라는 컨셉으로 2009년에 시작한 것이

올해로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도착하니 이미 공연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개그맨 이홍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서수남씨가 특별출연하여 자신의 데뷔곡인 '동물농장'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지난해와 다름없이 음악감독 겸 플루티스트 박태환씨가 참여했고,  

라현수씨가 지휘하는 73인조 아모르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공연장을 풍성하게 감싸주었다.







자칫 비 때문에 가라앉기 쉬운 분위기...

록밴드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출신인 지현수씨는 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백보컬은 그 음악에 풍성함을 더하며...







다양한 악기의 어울림은 음악을 보다 더 강렬하고 극적으로 이끌어갔다.







영화 '국가대표'의 OST인 'I can Fly'를 열창하는

밴드 'BRICK'의 멤버이자 보컬인 허규씨. 







마지막 순서로는 '풀잎사랑', '동행'을 부른 가수 최성수씨가 나섰다.

잔잔한 그의 목소리는 내리는 비에 감성의 무게를 더했다.







총연출을 담당한 전유성씨의 인사로 마무리...


참고로 매년 복날에 열렸던 이 행사는 올해부터는 매년 8월 첫째 토요일에

열기로 했다고 한다.

이 행사는 내년 중국 상하이 초청공연도 추진 중에 있다고...




▶ 관련 / 2013/07/16 - [People] - 2013 개나소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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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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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28일,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앞마당에서 있었던 

                               청도 차산농악(淸道車山農樂) 정기발표회의 간단한 스케치이다. 


                               이 행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가장 일반적인 사물놀이의 모습이 담긴  

                               삼도농악가락으로 시작되었다.







꽹과리의 높고도 날카로운 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우는 가운데

신명나는 몸짓이 이어졌다.







                               그 뒤를 이어 사풍정감(한량무, 이매방류)이 공연되고...

                               사풍정감(士風情感)이란 선비의 기풍과 정조를 말하는데, 절제된 기교가 특징이며

                               담백하고 소박하며 호탕한 남성적 기교가 돋보이는 춤이다.







이후 몇 가지의 공연이 더 이어지고 난 후 고성오광대 제밀주 마당(탈춤)이 

펼쳐지기도 했다.

제밀주 마당의 내용은 시골양반이 집을 나가 제밀주(작은어미)라는 첩을 얻어   

놀아나고 있는 중에 영감을 찾아 팔도강산을 헤메이던 큰어미와 만나게 된다.

이때 작은어미가 해산기가 있어 아이를 순산하게 되고... 

큰어미가 아이를 받아 어루다가 작은어미와 실랑이 끝에 아이가 죽게 되자 

격분한 나머지 작은어미가 큰어미를 죽여버린다는 내용이다.  







큰어미가 아이를 받는 모습이다.


가정사에는 빈부귀천이 없다는 인생의 무상함을 표현한 것으로

걸죽한 표현과 흐트러진 춤은 마당판의 여유와 희극적인 모습을 엿보게 한다.







                               한켠에서는 사물(四物)인 북과 징, 장구, 꽹과리 등을 두드리며  

                               분위기를 띄우고...







제밀주 마당에 이어 본 공연인 청도 차산농악 공연이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 차산리는 속칭 신라고촌(新羅古村)이라 불리워지는

역사 깊은 자연부락으로 많은 민속이 살아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차산리는 옛부터 정초가 되면 풍각면내의 여러 마을은 물론 

                               고개 넘어 창녕군의 여러 마을과 화려한 천왕기(天王旗) 싸움을 펼쳐왔다.







천왕기 싸움은 길이 6~8m에 가까운 여러가지 색으로 단장된 천왕기를 앞세우고 

마을의 농악대가 풍각장날인 정월 11일 장터에서 마을의 위세를 서로 자랑하며 즐겼던 것으로,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해진 일종의 놀이형태의 싸움이었던 것이다.  

차산농악은 바로 이 천왕기 싸움을 발판으로 발전한 농악이다.







                               차산농악은 원래 12가락 36마치의 기본 구성을 가지며 각 거리가

                               매구장단에 맞춰 여러 진법(陣法)으로 전개된다.

                               전체적인 판구성은 지신밟기 농요 농사굿 형태의 판굿으로 되어

                               두레풍물의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다.







사물 외에 태평소(새납), 소고 등 민속악기가 함께 어울려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간다.







차산농악은 경상 특유의 덥빼기 가락과 춤이 특징이며, 

특히 엇가락에 맞춰 치는 어깨짓이 일품이다.

동작은 단순 경쾌하며, 쇠가락의 특징은 긴장과 이완을 적절히 사용하고

다소 빠른 가락을 구사한다.







8m나 되는 여러 빛깔의 기를 중심으로 농악대가 한데 어울려 위세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족보가 그 집안의 내력을 말해 주듯이 풍물의 정통성은

상쇠(上釗)계보에 의해 규정된다.

차산농악의 초대 기능보유자는 故 김오동(金五同, 1922~2002.12)선생이다.







                               한껏 달구어진 분위기는 관객과 함께하는 뒷풀이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청도 차산농악은 1980년 12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참고 / 팸플릿 및  청도 차산농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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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3.10.01 23:46 신고    

    농악은 정말 흥겹습니다..
    제가 사는 곳도 농악이 워낙 유명한지라 ..
    종종 공연을 보게 되는데요 .. 볼수록 신나요 ..
    단순히 옛날 음악이라는 한계가 아닌 ..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청도 차산농악이 영원히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 BlogIcon spk 2013.10.06 20:43 신고  

      자주 접할 수 없는 장르이기에 낯설어하는 것은 당연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런 농악과 기본 DNA가 같은 우리들이기에 막상 접하게 되면
      이내 어깨를 들썩이며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동적인 한마당으로 변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말씀대로 유형, 무형의 우리 전통 문화는 영원토록 계승되고 발전되어 나가야 겠습니다.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니까 말이죠.ㅎㅎ

  • 2013.10.02 09:2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0.06 21:19 신고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의 농업은 우리네 삶의 뿌리와 마찬가지였으며
      어쩌면 이는 필연이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농부들은 고된 시름을 잊기위해 농요를 만들어 불러가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힘을 얻기도 했을테고,
      농악은 농사의 단순함과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궁여지책이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더불어 수확 뒤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하나의 축제의식으로 봐도 될 것 같네요.
      모르기는 해도 이 모든 행위는 오롯이 우리네 삶과 직결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공동체적 상징물 아래 모두가 똘똘 뭉치던 그 시절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쉽기까지 하네요.;;
      어린 시절에는 이런 풍물패가 마을을 돌며 한바탕 신명을 떨치던 그런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0.07 10:25 신고    

    움직임이 있는 사진인데도 정말 잘 잡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 BlogIcon spk 2013.10.10 18:32 신고  

      말씀대로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움직임이 있는데다가 조금은 어둑한 날씨라 어려움이 있었네요.
      그나마 많은 사진 중 몇 장 추려본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eople





복날을 맞아 희생당하는 무수한 동물들의 영혼을 달래주고 

반려견들에게 명품 음악을 들려준다는 컨셉으로 마련된 특별한 잔치가 

초복인 지난 7월 13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물론 입장료가 없는 대신에 기본적으로는 애완견을 동반하도록 했다.

명실공히 국내유일의 반려견 콘서트인 셈이다.







'2013 개나소나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이번이 다섯번째로

개그맨이자 청도주민이기도 한 전유성씨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되었다.







견공 보호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곳,

관중석은 이미 꽉 들어찬 상태이다.







먼저 지휘자 주익성씨와 70인조 서울 아모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소프라노 강민성씨와 호흡을 맞추었다. 

음악감독은 박태환씨.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가야금 송정아씨.







전통 국악기인 해금과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연주하는 김지은씨는 

이 자리에서 얼후를 선보였다. 







개그맨 이홍렬씨는 5개월된 진돗개와 함께 무대에 섰다.

바로 옆에는 사회를 맡은 방송인 정선희씨.







그 뒤를 이어 한소라씨의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마술사 박설하 · 김민형씨의 마술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덩치가 크기는 하지만 콘서트에 이름을 올린 소도 빠질 수는 없다.

아주 당당하게 잠시 장내를 한바퀴 쓱 돌아보고는 그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천천히 걸어 나갔다.







이날, 개그맨 임혁필씨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멋진 샌드아트를 펼쳐 보였고,







특별 게스트로 나선 통기타 가수 이장희씨는 그의 히트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와 '그건 너'를 불러 관객들을 추억에 물들게 했다.







이장희씨와 호흡을 맞춘...

두 분 모두 존재감은 물론이고 음악에 대한 아우라가 아주 크게 느껴졌다.







                               행사가 끝난 직후 프로그램에도 나와있지 않은 

                               깜짝 게스트를 소개하는 전유성씨.







깜짝 게스트로 소개받아 무대에 오른 가수 이문세씨는

'붉은 노을', '광화문 연가'를 열창, 3시간여의 행사를 흥겹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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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3.07.16 23:04 신고    

    오~ 이 행사를 듣기만 했는데 .. 이렇게 실제로 만나니 좋습니다.
    출연진, 출연프로그램이 다양한것이 .. 재미도 상당했겠습니다..
    개나소나 .. 전유성씨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넘칩니다..
    그러고보면 사람들이 동물을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 듯 합니다..
    버려지는 동물들도 그렇게 많다 하고요 ..
    사람과 동물이 상생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

    • BlogIcon spk 2013.07.18 16:25 신고  

      저는 처음 본 공연이지만 라오니스님에게까지 알려질 정도라면
      제법 유명세가 있긴 있었나보군요.ㅎㅎ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신경을 쓴 흔적이 많이 엿보이는 행사였습니다.
      부대행사도 여러모로 다양했던 것 같구요.
      콘서트 이름부터가 뭔가 특이해보이지 않습니까.ㅎㅎ
      생명을 기르고 함께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2013.07.17 09:0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7.18 17:02 신고  

      적어도 청도에서만큼은 전유성씨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 해도 틀린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역적으로 보면 코미디극장도 있고 코미디박물관도 만들 예정이라 하니
      관광자원은 그 분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지역발전의 기여도에 걸맞게 아주 비중있는 상을 드려도 마땅하겠지요.^^

      역시나 ***님 아니랄까봐 이야기의 가지가 무한정으로 뻗어나가네요.^^
      어째 전유성씨 이야기가 그와 전혀 상관없는 4대강으로까지 번져 나가는지...ㅋㅋ

      사실 그냥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복지 하나만은 끝내주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돈이 넘치고 넘친다는 뜻이겠지요.
      모르긴 해도 그 돈은 고스란히 부채로 남게 될텐데 말이죠.
      문제는 가계부채는 늘어만 간다는데 무상복지는 남발되고 있는 현실...
      그런 상황에서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정치인들의 정신상태까지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4대강 문제도 환경파괴는 차지하고서라도 말씀대로 일부 극소수의
      돈파티가 되어버린 측면도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보수 유지비 역시 우리들 국민이 갹출해서 충당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에휴~~;;;

    • 2013.07.18 17:3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7.18 18:04 신고  

      그 사이에 또 다시 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다음에는 꼭 가족들끼리 청도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역에 이런 사람 한 명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굳이 수치로 기여도를 따지지 않더라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런 적극적인 발상으로 지역의 발전을 꾀한다면
      아주 좋은 세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큰 돈도 들이지 않고 말이죠.^^;;
      듣자하니 이 행사도 전유성님의 사재로 마련되었다고 하지요?
      그래서 안정적인 행사를 위해 올해부터는 굿펀딩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4대강... 별로 관심도 없고해서 그렇게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았지만,
      말씀을 듣고보니 그 뒤가 더 문제인 것 같네요.
      더 늦기전에 뭔가 해법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저질러진 이 시점에서 뭔가 뾰족한 수를 기대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 같은데 말이죠.;;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7.19 15:56 신고    

    조그만 행사인줄 알았는데 대단한 규모의 행사네요
    역시 전유성씨의 관록이 돋보이는 공연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7.19 18:28 신고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치고는 대단한 편이지요.ㅎㅎ
      관록도 관록이지만 대부분의 출연자들은 전유성씨와의 친분을 강조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eople




춤이란 인간의 내, 외적인 감정과 상황 등을
몸을 통하여 밖으로 표현해 내는 예술활동을 말한다.






                               원래 춤이란 어떤 목적과 의미를 가지고 출발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원시사회에서는 종교, 전쟁, 수렵, 질병 등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춤으로써 기뻐하고 슬퍼했으며,
                               소망을 기원하기도 했으리라. 
                               그리고 그 춤은 사회 구성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했을 것이다. 






크게 보면 춤은 그냥 흥겨워서 추는 '춤'과, 
시간과 공간을 설정하여 어느 정도의 플롯을 가지고 있는
'무용'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의 'Dance'에 해당하는 단어로 우리말인 '춤'과
한자어인 '무용'을 사용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한자어인 '무(舞)'와 '악(樂)'으로 표기했다.
춤출 '무(舞)'는 무당의 '무(巫)'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하늘과 땅을
매개하기 위해 춤을 추는 무당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악(樂)'은 북을 상징하였다고 한다.
또한 '춤'의 동사형인 '추다'는 '위로 받들어 올리다'라는 뜻으로 
제사의식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강점기 때에는 춤은 저급한 예술로,
무용은 고급예술로 취급되기도 했다.
이후 1980년대부터는 춤의 원래 의미가 복원되어 춤과 무용이
별다른 구별없이 사용되고 있다. 






춤은 육체적, 정신적인 질병은 물론, 사람들의 영혼을 
치유하고 위로하기도 한다. 
거기에 더해 현대에는 스트레스 해소란 측면 외에도 
사교의 의미 또한 매우 크다.  


■ 세계의 춤 및 춤곡.







춤은 굳이 음악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음악이 있으므로 감성은 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음악은 춤의 흐름에 관여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무(舞)'와 '악(樂)'은 둘이 아닌 하나인 것이다.




 

아무나 출 수는 있어도 멋지게 추기는 어렵다는 춤...
그러나 특별한 예술가가 아닌 이상, 굳이 형식과
모양새를 따질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잘 추면 어떻고 또 몸치에다 막춤이면 어떠한가.
그저 몸이 원하는대로 흔들면 그만이 아닌가.



............................................................................................................................................................................... 




2012년 새해는 이미 밝아 왔지만,
우리들의 설날은 이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껏 뜬구름으로만 여겨졌던 것일지라도
이루지 못한 꿈들과 소망들이 있었다면, 
새해에는 모두 다 그대로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한,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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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0 00:3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1.21 10:52 신고  

      몸으로 말하는 것이 춤이라고는 하지만 도대체 알아들을 수가...ㅋㅋ
      특히 예술로써의 춤은 문외한인 저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난해한 장르인 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음악이 함께하니 덜 어색해 보이기는 하지만요.^^;;
      그렇지만 자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한 해가 오가는 것이 두렵기까지 하네요.
      나이를 잊어버리려고 해도 쉽게 되지도 않고 말이죠.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01.21 11:28 신고    

    춤, 무용.. 그게 그거 아닌가 했더니.. 다른 차이를 느끼게 되는군요..
    제가 완전 몸치라서... 춤과는 인연이 없다지요... ㅋㅋ
    어떤 춤을 춰도.. 감출 수 없는 이 뻗뻗함... ㅎㅎ
    그래서인지.. 춤에 대해서 크게 관심있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음악이 나오면.. 음악에 몸을 맡길 정도는 됩니다.. 우후.. ^^
    갑자기 저도 모르게 몸을 흔들고 있다는.. ㅋㅋ
    spk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 BlogIcon spk 2012.01.21 13:37 신고  

      제가 해야 할 말을 대신 해주신 것 같은데요.ㅎㅎ
      그렇지만 라오니스님에게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지켜보는 쪽을 선호하는 편이라...^^;;;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것이 버릇되다시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겠나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면 음악의 힘도 꽤 큰 것 같지요?ㅎㅎ
      라오니스님에게 있어서 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아주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1.21 16:56 신고    

    움직이는 동작일텐데 잘찍으시네요
    즐거운 설명절 되세요 ^^

    • BlogIcon spk 2012.01.21 19:34 신고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mark 2012.01.22 16:34    

    새해에 부자되세요. ♪

    • BlogIcon spk 2012.01.22 19:41 신고  

      덕담... 감사합니다.^^
      mark님도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항상 웃음으로 가득한,
      멋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Travel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베트남 인형이다.






비록 인형이기는 하지만, 하나하나의 표정에서
밝고 환한 낙천적인 품성이 묻어난다.





베트남의 전통 수상인형극(워터퍼펫쇼, Water Puppet Show)에
사용되어지는 민속인형으로 거의가 농부의 차림새이다.
미루어 보건데, 논농사가 많은 특수성으로 인해 그 고단함을
즐거운 그 무엇으로 달랠 필요성이 있었을 터... 






                               베트남의 3대 명물(아오자이, 수상인형극, 씨클로) 중 하나인
                               수상인형극예술을 보기 위해 하노이의 구가인형극장으로 갔다.

                               수상인형극은 베트남의 리왕조(李王朝)시대인 11세기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민간전통예술로,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수중극이다.
                               하남성 Doi라는 절에 1121년에 세운 비석에는 왕의 장수잔치에서
                               연주된 바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인형으로서 화장실을 표시한 것이 이채롭고 재미있다.
다만 뒤가 급해서일까, 표정이 너무 굳어 있다는 것이...






수상인형극은 10세기 델타 홍강(Red river)의 평야지대에 기원을 둔,
베트남 농민들의 실제 생활모습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논밭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된 농부들이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해 고안된 놀이로, 처음에는 논둑에서 공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주변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재료를 이용해
이 예술의 행태를 조금씩 바꾸어 나갔다.






무대는 파종을 앞두고 물을 가득채운 논처럼
대형 수조로 이루어져 있고 좌측 연단에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구성된 악사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인형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전통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한다.
물론, 중간에 효과음도 담당한다.






수상인형극은 탕롱(Tha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이
수도가 되는 과정과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레 왕조(黎朝)의 건국 이야기를 뼈대로 삼으면서 
악귀로 부터 농민은 물론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의 탕롱에서 기인한 4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불을 뿜으며 용틀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무대가 인간세계로 바뀌면 강이나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
농부가 물소로 논밭을 갈고 경작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곳에서의 프로그램은 금용춤, 봉황춤, 오리기르기, 배 경주,
낚시, 물 위에서 노는 꼬마, 선녀춤, 밭갈이, 모심기 등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다.






풍년의 즐거음을 묘사하듯 악기를 연주하며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이들 인형은 무대 뒤에서 물 속에 설치한 대나무와
실을 이용해 조종된다.






말미에는 선녀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모르기는 해도 해피엔딩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공연이 끝나자 무대 뒤에서 보이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던
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사진에는 모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최소 3년 이상 수련을 쌓은 인형 조종자들로써 
보통 한 공연에 10여 명이 참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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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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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4 21:1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0.15 10:46 신고  

      베트남은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자를 사용했으나 8~9세기경에는 한자의 뜻과 음을
      차용해 만든 '쯔놈(Chu nom)'이라는 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17세기 초부터 18세기 말까지 전도를 위해 온 예수회 소속 사제들이
      쯔놈을 라틴문자로 옮겨 적기 시작한 것이 베트남 문자의 효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1878년에는 프랑스 식민정부가 현재의 베트남어를 국어로 공인하게 되고,
      1915년과 1919년에 과거시험까지 폐지되면서 쯔놈은 쇠퇴하고 말았답니다.
      물론, 제가 보기로도 간판 등 실생활에서는 한자를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지요.
      그렇기는 해도 문자의 구성이 한자어에 기초해 있기 때문에 한자어의
      베트남식 발음을 터득하면 배우기는 쉽다고 하네요.

      어릴적 TV에서 보던... 그런 기억이 있었지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10.16 09:22 신고    

    베트남의 수상인형극에 대해서는 아직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3대 명물 안에 들어갈 정도라면... 아니 볼 수 없겠는데요..
    물 속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조종하기도 힘들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어요.. ㅎㅎ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공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10.20 20:36 신고  

      물론 무대와 인형의 생김새가 다르기는 하지만 어렸을적에 봤던
      인형극과는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다 큰 어른이 보기에는 시시할런지는 몰라도 베트남의
      독특한 전통 문화라는 이해만 뒷받침 된다면 한번쯤은 볼만하다 하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0.16 23:41 신고    

    재미있겠는데요
    물속에서 인형을 다루느라 고생이 많겠네요 ^^

    • BlogIcon spk 2011.10.20 20:44 신고  

      특히 꼬마들이 물놀이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습니다.
      물 위에서 텀블링도 하고 말이죠.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10.17 12:57 신고    

    인형들 인상이 다들 좋네요...눈매가 특히~~ ^^
    울나라 인형들은 좀 안그러신것들도 있는듯 한데...^^
    물속에서 직접 하는거였네요...오~~
    정말 몰랐던 새로운 문화인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10.20 20:59 신고  

      그렇지요? 거의 대부분이 밝은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인형극이 고단한 농사일과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헤쳐나가겠다는 일종의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기에 얼굴을 찌프려 봐야 고달픔만
      더해지겠다는 그런 생각 말이죠.^^

  • BlogIcon G-Kyu 2011.10.20 10:54 신고    

    인형들이 인상적입니다~!
    수상 인형극이라는 독특한 인형극도 눈에 들어오고 말이지요~!
    베트남에서 이렇게 유명한 명물이라면...방문해서 꼭 봐야겠습니다!! +_+

    • BlogIcon spk 2011.10.20 21:04 신고  

      일종의 넌버벌 퍼포먼스라고나 할까요?
      특별히 대화가 들어있지는 않았어도(있어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
      그냥 지켜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ㅋㅋ

Travel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내.
도로 중앙으로 늘어선 나무들 덕분에 복잡하고 혼탁한 거리가 다소 숨통이 틔워지는 느낌이다.
이곳은 오토바이 천국이기는 하지만 시내버스 또한 없지는 않다.
그러나 노선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 헬멧은 물론이고
긴 옷에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한다.
이는 매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햇빛이 유난히도 강한 곳이기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렇게 오토바이가 성행하게 된 것은 80년대 중반 시작된 도이모이 정책 이후,
오토바이가 성장과 발전의 상징으로 나타나면서부터 라고 한다.
베트남 사람들은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만한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그런만큼 오토바이는 생활필수품이 되어있다.
또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어떤 오토바이를 타느냐가 연애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자전거를 개조하여 만든 삼륜 자전거인 '씨클로'(Cyclo)는 베트남 여성의 
민속 의상인 '아오자이'와 쌀국수 '퍼'와 함께 베트남의 3대 명물로 불린다.
호치민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처음에는 운송을 위한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 전부이다.






씨클로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쎄옴(Xeom)'이라고 불리우는
택시오토바이는 베트남에서 일반적인 대중 교통수단이다.


 




오른쪽 바닥에 놓인 것은 베트남의 전통악기인  '단 떼(떠)릉'(Đàn T'rưng)으로
실로폰처럼 연주하는데, 대나무로 만들어져 울림소리가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낸다.






또 하나의 베트남 민속악기인 '까 까우'(Ca Cau).
목탁 형태의 두 마리 물고기를 스틱으로 쳐서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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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1.10.14 01:01 신고    

    오토바이들이 즐비하네요... 오토바이가 필수품이군요..
    연애와도 연결이 된다고 하니.. 괜히 오토바이 면허를 따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ㅋㅋ
    매연이 심하긴 한가 보군요.. 완전 무장을 하고 다니네요..
    저는 씨클로 타고.. 유유자적.. 둘러보고 싶습니다..
    대나무로 만들었다는 단떼릉.. 소리가 아주 듣기 좋겠어요.. ^^

    • BlogIcon spk 2011.10.14 13:52 신고  

      특히 오후 퇴근시간 무렵...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의 행렬을
      지켜보고 있자니 정말 말로만 아니라 역동성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제가 뵙기로 라오니스님은 미모가 아주 수려하신걸로...^^ 그런데 웬 오토바이까지...ㅋㅋ
      유유자적... 좋지요. 저도 씨클로 체질입니다.^^
      다만, 자전거 조종하시는 분의 거친 숨소리만 아니라면 말이죠.ㅋㅋ
      단떼릉... 아쉽게도 시간이 많지않아 연주하는 모습까지는 지켜보지 못했습니다.^^;;;

  • BlogIcon mark 2011.10.14 01:51    

    거리를 질주하는 저 오도바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교통사고로 희생당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데 차선도 없이.. 택시와 뒤엉켜 어떻게 잘도 다니더군요.

    • BlogIcon spk 2011.10.14 14:04 신고  

      교통경찰들이 있어도 그냥 형식적일 뿐... 통제불능 상태라,
      도저히 어찌할 수 없다는 표정인 것 같더군요.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오토바이가 어지간히 많아야 말이죠.;;;

  • BlogIcon G-Kyu 2011.10.14 11:48 신고    

    오토바이가 생활화 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거의 마지막 컷에..오토바이 위에서 주무시는 분은..달인의 모습처럼 보이네요 ㅎ
    그만큼 오토바이와 가까이 하는 시간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ㅎ

    • BlogIcon spk 2011.10.14 14:11 신고  

      듣기로는, 택시오토바이 기사분들이 손님이 없을 때
      잠시 저렇게 오수를 즐긴다고 합니다.^^
      불편해 보이기는 하지만,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한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ㅋㅋ
      다만, 단점이라면 오랜시간일 경우 다리에 쥐가...ㅋㅋㅋ

  • 2011.10.14 21:0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0.15 10:24 신고  

      야자잎으로 만든 원뿔형의 모자... '논(Nonh)' 혹은 '농 라(non la)'라고 부른답니다.
      우산, 양산, 부채 대용으로 아주 다양하게 활용된다지요.^^

      아오자이는 베트남 전쟁이 끝난 직후 공산주의 통제가 심할 때에는
      자본주의 냄새가 나며 퇴폐적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착용을 금지시키기도 했다네요.
      물론 지금은 통제가 없다지만, 남부와 달리 북부지방에서는 그래도 사회주의 색채가
      강한 편이라 잘 입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 눈에는 언뜻 몇번 본듯하지만, 아쉽게도
      사진으로 담을만한 기회까지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님의 컴퓨터에는 섹시한 사진이 단 한장도 들어있지 않다면서요.*^^*
      언젠가 그런 글을 읽었던 기억이...ㅋㅋ

  • BlogIcon 복돌이^^ 2011.10.17 12:58 신고    

    많은 오토바이와..빨간색 의 의상과 악기가 참 인상적이네요..^^

    • BlogIcon spk 2011.10.20 20:18 신고  

      특히 오토바이가 떼를 지어 달릴때면...
      표현 그대로 아주 역동적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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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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