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하노이의 대표적인 분짜식당이자 일명 오바마 분짜라고 불리는

흐엉리엔(Huong Lien)에서의 분짜.

분짜는 베트남 북부지방의 대표음식으로 분(면발)과

짜(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느억맘 육수에 적셔 먹는 음식이다.







짜조 (Cha gio).

월남쌈에 고기와 버섯, 당면을 넣고 튀긴 음식으로,

북부지방에서는 넴잔(Nem Ran)이라고 부른다.







베트남 쌀국수 포(Pho).







베트남 하노이의 맛집 꽌안응온(Quan an ngon)에서의 반쎄오(bánh xèo).

반쎄오는 울금을 넣어 노란 쌀가루 반죽에 채소와 해산물 등을 넣어

크레프처럼 얇게 부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이다.

느억 쩜에 찍어 먹는다.














양매 혹은 양메이 (楊梅, yangmei, Red bayberry).

참나무목 소귀나무과에 속하는 소귀나무의 열매로 주로 제주 남부로부터

일본과 대만, 그리고 중국 남부지역에 많이 자라는 나무이다.


조조가 군대를 이끌다가 병사들이 목이 말라 고생하는 것을 보고 꾀를 내어

저 앞에 매림(양매)이 있다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군사들이 그 열매의 신 맛이 떠올라 조건반사로 침이 나오는 바람에

갈증을 해소했다.

삼국지에 나온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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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사랑을 상징하는 기호로 하트(heart) 모양이 있다.

하트 모양은 마음이나 심성은 가슴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여

신체기관 중 가장 연관이 많다는 심장의 모양에서 따왔다고 믿고 있다.







심장이 쉬지않고 역동적으로 펌프질을 한다는 것, 

그것은 살아있음의 상징이자 표현이기도 하다.

즉 사랑이란 삶에 있어 영원한 테마이자 추구하는 가치라는 

의미가 되겠다.







사랑이란 보이지 않게 가슴에 품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드러내거나 표현하지 않으면

그 가치는 무의미해져 버린다.







다시 말해서 전해지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그러니 심장이 펌프질을 하듯 역동적인 사랑을 해볼 일이다.

물론 그 사랑이 원동력이 되어 삶이 보다 윤택해지는 것은 부가적인 혜택일테고...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사랑은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오히려 이성적인 차가움의 바탕위에 품어진 온기처럼 

은근히 나타나는 사랑이 더 진실되고 강렬하게 느껴지지나 않을까.







사랑이란 결코 구속이나 족쇄가 아님을...







인생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사랑이라는 감정은

신이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보이는 모든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품어 볼 일이다.

그러면 그 순간 알게 모르게 자신의 심장도 좀 더 활기차게 

고동치는 것을 느낄 수 있을테니...


하트는 사랑이라는 의미 외에도 영성, 정서, 도덕, 지능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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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녹두.

한국, 인도, 중국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이다.

5~6cm 되는 길이의 꼬투리에는 10~15개의 종실이 들어있는데 

녹색인 것이 많으나 황색, 녹갈색, 흑갈색인 것도 있다.

녹두의 형태는 대체로 팥과 비슷하며 종실을 식용으로 쓰기위해 재배한다.







오갈피나무의 열매.

오갈피나무는 낙엽이 지는 활엽관목으로 가지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열매는 지름 6~7mm의 공 모양으로 9월경에 검게 익는다.

중국이 원산지로 잎이 5장의 작은 잎으로 갈라져 있어서 오갈피나무라고 한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인삼.

약용으로 재배하는데 그 형태가 사람의 형상이므로 인삼이라 한다.







대추, 갈매나무과의 활엽관목인 대추나무의 열매이다.

인도 원산으로 열매는 날로 먹기도 하며 말려서 저장하기도 한다.

특히 한방에서는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많이 이용되며

밤과 함께 제삿상에 반드시 올려지는 과일이기도 하다.







장미목 배나무아과에 속하는 사과(沙果, 砂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품종 중 하나로 과자(파이), 샐러드,

주스 등의 재료로 쓰이고 날로 먹는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700여 종이 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 종이다.




...............................................................................................................................................................................





입이 궁금할 때면 생각나는 또 다른 먹거리, 과자류...







궁금하다는 뜻에는 배가 출출하여

무엇이 먹고싶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즉 다시 말해서 뭔가 궁금해질 때에는 먹을 것을 찾아 보는 것도

한가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읽혀지는데,

말 그대로 혹시 아는가, 먹다 보면 갑자기 유레카!!! 하고

번뜩이는 해답이 떠오르게 될지...


너무 지나친 해석일까?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자연이 아닌 가공식품에 습관적으로

의존을 하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는 것, 그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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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04 23: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6.05 11:35 신고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카메라와 꼭 붙어다닌답니다.ㅎㅎ

      하나하나 떨어져 있으면 별것 아니지만 몇 장 연결해 놓으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 그게 연작의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 이번에도 별 쓰잘데 없는 내용으로 채워지고 말았네요.ㅎㅎ
      그럼에도 매번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6.07 10:56 신고    

    아래로 갈수록 가공식품이네요.
    저도 이제 건강을 생각해서 가능한 자연식품으로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이들면서 똑같지 않나 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BlogIcon spk 2014.06.09 17:42 신고  

      아주 현명하신 건강 관리법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값비싼 영양제는 큰 효과가 없다고 하지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한 음식에서 얻는 영양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항상 건강을 생각하는 즐거운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6.09 10:46 신고    

    전 개인적으로 녹두전이나 녹두죽을 좋아하다 보니
    맨위사진에서 한그릇 퍼오고 싶어지네요..ㅎㅎ
    먹거리들이 그득하다보니 급 허기가 지는듯도 하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6.09 17:47 신고  

      녹두죽... 저도 좋아하는데요,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아주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맛을 즐기시는 분이시라 건강도 아주 잘 챙기시리라 믿습니다.
      행복한 식생활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4.06.11 12:15 신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입니다... ㅎㅎ
    사탕도 좋고, 과자도 좋고 .. 달달한 아이스크림도 좋고 ..
    요즘 기운 없는데 .. 오가피와 인삼을 보면서
    불끈 힘을 내 보기도 합니다... ㅋㅋ

    인삼막걸리에 녹두전을 먹고 오가피차로 후식을 한 후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먹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4.06.11 18:41 신고  

      가까이 할수록 좋은 음식들이죠.
      가공식품만 빼고 말이죠.^^
      많이 돌아다니시려면 먹는 것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힘나는 음식 많이 드시고 더 좋은 곳 많이 소개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은 빠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시구요~~^^

Travel




홍콩에서 들러본 맛집 두 곳...







점보 수상 레스토랑 (珍寶海鮮舫, Jumbo Floating Restaurant)으로 가기 위한 선착장.

점보 수상 레스토랑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 있는 음식점이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이동한다.






아주 짧은 거리지만 배를 타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양 옆으로는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삼판배들이 물 위를 떠다닌다.







점보 수상 레스토랑은 스탠리 호 박사가 설립한 것으로 1976년에 문을 열었다.  

설계와 건축에 4년이 걸렸고 수백만 달러가 투자되었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목에 장식된 화려한 그림.

호화롭고 세련된 고대 중국의 황실 스타일이다.







식사를 즐기는 한켠에는 왕좌가 마련되어 있어 기념사진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영화배우 탐 크루즈, 주윤발과 공리 등

수 많은 외국의 고관과 유명인들이 찾은 명소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게살 · 전복 ·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생선찜 ·

찐 바닷가재 등의 찜 요리, 그리고 스테이크 등을 맛볼 수 있다.




...............................................................................................................................................................................





홍콩 최대의 식당 기업인 맥심그룹이 운영하는 제이드 가든 레스토랑 (Jade Garden Restaurant).

침사추이 페리터미널 근처 스타하우스 내에 위치하며 

딤섬을 전문으로 한다.







실내는 비교적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하가우, 쇼마이, 춘권 등의 딤섬요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창 밖으로는 빅토리아 하버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바로 앞 건물은 침사추이 스타페리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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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3.07.04 09:2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7.04 17:35 신고  

      요즘에는 중국철학사라는 책이 인기라지요.ㅎㅎ
      역시 다방면에 걸쳐 식견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짧은 생각으로는 점보레스토랑의 경우 막강한 자본력이
      뒷받침이 되어 주었기 때문일테고, 세계적인 도시, 관광지로
      발돋움 하다보니 자연적으로 먹거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딤섬은 제가 막입이다보니 특별한 맛도 모르고 그냥 먹었네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7.05 09:57 신고    

    멋진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식점이네요
    딤섬과 함께 홍콩을 제대로 즐기셨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3.07.05 19:39 신고  

      입으로 먹고 눈으로 먹고...ㅎㅎ
      이 역시 즐거운 여행의 일부가 아니겠습니까.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7.09 14:49 신고    

    수상레스토랑인데 규모가...흐미~~
    오늘 저도 딤섬 먹고 싶어지네요~~ ^^
    뷰가 좋으면 음식맛이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7.11 19:03 신고  

      일단 아이디어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찌 이렇게 물 위에다 큰 음식점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혹시 모르겠습니다. 땅값이 워낙 비싸서 그랬는지도...ㅎㅎ
      아무래도 음식맛을 좌우하는 데에는 분위기도 한 몫을 하겠지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3.07.28 22:27 신고    

    식당의 분위기부터 ..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보입니다..
    섬세한 손길의 딤섬도 먹어보고 싶고 ..
    유명 스타를 생각하면서 해산물요리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점보수상레스토랑을 더 가보고 싶긴 합니다..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
    왠지 .. 유명인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3.08.04 13:32 신고  

      어련하시겠습니까. 라오니스님의 그 섬세한 미각으로 이곳에서의 음식맛을
      평가해 주실 날이 분명 오리라 믿습니다.^^
      상대적으로 입맛이 둔한 저에게는 순수한 음식맛보다는 분위기가
      더 큰 인상을 심어 준 것 같습니다.
      덤으로 유명인까지 만나 본다면 더 큰 즐거움으로 남게 되겠지요.^^

Travel




가덕휴게소에서 바라본 거가대교(巨加大橋).

이 휴게소를 내려서면 세계 최장, 세계 최저의 침매(沈埋)터널인 가덕해저터널이 시작된다.  

총 길이 3.5km인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그리고 1km의 육상터널로 

전체 길이가 8.2km에 달하며 침매터널의 최저 깊이는 48m에 이른다. 


침매터널(Immersed Tunnel)이란 지상에서 콘트리트로 만들어진 터널블록을 

부력을 이용해 바다에 띄우고, 이를 수압차를 이용해 

바다밑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해저터널을 말한다.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덕분에

부산에서 거제까지 거리가 140km 에서 60km로 단축되어 

통행시간도 기존 2시간 10분에서 50분대로 줄어들었다.

거가대교는 2010년 12월에 개통되었다.


오른쪽은 부산, 왼쪽은 거제방향이다.







맑은 날의 장승포항.

저 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흐린날의 장승포항.

맑을 때와는 달리 아주 차분해 보인다.







규모와는 달리 야경도 제법 볼만하다.

거가대교의 불빛과 더불어 수면에 비친 반영이 

울긋불긋 곱기만 하다.







여명이 비치는 장승포항의 앞바다.

다양한 모양의 배들이 긴 밤을 밝히고...







이른 새벽녘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오가는 배들로 분주하다.







신선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전복회와 전복죽.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동 | 장승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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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5 22:4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3.07 18:49 신고  

      예전에 마산, 통영을 거쳐간 기억 때문에 사실 부담도 많이 되었었는데
      막상 거가대교를 통해서 가보니 너무나 쉽게 도착이 되더군요.^^
      그런데 무슨 바쁜 일이 있으셨던가 보네요.
      거제는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아 여유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3.07 12:38 신고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로 한번 가고싶은데
    기회가 오질 않네요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3.03.07 18:53 신고  

      거가대교도 그렇지만 거제도도 아주 멋진 곳이랍니다.
      그런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오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3.12 14:34    

    저도 거가대교 한번 타보고 싶어지네요...
    어지간히 먼곳이라 참 가보기 힘들어요..^^
    언제 시간한번 내서 가보고싶어지네요..^^
    마지막 사진에서 눈이 한참이나 있었어요..^^ 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3.14 17:45 신고  

      글쎄 말입니다.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닌게 분명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거제도는 한번쯤은 꼭 들러볼만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언제라도 시간이 나시면 그 뿐... 그렇다고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지요.
      먹거리에 관심이 있으시니 여행의 즐거움을 제대로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3.03.19 01:56 신고    

    작년 여름 휴가 때 갔었던 장승포항을 보니 반갑습니다... ㅎㅎ
    거제도는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섬 이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고 .. 멋있는 것도 많고요...
    언제고 다시 찾고 싶은 섬이에요 ... ^^
    마지막 전복 사진은 정말 .. 아우 ... 땡겨라 .. ㅋㅋ

    • BlogIcon spk 2013.03.21 17:44 신고  

      말씀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더 이상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거제도를 잘 평가해 주셨네요.ㅎㅎ
      저도 그 곳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결국에는 아쉬움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맛난 것도 눈에 밟히구요.ㅎㅎ

etc




먹는다는 행위는 생존과 직결되기에 결코 가벼울 수가 없다.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땀이 베어 있는 자연이 준 선물...






먹는다는 것은 음식에 대한 영양분의 섭취라는 의미 외에도

그 음식의 기초가 되는 자연의 생명을 인간의 몸으로 

그대로 옮겨온다는 뜻도 된다.
따라서 자연이 건강하면 인간도 건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원리라 하겠다.






가공된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된다. 

굳이 맛이라는 것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맛에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감칠맛의 5가지 기본 맛이 있는데

이는 화학물질의 자극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화학적 미각이라고도 한다.

미각에는 차갑다, 딱딱하다, 맵다 등으로 표현되는 물리적 미각과 

빛깔이나 형태 등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미각이 포함된다. 







인간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내준 동 · 식물들, 

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우리들은 스스로 몸을 치유하고 

건강을 도모할 수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은 입으로 맛을 느끼지만,







때로는 분위기로 먹기도 하고






또 때로는 눈으로 먹기도 한다.

우리들은 생각이나 행동이 아닌, 유독 마음에만 

먹는다는 표현을 쓴다.

아마도 그 표현속에는 먹는다는 행위에 앞서 그 음식물에 담긴 

소중한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기를 바라는,

보이지 않는 가르침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이 시간, 누군가에게는 한 조각의 빵이 간절할 것이고...



전 세계 음식물 중 1/3가량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만 해도 1만5천75톤,

8톤 트럭으로 1천880대의 분량에 이른다고 한다.

같은 시각, 아프리카에서는 2억7천만 명이 영양실조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니, 이른바 '식량 불평등'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의 보도에 의하면, 주요 곡창지대인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해 곡물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식량파동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무조건 베풀어 주기만 하는 자연이지만 또 다른 자연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식량자급율이 27.6%로, 쌀을 제외하면 

3.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는 모두 수입해 먹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거기다가 농가인구도 전체 인구의 6% 정도에 불과하며 

농지면적 또한 17% 정도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한다.

이는 음식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식량위기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간은 생명의 에너지를 가져다 주는 자연에 감사해야 함은 물론, 

더 나아가 그러한 환경을 제공해 준 우주만물 앞에 겸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쌀 한 톨도 저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 또한 

기억해야 할 것이며 결코 홀대해서도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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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7.18 23:59 신고    

    우리나라가 IMF를 잘 넘길수 있었던 것은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지 않고 다행히 안정적인 가격유지가 가능하여
    잘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식량위기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

    • BlogIcon spk 2012.07.20 19:03 신고  

      시장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킨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고도 중요하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위기의 극복이 가능했던 것은 정책 입안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국민들의 협조가 서로 잘 어우러졌기 때문일 것이구요.^^

  • BlogIcon 복돌이^^ 2012.07.20 11:13 신고    

    음식 사진을 어디서 찍으셨는지 장소들이 궁금해 지네요~~
    너무 정갈하고 맛나는듯 보이는 것이..급 허기가...흐미...

    식량불평등에 대한 고찰에 대해 생각이 많아 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7.20 19:10 신고  

      어느 특정 장소가 아니고 이전에 여기저기서 찍었던 것들을 들추어낸 것이랍니다.^^
      허기... 음식에 대한 반응은 본능이니까요.ㅎㅎ
      적어도 음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서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12.07.20 11:13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7.20 19:26 신고  

      담백한 맛은 제가 추구하는 먹거리이기도 합니다.ㅎㅎ
      특히 김치와 된장은 그것에 대한 효능은 차치하고서라도 국가적 상징성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식품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대가 흘러갈수록 인스탄트 식품 등 가공음식에 입맛을 들이는 경향이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입맛 또한 점점 더 강한 자극성을 요구하게 되고 말이죠.
      하여튼 다른 것은 몰라도 입맛은 순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맛에 중독되면 몸은 독성에 중독될 가능성이 커지겠지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07.22 23:19 신고    

    음식물 쓰레기 정말 많습니다...
    예식장 아르바이틀 했을 때 .. 엄청난 음식쓰레기가 생각나네요..
    음식이라는 것이 인간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닌 ..
    돈으로서 환산되기에.. 버려지는 음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낮은 줄은 알았지만.. 엄청 낮군요 ..
    이런저런 이유로 농지들이 사라지는 속도를 보면 짐작이 갑니다..
    음식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군요..

    • BlogIcon spk 2012.07.27 14:22 신고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식량자급율이 26%가 아니라 27.6%로
      일본(25%)보다는 높은 수치라고 하네요. (수정 했습니다.^^)

      음식은 생산에서부터 수송, 유통, 보관, 조리하는 과정까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함은 물론 온실가스까지 배출하게 된다고 하지요.
      결국 음식쓰레기가 많다는 말은 재화의 낭비라는 측면은 물론이고,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와도 같다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에 대한 과소비는 정말 한번 신중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tc





인간에게는 오감(五感)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즐기는 것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시각, 후각, 미각 등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식도락(食道樂)...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은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 때문에 
굳이 먼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즐거움을 쫒는다는 것... 
당연하게도 특히 여행이라는 여정중에는 단순히 보는 것 이외에도
다른 새로운 것들과 접할 기회가 많아진다.








지역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다 보니, 먹는 것 또한 같을 수는 없다.
그러기에 식도락은 자연히 여행의 일부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수 많은 음식들이 쌓여 있어도
웬지 마음이 움직이지가 않는다.








그저 막연하게나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손이 가는 것은
항상 몇 가지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저 눈에 익은 것들만, 이미 입 안에서
검증된 것들만 선택되어질 뿐이다.








삶에 있어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듯이, 음식에도 어찌
맛있고 달콤한 것들만 있겠는가.
맛보지 못한 음식에 대한 새로운 경험...
달콤 쌉싸름한 맛을 두루 경험해 보는 것도 어찌보면
여행의 또 다른 묘미이기도 할텐데...
음식에 대해 관심조차 없는 나는 어쩌면 여행, 
그 자체에 대해서도 편협하고도 식상한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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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29 08:4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6.29 13:50 신고  

      어찌보면 같은 동물이지만, 특히 돼지라는 동물은 여러모로 기구한 일생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걸핏하면 놀림감이 되고, 비하되고... 죽어서까지 저런 참혹한 모습으로 갈기갈기 찢겨지고 마네요.;;;
      저 역시 채식주의를 지향해서인지 저 돼지머리를 보고서는 섬찟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소비하는 양만큼 또 다시 생산을 해야 할 것이고.. 그런만큼 환경은 멍들어 가기만 하겠지요.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모두가 절제의 각오를 다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미 말씀하셨지만 행복이란 부족한 가운데 조금씩 채워가는... 그런 즐거움 속에서
      생겨난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6.29 09:23 신고    

    돼지머리 참 오랜만에 보내요~~ ^^
    그러고 보니 저도 뷔페같은곳에가도 결론은 손이가는게 정해져 있는듯 하네요..^^
    한번도 외국에 가보질 못해서 그런지 뭔가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요...
    이렇게 블로그 이웃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맛을 어떨지 정말 궁금할때가 많아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6.29 14:00 신고  

      복돌님은 미식가이시니까요.ㅎㅎ
      그럴줄 알았다면 이런 평범한 음식말고, 좀더 색다른 음식이라도 찾아 담아볼걸 그랬나요?^^
      사실, 그래봐야 그림의 떡일 뿐일테니... 직접 가셔서 맛을 보시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부디 그런 기회가 복돌님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G-Kyu 2011.06.29 10:43 신고    

    현지 음식을 보니, 그 문화가 느껴 집니다 ^^
    돼지 머리도 나오는걸 보니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 나라의 특성이 음식에도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 BlogIcon spk 2011.06.29 14:15 신고  

      제가 워낙 평범한걸 좋아하기 때문인지 담고보니 모두가 평범한 음식들 뿐이네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현지음식에도 스페인, 미국 등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야채보다 육류를 이용한 음식이 많은데, 생선요리와 닭요리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유감스럽게도 저는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현지음식은 맛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6.30 07:01 신고    

    여행에서 음식은 떠날 수가 없지요
    돼지머리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줄 알았는데
    필리핀에서도 보게되는 군요 ^^

    • BlogIcon spk 2011.07.02 10:58 신고  

      그만큼 인기가 있는 동물이라고 봐도 될까요?ㅎㅎ
      인간이란 고기를 섭취하지 않을 수는 없기에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raymundus 2011.06.30 08:20 신고    

    음식도,, 일도 뭐든 새로운걸 접해보려면 저도 많은 용기가 필요하더라구요..
    부페 같은곳에 가면 역시 매번 먹던거에 먼저 손이가는건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매번 갈때마다 이번엔 좀
    색다른거 안먹어본걸 먹어봐야지 하면서도 담아오는걸 보면 다 거기서 거기..
    성남의 시장통에서 어릴때 본 멍멍이들의 부위를 보고는 받았던 충격비슷한 느낌을 돼지머리에서 받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1.07.02 10:48 신고  

      그래서인지 부페에 갈 때마다 항상 본전 생각부터 난다는...ㅎㅎ
      얼마 있지 않으면 멍멍이들이 수난을 당하는 복날이 또 돌아오지요.
      그런데 성남이 보신탕으로도 유명한 모양입니다.
      최근,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개고기 축제가 논란끝에 취소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걸 보면 말이죠.
      거기에 비하면 같은 동물이라도 특히 소나 돼지 같은 동물들은 식용으로 하는 것을 그저 당연시할 뿐이니...
      참으로 가련한 녀석들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markjuhn 2011.06.30 18:11 신고    

    나에게는 세부는 잊을 수 없는 곳.

    • BlogIcon spk 2011.07.02 10:59 신고  

      저 역시도...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원영­­ 2011.07.01 16:33 신고    

    여행 초짜일 때, 국내를 다닐 때는 음식도 꽤나 가렸습니다.
    그 고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데도..
    서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던 그런 음식만 손이 가고 그랬는데,
    한 번, 한 번 먹어보기 시작하고.. 내 입에 비린 것 속에서도 맛을 찾고..
    그렇게 여행을 다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 고장의 음식을 맛보고 오지 않는 것만큼 바보 같은 여행은 없을 거라 여겨지게 되더군요.
    허나, 여전히 해외여행은 초짜이기도 하고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건지..
    태국 같은 곳에 가면.. 음식 잘 못 먹긴 합니다.. 큭.

    • BlogIcon spk 2011.07.02 11:22 신고  

      비록 저 지방 특유의 음식은 아니지만,
      저는 저 돼지머리를 보고서는 지갑에서 지폐부터 끄집어 내려고 했었습니다.ㅎㅎ
      농담이구요, 사실 갑자기 마주치게 되니 너무나 당황스럽더군요.
      희생될 때의 고통스러운 표정이 그대로.. 아무리 식사를 하는 자리라 하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도저히 음식으로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입맛까지 같이 동화될 수 있어야만, 그 지역 사람들과 문화를 진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오지를 여행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징그러운 벌레들도
      그들과 함께 먹어보는 장면들이 나오기도 하지요.
      만약 제 자신이었다면 그럴 수 있었겠는가를 생각해 보면, 저는 아직도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알기엔 너무나 많이 멀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제가 뵙기로는 원영님은 미식가이시기도 한 것 같은데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1.07.04 10:05 신고    

    달콤쌉싸롬한 경험... 좋지요...
    음식이라는 것이.. 그 지역 문화을 종합 해주는 것인지라..
    여행을 가면... 꼭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어는것이 맞지요.. ㅎㅎ
    그래도.. 징글징글 거리는 것은.. 먹기가 쉽진 않지요.. ㅋㅋ
    게.. 그냥 제대로 뜯고 싶네요... ^^

    • BlogIcon spk 2011.07.06 20:58 신고  

      글쎄말입니다. 보는 것 못지않게 먹는 것 또한 중요할진데,
      너무 선입견 만을 가지고 멀리한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여행을 다녀왔다지만 결과적으로는 반쪽 여행밖에 되지 않은 것 같네요.;;;
      만약 라오니스님이시라면 여행의 달인답게 아예 현지인이 되다시피하여 돌아오시겠지요.ㅋㅋ

Travel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2008년 8월 1일,
중국 1호점으로 개관한 우리나라의 롯데백화점.

왕푸징(왕부정)은 약 1km거리 양편으로 약 180여개의 다양한
상점들이 들어서 있는 베이징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점가로,
한국의 명동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는 700여년전 원대 왕조의 여러 기관과 왕족들의 저택인
왕부가 몰려 있었으며, 명대 때부터 이미 상업활동이 활발했었다고 한다.
당시 황실의 우물이 있었기에 그 이름을 따서 왕푸징이라 부른다.








1955년 중국 정부의 투자로 세워진 국영백화점이자
베이징 제1호 백화점인 베이징백화점.  
시계탑은 왕푸징의 상징이 되고 있다.








                               사실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보면 별것 아니지만,
                               대형 백화점에서부터 소규모의 상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서 찾지 못할 아이템은 없을 정도라고 한다.  








                               동양 최대의 쇼핑몰인 동방신천지를 비롯하여 동방광장, 신동안시장, 
                               그리고 왕푸징의 역사와 함께 한 동안시장, 백화대루 등이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오른쪽 건물은 북경에서 1,2위를 다툰다는 대형서점인 왕푸징서점이다.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합작품이라는 왕푸징 교당(敎堂).
                               북경 4대 천주교 성당 가운데 하나로, 명나라 말기에 
                               2명의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또한 이 곳에서는 중국의 특이하고도 다양한 먹거리들과도 만날 수가 있는데, 
간식으로 유명한 샤이오츠지에(먹자거리)와 꼬치로 유명한 꼬치거리까지
가까이 포진하고 있어 입까지 즐겁게 한다.
길 건너로는 왕푸징의 명물인 꼬치거리로, 꼬치를 파는 포장마차가
도로를 따라 약 100m에 걸쳐 줄지어 서 있다.








하늘의 비행기, 땅 위의 책상, 그리고 바다의 잠수함을 빼고는 모두 다
먹을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는 바로 이들 중국인들을 두고 한 말일터...  
전갈, 불가사리, 해마, 지네 등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가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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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20 18: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21 21:04 신고  

      쇼핑에 관심이 없는 저에게 있어서는 이런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는건
      어쩌면 낭비라는 생각도...ㅎㅎ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가보고 싶은 곳은 많고...
      그저 시간에 쫒겨 다닌 기억밖에 나지 않는군요.;;

  • BlogIcon G-Kyu 2010.12.20 21:07 신고    

    베이징의 이곳 저곳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알면 알 수록 신기한 대륙의 수도..! 우리나라 롯데 백화점도 진출 했네요..! ^^

    • BlogIcon spk 2010.12.21 21:08 신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다는건 가슴설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명동에 비추어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해도 말이죠.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0.12.20 22:33 신고    

    저 꼬치들은 전갈인가요? 다른 곤충류 같기도 하군요..
    저런것들은 정말 못 먹을것 같아요.. 눈으로 보기만 해야겠어요.. ㅎㅎ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발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 우리나라 기업들 간판도 보이고... 좋아 보이는데요.. ^^

    • BlogIcon spk 2010.12.21 21:23 신고  

      ㅎㅎ 그런 것 같습니다. 세세하게 이름을 다 알 수는 없어도 차마 먹는다는 것은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눈으로만 봤습니다만, 맛으로만 보면 생각보다는 꽤 괜찮더라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나라 밖에서 우리 기업들의 상호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너무나 좋았습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12.20 23:40    

    저 백화정 거리가봤습니다. 참 대단하더군요. 스케일이...

    • BlogIcon spk 2010.12.21 21:27 신고  

      글로벌 시대를 온몸으로 체험하고 계시는 mark님이 아니십니까.ㅎㅎ
      그런데 산이 아니라 쇼핑가를 돌아 보셨다니 약간은 의외이기도 합니다만...ㅋㅋ

    • BlogIcon mark 2010.12.23 22:43  

      가끔은 아이프를 위해서 관광도 가야하는 겁니다. ㅎㅎ 그래야 더늙어서 쫒겨나지 않죠. ㅋㅋ

    • BlogIcon spk 2010.12.26 21:40 신고  

      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에는 아들래미의 견학이 더 중요하다 해서
      마눌은 제외되었다지요.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0.12.21 11:02    

    삼성 마크가 왠지 눈에 들어오네요...
    야오밍이 건물에 서있는 모습도..그렇구요...
    이세상은 마케팅의 세상인듯도 하구요..^^
    중국 여행기 너무 재미나요~~ 계속 올리실거죠~~?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2.21 21:53 신고  

      ㅎㅎ 복돌님은 아시는 것도 많으시네요. 야오밍은 또 어떻게 아시고...ㅋㅋ
      그러고 보니 쏙 빼닮게 잘도 만들었네요.^^
      근본적으로는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자본주의일 수 밖에 없는 중국의 한 단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0.12.21 14:41 신고    

    중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출장으로 동남아는 몇번 갔었는데 대륙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부러워요...ㅡㅡ

    • BlogIcon spk 2010.12.21 22:01 신고  

      대륙을 밟고 있어서인지 스케일 하나는 큰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마음 씀씀이까지 컸으면 좋겠는데, 요즘 행동하는 것을 보니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요.ㅎㅎ

  • 2016.11.09 04:51    

    비밀댓글입니다

Travel


중국 베이징에 다녀온건 지난 8월의 일이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해가 바뀌는 시점이 된 지금에서야 올려본다.  
대체로 사전을 들추는 듯한 분위기로 약 15회 정도의 분량이 될 것 같은데,
이왕 늦은것... 수박 겉핥기식으로 쉬엄쉬엄 정리해 보려 한다.
물론 여행기라고는 할 수 없다.
이제껏 그래왔듯이 그다지 재미는 없을거라는 얘기다.

지난 7월부터 중국 전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었고, 8월 11일의 경우만 해도 중국 충칭에서는
43도까지 치솟았다고 했다.
그런 보도를 보고 조금 걱정이 되긴 했지만, 말로만 듣던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만리장성 등의 모습을 직접 가까이에서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에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가는 날 부터 가랑비가 시작되더니 한때만 햇볕이 반짝거렸을 뿐,
대체로 궂은 날씨... 결국 마지막 날에는 장대비까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말이다.








중국은 BC221년 진(秦)나라의 시황제(始皇帝)가 처음으로 통일을 이루었다.
중국 최후의 통일왕조인 청(淸)나라에 이어 국민당의 국민정부가 세워졌고,
1949년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다.
정식명칭인 중화인민공화국의 행정구역은 22개의 성(省), 5개의 자치구,
4개의 직할시, 2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홍콩,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을 중국대륙(중국본토)으로 칭한다.








베이징부근은 2000년 훨씬 이전부터 이미 중국 동북부 국경지대의 중요한
군사,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원대(元代, 1271~1368)인 1267년 이곳에
대도(大都)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건설되어 행정수도가 되었다.
명(明, 1368~1644)의 제1,2대 황제 재위기간에는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으며,
전대의 수도였던 대도는 베이핑(北平)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명의 제3대 황제는 베이핑을 다시 수도로 삼고 베이징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그 후 베이징은 국민정부가 난징을 다시 수도로 삼았던 짧은 기간을 빼고는
계속 수도로서의 지위를 지켜왔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서 줄잡아 7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다.
특히 원(元), 명(明), 청(淸) 3개 왕조에 걸쳐 수도로 있었기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해고 과언이 아니다.
16개 구와 2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16,807km² 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 것보다 넓다.
정식 명칭은 베이징직할시(北京直轄市)이며, 약칭하여 징(京)이라고도 부른다.

베이징은 미국 '외교정책' 잡지가 발표한 2010년 세계도시 랭킹에서
도시 규모와 경제력, 상업활동 등 종합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1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구는 1,800만명 정도이며 유동인구는 500만명 정도로 추산한다.








서양의 기준으로 보면 베이징의 생활리듬은 느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먹고 싶을 때는 마음껏 먹는 그들이다.
중국인들은 집치장과 옷차림 보다도 먹는 것을 첫째로 꼽는다고 한다.
먹는 것 외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베이징의 특산 요리로는 오리구이인 베이징카오야(烤鸭), 궁팅차이(菜),
탄자차이(菜), 불고기, 샤브샤브가 5대 요리로 꼽힌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인 관계로 문화 수준이 비교적 높고 예절 바르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륙적인 기질로 여유만만하고 스케일이 큰 반면 상대방을 의심하고
여간해서는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중국인, 만만디(慢慢的)는 느릿느릿한
사림이라는 뜻으로 그들을 두고 흔히들 하는 말이다.








                               중국은 56개 민족이 거주하는 다민족국가이다.
                               한족(漢族)이 전체 인구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55개의 소수민족이 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돈을 중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아이 돌잔치에 돈, 연필, 실 등을 잔치상에 
                               올리는데 비해 그들은 붓과 함께 주산을 올릴 정도다.
                               그리고 수 많은 신(神)들을 섬기기도 한다. 
                               조상신은 물론 땅의 신, 집의 신, 화장실, 대문, 부뚜막의 신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돈의 신인 전신(錢神)이 있으며 재신(財神)도 있다.








베이징은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길이 동서 아니면 남북으로 나 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길을 가르쳐 줄 때, 대체로 전후좌우 방향이 아니라
동서남북을 기준으로 알려 준다.
또한 그들은 버스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가 하면 폭넓은 여가를 즐기기도 한다.
시내교통은 주로 트롤리버스와 버스에 의존하고 있으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베이징의 경우 3명당 2대 꼴로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연극으로는 경극(京劇)이 있다.
                               베이징에서 발전하였다 하여 경극이라 하며 
                               14세기부터 널리 성행했던 중국 전통가극인 곤곡(崑曲)의 요소가 
                               가미되어 만들어졌다.








여타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중국에서도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부유층과 국유기업 관리등이 실제로 받는 월급외에 각종 제도적 허점과
편법을 이용해 각종 부수입을 챙김으로써 빈곤층이 벌어 들이는 수입의 수십 배에서
많게는 수백배의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여건에 있다는 것이다. 
1988년 상하위 10%간의 소득격차가 2007년 23배로 늘어났다는 공식 통계가
있긴 하지만,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수입까지 포함하면 실제 차이는 55배 가량
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출처/ 와우뉴스)
2009년 중국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600달러에 달했다.

한편으로는 백만장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명품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명품 소비규모는 94억달러에 달해
세계시장 점유율 27.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에 이어 세계 2위에 해당한다.








중국의 전체 인구는 2008년 기준으로 13억 3004만명이다.
중국 정부는 인구증가가 중국의 경제발전의 혜택을 나눠 먹어야 할
입만 늘려 놓은 셈이라는 판단아래 교육과 선전 및 상벌을 통해
1자녀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농촌의 전통적인 남아선호
관념 등의 이유로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참고/ Daum 백과사전, 위키백과.
중국인을 이해하는 열 가지 핵심. 네이버지식iN,



  • BlogIcon G-Kyu 2010.12.16 19:51 신고    

    대륙...중국...드넓은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을 다녀오셨군요 ^^
    앞으로 어떤 포스팅이 될지 기대 됩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7:24 신고  

      G-Kyu님처럼 글을 재미있게 푸는 재주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유감스럽게도 무미건조한 포스팅이 될 것만 같은...;;;

  • BlogIcon 유 레 카 2010.12.16 22:10 신고    

    오 서두에 중국 개괄부터 소개 해주시는네요^^
    앞으로 포스팅 기대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긴 긴밤에 여름 북경 이야기 이거 대비가 절묘하네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2.17 17:31 신고  

      유레카님 정도 실력이시면 사진 한 장만으로도 책을 만들고 남으실텐데,
      저는 이 많은 사진을 두고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만큼 아예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그나저나 여름의 짧은 옷차림에 혹시나 추워보이지나 않으실런지 모르겠네요.ㅎㅎ

  • BlogIcon cdhage 2010.12.16 22:29 신고    

    포스트 잘봤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네요 ^^
    그런데 내용중에 중국인이 돈을 중시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예전에도 중국관련포스트나 주변에서 하는 소리를 듣다보면 "이건 아닌데..."적어도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중국인의 물질(금전)중시풍조를 예로 들어도 단편적인 부분을 확대해석하거나, 사소한 것에 주관적인(한국적인 혹은 외국인의) 해석이 곁들여지다보면 곡해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러면서도 참 복잡하고 어려운게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것을 저건아닌데....라고 하면서 제 결론은 또 그 사람들이랑 비슷하단 말이에요 ^^ 그래서 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마치 풀이방법이 다양한 수학문제를 푸는 느낌이랄까 ^^

    헤헤헤^^

    뭐 그런느낌을 이포스트에서도 받아서 길게 적고 제 집으로 도망을...가겠습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8:07 신고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중국인들은 돈만 밝힌다는 의미를 빗대어
      왕서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로가수였던 김정구님이 불렀던 왕서방 연서라는 노래가 있었지요.
      실제로 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습니다만 자료를 찾아보니 '신랑'이라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인생의 10대 희망을 묻는 여론조사를 했었는데
      응답자의 70%가 축재(蓄財)를 꼽았다는군요.
      그러고 보니 고급식당이나 집안에 '재신'을 모셔놓고 치성을 드리는 모습 또한
      홍콩이나 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는 선입견일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아마 그런 부분도
      크게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허긴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라고 크게 다르긴 하겠습니까.

      마침 어제 모 일간지에 '우리는 중국을 아는가'라는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세계 주요 2개국(G2)으로 불릴만큼 크게 성장해 온 중국의 주변국으로서 우리나라는
      서로 상생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들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데 중국과 관련된 전략적인
      연구인력은 턱없이 모자라거나 아예 없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하물며 나라에서도 그럴진데 일개 서민이 그것도 잠시 그 나라를 다녀왔다고 해서
      무얼 알겠습니까만, 일단 기존 자료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중국인들이 그렇지는 않았으면 하는것이 저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BlogIcon 작은소망™ 2010.12.17 07:12 신고    

    오 중국의 멋진 풍경 소개해주시는 건가요 ^^!!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17 18:56 신고  

      스케일 자체가 큰 만큼 제 카메라는 너무 버거웠습니다.
      아니, 제 눈이 미처 따라가지 못했다고 해야 맞는 말이겠지요.^^;;;

  • BlogIcon 복돌이^^ 2010.12.17 09:26 신고    

    이제..중국여행기이시네요...
    저는 아직 못가봐서....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내심 앞으로의 spk님의 여행기도 사뭇기대되네요...

    날이 추워지고, 눈까지오고,,,,....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2.17 18:48 신고  

      한번 가보긴 했지만,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수박겉핥기 식으로 돌아본 탓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저라고 뭘 알겠습니까. 그러니 기대일랑 아예...ㅋㅋ

  • BlogIcon raymundus 2010.12.17 12:05    

    올 겨울에 가보려고 했었는데 또 다음 기회로 미뤄져버렸습니다. 대리 만족을 느껴보려면 열심히 와야 겠는데요^^

    • BlogIcon spk 2010.12.17 18:41 신고  

      어떤 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게 되셨네요.
      특히 천안문, 만리장성, 자금성 등이 위치한 곳이기에 재우군의 경우에도 큰 공부가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아들래미와 함께 다녀왔더랬습니다.
      이후에도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재우군과 함께 세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원영. 2010.12.17 16:28 신고    

    여름에 북경에 다녀오셨군요.
    중국에도 한번도 못가본 처지라.. 이렇게 여행길을 대신합니다.

    중국시장이.. 성장세가 어찌나 무서울 정도로 빠른지..
    가끔은 우스개 소리로.. 중국이 지구를 정복하는 건 아닌지 하는 소리도 지인들과 나누곤 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읽을 준비하고 들어오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2.17 18:29 신고  

      그냥 괜히 중국을 세계 주요 2개국(G2)에 포함시키지는 않았겠지요.ㅎㅎ
      말씀대로 짧은 여행이었지만 경제대국에 걸맞은 스케일과 위용을 느껴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물론 정치분야까지 대국이 되려면 아직 멀어보이기는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와의 이해관계에 있어서 그 위상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는 걸 보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지켜봐야 할 대상인것 만큼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원영님을 실망시켜 드릴 것 같아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 BlogIcon cosmopolitan815 2010.12.18 00:38 신고    

    사진 멋지네요. 북경 생각이 저절로 나게 만듭니다. 잘 보고가요~

    • BlogIcon spk 2010.12.19 19:27 신고  

      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활기찬 한 주 맞으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모건씨 2010.12.19 01:56 신고    

    ㅎㅎ 중국 +_+
    이곳에 친구들은 몇몇있지만
    항상 제게는 베일에 쌓인곳 같아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2.19 19:29 신고  

      ㅎㅎ 세계를 친구로 두셨군요.
      속히 그 베일을 벗기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2.19 21:02 신고    

    그러고보니.. 중국이 가깝다고 해서.. 뭘 좀 안다 생각하지만..
    막상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네요...
    베이징의 역사와 오늘의 모습도 알게되고..
    결코 수박겉핥기 아닌..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앞으로의 중국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2.21 22:21 신고  

      옛말에 있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ㅋㅋ
      유감스럽게도.. 식견이 워낙 짧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소홀히는 할 수 없는 일이고...
      ㅎㅎ 그것 참.. 고민입니다.^^;;;

  • BlogIcon 데보라 2010.12.19 22:43    

    사진속에 아가씨는 참 순수하니 예쁘네요. ^^

    • BlogIcon spk 2010.12.21 22:24 신고  

      ㅎㅎ 그런면이 돋보여서 카메라를 들이 댔습니다.^^
      순수하다는 것은 어쩌면 어린이들만이 가진 가장 큰 보물이 아닌가 합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12.20 23:54    

    중국이 대로변은 번드르르해도 골목 하나만 들어가면 50년 -10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그래도 경제발전으로 요즘 경제대국 (G 2) 국제사회에서 큰소리 치는 것 보면 돈의 힘이라는게 어쩔 수없 는 무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spk 2010.12.21 22:39 신고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개발의 바람이 불어 골목길이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뒷골목은 오히려 관광 상품화 되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
      어쩌면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골목문화에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경제대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만큼, 정치적으로도 균형을 맞춰 가야 할텐데.. 그건 쉽지 않아 보이지요.^^;;;

  • BlogIcon 허벅다리 2011.01.04 20:47 신고    

    이번에 다녀와서 그런지 풍경이 살갑고 그렇습니다.^^
    저도 어서 차마고도 기행을 끝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흐흐~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 BlogIcon spk 2011.01.04 23:14 신고  

      ㅎㅎ 다녀온 곳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내용이 충실하지 못해서 많은 흠이 있지만 말이죠.
      진정한 의미의 허벅다리님의 여행기에 비하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History




사찰마다 전해지는 전통 특산품을 다른 사찰 물품들과 교환하는 자리,
그 승시를 재현하는 행사가 처음으로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자동차극장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와 동화사가 주최하고 대구불교방송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숨겨진 전통문화를 발굴해 복원하고,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고려초조대장경 제작 1천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월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되었다.








칠곡 토향암 설봉스님의 도자기 제작시연.
스님의 손길이 지나간 자리마다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났다.

문헌에 따르면 스님들의 산중 장터인 승시는 고려시대 이후 등장했으며, 그 이후
조선시대 팔공산 부인사 승시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중에 거처하는 스님들은 승시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물물교환 방식으로 구입했는데,
장이 열리는 날이면 틈틈이 모아둔 특산물, 개인 소장품, 예술품 등을 장터로
가지고 나와 필요한 물건으로 바꿔갔다.








전국 사찰에서 전승 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을 교류하고 체험하는 장인
이번 승시 재현 행사는 크게 6가지(승시마당과 전통문화 체험마당,
다도와 사찰음식마당, 전시마당, 전래놀이 마당, 전통공연 마당 등)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전시프로그램을 제외한 장터부스에만 59개 사찰과
불교단체가 참여했다.

의성 고운사는 청국장, 고창 선운사는 소금, 보은 법주사는 장아찌,
영천 은해사는 전통염색, 광주 신광사는 한지공예, 대구 동화사는 전통등,
화순 쌍봉사는 단청 그리기, 경주 골굴사는 선무도 등...
스님들이 사찰에서 수행을 하면서 직접 물품을 만들고 공양하던 모습을
살피고, 그 외 여러 다양한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3대째 대를 잇고 있다는 목탁장인(匠人) 김종성님(오른쪽)이 아버지와 함께
목탁을 만들고 있다.
오른쪽은 대강의 형태를 만드는 과정이고, 왼쪽은 연장을 빙빙 돌리듯
휘저어 가며 목탁 몸통부분의 홈을 파내는 과정이다.

사회의 주의와 관심을 환기시키고 계도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는 목탁은
목어(木魚)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머리부분은 아가미, 구멍은
물고기의 두 눈, 그리고 손잡이는 지느러미에 해당한다고 한다.
재료로는 대추나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박달나무와 은행나무도 많이 사용된다.








                               서울 봉원사는 영산재 때 배경장식으로 쓰는 지화(紙花)를 선보였다. 
                               해월스님의 불교지화로 꾸며진 영단(靈壇)의 모습이다.








                               지장불교 상조회에서는 참나무 숯으로 층층이 둘러 쌓인 
                               불교전통 다비장(茶毘葬)을 전시했다.
                               
                               불교식 상 ·­ 장례의 본질은 시신을 불태우는데 있다. 
                               이것은 이승의 형체를 없애는 방법이며, 육신은 끝이 나면 그 끝은 자연과 
                               곧바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불교 장례의 핵심이다.
                               불교의 전통적 장례법은 화장인데 이를 '다비'라고 한다.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부터 인도에서 행해오던 장법이므로 
                               이 법에 의해 석가모니의 유체를 화장하였다.
                               이후부터 다비는 불교도 사이에 널리 행해졌으며 불교가 전래됨에 따라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도 행해지게 되었다.

                               다비장은 연꽃 모양으로 조성되는데 이는 극락세계에서는 모든 중생이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고 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취운향당의 천연 (香) 만들기 체험.
단청그리기 체험. 서각(書刻), 생명이 다해버린 기와 조각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와편(瓦片) 전각가 '여공스님'의 손길. 

이 외에도 체험행사로는 한지공예, 두부만들기, 지화만들기,
죽비만들기, 불화 ·­ 단청그리기, 민화그리기, 탁복체험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대구 수도암의 연밥만들기. 이렇게 연잎으로 잘 싸서 다시 솥으로 쪄 낸다.
현장에서는 1만원의 가격으로 3개를 먹어 볼 수 있었다.
그 맛이 어떨지... 먹어볼 걸 그랬다.








여주 신륵사 홍승스님의 사찰음식으로, 맨 위 좌측에서 시계방향으로 
삼색주먹밥, 야채초밥, 국화전(수원 용주사), 단호박 견과류 찜.

스님들의 웰빙 먹을거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찰음식들이 생각보다는 꽤 다양했다.
이 외에도 연밥먹기, 사찰음식먹어보기(공양하기), 차마시기 등의 
시연 및 시식코너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이곳에도 해거름이 찾아왔다.
어둠속에 하나 둘씩 불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찌하다 보니 스님들이 각자 물건을 가지고 나와 흥정하는
장터의 모습은 담지 못했다. 물론, 단촐한 하나의 코너에 지나지 않았지만
눈길이 머문 그 시간에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한동안 자리를 비운 탓도 있겠지만, 다른 부스에 더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 또한 그 핑곗거리가 될 것 같다.





  • 2010.10.07 11: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0.08 20:29 신고  

      글, 음식, 만들기... 그 모든 것들을 가리지 않고 척척 잘 해내시는걸 보면,
      스님들은 대체로 손재주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원영.. 2010.10.07 17:28 신고    

    한국의 미라고 부르고 싶은 것들이,
    온통 눈을 즐겁게 해주는 군요.
    특히나 저 도자기는 너무 아름다워서,
    비슷한 거라도 하나 사서 집에다 들여놓고 싶은 기분마저 드네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0:46 신고  

      특정 종교이기는 해도 워낙 우리네 삶과 밀착되어 있다보니
      우리 문화의 모든 것이라 해도 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님은 도자기 판매수익금 상당부분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쓰고 계시다 하니, 하나 들여 놓으신다면 아주 좋으실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허벅다리 2010.10.07 23:52 신고    

    저는 개인적으로 나무에 글자를 넣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 카메라에 각인을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ㅠㅠ
    저도 데려가세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0:51 신고  

      저도 비슷하기는 한데, 혹시나 낙관같은 것을 만들어 주지나 않을까 해서
      유심히 살펴봤더랬습니다.^^
      ㅎㅎ 카메라에 애정이 많으시군요.ㅋㅋ

  • BlogIcon G-Kyu 2010.10.08 00:52 신고    

    정말 멋있는 곳 입니다~!
    한국의 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네요 +_+ 와우!!

    • BlogIcon spk 2010.10.08 21:06 신고  

      가까이 있어 친숙하게 느껴지는 불교문화지만,
      독특한 점도 많았습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0.10.08 10:03    

    ^^~~~ 장인들이신듯 하네요....
    저도 이번주말에는 아이들과 가까운 사찰이나 다녀와야 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0.08 21:13 신고  

      예, 그러시죠.^^
      사찰도 사찰이지만, 맑은 공기를 쐬는게 그게 어딥니까.ㅎㅎ
      편안하고 넉넉한 주말 보내시깁니다.~~^0^

  • BlogIcon 모건씨 2010.10.08 13:06 신고    

    오오 멋집니다 +_+ 역시 장인들의 위엄이란 ㅎㅎ

    • BlogIcon spk 2010.10.08 21:18 신고  

      그저 장인이 되셨겠습니까.^^
      이렇게 되시기까지에는 많은 땀이 있었을 것이니, 이만한 위엄정도야...ㅋㅋ

  • BlogIcon MORO 2010.10.08 17:06 신고    

    승시라는 것을 처음들어보는군요, 서예가 무척 인상 깊네요..;)

    • BlogIcon spk 2010.10.08 21:20 신고  

      저도 최근에야 들어봤습니다.^^
      화선지에 붓을 대기 위해서는 담력 또한 필요할 듯 싶었습니다.ㅎㅎ

  • BlogIcon markjuhn 2010.10.11 00:11 신고    

    정말 신기하군요. 도자기에 매화꽃이 피게하는 것도, 나무에 글을 파는 것도 모두가 신기합니다.

    • BlogIcon spk 2010.10.11 19:15 신고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ㅎㅎ
      유백색 도자기에 붓을 대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텐데도 거침없이 그려나가시더라구요.
      서각 또한 작은 글씨를 파내려 가시는게 예사롭지 않았구요.
      아마도 그렇게 하실 수 있는 건 평소에 수련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0.10.11 02:25 신고    

    우리나라 불교와 관련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였군요..
    도자기.. 음식.. 다들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야간에 하는 행사도.. 아름답구요.. 부처님의 자비가..
    spk 님과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0.11 19:27 신고  

      거의... 그렇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보여지는 하나 하나... 그 모두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웰빙, 그 자체였던 것 같습니다.
      학춤을 비롯하여 몇가지 불교의식도 기억에 아주 인상적으로 남아있구요.
      감사합니다. 라오니스님에게도 부처님의 자비가 항상 함께 하시길...ㅎㅎ

  • BlogIcon 하아암 2010.10.12 18:06    

    저는 낮시간에 '살짝'둘러만 보고 왔었는데. 잘 둘러보셨네요~ 덕분에 '스쳐'지나갔던 것들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0.12 23:06 신고  

      ㅎㅎ 그러셨군요. 저는 다른 볼거리도 그랬지만 특히 말로만 듣던 영산재라는 의식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기다렸다가 보고 왔던거죠.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0.10.14 04:56 신고    

    가보고 싶었는데 그만 놓쳣습니다,
    아쉽습니다.

    • BlogIcon spk 2010.10.15 12:19 신고  

      그 날쌘 동물들의 움직임은 찰나적으로 잘 포착하시면서,
      3일간의 시간인데도 놓쳐버리셨다구요?
      ㅎㅎ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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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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