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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애벌레.
큰쥐박각시 번데기.
드러나 보이지는 않지만 성체로 되기위한 과정은 치열하기만 하다.
이 녀석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형체를 채 갖추지 못한 새끼 들쥐...
집쥐나 밭쥐는 출산 후 몇 시간만 지나면 발정하여 교미하고 임신하는데,
보통 암컷은 1년에 약 6번까지도 번식한다.
천적으로는 고양이, 여우, 족제비, 너구리 등...
이미 생을 다하여 박제가 된 듯 온몸이 굳어져 버린...
이 녀석 역시도 자연의 순리는 거스를 수 없었다.
"가장 큰 물고기라는 말은 그 물고기가 다른 무언가에게
잡히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 녀석의 생도 스스로 어찌할 수가 없는 처지에 빠져버렸다.
안타깝지만 원래 삶이란 다 그렇고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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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대 정원 중의 하나인 예원(豫園)은 상하이 구시가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청시대 양식의 정원으로 중국 정원 중에서도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원은 반윤단(潘允端)에 의해 명나라 가정(嘉靖) 연간 1559년, 명조의
관리였던 그의 아버지 반은(潘恩)을 기쁘게 하기위해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거의 20년이 걸린 1577년에 완공되었다.
하지만 완공이 되었을 때는 이미 그의 부모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그 자신도 몇 년 살지 못하고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당시 황제에게만 허용되던 용의 형상을 정원 곳곳에 조각해 놓았다.
이런 사실이 발각되면서 처형의 위기에 몰리자, '원래의 용은 발톱이 5개이나
이곳에 있는 짐승은 발톱이 3개라 이무기에 지나지 않는다' 하여
살아 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상인이 매입을 하여 1760년까지 방치되다가 1842년 아편전쟁이
일어나면서 영국군이 이곳을 5일간 점령했다고 한다.
태평천국의 반란 동안에는 황군에 의해 점령되었다가 다시 일본군에 의해 손상을 입었고,
1956~1961년, 정부에 의해 보수되어 1961년에 일반에 개방되었다.
1982년에는 국가 단위의 문화재로 공포.
커다란 잉어들이 노니는 정원의 연못, 삼곡교(三曲橋).
옥화당과 함벽루를 잇는 다리, 적옥수랑(积玉水廊).
내원(內園), 원래 성황묘의 부속 정원이었으나 1959년 보수하면서
예원의 일부로 조성되었다.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문은 물론, 바닥의 모자이크 문양도
다양하여 시선을 끈다.
내원 안의 '고희대(古戏台).
유달리 섬세하면서도 화려해 보이는...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조각물.
오늘날 예원의 면적은 2만평방미터의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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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인 쇠오리 수컷이 암컷의 뒤를 따르고 있다.
번식 후의 쇠오리는 암수가 서로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해진다.
대개 동물 이름 앞에 붙은 '쇠'자는 작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오리 역시 물에서 살아가는 오리 중에서 가장 작다.
4월경부터 번식을 시작, 한 배에 8~10개의 알을 낳아
21~~23일 동안 암컷이 알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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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뺨검둥오리.
논, 호수, 간척지, 하천, 하구, 해안, 연못, 물가의 풀밭 등에 살며
풀씨, 나무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와 곤충, 무척추동물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는다.
흰색 알을 10~12개 낳고 품은지 26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일대에 분포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텃새이다.
습지나 강, 논 등지에서 살아가는 물닭.
5~7월에 6~13개의 알을 낳아 21~23일만에 부화하여 자란 후
가을이 되면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얼지 않은 민물가나 하구,
하천, 저수지 등지에서 겨울을 나며, 봄이면 다시
시베리아 지방으로 날아가 번식을 하며 살아간다.
흔한 겨울새로 특히 번식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보름달물해파리.
대량 발생하고 집단 서식하는 경향이 강하며 우리나라 연안에서
출현하는 해파리류 중 가장 흔한 종이다.
약독성이기는 하지만 쏘이게 되면 통증과 발진이 일어난다.
물고기...
가재하목에 속하는 가재상과와 남방가재상과의
민물 갑각류의 통칭, 가재 또는 민물가재.
가재는 익히면 게와 같이 붉게 되며, 폐디스토마에 옮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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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담길이란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박한 담화가 그려져 있는
골목을 의미하는데, 담에 그려진 이야기가 지역 어르신과 작가,
그리고 여행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으로
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먼저 논골3길을 따라 올라가 등대오름길로 내려오는 코스를 밟아 보기로 한다.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정겨움이 가득한 언덕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본다.
논골담길은 논골 1,2,3길 및 등대오름길 등 모두 네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길마다 모두 다른 주제로 꾸며져 있다.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 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해 조성된 길,
아기자기한 벽화들로 꾸며진 이 감성스토리 마을의 뒷골목 끝에는
묵호등대가 있다.
막 바다를 뛰쳐나온 듯한 물고기떼가 허공을 유영하고 있고,
그 무리의 행렬은 큰 역동성으로 다가온다.
손을 대고 돌리면 금방이라도 돌아갈 것만 같은 바퀴...
실재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사실적으로 표현된 작품들도 있었다.
언덕을 올라가 만난 묵호등대쪽의 작은 부스,
시내버스의 종점이라고...
묵호항 동문산 위에 1963년 6월에 건립된 묵호등대.
해발고도 67m에 자리잡았으며, 백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높이는 12m로 내부 2층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묵호등대에서 내려다 본 동해바다.
뛰어 내리면 곧장 바다로 풍덩 빠져버릴 것만 같다.
묵호등대의 위용.
묵호등대 위에서 내려다본 묵호항의 모습.
묵호항은 원래 삼척 일대의 무연탄을 수송하던 자그마한 항구로
1941년 8월에 개항되었다고 한다.
1976년에 대규모 확장공사에 착수하여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묵호등대에서의 방향과 거리를 나타낸 이정표.
내려가는 길에는 기찻길이 이어지듯 또 다른 작품들로 이어져 있다.
이리저리 눈길을 주다보니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마음씨 좋아보이는 논골주막 주모의 배웅을 받으며 이 길의 모퉁이를
돌아서니 바로 바닷가가 나타났다.
이 길은 등대오름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바다 위 길게 이어진 방파제를 따라 낚싯줄이 드리워졌다.
가져온 박스 안에는 수확물들로 채워지고...
뒤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물고기와 만나기 위한 채비로 분주하다.
순간, 갑자기 몇 명이 다투듯 우르르 몰려다니더니
바다를 향해 낚싯대를 던지는 것과 동시에 굵직한 물고기를 매달아 올리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바늘은 입이 아니라 옆구리에 들어박혀 있다.
손이 묵직해 보이는 제법 큰 고기다.
숭어라고 한다.
숭어는 숭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민물에서도 살 수 있으며
먹이를 구하기 위해 민물에 올라온다.
참고로 슈베르트의 가곡 중 '숭어'는 잘못된 번역으로 '송어'가 맞다는...
낚싯줄 날카로운 바늘 아래에는 납으로 만들어진 듯한 추가 매달려 있다.
물고기를 발견하고 그 경로를 예측, 이것을 던져서 물고기를 낚아채 올렸다고 한다.
상처 부위가 옆구리인 이유가 비로소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찌나 미끼를 고정시키기 위해 낚싯줄에 매다는 납으로 된 추(납추)는
버려질 경우 납 성분이 흘러나와 수질을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유해 낚시도구로
지정,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잡혀온 물고기는 고통에 몸을 펄떡인다.
몸부림이 어찌나 강했던지 몸의 비늘은 떨어져 나가고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는 바닥을 적신다.
인간과 물고기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숨바꼭질...
이곳 바닷가 방파제에는 짜릿한 손맛을 기대하는 강태공들과
그들의 제물이 되지 않으려는 물고기들 간의 한 판 줄다리기가
긴장감있게 펼쳐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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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해본게 한 10년은 더된것 같아요
이번 여름에는 도전함 해볼까 생각되네요 ㅎㅎ
얼마나 고기가 많으면 옆구리에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러개의 갈고리바늘을 달아 훌쳐서 하는 낚시를 훌치기낚시라 하는데
원래 훌치기낚시는 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훌치기를 불법어로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
물고기 먹는 것은 좋아라 하지만 ..
낚시는 쉽게 접근하게 되지 않습니다..
하긴 어려서는 동네 냇가에서 아버지 투망질을 구경하긴 했었죠 ..
그마저도 .. 요즘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묶여서 못하지만요 ..
이번 제주여행에서 밤낚시하는 모습은 보기 좋더군요 ..
낚시의 손맛에 빠지면 빠져 나올 수 없다고도 하지만서도
그냥 젯밥이나 챙겨야겠습니다... ㅎㅎ
금붕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애완용 물고기로 불리는 구피(guppy).
몸에는 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여러 빛깔의 무늬가 섞여 있으며,
원산지는 베네수엘라와 인근 섬 지역의 따뜻한 하천이다.
꼬리부분이 휘어버린 구피.
낚싯고기의 일종인 배스, 민물배스 중에서도 가장 흔한 블랙배스이다.
배스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 작은 물고기와 거머리, 물고기 알, 물풀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워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참고등어.
원래 이름은 고도리로 한자로 적는 과정에서 일부 바뀌어 고등어가 되었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서는 간고등어라고 해서 소금을 쳐서 가공하기도 한다.
바다의 표층과 중층에서 사는데 보통 봄과 여름에는 얕은 곳으로,
가을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바닷가재, 랍스터(Lobster).
주로 이탈리아 음식의 주재료로 쓰이는데 특히 영국에는 가재요리가 많다.
불가사리.
조개를 압박하여 속의 살을 꺼내 먹으며, 천적은 소라고둥이다.
대부분의 불가사리들은 다섯개의 팔을 가지고 있지만 그보다 많거나 적게 가진 것들도 있다.
모든 해양에서 발견되며 살아있는 불가사리의 종은 약 1,800종 정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냉채를 만들어 먹기도 하는 해파리의 파편.
전 세계 대양에서 발견되는데, 성체 몸의 94~98%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대접만하며 연한 주황색, 자주색, 푸른색, 그 밖의 여러 색깔을 띤다.
어떤 해파리는 독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쏘이면 고통을 느끼거나 심하면 죽기도 한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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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다닐 때 바닷가에서 불가사리 만났었지요 ..
방학숙제로 제출한다고 집에까지 갖고 오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요즘 생선값이 많이 올랐더군요 .. 흔하디 흔한 고등어 한 마리도
1만원을 훌쩍 뛰어넘기도 합니다.. 남획을 해서 자원이 부족해서
그런것은 아닐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배스는 싹 잡아 버리면 좋겠는데 .. 어렵겠죠?
하천은 오염이 되어 변형된 물고기들이 발견되는 실정이지만
그나마 바다에서는 변형된 물고기가 잡히는 경우는 아직 없는 것 같네요.
바다의 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잘 보호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피는 아직도 학교앞에서 작은 봉지에 팔더라구요
(제가 본게 구피인지는 모르겠으나..ㅎㅎㅎ)
급 맛나는 고등어 구이가 먹고 싶어지네요..^^
해파리는 정말 위험하다 하던데..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구룡포는 과메기를 비롯하여 대게, 고래, 오징어 할 것 없이 어장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는 그것이 도리어 일본인들에 의한 침탈의 원인이 되어버렸다.
구룡포를 축성하면서 수산업에 종사하던 일본인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현재 구룡포우체국 옆 골목에는 옛 일본인 가옥 50여채가 남아있다.
2011/03/01 - [Travel] -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적산가옥)
오징어는 해풍에 말려지고,
잘 다듬어진 쥐치(?)는 시장바닥에 널려있다.
포항의 대표적 먹거리인 과메기도 빠질 수는 없는 법...
과메기는 꽁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꼬리를 위로 해서 건조, 숙성시킨 것이다.
원래는 말린 청어를 관목(貫目)이라 해서 과메기의 어원이 되었는데, 광복을 즈음해
우리나라 근해에서 청어가 사라지고나면서부터 꽁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과메기 못지않게 대게도 많이 보인다.
영덕, 울진산으로 알려진 대게는 이곳 구룡포에서 전국 물량의 35%,
경북 동해안 물량의 56%가 위판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영덕, 울진에서 이곳으로 대게를 사러 온다고 하는 말이 거짓인 것만은 아니라는...
대체로 6월부터 10월까지는 금어기여서 대게를 잡을 수가 없다.
그리고 대게를 잡을 때에는 자원의 보호를 위해서 몸통 길이가
9cm 미만인 것과 암컷은 바다로 돌려보낸다고 한다.
연안대게의 경우 12월 중순부터 살이 차기 시작하여 1~2월 경이면
80%이상은 살이 차게 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가장 맛있는 게를 먹을 수 있는 기간은 2월과 5월 사이라는 뜻이 되겠다.
흔히들 살이 없는 대게를 물게, 살이 꽉찬 대게를 박달대게로 부르기도 하지만
속을 열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일...
참고로 대게의 크기는 뽀족 튀어나온 코 끝에서부터 뚜껑 아랫부분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늘어선 수족관에는 살이 오른 횟감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고,
골목 안 시장 좌판에서는 어린 상어들도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그리하여 펄떡이는 고기만큼이나 활기로 넘쳐나던 구룡포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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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그 바다가 그리워...
서둘러 달려나가니
맑고 투명한 바다가 반가운듯 밀려와 발 밑으로 안겨든다.
저 멀리서 밀려온 시퍼런 물결은 하얀 파도를 만들고
그 파도는 줄을지어 기다랗게 몸집을 부풀린다.
그리고는 성난듯이 밀려와 모래바닥을 때리고
뒤이어 밀려온 파도와 부딪히며 소멸해가기를 반복한다.
세찬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들...
고즈넉한 겨울바다를 지키며 서로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랜다.
분명, 그들에게는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터이다.
인생의 높은 파고로 부터 나를 보호해 주는
저 방파제와 같은 든든한 사람... 그 사람은 누구일까.
아니 나에겐 그런 사람이 있기라도 한걸까.
풍성함을 품은 바다,
그 곁에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물고기들이 줄에 매달린 채
비릿한 바다내음을 풍기며 익어가고 있었다.
서슬퍼런 겨울 바람에 시퍼렇게 멍들어버린 바다...
그 모습이 너무나 외로워보여
조그만 렌즈 속으로 살며시 밀어넣어 본다.
추석, 그리고 보름달 (8) | 2013.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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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오늘 쓰신 글은 마치 수필 + 시 같은 느낌이...^^
겨울바다..고고..저도 아이들 데리고 낼은 바다보러 한번 가봐야 겠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여서 좋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 바다를 향해 달력갈 수 있으니까요 ..
바다를 보면 무거운 마음 툭 하고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벼워진 마음은 .. 풍성한 먹거리로 채워도 되구요 .. ㅋㅋ
날씨가 따뜻해졌으니 .. 바다를 향해 다시 달려가봐야겠습니다... ^^
바다냄새와 사람내음이 함께 뒤섞인 부산의 자갈치시장.
김해의 신어산을 내려온 후 잠시 들러본 곳이다.
수 많은 해산물 중에서 유난히 크게 보이는 오징어가 눈에 들어왔다.
물어보니 '한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 살오징어목 날개오징어과에 속하는
지느러미오징어로 검색되는데 날개오징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포알오징어, 대포한치, 대형한치라고도 부르기는 하지만
한치와 지느러미오징어는 완전히 다른 종류여서 한치는 몸통길이가
20cm정도까지 자라나(수컷은 최대 40c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음)
지느러미오징어는 몸통 길이가 70cm 넘게 자라는 대형종이라고 한다.
시장길을 따라 온갖 종류의 생선들과 해산물들이 도열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생선구이 식당에서는 진한 향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두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일찌감치 회라도 맛볼 양으로 방문한 것이기에
두 눈 꼭 감고 회센터로 곧장 직행한다.
수족관에는 바닷가재와..
숭어 등 싱싱한 횟감이 살아서 펄떡인다.
이 녀석은 비늘의 각모서리에 어두운 점이 있는 듯 그물코처럼 보이는
가숭어로, 지역방언으로는 '밀치', '참숭어' 등으로 불린다.
미안하지만 그 중 몇 녀석을 골라 희생시키기로 했다.
납작쥐고기도 몇 마리 포함시켰다.
녀석들 덕분에 몸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자갈치 시장에는 물메기, 아구, 갈치, 조기 등
싱싱한 해산물이 지천이다.
그리고 자갈치시장 그 뒷편으로는 낭만적인
항구의 정경이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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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3.01.25 10:35
제 기억속의 자갈치시장은 정말 정신없고 사람많고 멘붕 지대로 오는 곳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만큼 물건은 싱싱했던...^^
그게 한 30여년전이었어요..ㅎㅎ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대형한치는 처음 보네요
최근 부산엔 몇번 가보았지만
자갈치 시장에서 회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다음엔 회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저라면 여러마리 희생시켰을 것 같습니다... ㅎㅎ
자갈치 시장에서 먹는 회는 유난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어시장에 가면 .. 꿈틀거리는 생명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특히나 .. 국내 최대의 자갈치 시장에서의 싱싱함은 최고지요..
펄떡이는 .. 신선함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습니다.. ^^
데이크루즈의 시작점인 딴중브노아항.
이곳에서 길이 39m, 수용능력 350인승의 쌍동선인 퀵실버를 타고
누사페니다(Nusa Penida) 섬으로 이동한다.
휴양지 답게 바다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한
배들로 분주하다.
그런데 파도가 제법 거칠다.
작지않은 배인데도 불구하고 아래 위로 요동을 친다.
그 바람에 여기저기서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간다.
누사페니다섬에 근접하여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작은 배로 갈아타고
원주민 마을이라는 곳에 내린다.
바다는 물론, 보이는 모든 것들이 평온하기만 하다.
원주민 마을에서 전통 닭싸움을 구경한다.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닭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전의를 부추긴다.
바닥에 내려놓자 상대의 기를 꺾어놓기 위해서인지 서로 목깃을
곧추세우며 위협적인 자세를 취하더니 곧장 격돌에 들어갔다.
승패가 갈리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직접 천을 짜는 모습도 선보였다.
발리 바틱(batik)은 잔잔한 무늬와 화려한 색상, 그리고
섬세한 마무리로 품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반잠수함을 타고 바닷 속을 구경했다.
그러나 특별한 감흥은 없었다.
그 이후로는 누사페니다섬 앞 바다에서 바나나보트와 스노클링,
그리고 선상 워터슬라이드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긴다.
바다속으로 얼굴을 디밀어 화려한 열대어도 만나본다.
거칠 것 없는 망망대해에 몸을 던지며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본다.
색다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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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2.12.21 10:11
저는 저런 스노쿨링을 한번도 못해봤어요...
어릴적 바닷가에서 참 많이 놀았는데 기억이 영 나질 않아요..^^
배멀미가 심하다면 .. 저는 구경만 할랍니다... 배멀미 .. 이거 엄청 힘들지요 .. ㅎㅎ
역시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는 곳인지라.. 여러가지 해양레포츠가 있구만요..
그런데 제가 물을 무서워하는지라 .. 실제로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푸른 바닷물을 보니 ..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
사람끼리의 닭싸움보다... 진짜 닭싸움은 .. 흥미롭겠는데요 .. ^^
머리 · 가슴 · 배로 나뉘는 곤충에 비해 머리와 배 부분으로만 나뉘는,
그리고 다리가 8개 달려 있는 날 수 없는 동물인 거미.
대부분의 거미는 거미줄을 만들지만 물거미 · 게거미 ·
깡충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는 거미도 있다.
무당거미. 수컷이 암컷보다 몸집이 왜소하여 짝짓기를 시도하다가
암컷을 화나게 하면 잡아 먹히기도 한다.
관련/ 동물 - 9 (거미)
무리생활을 하더라도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은
스스로 조달하는 외로운 사냥꾼, 고양이.
고양이는 걸을 때 뒷발을 거의 정확하게 앞발의 발자국에
기러기목 오리과의 물새인 거위.
거위는 가축화된 기러기를 말하며 밤눈이 밝아 낯선 사람을 보면
울기 때문에 동양에서는 집을 지키는 데에도 썼다.
가재하목에 속하는 가재상과와 남방가재상과의
민물 갑각류인 가재.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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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도 죽음 또한 없을 수는 없다.
한 때는 물 속을 가르며 활기차게 유영했었을 물고기 한 마리,
지금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닌 이곳에 미동도 않은채 드러누워 있다.
모래 위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삶의 흔적,
주인을 잃은 신발 한 짝...
아마도 꼬마 주인 또한 이 예쁜 신발을 닮아 있으리라.
일상 속으로 파고든 동심...
보는 것 만으로도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따라붙듯 양극단(兩極端)은 항상 존재한다.
빛이 밝을수록 어둠의 그림자는 더 짙어질 것이고..
인간의 삶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만추... 풍경 속 시간을 소유하다.
삶의 여정을 가시화하는 바로미터,
팔고 살 수도, 볼 수도 만질 수도,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는 시간...
우리는 그러한 시간 속에서 살고 있다.
비록 무형의 시간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때때로
그 시간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도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할애받는 시간...
살아가면서 어떻게 쓰여지느냐에 따라 그 길이는 물론
가치까지 달라지기도 한다.
소중한 시간, 매일매일이 화려한 시간으로 장식되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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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2.08.31 10:04
늘 느끼는 거지만 spk님의 선명하고 쨍하도록 밝은 사진들이 너무 좋아요...
전 언제쯤 이리 찍을수 있을까요? ㅎㅎㅎ
중간에 도라에몽 보니...도라에몽의 만능 주머니가 급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간 .. 지금까지 흘러왔고 .. 지금도 흘러가고 있고요 ..
자신의 시간을 화려하게 또는 초라하게 만드는 것은 ..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하면서 살았는지와도 연결이 되겠지요 ..
그런점에서 반성할 거리가 많네요 .. 저는 ^^;;
모래사장 보니 .. 삶과 죽음도 생각나고 ..
그래도 도라에몽의 동심처럼 .. 즐겁게 살아갈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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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무의 하롱베이로군요... 3가지 없는 것이.. 하롱베이를 더욱 신비롭게 하는군요..
spk님의 멋진 사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롱베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는군요..
그래서 전세계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것의 경치에 감탄을 하나 봅니다..
티톱처럼.. 섬 하나를 달라고 하고 싶어지는군요... ㅋㅋ
3천개나 되는 섬들 이름 다 지으려면.. 머리 좀 아프겠는대요.. ㅎㅎ
물론 우리나라에도 멋진 섬들이 많기는 하지만,
저런 바위섬을 우리나라에 옮겨 놓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주 가당찮은 생각까지도 하게 만들 정도로 탐이 나는 것들도 있더군요.^^;;
가보지 못한 곳을 서로 공유하는 것은 블로그를 하는 여러 재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저 역시 ***님을 통해 간접적이나마 이산 저산을 올라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마음까지 정화되는 아주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ㅎㅎ
추워졌지요? 항상 건강부터 먼저 챙기시고 매일매일이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복돌이^^
2011.11.21 12:34
바다 위로 독수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희안하네요..^^
말씀하신대로 하롱베이의 기이하고 많은 섬들의 모습으로만으로도 참 좋아 보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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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뒷편으로 베이징시 조양구 공인체육관의 인공호수가 보인다.
이 호수 아래에는 부국해저세계(푸궈하이디스제, 富國海底世界)
박물관이 시설되어 있다.
중국과 뉴질랜드의 합작으로 1997년 11월에 개관하였으며,
건축면적은 7800㎢이다.
상어, 가오리, 뱀장어, 산호초, 랍스터, 해마, 불가사리 등
수 천여종의 해양 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18개의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모든 열대성 물고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일까.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는 하지만...
전시물의 내용 등, 그냥 보기로는 국내에서 본
여느 아쿠아리움과는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은 것 같다.
각기 다른 수조 속에는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어지럽게 오가고...
파충류 중 가장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다는
커다란 거북이가 물 속을 유영하며 다가온다.
손이라도 있으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일 것 같은,
실고기목 실고기과의 바닷물고기인 해마도
이곳 한 쪽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중심 전시장의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지하터널이다.
약 450만 리터의 해수가 수조속에 담겨져 있으며,
아시아 최장길이인 20m의 긴 무빙워크를 따라 관람할 수 있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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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2010.10.29 23:32
청설모 개체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데...
오늘의 테마는 '누구세요?' 로군요... ㅎㅎ
다람쥐도 귀엽고.. 담너머 강아지의 모습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
어항속에 있는 물고기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드넓은 물줄기를 따라 가야 될텐ㄷ 말이죠...
갯강구는 무섭기도 해요.. ㅋㅋ
복돌이^^
2010.11.01 10:07
청솔모와 다람쥐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어떻게 찍으셨을까? ㅎㅎ ^^ 전 내공을 많이 키워야 할듯 하네요..
마지막 강아지 사진..죠녀석 맘이 어떨지 무지 궁금하네요..^^ 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곳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앞 바다는 온통 산호초 투성이다.
날카로운 탓에 밟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자칫 발을 다치기라도 할까봐 부쩍 신경이 쓰인다.
따가운 햇살아래 물 밖으로 나온 불가사리는
일광욕을 즐기고 있고,
해삼을 닮은 또 다른 녀석은 물 속에서
그대로 죽은 척, 꼼짝도 않는다.
그러나 녀석들과는 달리 바위 틈을 오가며 여유롭게 노닐던 게들은
침입자를 감지하는 순간부터 서둘러 몸을 숨기기에 바쁘다.
줄곧 시선을 떨군채 바다밑을 훑으며 지나가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산호초 저쪽 끝에서 서너 명의 사람들이 뭔가를 어깨에 잔뜩 걸머진 채
걸어 나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묵직해 보이는 것이 가만히 보니 비늘빛이 고운 물고기들이었다.
호기심에 카메라를 들이대니 자랑스러운 듯 포즈를 취해 준다.
얼마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많은 양이다.
이런 꾸러미가 몇 개는 되어 보였다.
그물망도 보이기는 했지만, 오른쪽으로 보이는
저 쇠창살로 잡았다며 애써 몸짓을 해 보인다.
그리고 곁에 있던 또 다른 한 사람은 손에 들고 있던 두 마리의 물고기를
입으로 가져 가더니 장난기 섞인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준다.
그리고는 바로 그 자리에 앉아 두 마리의 물고기를 서로 비벼대며
비늘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회를 만들어 먹을거라며 흐뭇한 표정이다.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 그 맛은 어떨지... 성급하게도 그 대답은
이미 입안에 자리잡기 시작한 군침이 대신해 주는 것 같다.
떡 줄 ×은 생각도 않는데 말이다.
어쨌거나, 오로지 모든 것을 베풀어 주기만 하는 풍성한
또 하나의 바다를 새삼스럽게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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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부들이 정말 친절하고 맘도 좋은것 같아요~~ 자연스레 포즈도 취하고 부럽네요.. 저도 괌으로 가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
mark
2010.08.30 20:59
비린내 나는 생선을 입에 물고 있다니 ㅋㅋ 장난이 심하군요.
저 새~파란색 불가사리는 볼 때마다 징그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상하게 형형색색의 저 수산물?들은 회라면 환장하고 달려드는 저이지만,
전혀~ 마음이 동하지를 않습니다.
왠지 먹으면 식중독 걸릴 것 같은 느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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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끄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참 좋습니다.
근데 어릴 적 구슬치기 할 때, 저 쇠구슬 들고 오면 안 껴주지 않았나요?? ㅋㅋ
청구슬, 사기구슬이 참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아, 옛날이여.. 불현듯 어린 기억이 떠올라 이선희 노래라도 부를 판이군요.
즐거운 오후되시구요..^^
카메라를 보니 생각나는게 많네요..
필카로 성심껏 찍고.. 찍고나서 현상하기까지 기다림..
그런 것이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라는 것이 새삼스럽습니다. ^^
쇠구슬은 정말 막강이죠.. 당할자가 없다는.. .ㅋㅋ
내영아
2010.07.16 19:50
시간이 계속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것이 있지요. 옛 선인들의 지혜와 가르침이 참 그립습니다.
mark
2010.07.20 10:07
글쎄 흙속에서 내비친 금속 물질은 폭탄 같기도 하고 그런데 폭발물을 스테인레스로 만든 건 보지 못했는데..
무식한욱
2010.07.21 22:28
저는 구슬치기 잘 못해서, 항상 사다가 헌납만 했어는데, 왜지 슬퍼지네요..ㅠㅠ
해양생물 사진까지^^
개불은 설마했는데 정말 그런 연유로 이름이 붙여진거였군요
마지막 사진의 중간에 보이는 물고기 이름 혹시 방어인가요?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한다는 열대림 파괴 소식.. 그나마 인식개선으로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던데..
거북손은 처음 보는데요....
거북손은 모르니 빼고.. 나머지는 제가 정말 좋아 하는 것들입니다...
소주를 마구마구 부르는 녀석들입니다...ㅎㅎ
특히나 개불의 의미를 제대로 안 것이 큰 수확이네요..
그저께도 개불 먹었다는...^^
mark
2009.08.28 00:02
싱싱한 거 다 좋은데 .. 이건 완전히 그림의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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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사진과 글..언제나 그렇지만 오늘은 참 더 와닿습니다. 그냥 치어같기도 하고 작은 물고기 종류같기도 하고 ..오늘은 어느 연못의 모습인지 묻고 싶어집니다.
혹, 입맛을 다시면서 장비를 챙겨갖고 오실 생각을...
뭐, 그러시다면 전 냄비를 걸어놓고 기다려야겠죠. ^^
그러고 보니 이 곳을 연못이라고 표기해 놓은게
연꽃은 애시당초 보이지 않으니 맞지 않은 것 같고,
그냥 못, 혹은 저수지라고 해야 맞을 것 같네요.
이 저수지는 전국최대의 두꺼비 서식 및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의 망월지라는 곳인데요,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어쩌다가 지나가면서 녀석들이 생각나서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이미 그들을 볼 시기는 놓쳐 버렸지만 말입니다.
(이 곳의 경우, 4월말경에 뒷다리가 나기 시작, 5월 중순까지 서식지로 이동)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곳 두꺼비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단폐사해
전년의 10~20%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 원인으로는 불볕더위와 오랜가뭄을 들고 있답니다.
습한곳을 좋아하는 두꺼비는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되면 당연히 말라 죽겠죠.
결과적으로 환경지표종이라고 하는 두꺼비의 터전을 아무런 관심없이
그대로 방치해둬서 생긴 결과인 것 같아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mark
2010.01.25 12:03
인공 부화장이었나요? 이런 치어를 한꺼번에 떼로 볼수있는 것도 행운인 거 같습니다. ㅎㅎ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