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일 줄 모르는 기세로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그 때문에 유난히도 길게 느껴졌던 여름이었다.
그러나 그 당당함도 흐르는 세월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는가 보다.
덕분에 더욱 더 빠른 걸음으로 다가올 가을...
이번 가을은 그 어느해 보다도 더 풍성한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해 첫 단풍은 시기상으로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다음달 3일쯤, 설악산에서 부터 시작될 것이라 한다.
보통 첫 단풍이 든 후 보름 정도가 지나면 온 산의 80%가
붉게 물드는 절정기에 접어든다는데, 올해는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에 색이 아주 고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숙취를 풀어주며,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의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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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중에서 녹말 함량이 가장 많으며 칼로리도 높은 호박.
주성분이 지방질인 호박씨, 양질의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훌륭한 영양간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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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며,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하여야 한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한 감의 타닌성분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을 굳게하기 때문에
감 먹기를 조심하기도 한다.
비타민A,B가 풍부한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다.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은 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생밤은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어 술안주로도 좋다.
알카리성 식품으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무기질이 풍부한 사과.
불면증과 피부미용에 좋고 소화를 도와주며, 빈혈과 두통은 물론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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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秋佳節...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인
한가위... 우리의 명절이 또 다시 찾아 왔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한층 여유롭고 풍요로워진 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한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에게 추석인사 드립니다.
2011.05.23 22:27
비밀댓글입니다
제가 워낙 막눈인데다 힘까지 잔뜩 들어가 있다가 보니...ㅎㅎ
아무리 그러셔도 ***님의 세심함을 따라가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지요.^^
너무나 흔한 장면이라서, 그렇다고 특별한 조형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이미지 사진 정도로 봐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삶의 핵심이란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이런
평범함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하게도 댓글이 늦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와우..! 이렇게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연의 신비함이 느껴 집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하나의 그림을 만든 것 같아요!!
하나가 아니라, 아예 떼로 몰려있는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너무 같은 모양만 반복되어 재미는 없지요.
걔 중에 하나 정도는 톡톡 튀는 녀석이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마.. 우리들이 사는 사회도 이렇게 너무 획일적이면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끼여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아니구요.ㅋㅋ
사진들이 참 좋네요..역시..^^
제가 살고 있는곳에도 많이 있는것들인데...저도 유심히 사진한번 찍어 봐야 겠어요..^^
메밀은 대구에도 있나요? ^^
얼마전 복식이와 밀밭 근처를 산책하면서 참 좋다 그러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만약 복돌님이 이런 사진을 찍으신다면 훨씬 더 다양한 소재들과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풀숲이나 메밀밭 같은 경우라면 복식이에게 부탁을 하여 포즈를 취하게 해도 좋을 것 같구요.
물론, 순순히 응할지는 모르겠지만...ㅋㅋ 언젠가 그런 재미있는 모습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메밀이라... 물론, 대구도 한발짝만 벗어나면 완전한 시골이니 당연히...ㅎㅎ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테마적인 글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어찌 비슷한 분위기끼리 모으다 보니...ㅋㅋ
마치 그림을 보는 듯 하네요 ^^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는 있지만, 아무나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설마.. 전자의 그림을 말씀하시는 것은...ㅋㅋ 감사합니다.^^
역시 그린색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ㅣ.
물론, 보기에 편한 색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녹색의 향연이네요.. 눈이 편안해져요.. ^^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ㅎㅎ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급 생각나는군요.. ㅋㅋ
하나하나 따로 봐도.. 어여쁜 것들이지만.. 이렇게 뭉쳐 있으니...
군집의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사람도 마찮가지이겠지요..
홀로 있어서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여럿이 모여 있으면.. 더욱 빛이 날 수 있듯이요.. ^^
하나하나는 미약하지만, 여럿이 뭉쳐 있을 때는 큰 위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게 보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들 인간들은 이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연은 인간들의 삶과 너무나도 많이 닮아있는데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