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사파 시내에서 불과 3km정도 떨어진 깟깟마을 (Cat Cat Village)의 전경.

이 마을은 블랙 흐몽 (Black H'mong)족이 주로 살고 있다.







깟깟마을 가는 길에 있는 해븐 사파 클럽 하우스.

이곳에서는 전망이 아주 좋아보인다.







깟깟마을의 입구.







전통 공예품으로 채워진 상점이 마을길을 안내하고,







전통복장을 한 인형들은 손님들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다.







라오짜이 마을과 달리 이곳 마을의 아이들은 다소 여유가 있어 보인다.

물론, 손에는 어김없이 수공예품이 한줌 가득 쥐여져 있다.







계단 아래로 보이는 마을.







특히 커다란 수차 모양의 휠과 원두막이 인상적이다.







옥수수로 둘러쳐진...







마을 한쪽에는 나름 웅장해 보이는 폭포가 자리하고 있어

그 소리가 마을의 정적을 깨뜨리고 있다.







잠시 전통공연을 지켜보고,







마을 길을 따라 계속 걸어본다.







깟깟다리를 지나면서 가벼운 트래킹 종료.







깟깟마을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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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





김용임







박구윤







소찬휘







그리고 청도사람, 전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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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457 | 청도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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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음악의 활용도가 넓어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우울증은 물론, 조울증 · 대인기피증과 같은 심리적인 장애를
치료하는데에도 음악이 이용되기도 한다.







음악은 단순히 귀를 즐겁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낸다. 

거기에 더해 명상음악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몰입을 돕기도 한다.







음악적인 특성은 인간의 행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장에서 흘러 나오는 빠른 음악은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음료를 더 빨리 마시게 한다는 것은 이미 실험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따라서 손님의 빠른 순환을 위해 음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클래식이나 팝 음악은 판매를 촉진하는 등,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구매에도 영향을 미친다.







                               운동시 듣는 빠른 음악은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이때 흥분과 관련된 체내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신체적 움직임을 유발하고 에너지를 준다.

                               아닌게 아니라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시 가장 듣기 좋은 음악으로 120~140bpm(분당 비트)의

                               빠른 박자의 음악을 추천한다.







                               어찌 되었든 굳이 먼 곳에서 찾지 않아도 항상 가까이에서 위로받을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장르도 다양한 만큼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을테니

취향에 따라 골라 들으면 될 일...







                               좋은 음악을 가까이 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했으면 한다.

                               더불어 삶이 좀 더 즐거워졌으면 한다.







음악은 멀리있지 않다.

다만 음악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고자 하는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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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Dreams와 태양의 서커스 쇼 제작에 참여했던 Franco Dragone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선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 수중 워터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Sandi Pei of Pei Partnership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장면 디자이너 Michel Crete가 설계를 했다고 한다.

제작비는 약 20억 홍콩달러(약 3,000억원)라고 한다.







워터쇼 'The House of Dancing Water (水舞間)'가 열리는 시티 오브 드림즈 입구. 

시티 오브 드림즈는 크라운, 하드록, 그랜드 하얏트호텔이 힘을 합쳐 만든 리조트이다.







로비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인어가 노니는 

환상적인 영상을 비춰주고 있다.







약 2,000여석이 갖춰진 전용관 House of Dancing Water Theater의 내부모습.







물로 가득 채워진 원형극장의 중앙에서 난파선의 돛대가 올라오면서 

워터쇼는 시작된다.







물에 휩쓸려온 낯선이가 미지의 세계에 도착하는 장면.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콜로안 해안에 사는 한 어부가 자신의 배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가 갑자기 바다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면서 어부를 잡아 끌어 전설의 시대로 데려가고

오랜시간 동안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 폭풍우가 난파선에서 

또 다른 낯선 생존자를 데려온다.

젊고 용감한 그 낯선이는 나쁜 계모인 다크 퀸(Dark Queen)에 의해 우리에 갇힌 

아름다운 공주와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어부는 그 낯선이를 도와 다크 퀸에 대항해 싸워 

결국에는 공주를 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낯선이와 공주와의 만남.







물과 연기, 조명 등이 어울려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깃털 하나하나를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옷을 입고 연기하는 백조들...


무대가 바다가 되었다가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고...

이 워터쇼에서는 239개의 워터젯을 장착하여 스테이지 리프트에 

18m 높이의 물을 쏘아 올리는 효과도 선 보인다.







특수효과...

한쪽 벽면은 장면에 맞는 실감있는 영상이 비춰져 무대의 확장성을 더한다. 







어느 순간, 다리가 만들어지나 싶더니 천정에서는 눈이 펄펄 날리고...







공주가 갇힌 케이지를 붙잡고 주인공과 적이 고공에서 격투를 벌인다.

물론 상대가 고공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승부는 결정된다.

전체적으로 연극과 무용, 체조, 그리고 고난도 다이빙 등 서커스가 

결합된 쇼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온통 물바다...







스토리를 펼쳐가는 중간 중간에 서커스와 같은 다이빙 묘기들과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동작들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공연 분위기는 공식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워터쇼와 연계한 상품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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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8.08 16:12 신고    

    마카오에서 새로운 쑈가 만들어졌네요
    볼거리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마카오에 다시 가보면 새로운 걸 볼 수 있겠네요 ^^

    • BlogIcon spk 2013.08.09 12:27 신고  

      아마도 관광지의 특성상 이 쇼도 식상해지면 또 다른 볼거리로 태어나겠지요.^^
      그렇게 자꾸 연구하고 변화해 나가는 곳이 이곳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만이 새로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또 다른 방편이기도 하겠구요.^^

  • 2013.08.09 10: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8.09 12:44 신고  

      사실 묘기 수준은 TV에서 자주 봐온터라...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모습을 보이기까지 흘려온 땀방울은 분명
      기억해둘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여행지에서는 크고 작은 쇼가 한두가지씩은 꼭 있기 마련이지만,
      나름대로 전용관을 마련하고 신경써서 만든 듯한 이런 쇼는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물줄기를 이용,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 것은
      가장 큰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남아있네요.^^
      오늘도 날씨가 대단한데요.ㅎㅎ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8.14 10:43 신고    

    인어 영상은 어떨지 정말 보고 싶어지네요~~
    요즘같이 더울때 워터쇼 ~~ 정말 딱일듯 싶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8.16 11:57 신고  

      인어라는 존재 그 자체는 그저 신비롭기만 하지요.
      아무것도 없는 하얀벽에 투사되는 영상이었을 뿐이지만, 가상의 인어가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호기심이 발동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저도 그 물속에 뛰어들고는 싶었지만... 맥주병이라...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3.09.02 22:50 신고    

    와우 .. 이거 볼만 하겠는데요 ..
    여기저기서 시원스럽게 물줄기가 뿜어져 올라오고 ..
    무더운 여름날 .. 워터쇼를 보면 .. 더위가 십리밖으로 달아나겠습니다.. ㅎㅎ
    제작비가 많이 들은 티가 팍팍나네요 ..
    저도 어딘가에 갇혀있는 공주를 구하고 싶네요 .. ㅋㅋ

    • BlogIcon spk 2013.09.05 19:05 신고  

      라오니스님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니 충분히 구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ㅎㅎ
      다소 서늘해진 지금보면 느낌이 덜하지만... 여름에는 물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습니까.
      여기저기서 물줄기가 난무하니 더위가 들어설 틈은 없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앞자리의 경우에는 물이 튀기기도 한다네요.^^;;

Travel




홍콩의 침사추이역 근처 바닷가에 위치한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星光大道).

건너편으로 홍콩섬의 빌딩군과 마주하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를 모델로 2004년에 공개된 약 400m 남짓한 

해변 산책로로, 길바닥에는 홍콩의 유명 배우와 감독의 

핸드프린팅 99개가 설치되어 있다.    







2006년에 세워진 이소룡 동상.







                               보도 중간 중간에는 홍콩이 배출한 스타들의 손도장이 박혀있다.

                               특히 올해는 장국영의 10주기가 되는 해... 

                               누군가가 그의 자리에 추모의 꽃다발을 갖다 놓았다.







2019석의 콘서트 홀, 대형극장, 전시 갤러리 등을 갖춘 홍콩문화센터도

그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건너편 홍콩섬의 빌딩숲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홍콩섬의 센트럴이나 완차이로 넘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항구가 인접해 있고

매일 저녁 이곳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 레이져쇼를 볼 수도 있다.







밤이 찾아온 스타의 거리...

스타의 거리임을 알리는 상징물에도 불이 켜졌다.







                               금상여신 동상.







                               침사추이의 상징으로 유명한 시계탑은 44m의 높이로 1915년에 세워졌다. 

                               원래 이 앞에는 1910~1978년 중국과 유럽을 오가던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역이 있어서 이 시계탑을 보고 기관사가 출발과 도착시간을 확인했다고 한다.







스타의 거리에는 작은 무대도 설치되어 있어 

지나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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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복돌이^^ 2013.06.20 10:52 신고    

    영화 좋아하시거나 추억있으신 분들은
    너무 좋아하실듯하네요..^^
    장국영글과 함께 꽃다발...느낌이 묘하네요...
    야경한번보러 가야하나 심히 고민하게 되요..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6.20 20:25 신고  

      저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영화관에 대한 일종의 폐소공포증이랄까요?ㅎㅎ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손도장에 손을 맞대며 인증샷을 날려댔습니다.
      저도 한장 남길걸 그랬나요.ㅎㅎ

  • 2013.06.20 11:09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6.20 20:42 신고  

      그래서인지 홍콩 곳곳이 영화촬영지로 남아있더군요.
      중경삼림을 찍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청킹맨션 등이 그렇고,
      특히 이소룡의 용쟁호투는 촬영이 모두 홍콩에서 이루어졌다지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반가워할만 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젠 또 언제 여행을 떠나볼지...;;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6.24 07:40 신고    

    사진을 보니 홍콩에 또가고 싶어집니다.
    저도 스타의거리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메뉴로는 어떤 음식인지 몰라
    결국은 햄버거를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한주 맞이 하세요 ^^

    • BlogIcon spk 2013.06.27 16:38 신고  

      여행은 묘한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도 가도 또 가보고 싶어지니까요.^^
      특히 해외여행에서는 웬간한 사전 지식이 없으면 밥도 굶어야 할 판...ㅋㅋ
      그나마 햄버거라도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웠겠습니까.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3.07.05 22:38 신고    

    자연의 풍광만을 찾아가는 여행도 재밌지만 ..
    이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찾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좀 잠잠해졌지만 . 그래도 홍콩하면 영화인데..
    스타의거리 정도는 꼭 있어야 하고 .. 찾아볼만 할 것 같습니다..
    이소룡의 포스는 죽지 않았네요 ... ㅎㅎ
    하긴 그 포스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지만요 .. ^^

    • BlogIcon spk 2013.07.07 21:16 신고  

      허긴.. 사람도 자연의 일부일테니 사람 그 자체가
      자연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터...^^
      제가 어렸을 당시만 해도 홍콩영화는 알아도 헐리우드 영화는 뭔지도 몰랐습니다.ㅎㅎ
      물론 그 뒤에는 이소룡이라는 불세출의 인물이 있었지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영화의 배경지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istory




'팔공산의 역사문화, 세계인의 품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팔공산 승시축제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팔공산 동화사집단시설지구내 씨네80 자동차극장에서 열렸다.

승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초까지 산중에서 생활하는 스님들이 

필요한 물자를 조달하고, 사찰에서 생산한 물자를 유통시킨 

산중장터를 말한다.







2010년 처음 승시가 열린 이후로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찰음식 경연대회, 승무시연회, 자비명상 시연, 승시 노래자랑, 

주지스님배 씨름대회, 소원돌탑쌓기, 줄타기, 솟대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진행되었다.



관련/ 팔공산 승시(僧市) - 1

          팔공산 승시(僧市) - 2







                               장터를 형성하고 있는 60여 개의 부스는 사찰문화와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먹거리 장터, 그리고 각종 물품을 전시, 판매하는 

                               벼룩시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국법고대회를 비롯하여 전통문화공연, 풍물공연, 줄타기, 

                               널뛰기 등의 공연으로 흥취가 더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시식코너도 자리잡고 있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진 느낌이었다.

즉석에서 바로 구워먹는 호박전 시식회.







메인무대에서는 각종 경연이 열렸다.

마침 이날은 행사 첫날이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벌어졌다.







불교합창단의 코러스가 이어지고...







잠시후 장엄등이 점화되었다.

이와 함께 2000여개의 등이 팔공산의 밤하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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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0.23 23:2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10.25 18:38 신고  

      ㅎㅎ 역시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승시가 열리던 첫 해였지요.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해서 또 가봤습니다.^^
      매해 크게 달라질 것은 없는 행사였지만 소소한 변화도 새롭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올해는 업무가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되실 것 같다는 말씀이지요.
      한 해의 막바지를 치닫고 있는 요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바쁜 생활속에서도 여유를 찾는 그런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10.24 09:05 신고    

    승시가 있다는 건 처음알았네요
    우리의 문화를 잘 계승해야 될 것 갑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2.10.25 18:48 신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니 그럴만도 하지요.
      저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답니다.^^;;
      말씀대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기도 하겠지만 일종의 의무이기도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10.24 11:43 신고    

    승시라는 산중장터는 처음알았네요~~ ^^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아서 좋아요....줄타는 모습보니 영화도 생각나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10.25 18:54 신고  

      과연 승시라는 것을 알고 계시는 분이 몇 명이나 될지...
      저도 승시를 안지가 불과 얼마되지 않았으니 말이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본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10.30 01:04 신고    

    팔공산의 불자들의 맑은 소리로 가득 채워졌겠군요 ..
    가만 생각해보니.. 승시라는 말을 들어본것도 같습니다..
    두 번째 사진의 붓글씨 쓰는 분 .. 포스가 대단하군요..
    저는 사찰음식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2000여개의 등이 팔공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2.11.01 18:36 신고  

      특히 오프닝 행사를 잠시 지켜보니 불교도 옛날같지는 않더군요.
      일반 대중을 의식해서인지 가곡은 물론이고 요즘 한창 유행인
      강남스타일을 불교스타일로 패러디하여 보여주기까지 하더군요.^^;;
      저도 승시 첫 해에 포스팅을 한번 했더랬지요.
      이분은 미술세계의 새로운 화풍인 이른바 '기명화'의 창시자라고 들었습니다.^^

Travel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의 베트남 인형이다.






비록 인형이기는 하지만, 하나하나의 표정에서
밝고 환한 낙천적인 품성이 묻어난다.





베트남의 전통 수상인형극(워터퍼펫쇼, Water Puppet Show)에
사용되어지는 민속인형으로 거의가 농부의 차림새이다.
미루어 보건데, 논농사가 많은 특수성으로 인해 그 고단함을
즐거운 그 무엇으로 달랠 필요성이 있었을 터... 






                               베트남의 3대 명물(아오자이, 수상인형극, 씨클로) 중 하나인
                               수상인형극예술을 보기 위해 하노이의 구가인형극장으로 갔다.

                               수상인형극은 베트남의 리왕조(李王朝)시대인 11세기에
                               자연적으로 발생된 민간전통예술로, 베트남에서만 볼 수 있는
                               유일하고도 독특한 수중극이다.
                               하남성 Doi라는 절에 1121년에 세운 비석에는 왕의 장수잔치에서
                               연주된 바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인형으로서 화장실을 표시한 것이 이채롭고 재미있다.
다만 뒤가 급해서일까, 표정이 너무 굳어 있다는 것이...






수상인형극은 10세기 델타 홍강(Red river)의 평야지대에 기원을 둔,
베트남 농민들의 실제 생활모습을 잘 반영한 작품이다. 

베트남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논밭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된 농부들이
여유시간을 즐기기 위해 고안된 놀이로, 처음에는 논둑에서 공연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나 주변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재료를 이용해
이 예술의 행태를 조금씩 바꾸어 나갔다.






무대는 파종을 앞두고 물을 가득채운 논처럼
대형 수조로 이루어져 있고 좌측 연단에는
베트남 전통악기로 구성된 악사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인형들의 움직임에 맞추어 전통 노래와 함께
악기를 연주한다.
물론, 중간에 효과음도 담당한다.






수상인형극은 탕롱(Thang Long, 하노이의 옛 이름)이
수도가 되는 과정과 베트남 역사상 가장 오래 지속된
레 왕조(黎朝)의 건국 이야기를 뼈대로 삼으면서 
악귀로 부터 농민은 물론 농사일을 보호하여 풍년을
기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용이 승천한다'는 의미의 탕롱에서 기인한 4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불을 뿜으며 용틀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무대가 인간세계로 바뀌면 강이나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는 모습,
농부가 물소로 논밭을 갈고 경작하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곳에서의 프로그램은 금용춤, 봉황춤, 오리기르기, 배 경주,
낚시, 물 위에서 노는 꼬마, 선녀춤, 밭갈이, 모심기 등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다.






풍년의 즐거음을 묘사하듯 악기를 연주하며
한바탕 잔치를 벌인다.
이들 인형은 무대 뒤에서 물 속에 설치한 대나무와
실을 이용해 조종된다.






말미에는 선녀들의 군무가 펼쳐진다.
모르기는 해도 해피엔딩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공연이 끝나자 무대 뒤에서 보이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던
이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사진에는 모두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최소 3년 이상 수련을 쌓은 인형 조종자들로써 
보통 한 공연에 10여 명이 참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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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베트남 |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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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14 21:10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10.15 10:46 신고  

      베트남은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자를 사용했으나 8~9세기경에는 한자의 뜻과 음을
      차용해 만든 '쯔놈(Chu nom)'이라는 문자를 만들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17세기 초부터 18세기 말까지 전도를 위해 온 예수회 소속 사제들이
      쯔놈을 라틴문자로 옮겨 적기 시작한 것이 베트남 문자의 효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1878년에는 프랑스 식민정부가 현재의 베트남어를 국어로 공인하게 되고,
      1915년과 1919년에 과거시험까지 폐지되면서 쯔놈은 쇠퇴하고 말았답니다.
      물론, 제가 보기로도 간판 등 실생활에서는 한자를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었지요.
      그렇기는 해도 문자의 구성이 한자어에 기초해 있기 때문에 한자어의
      베트남식 발음을 터득하면 배우기는 쉽다고 하네요.

      어릴적 TV에서 보던... 그런 기억이 있었지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10.16 09:22 신고    

    베트남의 수상인형극에 대해서는 아직 들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베트남의 3대 명물 안에 들어갈 정도라면... 아니 볼 수 없겠는데요..
    물 속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조종하기도 힘들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어요.. ㅎㅎ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공연이었을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10.20 20:36 신고  

      물론 무대와 인형의 생김새가 다르기는 하지만 어렸을적에 봤던
      인형극과는 느낌상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다 큰 어른이 보기에는 시시할런지는 몰라도 베트남의
      독특한 전통 문화라는 이해만 뒷받침 된다면 한번쯤은 볼만하다 하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10.16 23:41 신고    

    재미있겠는데요
    물속에서 인형을 다루느라 고생이 많겠네요 ^^

    • BlogIcon spk 2011.10.20 20:44 신고  

      특히 꼬마들이 물놀이를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습니다.
      물 위에서 텀블링도 하고 말이죠.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1.10.17 12:57 신고    

    인형들 인상이 다들 좋네요...눈매가 특히~~ ^^
    울나라 인형들은 좀 안그러신것들도 있는듯 한데...^^
    물속에서 직접 하는거였네요...오~~
    정말 몰랐던 새로운 문화인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10.20 20:59 신고  

      그렇지요? 거의 대부분이 밝은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인형극이 고단한 농사일과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헤쳐나가겠다는 일종의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기에 얼굴을 찌프려 봐야 고달픔만
      더해지겠다는 그런 생각 말이죠.^^

  • BlogIcon G-Kyu 2011.10.20 10:54 신고    

    인형들이 인상적입니다~!
    수상 인형극이라는 독특한 인형극도 눈에 들어오고 말이지요~!
    베트남에서 이렇게 유명한 명물이라면...방문해서 꼭 봐야겠습니다!! +_+

    • BlogIcon spk 2011.10.20 21:04 신고  

      일종의 넌버벌 퍼포먼스라고나 할까요?
      특별히 대화가 들어있지는 않았어도(있어도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 )
      그냥 지켜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ㅋㅋ

History




                               고대 시대의 바디페인팅은 부족과의 싸움과 생존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안전에 대한 주술적인 의미를 갖거나, 
                               위협적이거나, 혹은 지위를 표시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문신(타투) 또는 
                               헤나 등의 방법을 이용해 몸을 치장 하곤 한다.








                               어쩌면 인간이란 삶의 각본대로 움직여 나가는 
                               피에로의 현현(顯現)일지도 모른다.
                               미리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나가는...








                               처음으로 접해 본 바디페인팅이라는 장르는 그냥 단순히 
                               하나의 그림이라는 느낌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인간의 몸을 빌어서 
                               표현되었기에 더 이채롭고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왔다.








작품 제작을 마치고 난 후 메인 무대에서는
바디페인팅부문에 대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심사는 이와 함께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








                               대회 참여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음악이 흐르자
                               모델들은 각자 개성있는 율동으로 무대를 누비기 시작한다.
                               현란한 조명들로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되어 가고...
                               이 모델들의 퍼포먼스는 심사에 20%가 반영된다.








                               드디어 지난 6시간 동안 흘린 땀의 댓가가 나타나는 순간이다.
                               성적은 차치 하고서라도 수 많은 시선들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얼마나 뿌듯하고 행복하겠는가.








도중에 특별초청작가의 작품도 선보였다.
디테일 하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국내의 작품보다는 
그런 부분에서는 많이 생략된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티스트 두 사람과 한 사람의 차이라는 것도
무시는 못할테니....








                               한성대 뷰티예술학과에 소속된 팀의 작품이다.
                               최종 경연 결과 바디페인팅 부문에서 1등상을 차지했다. 
                               모델은 몽골 유학생이라 한다. 








                               바디페인팅에 대한 퍼포먼스가 끝이 났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무대 위는 계속해서 다른 여러 공연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보아하니 이곳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은 앞으로도 
                               몇 시간 동안에는 불면의 밤이 계속될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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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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