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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진달래.

 

 

 

 

 

 

 

 

 

진달래.

 

 

 

 

 

 

 

 

 

 

 

 

 

 

 

 

 

 

 

벚꽃.

 

 

 

 

 

 

 

 

 

산괴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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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꽃.







민들레꽃.







사과나무.







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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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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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초본으로 산과 들 길가 언덕, 빈터 등의 양지에서 자라는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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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한자어로는 백두옹(白頭翁)이라 한다.







                               다년생 초본식물로 건조하고 양지바른 산과 들에서 볼 수 있는...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피며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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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벚꽃.







붓 끝에서 태어난 또 다른 봄...

그러나 지금은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물 위를 떠다니는 봄의 불청객, 꽃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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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동부 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라는 복수초(福壽草).

2~3월에 꽃이 피며 얼음을 뚫고 나와 봄을 알린다.







매화.

원산지는 중국 사천성이라 하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특히 옛날 선비들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은 꽃이다.







매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조매, 설중매, 동매 등으로 나뉘며,

모양에 따라서는 단엽매, 중엽매 등으로,

열매의 색과 크기에 따라서는 청매실, 황매실, 남고매, 백가하, 옥매, 소매 등으로 나뉜다.

그리고 꽃의 색에 따라서는 홍매화, 백매화, 연분홍매화, 청매화 등으로 나뉜다.







꽃잎이 유독 얇아 바람이 부는 날이면 꽃비가 내리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벚꽃.







벚꽃과 매화는 대략 다음과 같이 구별해 볼 수가 있다.

우선 벚꽃은 꽃잎 가장자리가 톱니모양 이지만 매화는 둥글고,

벚꽃은 나뭇가지에서 대여섯개의 꽃자루가 길게 나와 꽃을 피우지만

매화꽃은 가지에 바로 붙어서 한두송이 정도의 꽃을 피운다.

그리고 향기가 약한 벚꽃에 비해 매화는 진하게 난다.

개화시기는 매화는 2~3월, 벚꽃은 3~4월.







중국이 원산으로 자도(紫桃)나무 혹은 오얏나무로도 불리우는 자두나무의 꽃.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자두나무는 대부분 유럽종으로 1920년대 이후 재배하였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도 하는 목련.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불가하며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







마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할미꽃.

흰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아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 하며 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하나 둘 꽃이 피어나나 싶더니 이젠 꽃의 봇물이 터진 듯 

온 세상을 화려한 색으로 뒤덮고 있다.

바야흐로 새 봄이 다가온 것이다.

그러니 꽃 송이가 활짝 열리듯 우리들의 마음도 활짝 열어 

새로이 찾아온 봄과 교감이라도 한번 나눠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짧은 봄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내는 방법이자 

세월의 흐름을 읽어내는 올바른 방법이기도 할테니 말이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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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어디엔가 와 있을...







겨우내 칙칙함을 몰아내고 다시 화사함으로 이 세상을 밝혀줄...







그리하여 이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의기양양

개선장군처럼 들이닥칠...







설령 봐주는 이 없다고 해도 절대로 화사한 웃음을 잃는 법이 없는,

그리고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응대해 주는... 


그것은 바로 봄이라는 이름의 화신이다.







머지않아 그 봄은 현란한 모습으로 이 땅을 점령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새로운 삶의 도래를 선포하며 힘찬 생명력을 토해내게 될 것이다.

봄이란 원래 그런 모습으로 오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지금 그 봄의 숨소리가 사방에서 감지되어 오고 있다.

그동안 마음 속에서 움터왔던 봄이 지금 주위에서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마음 속에 낀 먼지부터

털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당연하게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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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매화나무라고도 한다.

그 꽃인 매화는 이른 봄인 3월 말 경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열매는 매실이라 하여 식용한다.







산수유꽃.

이른 봄이면 잎보다 먼저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한방에서는 자양강장, 현기증, 부인병 등의 약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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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 전의 갯버들.

암수딴꽃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하천이나 제방의 방수림으로 많이 심는다.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버들강아지라고도 부른다.







뿌리 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며 어린 가지에는 황록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식물도 동물이나 곤충과 마찬가지로 암꽃이 수수하고 소박한 반면

수꽃은 처음에는 빨갛다가 점차 노랗게 변해가는 등 화려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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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딴그루로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개나리.

열매, 잎, 꽃을 식용하지만 요리의 주 식재료보다는 주로 차와 같은 음료나

약주 재료, 향미료 등으로 사용한다.

열매는 연교(連翹)라 하여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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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크기도 더 작고 피는 시기도 빠르다.







두견새가 울 때쯤 꽃을 피운다 하여 두견화라고도 하며 

식용이 가능하여 참꽃이라고도 한다.

반면에 철쭉은 먹어서는 안되는 꽃이라 개꽃으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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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닮은 살구나무의 꽃.

매화는 꽃이 피어도 꽃받침이 종모양이고 끝이 둥근반면,

살구나무는 꽃이 피고나면 꽃받침이 5갈래로 갈라지면서 

뒤로 젖혀져 구분이 된다.







살구나무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며 추위에 강해 

영하 30도까지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재배종 살구의 경우 접붙이기를 해서 복숭아나 자두나무에 꽂아 키우기도 한다.







봄이 왔나 싶더니 어느새 매화, 산수유, 목련, 개나리, 벚꽃

진달래, 철쭉 등이 순서를 다투듯 산야를 물들이고 있다.

덩달아 직박구리 등의 새들도 이 나무 저 나무를 옮겨 다니며 신바람이 났다.


봄꽃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개화시기도 매년 변동이 크다.






참고 /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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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연만큼 정직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때가 되니 어김없이 피어나는 꽃, 꽃, 꽃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지금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없다.








지난날... 산수유꽃은 화사한 자태를 드러내면서
일찌감치 봄을 알렸었고, 








청매화 또한 청순하고 소박한 색으로 주위를 밝혔었다.








수선화(水仙花).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설중화 또는 수선이라고도 하는데, 수선이란 중국명으로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天仙),
땅에 있는 것을 지선(地仙), 그리고 물에 있는 것을 수선이라고 하였다.
잎은 늦가을에 자라기 시작하고 줄 모양이며 꽃은 12~ 3월에 핀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나르키소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 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한다.








굳이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 보이지 않더라도
그대로 드러나고야 마는... 꽃이란 그런 존재이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인 명자나무(산당화).
중국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꽃은 4월 중순경에 피고 원예품종에는 여러가지 꽃색이 있다.
약명으로는 노자, 다른 이름으로는 백해당, 애기씨꽃나무, 청자,
산당화, 가시덕이, 아가씨꽃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양귀비와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개양귀비 불리운다.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이며,
우미인초(虞美人草), 애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품종에 따라 여러 빛깔이 있으나 보통 붉은색으로
5~ 6월에 피는데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이 피기 전에는 꽃망울이 밑을 향해 있으나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유럽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렇듯 강렬한 색으로 피어나게 되었을까.
마치 애써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하다. 








누가 또 생각없이 돌을 던지는가...
선인장에 크라운 모양의 파문이 일어났다.
바라보는 이의 마음도 덩달아 흔들려 온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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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이 무척이나 풍성해 보이는 만첩개벚.
겹개벚나무, 겹벚나무, 분홍 겹벚꽃이라고도 부른다.








자주목련.
목련은 꽃잎 안쪽이 붉은색을 띄는 반면, 백목련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그리고 꽃잎 안쪽은 흰색 바깥쪽은 자주색인 자주목련과, 
안쪽과 바깥쪽이 모두 자주색인 자목련도 있다.









아카시아가 아닌, 아까시나무.
흔히들 알고 있는 아카시아는 열대 원산으로 노란꽃이 핀다.








나무줄기에 하나씩 촛불을 밝혀 두었다.
봄이 길을 잃지 않도록...

자산홍.
자산홍은 원예종 철쭉류의 한 종이니 영산홍의 한 종류로 봐도 무방하다.
많은 품종이 있는데 화색이 rose-purple인 것을 특히 자산홍이라 하며,
산철쭉과 성질이 비슷하고 꽃도 닮았지만 산철쭉과 달리 상록성이다.








꽃이 피기 전에 느껴지는 긴장감,
어쩌면 그것은 기다림, 혹은 설레임일 것 같은...








숨어서 가만히 엿본다. 그런데 이미 들켜버린 것 같다.
이들 꽃이 발그스레 붉어진 걸 보니...








그냥 꽃인 척 하고 그대로 있어주면 좋겠는데,
진하게 내뿜는 눈부신 색깔 때문에 제대로 눈을 맞출 수가 없다.









꽃, 보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 오르게 하는,
그러나 쉽게 꺼지지 않는, 그런...








언뜻 보기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가짜같은 진짜 꽃.
여러 빛깔의 조명등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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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꽃.








어릴적, 고향집 한켠에 함초롬하게 피어있던 이 꽃의 기억,
그래서 난 이 꽃을 유달리 좋아한다.
죽단화라고 한다. 죽도화, 겹죽도화, 겹황매화라고도 하는...








진달래와 비슷한 산철쭉.
진달래는 잎이 꽃보다 나중에 나오지만,
철쭉과 산철쭉은 잎과 꽃이 함께 핀다.








또한, 철쭉의 잎은 두껍지만 산철쭉은 가는 선형이다.









흰철쭉.
처음에는 옅은 분홍색을 띠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흰색이다.
고산지대에 서식한다.








식용기름을 짜는 채소의 통칭, 유채.
이 씨앗에서 나온 식용유를 카놀라유라고 하는데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고,
씨앗에서 분리한 지방유는 기계의 윤활제로 쓴다.








숲 속에 내걸린 연등...








색이 고운, 그러나 이름을 알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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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벌과 나비,
언제 깨어났는지 모를 이들이 꽃봉오리를 희롱하며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고... /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매화.








아직은 때가 아닌가 보다.
금방이라도 터뜨려질것 같은 백목련꽃의 환한 웃음.
그 소란스러운...








시선을 자극하지 않고 아파트내 한켠에서 조용히 피어난
또 다른 꽃무리. 아그배나무로 보이는...








                               높은 하늘조차 태워버릴 기세로 
                               가지를 타고 번져 올라가는 붉은 불꽃.  /홍매화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버드나무과의 능수버들.
주렁주렁 노란 꽃망울을 달고서...








연등마냥 줄기를 화관으로 장식하고
주위를 한껏 밝히고 있는 꽃의 무리.








장미목 콩과에 속하는 박태기나무.
나무에서 핀 꽃모습이 마치 밥알이 붙은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대기나무, 즉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색깔만 아니라면 영락없이 밥풀대기 모양이다.








개나리꽃도 이에 질세라 환한 꽃잎을 드러냈다.
살아 있는건 모두 다 서서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렇다. 이젠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그 누가 뭐라해도 이미 지금은 완연한 봄인 것을...








햇빛을 유난히 좋아하며 두견화 또는 귀촉화라고도 부르는 진달래.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있는 식물인 이 진달래를 '참'자를 붙여 참꽃이라 부르고,
철쭉같이 먹지 못하는 것은 '개'자를 붙여 개꽃이라 불렀다.








올벚나무로 추측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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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감지하고
봄이 왔음을 알리기 위해 서둘러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는 매실나무.
매화나무라고도 부른다.
꽃망울의 색으로 보아 청매화를 피워낼 것으로 보인다.








꽃받침 색깔이 초록색을 띈 청매화.








양손을 벌린 듯 가지를 활짝 벌려
이 봄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청매화.
뻗어나온 가지가 짜여진 듯 규칙적인 모습이 오히려 어색하다.








성급한 넘들은 이미 화알짝 곱게 피어 이 봄을 노래하고...
/백매화, 꽃받침이 분홍색이다.








시간이 흘러감에 꽃잎은 한장 두장 바람에 흩날려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그 밑에 숨어있던 꽃받침이 또 다른 꽃인양 환한 얼굴을 드러냈다.






눈이 시릴정도의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혼을 쏙 빼 놓는...  /홍매화








홍매화 중 꽃잎이 많은 것을 만첩홍매화 라고 부른다.
백매화도 마찬가지다.








얼굴은 같은 모양이라도 피부색이 다른 또 하나의 세상.
지금, 펼쳐지고 있는 이 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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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대표하는 것은 역시 꽃이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도 그러하거니와
형형색색, 화려함을 자랑하는 꽃에 비할 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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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뜨겁고 정열적으로, 또 때로는 우아하고 고상하게 피어
보는 이의 가슴을 고동치게 만든다. 
/붉은색의 꽃이 겹으로 피는 만첩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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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화려한 색이 아니어도
결코 주눅들어 보이거나 창백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우아한 기품이 느껴지기까지 하다.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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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 가까운 곳에 피어 자극적인 빛깔과 흔들리는 몸짓으로
동경심과 유혹적인 시선을 강요하는 꽃,
이 봄날의 풍경은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인간 모두와 함께하는 한바탕 뜨거운 축제일 것이리라.


엊그제,
아주 짧은 시간동안 우리의 시선을 자극하던 꽃들이
벌써 이제 하나 둘씩 이별을 준비하려 한다.
아름다움은 영원할 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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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잔뜩 움츠려 들어 딱딱하기만 했던, 
그래서 더 없이 삭막하기만 했던 그 대지에   /산수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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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불어대는 봄의 입김, 그로 인해 말랑말랑해진 대지...
그 틈으로 비집고 나와
온갖 살아있는 것들이 경쟁하듯 
이미 그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형형색색의 물감을 토해내면서...    /매실나무, 매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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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봄 그대로지만
해마다 가슴에 고여드는 감흥은
늘 새롭기만 하다.     /매실나무, 매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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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살아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그래서 그 삶에 감사하게 되는
생동하는 계절... 봄.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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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시 이맘때의 마음만큼은  
                               나이를 거스르게 된다.

                               새로이 돋아나는 가녀린 어린 새싹과
                               그것과 똑 같아진다.
                               덩덜아서... 

                               -가지에 하얀 눈꽃이 피었다.
                               땅위에 핀 개나리, 새싹만 아니라면
                               아직은 하얀겨울일 뿐이지만 
                               남쪽에서 불어 온 봄바람은 
                               우리를 스쳐 이미 북녘으로 지나갔다.

                               어김없이 또 그렇게...
                               그렇게 세월은 가는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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