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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별장으로 쓰던 곳,
바나힐스(Ba Na Hills Resort)의 입구.
바나산(仈那山)은 해발 1,487m의 높이로 Ba Na는 '신성한 여인'을 뜻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10개의 케이블카 라인 중 하나이자
5,801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로프웨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는 프랑스 자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왕복 3개의 노선, 210대의 캐빈으로 시간당 3,0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의 케이블카.
라인별로 운영시간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되며,
산 정상까지의 탑승시간은 약 20여 분이 소요된다.
08번 Suoi Mo역 및 11번 Debay역, 29번 Morin역 케이블카는 2009년에 완공.
아랫쪽에서는 금방이라도 개일 듯 했던 날씨가
고도를 높이자 금새 안개로 시계가 좁아지기 시작한다.
오르는 도중 중간의 정차역에서는 9개의 테마로 꾸며진 유럽식 꽃 정원인
리 자딘 디아모르(Le Jardin D' Amour) 화원을 만날 수 있다.
미로, 와인창고, 링엄사 등...
정차역의 길을 따라가 본다.
사랑의 정원이 나오고,
폐허가 된 건물도 소소한 배경이 되어준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500m 지점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 힐스 마운틴 리조트'에 도착했다.
식민통치가 끝나고 프랑스인들이 철수한 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다가
선월드(Sun World)라는 부동산 개발회사가 테마파크를 만들면서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
이곳 놀이공원에서는 4D, 범퍼카, 자이로드롭 등을 즐길 수가 있다.
케이블카 탑승료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무료(밀랍인형관 제외).
자이로드롭 옆 벽면은 암벽등반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소규모 무대에서는 수시로 공연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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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위치한 활엽수림인 계정(桂亭)숲.
수령 10~250여년 된 이팝나무 외 538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고 있으며
1997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능묘 입구에는 자인에서 관직을 지낸 사람들의 공덕비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한(韓)장군 묘.
이곳은 신라 혹은 고려 때 도천산에 왜구가 출몰하여 주민을 괴롭히자
한장군이 누이와 함께 화려한 꽃관을 쓰고 여원무(女圓舞)를 추어 도천산 아래
버들못(柳堤池)으로 왜구를 유인, 칡그물로 가두어 검흔석(劍痕石)에 올려놓고
참수시켰다는 한장군의 묘이다.
1968년 8월 자인중고등학교 본관 건물 신축을 위해 공사중 석실묘가 발견되어
발굴조사를 한 결과, 두개골이 포함된 유골과 은으로 장식한 갑옷 투구,
녹슨 철제창, 그리고 많은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이 묘를 한장군의 실묘(失墓)라고 확정하고 출토된 부장품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옮겼으며, 유해는 1969년 5월 10일 이곳에 옮겨 한장군 묘를 만들어 매년 단오절에
한장군 제를 올리고 있다.
지금은 그 부장품이 2011년 12월 29일 대구박물관으로 이거(移去)되어 보관, 소장하고 있다.
진충묘(盡忠廟).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 여원무의 주인공인 한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며, 일제 때 일본인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으나 해방 후
북사리의 한당(韓堂)을 계정숲에 이건(移建)하여 현재의 진충묘가 되었다.
정면3칸 측면1칸 맞배지붕의 사당이다.
자인현청의 본관이었던 시중당(使衆堂).
1637년(인조15)에 자인현감 임선백(任善伯)이 건립한 자인현(慈仁縣)의 정청(政廳)으로
일명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하는데, 여러차례 이건하였다가 1980년에
현재의 위치인 계정숲으로 이건하였다.
이 숲은 한장군을 모시는 성지로서 그리고 자인 단오굿의 굿판으로서 향토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그 외에도 생물학적, 역사적, 민속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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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의 사당인 경충사(景忠祠) 및 유허지.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소재해 있으며
정기룡 장군의 유품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6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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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교촌리에 위치한 성황사(城隍祠).
이 고장의 수호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으며 고려후기 명신인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垈) 선생을
수호신, 일명 성황신으로 모시고 공의 위업과 영력으로 고을민의 안녕과
부귀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왔다.
김지대 선생은 젊은 시절 거란과의 전쟁시 國患臣之患, 親憂子所愚,
代親如報國, 忠孝可雙修라는 시를 지어 주목을 받고 조정에 발탁되었다.
이는 '나라의 근심은 신하의 근심, 어버이 근심은 자식의 근심이라,
어버이 대신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면 충성과 효도를 함께 닦는 것이리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후 전라도, 경상도 안찰사를 역임하면서 청렴과 공정성으로 이름이 높았고
청도를 관적(貫籍)으로 하사받아 청도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후대에 이르러 목조신상은 망실되었고, 사당은 1960년경 풍우에 완전 소실된
것을 1997년에 복원하고, 수호신상은 2009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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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왕(興德王, 777년 ~ 836년, 재위 : 826년 ~ 836년)은 신라의 제42대 왕이며
아버지는 원성왕의 태자 김인겸(金仁謙), 어머니는 각간 김신술(金神述)의 딸 숙정부인(淑貞夫人),
그리고 왕비는 소성왕의 딸 장화부인(章和夫人)이다.
당나라에 조공을 계속하여 문물의 초래에 노력하였고, 당으로부터 가져온 차(茶) 종자를
지리산에 심어 재배하도록 하였으며, 장보고로 하여금 청해진을 설치하게 하였다.
또한 귀족들의 사치를 방지하기 위하여 사치금지법을 반포했던 왕으로도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육통리에 위치한 흥덕왕릉(興德王陵)을 찾아 나섰다.
신라의 왕릉임에도 불구하고 시내 중심부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곳에 자리하고 있어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 조용하기만 한 곳이다.
아름다운 솔숲을 들어서니 이내 왕릉이 모습을 드러낸다.
신라의 왕릉 가운데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데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신라 하대 선종 승려들이 중국으로부터 도입해왔던 풍수지리설의 영향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무덤 앞으로는 무인석과 문인석 각 한 쌍을 배치하였고, 무덤 주변으로
네 마리의 석사자를 배치하였다.
흥덕왕이 826년 10월에 즉위한 후 12월에는 왕비 장화부인이 죽자
군신은 후비(后妃)를 넣는 것을 진언했지만 왕은 "외짝 새도 제 짝을 잃은 슬픔을 가지거늘,
하물며 훌륭한 배필을 잃었는데 어떻게 금방 다시 장가를 든다는 말인가?"라면서
후비를 맞이하지 않았음은 물론이고 왕의 좌우에는 내시만이 있었다고 한다.
836년 12월에 사망하여 유언에 따라서 장화부인의 능에 합장되었다.
그래서인지 능의 규모가 꽤나 크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20.8m, 높이 6m이다.
봉분 주변으로 배치된 네 마리의 석사자는 이곳과 원성왕릉(괘릉) 두 군데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데,
전체적인 배치와 장식물의 양식으로 볼 때 성덕왕릉과 원성왕릉의 형식을 많이 본따고 있다.
봉분은 호석(護石)으로 둘렀으며 그 사이사이에 십이지(十二支)의 신상을 새겨 넣었다.
호석 사이마다 십이지신상을 두르는 사례는 이곳 흥덕왕릉은 물론, 김유신 장군묘와
진덕여왕릉, 성덕왕릉, 그리고 원성왕릉에서도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봉분쪽에서 바라본 석물.
왼쪽으로부터 석사자, 문인석, 무인석.
무인상은 코가 뭉툭하고 눈망울이 부리부리한 것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서역인(西域人)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인석도 마찬가지로 중앙아시아의 위구르인의 얼굴 모습으로 보고 있다.
흥덕왕릉은 능의 주변에서 '흥덕(興德)'이라 새겨진 비석의 파편이 발견되었고,
삼국사기에 남겨진 기록과도 일치하여 왕릉의 주인이
확실하게 밝혀진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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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쪽의 해금강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장포.
그 안쪽으로는 거제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람의 언덕이 자리하고 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11m의 거대한 풍차 하나가
떡 버티고 서서 여행객들을 맞아준다.
그리고 그 외에는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바다와 이를 감싼 산능선이
눈에 보이는 전부이다.
특별히 무슨 눈요기를 할 만한 것은 없다.
그냥 벤치에 않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봐 줘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라고나 할까.
보기에 따라서는 낭만적으로 비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쓸쓸해 보이기까지 하는, 뭔지모를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바람의 언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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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경주최씨 광정공파(匡正公派) 후손들의
집성촌인 옻골마을.
마을 입구에는 수령 350년이 넘는 회화나무 두 그루가 버티고 서 있고,
마을의 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내다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고자 심은 비보숲이 조성되어 있다.
그 한쪽으로는 조그마한 호수가 있어 쉼터가 되고 있다.
옻골은 둔산동(屯山洞)의 다른 이름으로 마을 남쪽을 뺀 나머지 3면의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 붙은 이름이다.
이 마을은 1616년(광해군 8) 조선 중기의 학자 최동집(崔東集)이
정착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최흥원정려각(崔興遠旌閭閣).
1789년 정조대왕의 명으로 실학자인 백불암(百弗庵) 최흥원 선생의
효행과 학행을 기리기 위해 1790년 건축되었다.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2006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마을 가장 안쪽에 위치한 경주최씨 종가 및
보본당 사당의 입구.
경주최씨 종가인 백불고택(百弗古宅).
대구지역의 조선시대 주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영 · 정조시대의
학자 백불암 최흥원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백불암이란 '백부지(百不知) 백불능(百弗能)'에서 따온 말로
아는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다는 겸손의 의미이다.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된 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261호로
지정되었으며, 조선 인조때 학자 대암(臺巖) 최동집(崔東集)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그의 손자인 최경함이 1694년(숙종 20)에 건립한 것이다.
살림채는 1694년(숙종20)에 지은 'ㄷ'자형의 안채와 1905년(고종42)에 지은
'-'자형의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붕은 박공지붕으로 되어 있다.
경주최씨 종가 사랑채의 동쪽 토담 안에 있는 보본당(報本堂)의 입구.
반계수록의 최초 교정 장소이다.
1742년(영조18)에 지은 것으로 재실로 사용되며, 뒷편에는 대암공을 배향하는
별묘(別廟)와 백불암을 배향하는 가묘(家廟)가 각각 흙담장 안에 배치되어 있다.
보본당(報本堂).
특히 보본당 왼쪽방은 우리나라 실학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반계(磻溪) 류형원(柳馨遠)
선생이 저술한 반계수록(磻溪隨錄)을 1770년 백불암 선생께서 영조 임금의 명을 받아
교정청을 설치하고 최초의 교정본을 완료하여 나라에 바친 유서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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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전 거제에 언제 다녀왔는지 기억도 안나요...
저 언덕에 풍차가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ㅎㅎㅎ 다른곳이 었나봐요~~ ^^
고즈넉한 옛건물의 담을 맞춰서 걷다보면 참 생각도 차분해 질듯 하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작년 여름 휴가 때 .. 거제도를 가면서 ..
바람의 언덕을 가고자했는데.. 태풍이 불어서 .. 못가봤지요..
그래서인지 .. 썰렁함이 있다 할지라도..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반계수록의 내용은 자세히 알지 못하다하더라도..
역사시간에 많이 들어보고 ..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명저의 탄생에 기여를 했다는 것이 뜻깊은 곳이네요..
한적한 고택의 아름다움이 더해집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덕동마을에 위치한 용계정(龍溪亭).
이곳은 예로부터 덕(德)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해서
덕동(德洞)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덕동마을은 양동마을에 살던 사의당(四宜堂) 이강(李壃, 1621~1688) 공이
거처를 정하고 360여 년간 대를 이어 살면서 여강 이씨 집성촌을 이루었고
자손 대대로 덕동을 문사(文士)의 마을로 만들었다.
이 마을은 제4호 기록마을로 조선 후기 문중 사당을 이해하는데
사료적 가치가 있는 여주 이씨 가문의 세덕사 관련자료를
비롯하여 마을의 사회 · 경제적 이면상을 이해할 수 있는 18세기
고문서 등을 소장하고 있다.
용계정의 후원이라 할 수 있는 좌측 출입문.
용계정은 세덕사의 부속건물인 강당으로 사용되었으며 1868년(고종 5년)의
서원철폐령으로 사라질 뻔 하였으나, 마을 주민들이 용계정을 세덕사(터)에서
분리하기 위해 밤새도록 담을 쌓아 철폐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다.
용계천 바위 벼랑에 세워진 용계정.
건너편 정계(亭契)숲이 있는 연어대(鳶魚臺)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경상북도지정 유형문화재 제243호로 수백 년된 은행나무와
향나무, 백일홍 등이 용계정을 둘러싸고 있다.
돈독한 효심과 심박(深博)한 학문으로 사헌부 대사헌 겸 성균관
좨주(祭酒)로 추증(追贈)되었으며 운천서원(雲泉書院) 및
덕연세덕사(德淵世德祠)에 제향(祭享)되셨던 농재 이언괄(聾齋
李彦适, 1494~1553)선생의 사대손인 사의당 이강 공이 1687년에
착공한 것을 손자인 진사(進士) 시중(時中, 1667~1738)이 완성하였고,
그후 시중의 손자인 정응(鼎凝, 1743~1796)이 1778년에 중수한 것이
지금에 이른다.
용계정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누정(樓亭)으로 익공계(翼工系)의
팔작(八作)집이다.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6호, 오덕동(吾德洞) 이원돌(李源乭) 가옥.
이 건물은 조선 선조 때 길주목사를 역임한 농포(農圃) 정문부(鄭文孚,
1556~1625)가 임진왜란 후 손녀 사위인 이강에게 양도한 가옥이다.
이강은 다시 차남 덕령(德齡)에게 물려주어 후손들이 거주하게 했다.
가옥의 명칭은 이강의 9대손인 이원돌의 이름을 딴 것이다.
정면 4칸, 측면 6칸의 목조와가인 이 가옥은 'ㅁ'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가 'ㄷ'자형으로 대문을 들어서면 부속채와 더불어
'ㅁ'자형의 안마당을 구성한다.
안채는 자연석 기단 위에 1칸 대청과 왼쪽으로 부엌과 안방, 오른쪽으로
건넌방이 있는 맞배지붕으로 된 납도리집이다.
조선 중기 주택으로 당시의 시대상 및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81호, 오덕동(吾德洞) 사우정(四友亭) 고택.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농포(農圃) 정문부(鄭文孚)의 조부인
정언각(鄭彦慤, 1498~1556)이 청송부사로 재직할 당시 풍수지리에
밝은 청지기가 일러주는 길지(吉地)에 건립한 것으로 전한다.
사각형의 담장으로 둘러싸인 바깥마당을 들어서면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으며 사랑채는 정면 7칸, 측면 1칸 반으로 앞쪽으로
4개의 방이 붙어 있다.
그 왼쪽으로 대문간, 오른쪽으로 2칸의 누마루가 배치되어 있다.
사랑채는 1m 가량의 자연석을 쌓아 기단을 세운 간결한 수법의
납도리집이다.
포항 오덕리 근대한옥.
1947년에 건립되었으며 등록문화재 제373호이다.
이 가옥은 '一'자 모양의 안채와 'ㄱ'자 모양의 사랑채,
'一'자 모양의 아래채로 구성된 근대기 튼 'ㅁ'자형 한옥이다.
안마당을 중심으로 건물이 집약 배치된 배치 형식과 기능적인
평면 구성, 규격화된 재목을 사용한 합리적인 구조 수법,
머름이 없는 키 큰 창호, 서양 창호에 영향을 받은 판문,
수장 공간의 발달 등 근대기 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1930년경 덕동 사설학당 건립, 1950년 폐교...
이 생태연못은 지난 20년간 학교 운동장으로 사용되었다.
왼편의 바위는 전교생 조회시 구령을 하던 장소로 운동장이
있었음을 알리는 유일한 흔적이다.
2006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덕동마을의 숲은
마을 들머리의 송계(松契)숲과 마을 앞 용계천 건너편의
정계(亭契)숲, 그리고 그 너머 너른 연못(호산지당)가에
있는 섬솔밭으로 나뉜다.
덕동마을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독특한 문화를 높이 평가받아
지난 1992년 문화부 지정 제15호 '문화마을'로, 2001년에는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 마을의 숲은 2006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이 실시한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2011년에는 제4호 '국가기록사랑마을'로 지정 되었다.
이 작은 마을에는 민속전시관도 들어서 있다.
200년이 넘는 사주단자, 마을의 내력을 담은 고문서 등
2천여점의 각종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 현장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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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숨겨진 명소로군요 ..
고택을 둘러보고도 싶고.. 숲길을 따라 걸어보고도 싶습니다..
역사속으로 들아가 .. 차분한 마음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운동장이 연못이 되었다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여강이씨는 저희집과도 관련이 있는지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
특히 이원돌 가옥이 마음에 와닿는군요..
포항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정말 몰랐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일부러 찾아 가지 않고서는 볼수 없는 풍경일듯 하네요...
고택들의 모습이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서도 좋을듯 싶기도 하네요~~
정자각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 비각으로
능 주인의 업적을 기록한 신도비(神道碑)가 세워져 있다.
비각 안의 선릉비 전면에는 '朝鮮國 成宗大王 宣陵
貞顯王后 祔左岡 [조선국 성종대왕 선릉
정현왕후 부좌강(좌측 언덕에 모심)]이라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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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2.05.03 17:31
그러고 보니 저는 어떻게 저근처를 수도 없이 지났는데도 한번을 들어가볼 생각을 못했네요..^^
담에 근처에 가면 꼭 들려야 겠어요~~
그나저나 겨울 지나니 바로 여름인듯해요..아침부터 소나기가 오더니...낮에는 너무 덥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성종 .. 38살에 돌아가셨다는데.. 자식수는 상당하군요.. ㅋㅋ
선릉은 지하철타고 지나가기만 했는데..
선릉을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요즘 조선왕릉에 관심이 있어서..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고 싶은데..
멀리 가지말고..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다녀봐야겠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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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2012.03.01 01:57
재작년에 팔공산 동봉이었던가? 송신탑 있는 데요... 그곳을 혼자 올라갔넌던 생각이 납니다.
지명이 재밌습니다.. 낙타봉.. 초례봉 .. ㅎㅎ
초례봉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도 인상적이군요..
그렇게 암매장한 사람들 .. 지금 부자가 되었을까요?
오히려 꼼수 쓰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더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ㅋㅋ
날씨가 따뜻해지니.. 이런 산길로 나가야 할 때가 온 듯 합니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가볼 수 있는 나들이길을 찾아봐야겠어요.. ^^
낙타봉 초례봉..재미나네요.^^
팔공산은 근처만 지나다녔지 한번도 올라가본적이 없어서
이곳을 통해서 볼수 있게 되네요~~ ^^
시험때나 연초에 기도하는 모습이 방송에 방영되곤 했는데..
저도 정기 받으러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어디 물이라도 보이기만 하면 앞뒤를 생각할 틈도 없이
그저 풍덩 뛰어들고만 싶은 그런 때가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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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주주중에도 서울에 와있는데...비가 지리하게 계속 오네요...
피해입으신 분들 빠른 복구 바랍니다...
위에 바다 사진 보니...저도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를 그렇게 평가해 주시다니... 저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ㅎㅎ
구매에 대한 잡음에 이어 최근에는 상업성이 없는 클린카페라고 홍보해 놓고, 뒤로는 거액의 광고비를 받아 온 사실도 드러났지요.
특히 익명, 혹은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웹상의 특성상 인간관계는 서로 진정성이 전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원 또는 이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대했다는 그 자체가 실망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진득한 액기스로 가득찬 진정성이 있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물론, 몇 안되는 그 분들 중에 ***님도 예외는 아니시지요.
그런 면에서 저에게는 아주 다행스럽고 소중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저 역시 감사드려야겠네요.ㅎㅎ
올해는 비가 잔인하게 옵니다.. 정말 잔인하게...
그것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구요.. 오늘도.. 비 좀 맞았죠... ㅋㅋ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시원 해집니다..
특히나 수상스키.. 저거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에요..
물이라면.. 엄청 무서워하는 저이지만요... ㅎㅎ
mark
2011.08.04 00:12
더위를 한꺼번애 날려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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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숭이가 그렘린의 모델인건 몰랐네요..^^
커봐야 16cm면 정말 작네요...
초컬릿힐은 정말 신기하네요...
실제로 보면 장관일듯 하네요..^^
저도 소원빌러 전망대 가야 할까요? 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mark
2011.06.25 23:16
필리핀도 외침의 역사가 많아 편안한 자기 문화라기 보다는 한팟같이 여러 문화가 뒤섞인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스페인 영향이 가장 컷던 것 같고.
초콜릿힐.. 개인적으로.. 꼭 보고 싶은 경관입니다...
그 생성원인도.. 신기하고.. 재밌는 지형입니다...
어떻게.. 소원은 비셨는지요.. 어떤 소원일지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블로그 포스팅을 보니.. 998번.. 다음 포스팅은 999번 이네요..
곧 1000번째 포스팅이 되겠군요.. 1000번의 포스팅.. 멋집니다.. ^^
ㅎㅎ 지질학적으로 일가견이 있으신 라오니스님 다우신 생각입니다.^^
저도 사진으로 보고 그런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 가봤지요.ㅎㅎ
소원은 그냥 마음으로만 빌었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말이죠.ㅋㅋ
그런데 포스팅의 숫자는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포스팅 맨 위 분류전체보기를
클릭하신 것 같은데, 실제 페이지를 넘겨보면 지금 현재 600개를 조금 넘은 것에 불과하거든요.
아무튼.. 그 나름대로도 의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섬세하게 잘 살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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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너머로 엿보는 듯한 가을 소경과..
지천에 흐드러져 떨어져 있는 붉은 단풍의 물결을 보니..
휭~~~하고 사라져가는 가을날이 더 아쉽기만 합니다.
어느새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한 주도 건강하고 기분좋게 보내시길 바래요! ^^
복돌이^^
2010.11.22 10:20
올해는 단풍구경을 하러 못갔는데..이곳에서 spk님 사진으로 다 보고 가네요~~ ^^
빨간색이 너무 좋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국 전통의 기와와 단풍이 어루지니 정말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끝나가는 가을...spk님 덕분에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한국의 물든 가을을 못보고 온게 마냥 아쉽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 ^
대신 이렇게 spk님의 사진으로라도 보고가게되어 좋습니다 ㅎㅎ ^ ^
저 낙엽들을 밟으면서 살며시 걷는 기분은 어떨지 상상해 봅니다...
첫눈이 온다는 소설도 지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ㅎㅎ
추운겨울 어찌 지낼지 걱정이 되다가도..
따땃한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겨울이 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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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행로이신건가요?^^ 나무가 하늘을 덮고있는 길이 참으로 걷고싶게 만드는데요
아 댓글은,,와이프 핸드폰으로 들어갔더니 적어지더라구요 ㅎㅎ
초입이 꼭 문경새재와 닮은 모양이라는 생각이 불뜩 들었네요.
spk님을 뵈면 참 건강한 삶을 사시는 것 같아 부러움 반, 반성 반 하게 됩니다..
주말 잘보내셨죠?
그나저나 지난 며칠 전 글에는 댓글을 달 수 없었고..
아마 일주일만에 spk님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영광스러운 날인가 봅니다..ㅎㅎ
아이쿠!! 별 말씀을...
그건 오히려 제가 드릴 말씀이네요.
저는 BlueRoad님을 처음 뵐 때 이미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생각하시는 면면이 참 건강하시고 고우시구나 하는...ㅎㅎ
저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이웃 분들을 찾아 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댓글도 한꺼번에 몰아서 다는 경우가 많죠.
어떤때는 미안한 느낌도 많이 들지만 말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이웃분들은 댓글에 대한 부담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간혹 일부러 막아두기도 하지요.
아니,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모든게 다 그렇지만 특히 더...
댓글을 쓰실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ㅋㅋ
mark
2010.07.12 21:15
칠곡에 이런 멋진 산이 있군요.
우와.. 드뎌 갔다오셨군요.. 날씨가 좋은 날에 가셨으면 시야가 죽이는데.. ^^ 저도 가산산성 5번 정도 갔는데 딱 1번 시야가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 아무래도 공해 때문에 비온뒤에 오르지 않으면 시야는 상쾌하지 않아요. 그래도 가산바위에 오르면 가슴이 탁 트이는게 시원해서 좋습니다.
산성을 오르는 숲길이.. 푸르름이 살아있는 것이
아주 예술입니다.. 저 쭉쭉 뻗은 나무 사이를 걷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그리고 가암에서 아래를 굽이 살펴보고... 굿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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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0.02.11 16:52
길과 다리..라는 주제로 아주 좋은 사진과 글 읽었습니다.느낌충만해오는걸요~~
설이 목전이군요..
즐거운 명절 되시구요 ..^^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사진은.. 정말 멋진것이.. 아시아나에서 욕심 좀 내겠습니다..
다리사진 밑에.. 나무들 사이로 쭉 뻗은 길이 아주 멋집니다...
요즘 차타고 다니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저런 길들을 보면 마구 걷고 싶어집니다..
하늘길, 물길도 있고.. 가끔 누군가는 제 마음속에 들어와 조용히 길을 내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ark
2010.02.12 19:54
주제와 사진이 멋있는데요? 교각 사이 저 맞은 편애 두사림 지금 장기두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양쪽에 숲은 갈라놓은 공원길 도 좋구요.
spk님 설 명절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만, 오늘도 병원 가다 왔는데 X-ray찍고 의사가 6주를 생각하라더군요. 지나번 처음에는 4주라더니... 이건 큰 실망입니다. 3월중순에나 깁스를 풀수 있을 것 같습니다.
쭌's
2010.02.15 16:3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프던 상처가 아물듯,
어느새 그렇게 새 살은 또 다시 돋아나고...
소나무의 한쪽 가지가 고사하면서
그 자리에는 또 다른 생명체가 날아와 앉았다.
나무는 끝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착한 넘이기도 하다.
나이테, 더 이상 그려지지 않을...
이미 봄의 중심에서 한참이나 지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을 다한건가... 이 나무엔 더 이상 봄이 깃들지 않는다.
고목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주듯 따뜻하게 감싸주는 덩굴.
그런다고 이 나무가 되살아나랴 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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