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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에 진입하기 전의 금호강변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파종되어 꽃이 피기 시작한 하중도의 유채꽃.
꽃이 완전히 만개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한켠은 여전히 겨울 모습 그대로...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동물 조형물 추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대구 하중도.
주말, 다시 찾은 하중도.
하지만 4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전면 폐쇄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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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금호강의 하중도.
그곳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들었다.
이곳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갑자기 분주해진다.
꽃만큼이나 환해진 자신들의 표정을 오래도록 붙들어두기 위해서
너나 없이 카메라를 꺼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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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 한켠에 조성된 청보리밭도 제법 운치가 있다.
보리밭 사잇길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간질이듯 파고들고...
특히 보리밭은 바람이 있는 날이면 더 좋다.
바람이 남긴 흔적으로 하늘거리는 모습이 꽤나 낭만적이고 시적이다.
그리고 비록 하루 해는 저물어가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오래도록 환한 빛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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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훈풍에 기지개를 켜다.
길 한 모퉁이, 지나가던 노루가 급했나 보다.
혹시 노루오줌?
노루오줌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능소화.
옛날에는 양반집에만 심을 수 있어 양반꽃으로 부르기도 했다지...
원산지는 중국.
우리의 꽃, 무궁화.
더 크고 더 넓게, 거침없이 뻗어나가기를...
뜨거울수록 강인해진다.
노랑코스모스.
나른함이 몰려드는 오후, 한여름의 뒤안길...
또 다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다.
생의 절정, 꽃으로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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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들리는 것은 나즉히 흐르는 강물 소리 뿐...
각자 낚싯대를 하나씩 들고서 목표물을 주시한다.
그렇다고 서로 경쟁하지도 서두르지도 않는다.
그저 느긋하게 제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그만이다.
그마저도 싫증이 나면 간혹 자리를 옮겨보는 것...
이 세상과는 단절된 듯한 그들만의 공간,
그곳에는 시간이 멈춘 듯 모든 것이 그대로 정지한 느낌이다.
그냥 지켜보기에는 지금 이 시간을 즐기고 있을 뿐,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물고기도, 그 어느 것도 아닐런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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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누군가가 그 가까이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서 더 반갑고 정겹게 느껴진다.
특히 홀로 떨어진, 한적하고도 외진 곳에서는 더 그러하다.
동행,
혼자가 아니라서 더 가벼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 또는 호기심, 그것 또한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도 새로운 길을 찾아 떠나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걷다보면 나타나는 새로운 풍경들,
그래서 더 걸어보고 싶은 것이 바로 이 길이라는 것이다.
하나의 올바른 길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부딪히면 돌아나가는 실패의 교훈도 바로 이 길에서 배운다.
이 세상에서 가지못할 길이란 없다.
하지만 그 길을 선택하기에 앞서 신중하고도 현명한 판단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당연하게도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되돌아 나가기가 어려운 법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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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마냥 잔뜩 부풀어 오른 꽃을 머리에 이고 있는 나무,
그 그늘 아래에서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
마치 꽃에 취한 듯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끝을 모르고 이어진다.
또 다른 곳에서는 행여나 누가 엿듣기라도 할까봐
나즈막한 속삭임으로 귀를 간지럽힌다.
흰 벚꽃만큼이나 눈빛만 마주쳐도 좋을 아주 행복한 시간이다.
나른해진 공기를 타고 몽롱하게 전해지는 봄날의 소곤거림...
잠시 현기증이 일어난다.
만개한 꽃만큼이나 무르익어가는 대화...
하지만 웅얼웅얼, 정작 귀를 타고 전해지는 소리는 없다.
서로 앞다투어 피었다가 지고, 또 다시 기다렸다는 듯
다른 꽃들로 채워지곤 하는 이 대자연의 변화,
바야흐로 꽃이 있어 행복한 계절이다.
그 짧은 봄이 아쉬워
지나가는 바람과의 대화를 엿들어 보기도 하고,
스쳐 지나가는 은밀한 속삭임에도 슬며시 귀를 기울여 본다.
꽃은 마음의 안정제이며 더 나아가 삶을 윤택하게 하는 윤활제이기도 하다.
꽃이 있음으로서 풍경도 마음도 더 풍요로워짐은 물론이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그리하여 스스로 살아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이 봄...
바로 지금이 그 때인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서둘러 집 밖으로 나서볼 일이다.
그리하여 최근의 사고와 관련하여 우울하고 무거워진 마음도
훌훌 털어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는 또 내일이라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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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그 모습이 아니다.
어느새 주위는 온통 초록의 물결,
그 사이로 점점이 흩뿌려 놓은 꽃들의 색깔...
- 봄날의 향취를 만끽하며 한 마리의 오리가
물위를 유유자적, 산책을 나섰다.
힘든 도시의 삶도
봄날의 생동감으로 위로를 받는다.
살랑대는 한 줄기의 바람,
삶에 지치고 부대껴도
이 세상은 반드시 꼭 한번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고
귓속에다 속삭이고는 저 멀리 사라져 간다.
살아가는 것은 힘든 것이라고 믿는
또 다른 사람을 찾아서...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충전하고
그 힘으로 또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간다.
삶은 아름다운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살아가는데 이유가 있을 수 없다.
어차피 살아가야 할 인생이라면
자신을 느끼며,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갈 일이다.
존재감의 상실은 죽음을 통해서 이루어질 뿐,
자신을 찾아가는 데는 휴식과 여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지나친 휴식은 망각을 가져오지만,
적절한 여유는 존재감을 되찾게 해준다.
그래서 삶의 쉼표는 꼭 필요한 것이다.
지금, 자신을 찾기위해 떠나보지 않으련가.
이 봄, 향기 가득한 대자연을 향해서...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