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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프로방스 레스토랑.


프랑스의 정감있는 프로방스 마을이 경상북도 청도에서 빛으로 태어났다. 

1996년 청도 테마랜드로 오픈한 이래 2012년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새롭게 단장,

러브러브 빛축제라는 이름으로 연중무휴 문을 열고 있다.







                               로맨틱한 사랑의 고백 길이자 70m에 달하는 빛의 터널, 프로포즈 로드.


                               청도 프로방스는 6만 500㎡ 규모의 공원으로 낮에는 100여가지의 다양한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예쁜 집들로 맞이하고, 어둠이 내리면 1천만 개의  

                               화려한 LED조명이 빛나는 빛의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큐피트 로드.


프로포즈 로드 외에도 러브 로드, 큐피트 로드 등의 이름을 가진 길들이 

이곳을 찾은 연인들을 유혹한다. 







                               옛 민화인 십장생도 중에서 소나무 그림을 보는 듯한 장식.







숲 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또 다른 세상, 빛의 숲.







한 밤에도 오리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고,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요정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도 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비의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집도 있고,







미지의 세계로 보내는 메시지라고나 할까,

꼭 뭔가를 적어 넣어야만 할 것 같은 우체통도 있다.







이곳을 찾은 때는 지난 여름이었다.

지금은 시기가 시기인 만큼 '크리스마스 빛축제'라는 테마로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  


이곳에서는 프로방스 레스토랑 외에도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하늘정원과 

청도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청도식육식당 등이 있어 각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거기에다 쥬얼리 패션샵과 각종 생활소품, 그리고 놀이기구가 있는 테마랜드 등이 더해져 

잠시 돌아보며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인근 청도 소싸움 경기장과 용암온천, 그리고 와인터널 등과 연계한 나들이로도 좋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도움말 Daum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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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3 22:1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12.05 13:03 신고  

      고향은 아니구요, 얼마전부터 청도에 조그마한 텃밭을 빌어쓰고 있어 자주 가게되는 것 같습니다.
      청도 프로방스가 사진찍기에 좋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관심을 가지다가
      지난 여름날 낮에 한 차례, 이후 늦은 밤에 또 한 차례, 그렇게 두 번 발걸음을 한게 전부지요.^^;;
      그러고 보니 이곳과의 인연은 ***님이 더 오래되었네요.ㅎㅎ
      홈페이지를 보니 지금은 크리스마스 빛축제를 한다고 하니,
      가족과 함께 연말의 정취를 찾아 나서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12.04 11:11 신고    

    사진을 보니 마치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착각을 보여주네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3.12.05 13:05 신고  

      휘황한 불빛에 눈이 현혹당했나 봅니다.ㅎㅎ
      이미 말씀드렸지만 겨울뿐만이 아니라 1년내내 연중무휴로 볼 수 있는 풍경이라 할 수 있지요.
      보아하니 계절과 분위기에 맞춰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 같더군요.^^

  • BlogIcon 복돌이^^ 2013.12.05 10:12 신고    

    청도에는 소도 보고 이곳에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저녁에 아이들과도 좋지만 데이트 코스로는 더좋을듯 싶구요
    겨울에도 하겠죠? 춥지만..^^
    말씀하신대로 나들이 할곳으로 딱일듯 싶어요

    • BlogIcon spk 2013.12.05 13:14 신고  

      말씀대로 데이트 코스로는 딱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소싸움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구요,
      물론, 겨울.. 눈바람이 분다고 해서 예외는 없답니다.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3.12.16 11:59 신고    

    여름을 지나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왔군요 ...
    크리스마스 빛 축제라면 연인이 데이트하기에도 딱 좋은 곳 같습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이 .. 날씨는 추울지 몰라도..
    눈빛만은 따뜻함으로 빛나겠습니다...
    저는 맛있는 청도한우가 더 땡기긴 하지만 .. ㅋㅋ

    • BlogIcon spk 2013.12.19 09:48 신고  

      물론이지요, 연인이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 할 수가 있지요.
      부디 하루빨리 라오니스님도 이런 곳에 당당히 입장하여 즐길 수 있는
      자격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ㅋㅋ
      특히 연말연시 이맘때에는 더 따뜻한 분위기로 느껴질 것 같은데요.
      만약 청도한우로 배를 따뜻하게 채우셨다면 말이죠.ㅎㅎ

etc




느껴지는 감정은 모두 다르지만 서로 조화롭게 어울림으로써
하나의 작품이 된다.
사람이 사는 사회도 이와 다르지 않다.






세상이 복잡한 만큼이나 소원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내용에 따라 기원의 무게는 달라질 수가 없다.
이 세상에 간절하지 않은 소원이 어디 있겠는가.






같은 물건일지라도
어디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지는...






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 했던가.
구조물은 화려한 색으로서 삭막함을 달랜다.







만약 우리들의 삶을 색깔로 특정지을 수  있다면 

지금의 나에게는 무슨 색이 칠해지고 있을까.







                               그리고 지나간 추억은 어떤 색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바라건데 화려한 무지개 색깔이었으면 좋겠다.







색은 맛에 대한 선입견을 고착화시키기도 한다.







색으로 기억되는 지난 가을의 한 단면.








화장 혹은 변장...

색은 활용하기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과유불급이라는 옛말은 여기에서도 예외없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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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2 09:15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3.05.02 20:15 신고  

      색이 많으면 아무래도 혼란스럽기는 하지요.
      물론 취한 것과 같은 효과라 보여집니다.ㅎㅎ
      생활에 있어서의 색은 아무래도 마음을 다스리는
      보조적인 역할을 많이하는 것 같습니다.
      유원지의 화려함과 공공시설의 차분함 등
      이 모든 것이 색채심리학이 기본이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3.05.03 10:43 신고    

    색감이 정말 캬~~
    급 진시황 무덤의 병사조각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발굴당시에는 모두 색들이 형형색색으로 있는데....
    오랜시간 땅속에 있어서 땅속에서 바로 꺼냈을때는 색이 모두 그대로이지만 꺼내고 나면 3시간정도면
    모두 색이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급 엉뚱한 생각이 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3.05.03 20:13 신고  

      거참 신기한 얘기군요.
      전세계적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런 영향 때문은 아닐까요?
      저 역시 급 엉뚱한 해석을...ㅋㅋ

      어제 라디오를 듣다보니 서울에는 소나기가 올 무렵 무지개가 떴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어릴적 봤던 그 무지개가 그리워지는군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5.03 19:25 신고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것을
    댜양한 색으로 보여주시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3.05.03 20:18 신고  

      제가 색에 좀 관심이 많습니다.ㅎㅎ
      어찌보면 사진이란 색을 담는 작업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3.05.17 22:17 신고    

    알록달록 색깔의 향연이로군요 ..
    어려서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지개색깔이었는데 ..
    어느순간부터는 칙칙한 무채색으로만 살고 있더군요..
    그만큼 마음이 삭막해 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봄날은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라 더욱 좋은 계절인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3.05.18 18:49 신고  

      어릴 적에는 무지개를 쫓아다니며 산 너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호기심이 점차 꿈으로 발전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무지개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게 되고,
      그순간 회색빛 속에 갇혀진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물론 꿈이 사라진 회색빛 세상에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런 인간들 세상과는 달리 지금 자연은 찬란한 무지개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 자연 속에 뛰어들어 다시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야겠습니다.^^

Landscape




여름은 으레 장마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흐린 날이 많았었다.






거의 매일같이 퍼부어대던 빗줄기...






                               그런 속에서 여름은 여름이었지만 진정한 여름의 분위기는 

                               느낄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덕분에 자연은 풍족해지기만 했고,
비로 인해 한동안 다니지 않은 산길에는 잡초가 무성히 자라 있기도 했다.







바다 역시 한결 여유로웠다.
그러나 그런만큼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의 한숨소리는 커져만 갔다.






올해도 예외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하지만 장마는 이내 물러가버리고 그 뒤를 이어 

불볕더위가 따라 들어왔다.

장마가 끝난 지난 20일부터 더위가 계속되면서

역대 기록을 뛰어 넘은 것이 아니냐 할 정도로 

더위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날씨에 대한 일종의 착시효과라고 한다.

체감 온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더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올해의 더위는 6월 가뭄으로 중국 대륙이 일찍 가열된 데에다 일본 

쿠로시오 난류가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한다.

거기에다 장마가 중부지방의 경우 예년의 32일보다 짧은 19일에 그쳐

더위가 길어지게 되는 점도 있고, 올 여름 더위가 다소 견디기 쉬웠던 

지난해를 건너뛰어 사실상 2년만에 돌아오는 여름으로 받아들여지기 

까지 하면서 실제보다 더 덥게 느껴진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연일 폭염특보가 강화되고 있다.

마치 장마에 밀려나버렸던 지난해의 앙갚음이라도 하려는지 

말 그대로 찜통더위라 할 정도로 푹푹 삶아댄다. 


참고로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폭염주의보는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되며,

열대야는 밤 사이(18:01~ 익일 09:00) 최저기온이 25℃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에 의하면 8월초 이번 폭염이 절정을 이루고 8월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그리고 9월 상순까지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 한다.

당분간은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기상관측 이래 우리나라의 최고기온으로는 1942년 8월 1일 대구의 

40.0℃이며, 특히 역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고 있는 1994년 

7월에는 강릉, 밀양, 산청, 영천, 합천 등 무려 5곳에서 40℃에 

육박하는 고온현상을 보였다고 한다.

그 해 대구에서는 22일 연속해서 35℃를 웃돌았고 최고기온은 

39.4℃까지 올랐다고 한다.


물론, 바로 오늘(7월 31일)만 하더라도 경산 하양읍의 자동기상관측장비는 

낮 최고기온이 40.6℃로 측정되어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2006년 7월 관측 표준화사업으로 전국 549개 지점에 

설치된 것 중 하나이기에 기상관측이래 최고기온으로는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상 관측은 1904년 인천과 목포에서 시작되었으며,

대구에서는 1907년부터 실시되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더운 곳은 이란의 루트 사막으로 2005년 

70.6℃를 기록했으며, 호주의 퀸즐랜드주의 경우에도 건기에는 

69.4℃까지 기온이 올라간다고 한다.

굳이 이런저런 비교를 해가며 따질 필요는 없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지역을 떠올리는것 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심리적 위안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당장 밖으로 뛰어나가서 더위와 맞짱을 뜨라는 뜻은 아니다. 
30℃건 40℃건 수치의 차이만 있을 뿐 더운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다. 


휴가철을 맞아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은 계곡이나 바다 등을 

찾아 나서거나 이미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모두 다 나름의 방식으로 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한다.





참고/ 인터넷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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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1 16:2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8.01 19:20 신고  

      요즘같은 더위라면 바다도 무서울 것 같던데요.ㅎㅎ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백사장에 올라서는 것 만으로도
      그대로 익어버릴 것 같다는...^^;;;
      요즘은 한낮의 뜨거움은 그렇다치더라도 매일같이 열대야까지
      이어지니 그야말로 지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사실 이럴때엔 쉬어주는 것이 보약일텐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시다니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현명하고도 융통성있는 방법을 찾으시어 이 더위로부터
      건강을 잘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8.01 23:04 신고    

    장마와 관련된 사진을 보여주셨네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

    • BlogIcon spk 2012.08.08 21:22 신고  

      뜨거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나요?
      항상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08.02 09:57    

    두번째 사진의 구름사진이 느낌이 묘하네요~~~
    바다를 보니 또 바다에 가고 싶어지네요....언제 갔었는지도 가물가물 해요..ㅎㅎ
    요즘 정말 더운데...건강관리 잘하세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8.08 21:26 신고  

      그래서 찍어봤습니다.ㅎㅎ
      이렇게 더운 날에는 한 점의 구름이라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햇볕이 워낙 따가워서 말이죠.^^
      어떻게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2.08.03 22:05 신고    

    체감기온이 높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 덥긴 덥더군요..
    제가 더위에 강한 편인대.. 올해는 정말 뜨겁습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고.. 여름에는 40도 가까이 올라가고 ..
    다이나믹한 자연환경이니까요 .. ^^
    확실히 대구가 덥긴 덥군요 .. ㅎㅎ ..
    spk님도 ..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시원스럽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BlogIcon spk 2012.08.08 21:39 신고  

      조금은 약해진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정말 햇볕에 나서기가 두려운 요즘입니다.
      아무리 환경에 적응을 잘한다고는 하지만 이런 더위에는
      그냥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컨이 있다고는 해도 특별한 환경이 아닌한 일시적일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요즘은 오히려 서쪽지방에 비해 기온이 내려간 것 같더군요.^^;;
      주말쯤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조금만 더 힘을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tc




무결점, 완벽함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어쩌면 비워짐이란 또다른 의미에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은 아닐까.

비워진다는 표현은 분명 채워짐을 전제로 한 것일테니까.







메마른 땅에도 희망은 자라나고...







무엇인가가 담겨져 소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용기들.







인간들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  


다육식물이란 건조 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떨어져 있는 것을 서로 연결해 주는 클램프.
과연 인간들은 무엇에 의해 연결되고 있는가. 

학연, 지연?






위대한 인물들은 차가운 금속의 몸을 빌어 환생했고...







귀여운 동물들은 좀더 부드러운 재질로 다시 태어났다.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미니 동물원이 탄생한 셈이다.






자기만족 혹은 자기과시... 

어쩔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자 욕망.






앉은 자리에 따라 알게 모르게 매겨지는 서열...
설령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그렇게만 느껴지는건

또 하나의 편견.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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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2 11:16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07.12 20:25 신고  

      ㅎㅎ 다소 연결성이 부족함에도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시간의 집적이기도 하겠네요.^^
      하나가 아닌 여럿이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담아보게 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특별한 구도나 기교가 필요없이 편하게 담을 수 있는 것이기에
      자꾸 눈이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2.07.14 23:28 신고    

    오랜만에 만나는 집적입니다... spk님의 집적 사진 좋아요... ㅎㅎ
    오늘은 사진의 주제들이 다양합니다...
    자연의 모습부터 사람들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말이죠..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에서의 생각할 거리들이 담겨있군요..
    서열, 과시, 연줄 .. 이런것들이 좋은 것만은 아닌데..
    세상 살다보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니냐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게 되네요.. ^^

    • BlogIcon spk 2012.07.16 13:39 신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워낙 복잡하다보니 사진 또한 다양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인간들 사이의 네트워크에 있어서도 여섯다리만 건너면 모든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했으니 저와 라오니스님 사이의 연줄도 그저 멀다고만 할일이...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7.15 21:38 신고    

    제가 보기엔 각기 다른 사진이지만 여럿이 하나를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 BlogIcon spk 2012.07.16 13:41 신고  

      가급적 하나의 주제로 묶어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은데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07.17 11:12    

    중간에 동물인형들이 유리인형인가요?
    몇개 가지고 싶어지네요~~`

    spk님 사진을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늘 많아지게 되요~~ ^^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07.20 15:16 신고  

      외형상 매끌매끌해 보이는 것이 유리같아 보이지요?^^
      저도 조그만 동물원 하나 차려보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괜히 쓸데없는 생각을 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Travel





세부항, 보홀섬으로 떠나는 배를 기다리며...

'숨겨진 보석'이라 불리우는 보홀은 세부 동쪽에 있는 달걀 모양의
섬으로, 필리핀의 7107개의 섬들 중 10번째로 큰 섬이다. 
세부 항구에서 쾌속선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크기는 제주도의 약 2배에 달한다.









보홀섬으로 가는 도중 주위의 풍경.
너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모습이다.








여행객들을 실어나르는 쾌속선들이 그 한적함을 깨면서 지나간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부지런히 오고간다.
그러나 하늘은 여전히 우울한 표정이다.








이곳에서는 버스의 역할을 하는 지프니(Jeepney)와
택시의 역할을 하는 트라이시클(Tricycle)이 주요 교통수단이다.
지프니는 짚차를,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를 각각 개조해서 만들었다.








'보홀의 아마존'이라 불리우는, 총 길이가 21km에 이르는 로복강(Loboc river), 
이 강을 따라 3km 가량을 달리며 식사를 즐기는 로복 투어에 나섰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동력이 장치된 작은 배가 관광객들을 태운 큰 배를 뒤에서 밀고 당기며
이동해 나가는 방식이다.








강 주위로 원시림이 도열해 반겨주는 가운데
약 30분 동안 1인 밴드가 귀에 익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잔뜩 찌푸려 있던 날씨속에 한순간 푸른 하늘이 드러났다.
갑자기 주위가 환해졌다.
그러나 그것도 그 때 뿐, 또 다시 옅은 구름이 그 뒤를 따라 들어왔다. 








그렇거나 말거나...

거대한 거북이는 그저 무관심한 표정으로 강 위를 헤엄쳐 지나갈 뿐이다.

양 옆의 나무들이 수면 아래로 잠겨 있다.
원래 이 지역은 숲이었으나, 강물이 범람하게 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필리핀 | 세부
도움말 Daum 지도
  • BlogIcon markjuhn 2011.06.12 23:25 신고    

    2002년에 가졌던 세부에서 보낸 여름휴가는 잊지 못하네요.

    • BlogIcon spk 2011.06.16 14:32 신고  

      아주 제대로 된 여행을 하셨던 모양이지요.ㅎㅎ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도 하니,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6.13 09:23 신고    

    요런 선상위의 1인밴드 상당히 낭만적이네요..^^
    오늘 날씨가 왜케 우울한지..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6.16 14:36 신고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시던 복돌님이 오늘은 컨디션이 좀 좋지 않으신 모양이지요?ㅎㅎ
      그렇게 우울할 때는 신나는 노래라도 한곡 불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어디에 계시건 말이죠.ㅋㅋ

  • BlogIcon 라오니스 2011.06.14 10:09 신고    

    강물이 범람하면서 자연지형이 변화하였다는것 부터가 재밌습니다...
    햇빛이 짠 하고 비춰주면 더 좋아겠지만...
    그래도.. 구름이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조금 시원하게 다니시라는 배려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
    선상에서 강바람 맞으면서 먹는 밥은 별미겠어요.. ㅎㅎ

    • BlogIcon spk 2011.06.16 14:46 신고  

      물 속에 잠겨서도 잘 자라는게 신기하더군요. 웬만하면 썩어 없어져 버릴텐데 말이죠.
      ㅎㅎ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오히려 그 배려에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새파란 하늘을 좋아하다보니...ㅋㅋ
      사실, 음식은 큰 관심이 없어서 무얼 먹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그저 상쾌한 바람이 있어서 좋았다는 기억 뿐입니다.^^

  • 2011.06.14 16:4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6.16 14:56 신고  

      그 대신 ***님은 매주 떠나고 계시쟎아요.ㅎㅎ
      그저 멀리 있다는 것 뿐이지, 여행에서 얻은 에너지의 유효기간은
      우리 주위 가까운 곳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정도는 먼 곳으로의 '탈출'을 꽤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ㅎㅎ
      쎄부.. 생각보다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시지요? 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6.15 20:11 신고    

    필리핀의 거북선은 거북이가 배를 타고 있는거네요 ^^

    • BlogIcon spk 2011.06.16 15:00 신고  

      ㅋㅋ 그.. 그렇네요.^^
      웬지 힘든 기색이 보이지 않더라니... 알고보니 표정이 저렇게 느긋한 이유가 따로 있었군요.ㅎㅎ

Landscape




눈이 내리는 이 세상만큼은 오로지 순수하고
깨끗함만으로 가득할 뿐이다.








추위때문에 큰 눈송이로 성장하지 못하고 내리는 가루눈이다.
함박눈보다는 풍족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눈은 눈이다.
다만 한가지 불만이라면 잘 뭉쳐지지가 않는다는 것인데,
눈사람을 만들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함박눈은 포근한 날이라야만 볼 수 있다고 하니 어쩌겠는가.








소리없이 내려앉는 눈송이마다 두런두런... 따뜻하고 정감있는
이야기들이 하나씩 녹아 있을 것만 같다.
그래서일까 눈이 내리는 날이면 웬지 마음이 더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소나무의 강인함과 눈송이의 연약한 느낌이 극단적으로 대비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유난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눈이 내리고 쌓이면서
말라버린 가지 위에서 하얀 꽃으로 피어났다.








그것도 아주 탐스러운 꽃송이를 피워 올렸다.
일순간, 새로운 생명으로 되살아 난 듯 하다.








비록 지금은 차가운 몸이지만, 이내 녹아 땅 속으로 스며들면서 
이를 자양분 삼아 또 다른 생명들을 피워 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어느새 따뜻한 봄의 모습으로
우리들 가까이에 다가서 있을 것이다.
얼었던 호수물이 풀린걸 보니 이제 그럴 날도 머지 않았다.
아니, 보이는 것과는 달리 적어도 마음만큼은 이미 완연한 봄의 느낌이다.
그런걸 보면, 역시 봄은 머리보다 가슴으로부터
먼저 찾아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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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은
1997년 7월 28일에 착공하여 2001년 5월 20일 완공되었다.








지금은 무척이나 포근해진 날씨지만, 일주일여 전만 해도
이곳 대구에도 눈이 내렸었다.
대구스타디움 내 분수가 있는 수변시설이 흰 눈에 가려져 
분간이 쉽지 않게 되었다.

대구스타디움에는 암벽등반장 · 인라인스케이트장 · 
자동차극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거기에다 인근에는 대구시립미술관이 올해 문을 열 계획이고,
새로운 야구장 또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14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지역은 명실공히 스포츠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레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관중석은 주경기장 6만 5,857석, 보조경기장 2,500석 규모로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오는 8월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트랙이 새롭게 바뀌었다.
                               기존의 붉은색 우레탄 포장을 뜯어내고 이탈리아 몬도사에서 만든 
                               파란색 트랙으로 단장된 것이다.

                               2010년 12월 17일 공개된 이 트랙은 천연탄성복합고무 소재로 만들어져 
                               탄성력이 우레탄보다 약 1.3배가 크며, 트랙밑에 펌프역할을 하는 
                               격자구조층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 트랙에서 230차례 이상의 세계신기록이 나와 
                               '기록제조기'라고도 불리운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파란색 트랙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스타디움의 지붕은 지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세계인을 한 지붕안에 포용한다는 의미이다.








그 지붕 덕분에 우천시에도 관람객 72%가
비를 맞지 않고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눈이 내릴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온통 하얗게 변한 풍경에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흐려진다.
이미 눈 밟는 재미를 떠나 발을 옮기기조차 버거워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내린 폭설... 그 귀한 눈 덕분에 
또 다른 모습으로 마주하게 된 대구스타디움이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주차장 부지에는 대구 · 경북 최초의 복합몰인
대구스타디움몰이 조성중이다.
5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1층 규모로 오는 5월말 준공하여
7월 1일 오픈 예정이며 연면적은 4만6천635㎡이다.

이곳에는 대구세계육상대회의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가
들어서게 되며,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외에도 대형 면세점과 유통업체, 그리고 122개의 일반점포도 
함께 입점하게 될 예정이다.


관련/ 2010/01/07 - [Landscape] - 눈이 내린 대구스타디움에서...



참고/ 네이버캐스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산1동 | 대구스타디움
도움말 Daum 지도
  • 2011.02.22 22:2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23 19:34 신고  

      눈이 내린 날이 평일이었으니 근무중이신게 정상이지요.ㅎㅎ
      그러나 마음은 평소와는 달리 많이 들뜨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라서.. 가깝다고 달려나가 본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좁게만 느껴지는 렌즈의 화각 때문에 답답함을 많이 느끼기기도 했습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1.02.23 09:13    

    오늘도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자주 지나가면서 보는 곳인데 예전엔 정말 경기장만 휑~하게 있었는데... 참 많이 발전되고 있더라구요.

    • BlogIcon spk 2011.02.23 20:07 신고  

      가장 큰 변화는 대구미술관이 세워져 도로가 개설되고 있는 것이겠구요,
      앞으로 야구장까지 들어서게 된다면 외형적으로 더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MORO 2011.02.23 12:25 신고    

    대구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풍경아닌가요? ㅋ

    • BlogIcon spk 2011.02.23 20:08 신고  

      ㅎㅎ 그렇죠. 눈만으로도 충분히...ㅋㅋ

  • BlogIcon 복돌이^^ 2011.02.23 13:11 신고    

    앗..경기장 안에도 들어갈수 있나봐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여름에 육상대회 할때 안그래도 한번 가볼려고 계획하고 있었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2.23 20:38 신고  

      예.. 그렇습니다.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더군요.^^
      이번 육상대회 때에는 저기 어느 한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하시는
      복돌님을 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1.02.23 23:21 신고    

    눈이 내린 스타디움 사진은 처음봅니다.
    눈올때 왜 생각을 못했지?
    아하..제주도 간다고 부산부산 했었던 날이로군요.
    아름다워요.헌데 요즘 시끄럽더라구요.
    체불임금 때문에 공사도 중단되었고.길거리에는
    온통 플랭카드로 도배되어 있어 보기에 안좋았습니다.

    • BlogIcon spk 2011.02.24 19:51 신고  

      물론 이곳도 좋기는 하겠지만, 제주도 보다야 낫겠습니까.ㅎㅎ
      그곳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텐데요 뭐...^^
      저는 봄 냄새가 물씬나는 제주도가 그리울 뿐 입니다.

      건설현장에서는 통상 임금을 60일정도 늦춰 지급하는 곳이 많다고는 하지만,
      이를 계기로 2월말까지 1월분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건설노조도 작업은 계속하면서 약식집회만 하기로 했다니 지금 상황만으로는
      큰 차질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임금체불은 아니될 말이지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24 00:50 신고    

    대구육상대회가 드디어 열리는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생각만 해도 신나는군요..
    핑계낌에.. 대구 구경 가봐도 좋을 것 같구요..
    귀한눈이 스타디움에 쌓인 만큼..
    세계육상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spk 2011.02.24 20:02 신고  

      ㅎㅎ 저도 기대가 큽니다. 아직 관람 계획은 없지만,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데요.ㅋㅋ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모든 준비를 든든히 해서 라오니스님 말씀대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1.02.24 10:04 신고    

    첫번째 사진은 스키장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1.02.24 20:05 신고  

      저기가 어느 스키장이죠?
      저도 스키를 타볼걸 그랬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BlogIcon 별지구 2011.02.24 11:55 신고    

    우와~ 눈이 정말 많이 내렸네요~
    72%의 관객을 막아주다니~
    사실 돔구장이 모든관객을 우천시나 눈내릴때도 막아주어서 좋기는
    하지만 비용면에선 차이가 많이날거 같긴하지만요.

    • BlogIcon spk 2011.02.24 20:17 신고  

      다른 지역에 비하면 별것은 아니지만, 이 지역에 내린 것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었지요.^^
      사실,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야구장도 처음에는 돔구장으로 건설될거라 해서 많은 기대를 가졌었는데,
      결국에는 민간자본 유치에 실패를 해서 개방형으로 결정이 되고 말았지요.;;;
      아무튼, 무엇을 하든 돈이 문제라는...ㅠㅠ

  • BlogIcon mark 2011.02.27 01:19    

    지금은 눈에덮혀 텅빈 스타디움도 여름철에는 관중들로 가득차 열기가 넘치겠죠.

    • BlogIcon spk 2011.03.01 11:01 신고  

      ㅎㅎ 그렇겠죠. 아니,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황순규 2011.02.28 18:54 신고    

    나름 익숙한 곳인데, 눈 내린 풍경은 정말 이국적으로 보이네요 ^^

    • BlogIcon spk 2011.03.01 11:09 신고  

      ㅎㅎ 무엇보다도 눈이 귀한 탓이겠지요.
      그래서 더 그렇게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Travel




테디베어의 테디(Teddy)는 미국의 제26대 대통령인
테오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의 애칭에서 유래되었다.

1902년 11월, 미시시피로 곰사냥을 나갔던 루즈벨트 대통령은
한 마리의 곰도 잡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수행원들이 곰을 잡아서
총을 쏘기를 권했으나 루즈벨트는 정당치 않은 일이라며 거절했다
함께 동행했던 신문기자 클리포드 베리먼(Clifford Berryman)은 정치 삽화를 통해
이 일화를 워싱턴포스트지에 게재하였고, 그로 인해 미국 전역에
그의 정직하고 우직한 성품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루즈벨트 대통령의 곰 사냥 일화가 널리 알려지자, 뉴욕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던
모리스 밋첨(Morris Michtom)은 자신이 만든 곰인형에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를 붙여 '테디베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 곰인형은 날개 돋힌 듯 팔려 대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오늘날 테디베어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인형의 대명사가 되었다.
지금은 미국과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초기 오리지널
테디베어는 유럽의 벼룩시장에서 고가품으로 거래되었으며, 크리스티와
소더비즈 같은 전문 경매장에서 고가로 낙찰되기도 했다.








과거의 명작이 테디베어로 다시 태어났다.
반고흐의 자화상으로, 테디베어들이 소개하는 예술작품 패러디물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세계 최대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테디베어박물관으로
테디베어의 100년사와 인류의 100년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비록 서양 출신이긴 하나 우리 옷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다.
세종대왕, 간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한 자리에 모셨다.

테디베어뮤지엄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에 9,900㎡ 규모로 2001년 4월 24일에 개관하였다.
봉제 곰인형인 테디베어(Teddy Bear)를 주제로 100년간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진귀한 테디베어와 작가들의 작품 13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갤러리 제1,2관과 테디베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테디베어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야외공원, 카페, 바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큘라가 아닌, 베어라큘라 백작(Count Bearracula 1981~90)도 보였다.
왼쪽은 1930년 슈타이프사에서 생산된 디키(Dicky)의 복제품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McDonalds)의 상징 인형인 로널드(Ronald)의 옷을 입고 있다.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단체인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가
미국의 유명한 테디베어 소장가인 로즈메리 볼프에게 헌정한 것이다.
이 베어는 단 100개만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그 중 12번째 것이다.








존 레논(기타), 폴 매카트니(베이스), 조지 해리슨(기타), 링고 스타(드럼)...
영국의 팝 밴드인 비틀즈(The Beatles)도 이곳에서는 빠질 수 없다.








추위에 중무장한 베어...








야외정원 곳곳에서도 테디베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들끼리 서로 모여앉아 사진도 찍고 식사, 낚시를 즐기는 등  
야외공간은 그들의 또 다른 놀이터가 되고 있었다.








                               인형으로서 잠시 가볍게 동심에 젖어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 테디베어뮤지엄이라 할 수 있겠다.
                               이곳의 테디베어들은 어른의 눈에도 너무나 앙증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참고/ 네이버테마백과사전. 입장권, 테디베어뮤지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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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 테디베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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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유 레 카 2010.04.23 12:12 신고    

    ㅎㅎ귀여운 곰돌이 세상이군요 ^^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
    사진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

    • BlogIcon spk 2010.04.23 21:58 신고  

      비록 인형이기는 해도 저 녀석들 앞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표정들이었는데요,
      그런걸 볼 때면, 인형에는 모든이를 행복에 취하게 하는
      뭔가 모를 마법이 숨겨져 있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게 됩니다.ㅎㅎ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 BlogIcon 옥똥군 2010.04.23 13:12 신고    

    테디베어 박물관- 저는 한 3~4번 다녀온것 같습니다
    처음에 생겨서 한번, 그런 후엔 육지에서 제주도로 놀러오는 친구들을 데리고 몇번 갔던 기억이-
    몇번씩 가도 , 인형들이 너무 이뻐서 꼭 갖고 싶다는,,
    제일 큰인형으로요 ^^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오고
    나중에 또 가보고 싶네요^^

    • BlogIcon spk 2010.04.23 21:42 신고  

      제주에 계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혹시 또 다시 가시게 되면 녀석들에게 안부를 좀....ㅎㅎ
      저는 선물용으로 자그마한 베어 한 녀석을 데리고 왔는데요,
      부디 원하시는 큰 녀석으로 영입하시어 항상 곁에 두고 바라 보시면서
      이쁘고 멋진 마음을 더 크게 키워 가시길 빌겠습니다.^^

  • BlogIcon G-Kyu 2010.04.23 16:15 신고    

    박물관답게 여러 모양의 테디베어가 있네요~!
    ^^ 전에 인천 도시 축전 때, 제주도에 있는 테디베어들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제주도에 있을 때 더 멋진것 같아요!

    • BlogIcon spk 2010.04.23 22:15 신고  

      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웬지... 제가 갔을 때는 녀석들이 피곤해 보였거든요.
      아마 장거리 여행에 피로가 덜 풀렸던 모양입니다.ㅋㅋ
      홈페이지에는 헤이리와 남산에도 테디베어들이 있다고 나오는데,
      혹시 그 녀석들은 아니었나 싶기도 하구요.^^

  • BlogIcon 쭌's 2010.04.24 14:47 신고    

    여성분들과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ㅎㅎㅎ

    • BlogIcon spk 2010.04.27 15:32 신고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제가 보더라도 귀엽던데요.ㅎㅎ
      그런걸 보면 인형 앞에서는 모두가 어려지는게 맞는가 봅니다.^^

  • BlogIcon 원 디 2010.04.24 15:43 신고    

    아아 저도 몰랐던 테디베어의 유래로군요 - ^ ^
    전 루즈벨트의 별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ㅎㅎ
    spk님 덕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0.04.27 15:42 신고  

      루즈벨트의 별명... 전 그것조차도 몰랐습니다.^^;;;
      역시 원덕님은 생각조차도 글로벌 하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0.04.25 01:06    

    테디 베어로 여러사람 패러디 했네요 알다 보겠어요. ㅋㅋ

    • BlogIcon spk 2010.04.27 15:45 신고  

      그러고 보니, mark님은 대단한 센스쟁이십니다.ㅎㅎ

  • BlogIcon 하양눈꽃 2010.04.29 11:39 신고    

    테디베어 이름이 이렇게 생긴거군요 ~ . ㅋ
    저도 2005년도에 딱 ~한번 댕겨왔는데~ 사진 못 찍게 하더라구요~ . 저거 혹씨~ 몰래 카메라 아녀요? ㅋㅋ
    우케 찍으셨대요~? 와...

    • BlogIcon spk 2010.04.30 22:00 신고  

      어!... 그랬는가 보죠?
      저는 다른 사람들이 찍길레 그저 아무 생각없이 따라한 죄 밖엔...
      그러면 혹시 봐 줄까요? ^^;;;

  • BlogIcon 도톨 2010.08.31 15:30 신고    

    사진 잘 찍으시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BlogIcon spk 2010.08.31 21:34 신고  

      남겨주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트랙백을 따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andscape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훈훈하게 불어주던 바람도, 따뜻하게 몸을 덥혀주던 연못의 물도,
이제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음이 온 몸으로 감지된다.








몸은 웅크려지고, 생기 또한 점차 사그라진다.








살랑살랑 불어오던 바람도 어제의 그 바람이 아니다.
바람과 햇빛, 그리고 땅의 기운으로 부터 
이제는 새로운,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해야 함을 스스로 알게 한다.








                              누구는 계속될 삶을 위해서 달고 있던 잎을 하나 둘 떨어뜨리고,
                              또 누구는 곧 짧은 생을 마감하고 이 세상과 작별해야 한다.
                              그래서 이 가을을 두고 이별의 계절이라 하는가 보다.








아쉽지만... 보내야 할 것은 미련없이 떨구어 보낸다.
그리고 동시에, 또 다시 돌아올 새 삶을 위해 차분한 준비에 들어간다.








따뜻한 햇살이 살아 숨쉬는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누리려는 듯  
가지에 매달린 채 안간힘을 써 본다.
그래봐야 소용이 없다는 것도 물론 알고는 있지만,
삶이란 분명 즐거운 것이 아니었던가.








비록 구석진 곳이었지만, 척박한 담벽에 의지하며 힘겹게 살아왔다. 
그러나 이제는 나고 자란 그 자리에서 
이미 준비하고 있었던 것 처럼, 조용히 순응하며 그대로 시들어 간다. 
그런 이유로, 이들에게 있어서는 이 계절이 결코 아쉽게만 느껴지는 것은 아닐 것 같다.
어쩌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언젠가는 떨어져 내릴 것이지만, 그래도 한 줌 미련이 남아서일까.
추위를 이겨내려는 듯 스스로 온 몸을 붉게 달구어 본다.
그러나 여전히 가늘게 떨려오는 몸...

이들의 간절한 몸짓을 보고서야 가을이 온 것을 알았고,
또 가을이 가고 있는 것도 알았다.
물론, 당연하게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나면, 
이들의 삶은 또 다시 계속되어지리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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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11.16 13:08 신고    

    어느덧 겨울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게 되는 시간이 온거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서서히 고개를 내미는 겨울의 모습을 참 잔잔하게 담아내신거 같습니다.

    사진마다 가득 혹은 살며시 담겨있는 빛들이 너무 고와요..
    제 사진엔 없는 빛들..이렇게 또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09.11.16 22:31 신고  

      이제 빛이 그리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뭔가 따뜻한 것을 자주 찾게되고, 차가운 밖에서의 활동이 꺼려져
      그저 안으로만 숨어들게 되는 계절인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빛이 없이 사진이 가능하기나 한걸까요?ㅋㅋ
      레이님 사진에도 빛이 넘쳐 흐르는 것을 저는 항상 보고 있는데요.ㅎㅎ
      사실, 필카를 쓸 때에는 그 빛이 좋아 역광이 아니면 거의 찍지를 않았었는데,
      이제는 아무생각 없이 그저 들이대고 본다는...;;;

  • BlogIcon 유 레 카 2009.11.16 13:22 신고    

    아흑..늦가을 정취가 곳곳에 스며든 사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가을의 끝이 겨울로 접어들며 다시 삶을 튀울수 있는 준비에 들어간다는 말씀.
    느낌 재대로 전달되는군요..^^
    또 한주 시작..멋지고 의미깊은 시간되시구요 ^^

    • BlogIcon spk 2009.11.16 22:47 신고  

      부끄럽습니다.^^;;;
      느낌이 있는 사진이라면 유레카님이 더 고수이신데 말이죠.
      제 것은 그저 단순한 스냅에 불과한게 그게 항상 스스로의 불만이기도 합니다.
      내용이 있는 작품은 접근하기 어려워서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항상 유레카님에게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 BlogIcon 요달공주 2009.11.17 04:03 신고    

    마지막 사진에 뿅~~갑니다.
    앗..저 비바리에요.

    • BlogIcon spk 2009.11.17 17:44 신고  

      안 그래도 누구실까 하고 놀랬습니다.^^
      알고보니 또 하나의 블러그에서 사용하시는 닉이었군요.
      아마 요달이라는 것은 요리의 달인 혹은, 요리에 있어서 달관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그런 의미 같은데... 맞으시죠?ㅎㅎ
      그렇다면 사진도 잘 찍으시니까, 요사달공주가 되어야 하는 것이...^^;;;

    • BlogIcon 비바리 2009.11.17 21:49 신고  

      헉`~고거이 괜찮네요..
      요사달공주`~
      실은 요달공주라는 닉도
      어떤 분이 지어주신거에요.
      요리의 달인 공모전에 김치부분1위 하던날이었죠.

      그곳은 방치해둔 블로그에요..
      처음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고
      가끔 가서 놀다 오는 곳입니다.
      ㅋㅋㅋ

    • BlogIcon spk 2009.11.17 22:48 신고  

      이 참에 아예 바꾸시는 것이...ㅋㅋ
      예상했던 대로 이미 공인된 달인이 맞으시니,
      제가 맞춘거네요.ㅎㅎ
      세컨드블러그... 안그래도 갱신날짜가 거의 1년이 다 된걸 보고 눈치챘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09.11.17 20:26 신고    

    날이갈수록.. 짧아지는 낮의길이처럼.. 동장군도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ㅎㅎ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게 순리인데...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
    지난 일요일에 감기몸살이 제대로 걸려서 고생 좀 했습니다...
    spk님.. 추운날씨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 BlogIcon spk 2009.11.17 23:09 신고  

      요즘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감기증상하고 많이 헛갈려 하던데, 감기몸살이라시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제는 괜찮으신거죠?^^
      오늘 듣기에 우크라이나에서 또 다른 변종이 기승이라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전염성은 물론, 치사율도 신종플루보다 더 높다고 하니 말이죠.
      그나마 WHO에서는 부인했기에 좀 위안은 되지만, 그런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스스로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한다는 것이겠죠?^^

  • BlogIcon 작은소망™ 2009.11.18 17:25 신고    

    이제 다시 기나긴 겨울을 맞이 해야 하는군요..!!
    저는 야경시즌이라서 좋기는 합니다만 날이 많이 추울듯 합니다.
    내년에 화사한 봄을 위해서 올겨울도 신나게 이겨내야겠지요 ^^
    사진 느낌 좋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구요 ^^

    • BlogIcon spk 2009.11.18 20:07 신고  

      작은소망님이 생각나는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사자자리 유성우...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표현 그대로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별들이 유난히 맑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동쪽하늘에 순간적으로 밝은 빛이 나타나더니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더군요.
      잠시 지켜보면서 두 번정도는 눈으로 확인을 했지만, 그렇게 장관이었다고 하네요.
      소망님이 담으셨다면 얼마나 멋졌겠느냐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때를 대비해서 저도 하늘의 별을 담는 공부도 좀 해두어야 하겠습니다.ㅎㅎ

  • BlogIcon MORO 2009.11.18 19:47 신고    

    가을 빛과 벤치 사진에 제 마음이 파르륵 떨리네요..!!
    사진 굿입니다..;)

    • BlogIcon spk 2009.11.18 20:13 신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날씨도 많이 차가워 졌는데, 마음까지 파르르 떨리게 해서요.ㅋㅋ
      아무쪼록 몸과 마음이 함께 따뜻한, 그런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0^

  • BlogIcon 쭌's 2009.11.18 23:30 신고    

    코 앞에 있는 겨울보다 다가올 봄이 그리워집니다 ^^

    • BlogIcon spk 2009.11.22 17:16 신고  

      혹독한 겨울일수록, 그 뒤에 다가오는 봄은 더 찬란해질 것이라 하죠?
      그렇게 믿고 추위를 씩씩하게 이겨내 보자구요.ㅎㅎ
      어쩌다 보니 답글이 이제서야... 죄송합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09.11.19 09:34 신고    

    마지막 사진은 정말 색감이 이쁘게 나왔네요... 아 이제 겨울이군요.. 겨울이면 한살 더 먹게 되는군요.. ㅎㅎ

    • BlogIcon spk 2009.11.22 17:08 신고  

      ㅎㅎ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플래드론님은 나이를 느끼실 때는 아직 안되신것 같은데요.^^
      새벽운동과 헬스, 야구도 그러시다면, 다른 적당한 운동으로라도 건강을 계속지켜나가시길 빌겠습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 2009.11.20 23:5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09.11.22 16:57 신고  

      저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계절은 아니었습니다만, 지나가는 가을이 아쉬우시겠네요.
      붉은 단풍잎은 어느새 눈 앞에서 사라져 버렸고, 그나마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은행나무잎 마저 떨어지고 나면
      그야말로 겨울풍경 그대로일 것 같습니다.
      비록 얼마남지 않은 가을의 뒷자락일지라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몸과 마음이 따뜻한 날들이 되시길 빌겠습니다.^^

  • BlogIcon 이스라지 2009.11.23 20:17 신고    

    사진과 시 에세이 하셔도 좋을 듯.......

    • BlogIcon spk 2009.11.23 21:52 신고  

      아픈곳을 찌르시는군요.ㅋㅋ
      사진도 그렇지만, 글은 더 자신없어 한다는...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BlogIcon 이스라지 2009.11.24 22:59 신고    

    예전에 가수 김광석은 기타를 한줄 한줄 뜯다보니 최고가 되었다 했으니...처음에 한줄시로 시작하면 세월이 지나면 좋은사진과 시의 만남이 될수 있지 않을 까요.^^

    • BlogIcon spk 2009.11.25 18:04 신고  

      이등병의 편지, 거리에서, 일어나... 김광석님의 노래라면 무엇이든 다 좋아합니다.ㅎㅎ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욕심부리지 않고, 하고싶은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꿈을 이루게 되는...
      저도 한줄 한줄 쌓아가다 보면...^^;;;
      좋은 말씀, 그리고 긍정적으로 바라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BlogIcon mark 2010.01.25 11:44    

    경치는 역시 가을인 것 같아요. 색감도 화려하기도 하지만 가을이라는 느낌이 참 좋개 생각됩니다.

    • BlogIcon spk 2010.01.26 22:58 신고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것들이 다 생각하는 것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찮은 풀벌레 하나라도 관심이 없으면, 그저 눈 앞에 있어도 보이지 않게 되는 것 처럼...
      구석구석 돌아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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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위해 일년을 기다려 왔다.
생의 절정, 맘껏 드러내고 뽐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산이 불탄다고?
그건 사실이었다. 불이 붙고 있었다.
그것도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서 말이다.
그렇게 자기 스스로의 몸을 불사르고 있었다.
자연은 처절하리만큼 위대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 속에 뛰어든 무모한 나뭇가지...
단풍이란게 그랬다.









추풍낙엽... 
사소한 바람 한 점에도 잎들은 맥없이 그렇게 굴러 떨어졌다.
이제 때를 안 것이다.
자기 자리를 비워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쩌면 버텨봐야 소용이 없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일지도 모르겠다.
떠나야 할 때를 알고 어차피 떠날 바엔 미련없이 떠나야 한다는 것,
살아가는데 있어 자연이 주는 또 하나의 가르침이 아닌가 한다.









파랗던 나뭇잎이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
아마 그 자리엔 작은 생채기가 자리하고 있겠지만
머지않아 따뜻한 봄이오면
그 자리엔 또 다른 잎눈이 똬리를 틀듯이 돋아 나올것이다.
아픈 상처를 치유하듯이 말이다.
새로 돋아난 그 잎은 더 성숙하고 더 강인한 나무를 만들기 위해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또 그렇게 맡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고...
아마도 내년 이맘때면 그 나무는 부쩍 더 큰 키로 자라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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