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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아이콘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56층에 위치한

스카이 파크 (Sky Park) 전망대에서 본 조망.

건너편으로 야외 인피니트 풀 (Infinity Pool)이 보인다. 










발 아래 멀라이언파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방향...










싱가포르 시내의 전경이 360도로 조망이 되어 상쾌하다.










멀라이언 파크의 엄마 멀라이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수퍼트리 그로브.










밤이 되어 다시 올라 본 마리나 베이 샌즈 전망대.










활짝 핀 꽃 모양의 외관으로 유명한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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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롱산의 품 속으로 들어서면서 길을 따라 얼마간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보이는 산의 정상부를 향하여 방향을 잡는다.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길을 안내하고...







함롱산 전망대로 오르는 시간은 30분 남짓,

그때 그때의 볼거리로 인하여 지루하지는 않다. 







큰 어려움 없이 당도한 해발 1,750m 높이의 함롱산 전망대.

호수를 중심으로 건물들이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함롱산 (Ham Rong Mountain)이라는 이름은 산 정상이

용의 턱처럼 갈라져 있다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사파호수를 끼고 있는 풍경은 충분히 이국적이다.

잠시나마 유럽에라도 와 있는 듯, 착각속에 빠져본다.







왼쪽으로는 구름이 감싸고 흐르는 판시판 산의 정상부가 보이고,







호수 너머로 보이는 풍경들은 너무나 여유롭기만 하다.







호수 너머로 보이는 풍경 (2)







호수 너머로 보이는 풍경 (3)

한동안 그 자리에서 구석구석을 탐색해 보다가 다시 산 아래로 발길을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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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역사박물관.







호안끼엠 호수 주변에 위치한 구시가지.

이 구시가는 36개의 거리로 이루어져 '하노이 36거리'로 불린다.







하노이 구시가지에 위치한 복건회관.







호안끼엠 호수 옆에 위치한 이태조(李太祖) 공원.

하노이를 다스렸던 리(Lý) 왕조의 초대 황제인

리 타이 토(Ly thai To, 974~1028) 황제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호안끼엠 호수내 작은 섬에는

18세기에 세워진 덴 응옥썬(Den Ngoc Son, 玉山祠)이라는 사당이 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을 물리친 베트남의 전쟁 영웅 쩐 흥 다오를 비롯,

문, 무, 의의 세 성인을 모시고 있다.

사당으로 가는 길은 붉은색의 테훅교(棲旭橋)로 연결되어 있다.







거북을 위해 세운 탑, 터틀타워(Turtle tower).


전설에 따르면

대월국 후 레 왕조의 태조가 된 레러이(黎利)가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었고, 

그 검으로 명나라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자신의 왕조를 세웠다.

그 뒤 태조 레러이는 호수 위에서 금빛 거북을 만났는데, 

태조에게 스스로를 용왕의 사자라 밝힌 거북은 평화가 찾아왔으니 

앞서 용왕께서 주셨던 보검을 돌려주도록 계시했고, 

태조는 호수 한복판에서 가까운 작은 섬에 그 보검을 묻었다.

이후 호수는 오늘날과 같은 호안끼엠(還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고,

검을 묻은 섬에는 훗날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

이러한 호안끼엠 호수의 전설은 수상인형극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위키백과)


호안끼엠(還劍)은 반납한 검이란 의미로 '호금'이라는 아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1842년에 지어진 호아퐁 탑 (Tháp Hòa Phong).

프랑스 식민시절에 우체국을 건립하기 위해 사원을 없애는 바람에

지금은 탑만 남았다.







베트남 혁명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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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  2012/05/28 - [Landscape] - 연등, 대구 동대사(東大寺)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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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고모동 664 | 동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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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 2017/04/16 - [Travel] - 경산 반곡지

         2015/06/12 - [Travel] - 경산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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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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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










































▶관련 /  2015/06/12 - [Travel] - 경산 반곡지


▶관련 /  2012/09/05 - [Travel] - 미니 주산지... 경산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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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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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1리에 소재한 중앙선의 간이역인 화본역.

1938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중앙선은 청량리역에서 경주까지 이어지는 철길이다.







역 구내에 남아있는 높이 20여m의 급수탑.

1976년까지 달리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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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높이 96m, 길이 472m, 총저수용량 7억 9000만t, 댐 체적 90만㎥의 규모로 

1982년 4월에 착공하여 1989년 5월에 준공되었다.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을 막아 조성된 합천댐에

                               세워진 합천다목적댐 준공기념탑.







합천댐 물 문화관. 

물과 사람을 주제로 합천호 수몰지구의 역사와 주변경관을

전시해 놓았다. 







물 위에 떠 있는 것은 합천호에 설치된 세 개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중 하나로

100kw급 추적식 태양광설비이다.

합천댐 물문화관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합천댐이 완공됨에 따라 홍수조절은 물론이고 3200만㎥의 관개,

연간 5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의 공급, 그리고 연간 220만kw의

수력발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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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1913년, 부산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m, 평균수심 1~1.5m 규모이다. 







송도 거북섬의 전설








                               부산타워가 눈 앞으로 다가오는 국제시장 거리.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부산항대교.

항만배후도로의 일부로 2006년 12월에 착공하여 

2014년 5월에 개통하였다.

다리 길이 3331m, 너비 18.6~28.7m, 주탑의 높이 190m,

그리고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가 60m인 사장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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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 합천댐물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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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대림동, 금호강변의 모습이다.







                               연꽃단지 바로 인근에는 금호강둑을 따라 조그마한 전망대와 함께

                               16만㎡ 규모의 안심습지가 위치해 있다.

                               안심습지는 인접 지역보다 강폭이 넓은 금호강에 제방을 쌓음으로서

                               금호강 일부가 분리되어 형성된 배후습지이다.

                               넓은 의미에서의 안심습지는 그 옆의 금호강 일대를 포함한다.







이곳에서는 연꽃과 버드나무 그리고 갈대가 어우러져 있는 가운데

물옥잠, 자라풀, 마름, 생이가레, 줄, 부들 등과 같은

습지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 개개비, 덤불해오라기, 물닭,

백로류 등의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기도 하다.







더위에도 미동도 않고 서 있는 왜가리.


특히 겨울에는 가창오리, 원앙, 큰고니, 쇠부엉이, 수리부엉이,

흰꼬리수리 등의 희귀종과 오리류, 그리고 고슴도치, 너구리,

고라니, 수달 등의 포유류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흰뺨검둥오리는 시원한 물을 피해 일광욕을 즐기거나,







한가하게 수영을 즐기며 더위를 잊고 있었다.


오히려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생동감이 있을 것 같은

그런 고즈넉한 풍경이었다.








참고 / 대구시생태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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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안심3.4동 | 금호강 안심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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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빗방울이 스쳐지나간다.

더위를 식혀주는 고마운 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수증기였다가 구름이었다가

빗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웠을...

그러나 지금은 어느새 강물로 변신해 있다.


그 위를 쓰다듬듯 스쳐지나가는 바람은 물결의 흔적으로 남고,







오리떼는 유유자적 하늘을 유영한다.







흐르는 강물은 인간들은 범접할 수 없는

새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넉넉한 자연의 마음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이 개입되면서부터는

물은 오염의 일로를 걷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은 그것마저도 온몸으로 끌어안으며

묵묵히 흘러갈 뿐이다.







물과 하늘과 땅,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공기,

이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한 절대적인 생명의 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끈을 우리 인간들이 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 주는 끈,

그저 삶을 위협하는 썩은 동아줄이 아니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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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14 08:5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4.08.14 14:43 신고  

      물을 두고 생명수라는 표현을 많이하지요?
      그 말대로 물은 공기와 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기에
      소중하게 관리되고 청정하게 유지시켜 나가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물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는 것...;;
      그로 인해 파생되는 모든 결과는 인간 스스로가 짊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어느 한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항상 어디론가 목표점을 향해
      꾸준히 흘러가는 물을 닮고 싶습니다.^^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4.08.15 09:45 신고    

    오늘은 반영된 사진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시네요
    우리가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우리의 삶을 위협하게 되는 존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하기나름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광복절 되세요 ^^

    • BlogIcon spk 2014.08.18 17:15 신고  

      무엇이든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상대방은 상처를 받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도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기 마련이구요.
      결과가 바로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혜택을 받을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습관화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4.08.19 11:23 신고    

    요즘은 장마가 여름전이 아니고 여름이 끝날때쯤으로
    바뀐듯하네요..
    요 몇일 비가 많이 오네요..
    얼마전 제가살고있는 제천의 의림지가 매말라 오리배도 잘 못띄우던데
    비가 많이 와서 이제는 잘들 다닐듯 싶네요..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4.08.19 14:46 신고  

      글쎄말입니다. 어떻게 된건지 요즘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다시피 하네요.
      장마철보다 오히려 강수량도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구 말이죠.;;
      의림지같이 큰 저수지가 메마를 정도라면 이번 비가 반갑기도 하겠지만,
      과일농가 같은 곳에서는 비가 너무잦아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어쨌든 오리배들은 신이나서 좋겠습니다.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4.08.21 11:25 신고    

    오늘 밤새도록 비가 오는군요 .. 늦장마가 대단합니다..
    잔잔히 내리는 비는 좋아하는데 .. 폭우는 무섭다는 .. ㅎㅎ
    그래도 삼겹살에 막걸리가 떠오르는.. ㅋㅋ
    물과 공기 .. 아무때고 사용할 수 있어서 소중한 줄 모르는 듯 합니다..
    특히 물 .. 아프리카에 물 부족 국가들도 생각나고 ..
    자연은 자연을 알아줄 때 자연스러울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4.08.21 14:05 신고  

      그렇게 지겹게 내리던 비가 지금에야 그쳐 있네요.^^
      그러나 다음주도 비로 시작할 것 같다는...;;;
      비하면 생각나는 것이 파전하고 막걸리인데 저하고는 조금 다르네요.ㅎㅎ

      몸도 아파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알듯이 뭔가 부족함이 있는 삶이
      건강한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혹시 압니까, 지금 우리들이 호흡하는 공기도 언젠가는 부족해지는 사태가 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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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또 이렇게 찾아온 가을...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환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라 질릴만도 하련만

지금 이대로는 전혀 새로운 세상인양 다가온다.







나무는 알록달록 새옷으로 갈아입고...


짧아서 더 간절하게 느껴지는 이 가을은

자꾸 어디론가로 나서기를 충동질해댄다.







다가올 또 다른 계절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붙어있는 

수 많은 잎들을 떨쳐내야만 하기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이 나무는 나름대로 분주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이다.

알고보면 낙엽을 만드는 행위는 스스로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몸부림이기도 한 것이다.







홍조 띤 얼굴로 물들어 가는 단풍.

어찌보면 가을의 낙엽은 그냥 단순한 낙엽이 아니라 죽음으로서 

삶을 도모하는 고귀한 희생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래서 단풍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힐끗힐끗 주변의 눈치를 보던 다른 나뭇잎들도 

그제서야 자연의 깊은 속 뜻을 알았는지 주저없이 하나 둘 

가을의 대열에 합류한다.







화려한 변신으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죽음의 시간 

그 자체가 바로 환희의 시간이자 축제의 시간인 것이다.







이제껏 이 시간만을 위해서 달려온 듯한...

삶의 절정이란 적어도 이 단풍나무에게 있어서만큼은 푸르름을 

자랑하는 여름이 아니라 지금 바로 이 시간이라 해야겠다.







                               하지만 차마 맨정신으로는 떨어질 수가 없어서일까.

                               얼굴은 취한듯 불그스레 상기되어 있었다.







                               하나 둘 모이고 모여 급기야 걷잡을 수 없는 불길로 번져간다.

                               소리없는 아우성... 

                               귀로 들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눈으로는 처절하리만큼 

                               큰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결국 단풍이 있던 자리는 모든 짐을 덜어버린 듯한 홀가분함과 

허무함만이 차지했다.

가을은 이렇듯 앙상하면서도 처연한 뒷모습을 남기며 지나가고 있었다.





관련/ ▶ 2010/11/18 - [Natural] - 가을... 그 빛에 취하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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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11.22 11:28 신고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는군요
    가을풍경을 찍기위해 경남 함양에 갔다왔는데 비도오고 단풍도 이미 지고해서
    좋은 그림을 얻을 수 없어 아쉬움을 여기서 달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2.11.23 11:56 신고  

      글쎄 말입니다.^^;;
      단풍이 한창이었을 때면 정말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을텐데...
      정말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비온날의 느낌도 제법 괜찮았던 것 같은데요.ㅎㅎ

  • 2012.11.22 19:2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11.23 12:09 신고  

      낙엽을 별로 보시는 시선, 발상이 참으로 신선한데요.
      짧지만 멋진 시 한 수 감상 잘 했습니다.^^
      제 눈에는 낙서로는 보이지 않지만, 이런 댓글만 모아 놓아도
      아주 멋진 포스팅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아무튼 사진을 보시고서 이렇게 단상이 막 떠오르신다니
      저에게 있어서는 그것 또한 큰 부러움입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11.23 11:23    

    맨윗사진에 보면 왼쪽 나무들과 오른쪽 나무들이 대조적인게 느낌이 묘하네요..
    앗 그리고 두번째 사진은 어디 인가요? ^^ 너무 좋네요..^^
    날이 벌써 겨울이다 보니 가을이 그리워지고 있네요...^^

    • BlogIcon spk 2012.11.23 12:17 신고  

      양쪽의 수종이 달라서 그런 모양입니다.ㅎㅎ
      두번째 사진은 다른 곳이 아니라, 내장산 여행의 자투리 사진으로
      서래봉에서 내려다 본 내장호의 한 부분이랍니다.^^;;
      이미 멀리 가버린 가을... 이젠 새삼스러운 풍경이 되어버렸지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2.12.04 23:38 신고    

    가을이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지나가고 .. 이제는 겨울이로군요..
    단풍구경 제대로 한 기억도 없는데.. 여러가지로 아쉬운 가을입니다...
    힘겹게 잎을 틔우고 .. 한 여름 잘 자내던 잎들이 하나 둘 떨어지면서 ..
    나무도 무척 힘겹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가 단풍보고 예쁘다고 할 때 .. 나무는 처절한 몸부림을 이루는 것이겠구요..
    저에게도 소리없는 아우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 BlogIcon spk 2012.12.06 18:13 신고  

      가을인가 싶더니 이제는 계절을 넘어 겨울이 되어버렸네요.^^;;
      어제는 계신곳으로 눈이 많이 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또 다른 겨울의 정취에 흠뻑 빠지셨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또 겨울대로.. 계절마다 독특한 느낌으로
      즐겁게 해주는 이 자연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가을에 아쉬움이 남으셨다면 이 겨울에는 더 큰 즐거움으로
      더 좋은 시간을 만들어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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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봉에서 산행 출발지점인 서래탐방지원센터쪽을 내려다 봤다.

내장호와 저 멀리 정읍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내장산(內藏山)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순창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500여 년 전부터 단풍명소로서 널리 알려졌으며 1971년 인근 

백양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래 본사 영은사(本寺 靈隱寺)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총면적 81.715㎢ 중 전라북도에 속해있는 부분이 47.504㎢, 전라남도 쪽이 

34.211㎢로서 정읍시와 순창군, 장성군에 걸쳐있다.







                               숨은 듯 계곡 사이에 자리한 내장사(內藏寺)도 시야를 벗어나지 못한다.

                               얼마전에 불타버린 대웅전의 잔해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고

                               내장사 왼편 봉우리 위 정자 전망대로는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모습이 보인다.


                               서래봉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로 된 철재사다리가 있어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상에 서면 시원한 전망으로 힘들게 오른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서래봉 바로 아랫쪽에는 벽련암(碧蓮庵)이 위치해 있다.

원래는 내장사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는데,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재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은 백련암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내장사 일주문 쪽에서 벽련암을 거쳐 이곳 서래봉에 오를 수도 있다.







서래봉에서의 파노라마.

북쪽 월영봉에서 출발, 이곳 서래봉을 거쳐 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내장9봉이 동쪽으로 트인 말굽형의 산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장산의 최고봉은 신선봉이다.









                               불출봉으로 오르는 계단길.

                               불출봉(佛出峰, 622m)은 서래봉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전설에 의하면 불출봉에 안개나 구름이 끼면 그 해 가뭄이 계속된다고 한다.







불출봉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능선길.

망해봉, 연지봉 그리고...







지나온 길, 왼쪽으로 불쑥 튀어오른 봉우리가 서래봉이다.

멀리 내장사와 케이블카 승강장이 계곡을 따라 연결되어 있다.







내장산의 북쪽을 두른 대표적인 봉우리인 서래봉(西來峰, 624m).

논밭을 고르는데 쓰이는 농기구인 써래발을 닮았다 하여 서래봉이라 부른다.







불출봉을 내려선다. 

이내 작은 암자터인 불출암지(佛出庵址)가 나타나고 

울긋불긋 단풍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도중에 원적암(圓寂庵)이라는 조그마한 암자를 만났다.

                               고려 선종4년 적암대사(寂庵大師)가 창건하여 한 때는 7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큰 규모였으나 6.25전쟁으로 소실된 후 1961년 법명스님에 의해 

                               작은 암자로 복원되었다고 한다.







원적암을 내려와 내장사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산을 내려서서 내장사까지는 편안한 오솔길이 계속된다.

                               단풍과 함께하는 길은 지루할 틈이 없다.





                               참고/ 위키백과, 현장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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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상동 | 내장산 서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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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라오니스 2012.11.14 01:01 신고    

    내장산이 생각보다 오르기 쉽지가 않군요 ..
    저는 내장산 입구에서만 왔다갔다 했던지라...
    그 산 속 깊은 곳을 몰랐습니다... ㅎㅎ
    내장사 대웅전이 불탄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지만 .. 오랜세월의 역사도 ..
    사라지는것은 순간이구나 생각하니 .. 아쉬움이 더 큽니다..

    • BlogIcon spk 2012.11.16 19:01 신고  

      개인차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어려운 산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급한 성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단숨에 올라갔거든요.ㅎㅎ
      그리고 생각보다 다소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단풍명소로 알려진 때문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랫쪽 단풍구경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다는...^^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 2012.11.14 15:32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11.16 19:18 신고  

      가는 가을이 아쉬워 급하게 나선 길이었지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가면 단풍구경은 실컷하지 않겠냐는 기대심을 가지고 말이죠.
      저 역시 내장산은 초행입니다. 물론 그런 이유도 없지는 않았겠지요.^^
      당시에는 단풍 절정기라 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조금 이른 느낌도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공적으로 심어지기도 했지만 단풍나무는 정말 많긴 많더군요.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11.16 08:04 신고    

    저도 예전에 내장산을 등산한적이 있었는데 이 곳인지는 잘모르겠네요
    가을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BlogIcon spk 2012.11.16 19:24 신고  

      이곳이 아니라면 백양산이 있는 백양지구일런지도 모르겠네요.
      두 곳 모두 내장산으로 통칭해서 부르니 말입니다.
      어쨌든 두 곳 모두 단풍으로는 손색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 BlogIcon mark 2012.11.16 11:01    

    이제 이럼 멋진 가을 사진도 일년 후에나 촬영할 수 있겠네요.

    • BlogIcon spk 2012.11.16 19:35 신고  

      물론이지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
      그대신 mark님은 더 멋진 경험을 하시지 않았습니까.^^
      요구하신데 대해 조금 생각이 필요한 것 같아 댓글은 달지 않았습니다만,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파란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청정하늘과 위엄있는 안나푸르나봉의 멋진 대비,
      그리고 박영석 추모비와 푼힐 전망대에서의 멋진 조망등 하나같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가을이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더군요.^^

  • BlogIcon 복돌이 2012.11.19 10:43    

    맨위 사진 너무 맘에 들어요..시원한게..맘이 확 편해지네요..
    중간에 파노라마 사진은 그곳에서 산행 정보 표시판으로 써도 참 좋을것 같으네요..^^

    • BlogIcon spk 2012.11.23 13:03 신고  

      일상에서 매일 위만 쳐다보다가 이렇게 아래로 내려다보니 모두가 내 발 밑...
      스트레스가 달아나고 속이 다 후련해지더군요.ㅎㅎ
      아마도 산을 찾는 사람들은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은 자료로 검색해봐도 보이지 않아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Travel




오어사 사천왕문, 사천왕 자리는 비어있다.


우리나라에서 고기어(魚) 자가 들어가는 사찰이 세 곳 있다.

부산의 범어사(梵魚寺)와 삼랑진의 만어사(萬魚寺), 그리고 이곳 

포항의 오어사(吾魚寺)가 그곳이다.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오어사는 경주 불국사의 말사이며 

신라 진평왕 때 창건 되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신 주법당으로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한 것이다.







이 절에는 오어지 상류 준설작업 중 발견되어 보물 제1280호로 

지정된 동종 외에도 원효대사의 삿갓이 보관되어 있다.







                               응진전(應眞殿).

                               응진이란 진리에 도달하였다는 뜻으로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부처는 되지 못하였으나 해탈의 경지에 오른 석가모니의 제자들인 

                               16나한을 좌우에 모신 법당을 말한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운제산(雲梯山, 일명 천자봉, 482m) 정상위에 조성된 자장암(慈藏庵).

                               신라 진평왕 즉위원년인 서기578년경 자장율사와 의상대사가 수도할 때

                               오어사와 함께 창건된 사찰로,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성취한다는 

                               관음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옛 선사들이 구름을 사다리 삼아 절벽을 넘나들어 '운제(雲梯)'라 불리는데,

                               자장암에는 혜공스님이 계셔서 원효대사가 구름을 타고 혜공스님을 만나러 갔다고 한다.







                               사찰 앞에는 오어지(吾魚池)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인 

                               운제산 원효교가 설치되어 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원효암(元曉庵)으로 갈 수도 있다. 







오어사는 오어지의 물길이 둥글게 돌아 곶을 이루는 곳에 위치해 

멋스러운 풍광을 만들어 낸다.


오어지는 관리면적 356ha를 용수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포항시 오천읍 일원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저수지이다.







오어사에서 산길을 따라 600m 정도 올라가면 원효암이 나온다.

삼성각과 관음전, 요사체가 전부인 조그마한 암자로 

1937년 소실되었던 것을 1954년에 중건했다.




관련/ 포항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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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 오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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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
  • 2012.11.02 08:4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2.11.04 22:04 신고  

      산은 속세를 떠나 은둔한다는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양을 하기에는 더 없는 적지가 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지도 모르겠구요.ㅎㅎ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방해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제는 산사가 산사가 아닌 형국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속세의 사정에도 이리저리 관여하는 일도 많아지고 말이죠.;;;

      언젠가 산행을 하면서 그곳에 담긴 역사의 일단을 풀어 놓으신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일종의 그런 탐방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꼭 그런 내용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2.11.02 11:28    

    구름다리 하나만으로도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저도 주말에는 가까운 사찰에 아이들과 함께 산책한번 가야 겠어요~~ ^^
    요즘 날이 급하게 추워지네요..늦기전에 서둘러야 겠어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2.11.04 22:17 신고  

      복돌님은 동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도 구름다리를 좋아하시니 말이죠.ㅋㅋ
      이제 11월이 되었으니 추울만도 하지요. 하지만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가을이면 가을대로, 겨울이면 또 겨울대로의 맛이 있으니까요.ㅎㅎ

  •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11.02 23:39 신고    

    자장암이 멋진곳에 자리하고 있군요
    경치가 좋은 만큼 오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 BlogIcon spk 2012.11.04 22:21 신고  

      잠시만 가쁜숨을 몰아쉬기만 하면 시원한 풍광이 덤으로 따라오지요.^^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2.11.07 02:30 신고    

    어가 들어가는 절이 3개뿐이 없군요 .. 단순 생각에는 꾀 많을 것 같은데..
    3개 중에 2개는 다녀와봤습니다.. 범어사, 만어사 .. ㅎㅎ
    이제 오어사만 가면 트리플이 완성되는군요... 오어사 꼭 가야 될 이유가 생겼습니다.. ^^
    사천왕이 없는게 독특하군요 .. 원효대사의 삿갓.. 이것도 궁금하고 말이죠..
    일단 내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오어사도 찜 해놓고 갑니다... ^^

    • BlogIcon spk 2012.11.08 17:56 신고  

      글쎄요. 그렇다고 하네요.^^
      그러나 혹시 최근에 다시 지어진 절이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ㅋㅋ
      저는 달랑 이곳 한 곳만 해당되는군요.;;;
      엉덩이가 무거우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말이죠.
      트리플... 라오니스님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Travel





                               높이 70m의 용경협 댐.

                               용경협은 북경시 연경현에 소재하고 있으며, 베이징에서 85km정도 떨어져 있다.
                               1973년 10월에 계곡을 막아 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호수로,
                               여름에는 북경지역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매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이곳에서는 빙등 예술축제 행사가 열리며,
                               얼음조각 국제경연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








                               댐 오른쪽에는 몸부림치는 용의 형상을 한 터널이 있다. 
                               내부에는 몇 대의 에스컬레이터로 이어져 있는데, 길이는 258m에 이른다. 
                               1996년 유람선이 있는 댐 위에 까지 올라가는 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면서 베이징의 16명소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장강소삼협(長江小三峽) 혹은 소이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계림(小桂林)으로도 불리우는 용경협의 산수를 잘 표현한 한 구절의 시가 있다.

                               소삼협(小三峽)이 삼협을 능가하니 그 산은 삼협보다 험준하고
                               소이강이 이강을 능가하니 그 물 또한 이강보다 맑도다.








                               유람선 선착장 위쪽으로는 465m 길이의 케이블카가 
                               댐을 가로지르고 있다.








- 용경협의 전체 면적은 119㎢이며, 총길이는 21km이다. 
- 용경협호의 면적은 34만㎡이며, 용적은 850만㎡, 높이는 60여 미터이다.
- 용경협곡의 전체 길이는 21km정도이나 그 중에서 유람선이
  운행하는 거리는 약 7km 가량 된다.

금강사(金剛寺) · 옥도산(玉渡山) · 신선원(神仙院) · 옥황정(玉皇頂) · 해타산 등의
관광명소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타산이 2,241m로 가장 높다.








                               마주 보이는 절벽에는 장쩌민(江澤民)의 필체로 용경협임을 알리고 있다.
                               1992년 5월 장쩌민 총서기가 이곳을 방문하면서 관광지구의 이름을
                               용경협으로 정식 사용하게 되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3면이 물로 에워싸인 봉관도.









협곡을 굽이 돌때마다 좌우로 기암절벽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장관을 보여준다.
마치 파노라마처럼 한 폭의 길고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절벽 위쪽으로는 구연동 · 금강산 · 신선원 등의 등산코스도 있다.








만약 신선이 존재한다면 이런 곳에서나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지금은 댐에 의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그 이전, 본래의 모습은 또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일어난다.








                               강 위 180m 정도 되는 높이에 외줄이 걸려 있다. 그 위에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탄 사람이 서커스 묘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나 눈에 들어오기로는 실제 사람이 아니라 하나의 설치물같다는 느낌이다.








                               금강사와 마주한 골짜기에는 붓 모양의 신필봉(神筆峰)이 우뚝 서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진나라 때 '상곡군'이라 불리웠던 연경현에 예서체를 
                               발명한 왕차중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시황이 그 사실을 알고 
                               여러차례 입궁명령을 내렸으나 왕차중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격노한 진시황은 신하를 시켜 왕차중을 잡아들였으나, 함양으로 압송하는 도중에
                               한 마리의 큰 봉황으로 변하여 다시 상곡군으로 돌아가 두 개의 깃을 
                               송산(松山) 아래로 떨어뜨려 대핵산과 소핵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예서체를 발명한 그 신기한 붓은 공중에서 용경협으로 떨어져 하나의 
                               봉우리로 변하였다고 하며, 이후 그 봉우리를 신필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 용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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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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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별지구 2011.02.08 19:13 신고    

    웅장한게 중국의 협곡을 제대로 본거 같네요. 용 터널도 크기가 장난아니고요.
    중국도 저렇게 볼게 많은데 아직까지 한번도 못가고..ㅠㅠ 그렇다고 추울때 가기는 싫고.
    매번 이래저래 핑계만 대고 있네요~ㅋㅋㅋ

    • BlogIcon spk 2011.02.09 18:05 신고  

      땅이 넓은만큼 볼 것 또한 많은 곳이 바로 이곳 중국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겨우 한 도시를 돌아 본 셈이니... 언제 또 다시 기회가 올까 싶습니다.^^
      그런데 추울때는 물이 얼어 유람선이 가동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ㅋㅋ

  • 2011.02.08 21:37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23 신고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기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등산코스도 답사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구요.
      어찌됐든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G-Kyu 2011.02.09 00:23 신고    

    아바타의 나비족이 살 것 같은 곳 입니다..!! +_+
    중국의 고전 그림을 보면 나오는 풍경 같기도 하구요~ 무림의 고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

    • BlogIcon spk 2011.02.09 18:29 신고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네요.^^
      이런 곳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도를 닦는다면 이내 도통할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플래드론 2011.02.09 14:10    

    용경협 멋진 곳이군요. 처음에 용경협을 용경험으로 읽어서 용경험이라는 곳이 있나? 했습니다. ㅎㅎ 용터널 크기가 대단하네요. 저길 다 다니려면 체력도 좋아야 할듯.. 멋진 구경하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1.02.09 18:35 신고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지요? 올 한 해에는 늘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마침 터널안에 에스컬레이터가 멈춰버려 한참을 헉헉거렸네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1.02.09 15:20 신고    

    저희 부모님께서 몇해전에 이곳에 관광다녀오시고는 저에게 아찔한 줄타기 보셨다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ㅎㅎ ^^
    중국사람들 그네들의 규모는 정말 상상이상인듯 해요..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2.09 18:40 신고  

      그러면 실제가 맞는 모양입니다.
      제가 볼 때에는 움직임이 없어서 그냥 모형인줄 알았습니다.^^;;;
      작은 계림이라 불리우는게 이정도라면 계림은 어떠할지...
      언젠가 그곳도 한번 가봐야할텐데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mark 2011.02.15 01:01    

    장가계에 갔을때 본 호수를 둘러싼 봉우리들과 미슷한 모습을 하고 잇네요.

    • BlogIcon spk 2011.02.15 22:11 신고  

      장가계는 저도 가고 싶었습니다.^^
      불쑥불쑥 솟은 봉우리들이 정말 환상적이더군요.ㅎㅎ
      그런데 mark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오픈아이디 때문에 글을 남기지 못했네요.ㅠㅠ
      조용할때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2.15 11:01 신고    

    저 높은 곳에서.. 오토바이를 탄다구요?..
    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광고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같이.. 마음이 심난할 때는 유유자적..
    저 물길 속에서 뱃놀이 하면서 쉬고 싶어집니다... ^^

    • BlogIcon spk 2011.02.15 22:15 신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났습니다.ㅋㅋ
      그래서인지 더 믿지 못하겠더군요.
      마음이 심란할 때는 무엇보다도 여행이 최고지요.ㅎㅎ

Travel





롤러코스터가 어지럽게 얽혀져 있는 테마 놀이공원인 환락곡(환러구, Happy Valley).
2009년 10월 베이징에서 선정, 발표한 신 16경에 포함되었다. 
2010년 7월에 오픈했다는 이 롤러코스터는 높이 60m에
133.6km/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트랙길이는 850m의 규모라 한다.








베이징 환락곡은 총면적 56만㎡로 2006년 7월에 완공되어 개방되었다.
현재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국제화 및 현대화가
가장 잘된 테마공원으로 문화체험 및 오락종목이 많은 곳이다.

놀이시설 개념도 자세히 보기








뽀족하게 솟은 저 탑은 베이징 시내의 여러 건물들 사이에서
가장 특색있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6개의 테마구역(샹그릴라, 아틀란티스, 개미의 왕국, 잃어버린 마야,
에게해의 항구, 와일드 피요르드 등)으로 구성된 환락곡,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틀란티스구역이다.
그 외에도 50여 개의 테마경관과, 10여 개의 테마공연, 30개가 넘는
테마 오락시설, 20여 개의 테마 게임 및 상업 보조시설들로 하나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선사한다.








                               영화 '워터월드'를 연상케 하는 세트구성이다.
                               소형 모터보트를 탄 사람이 물 위를 부지런히 휘젓고 다니며 
                               분위기를 연출해 보이고 있다.








그곳 한 켠에는 산토리니의 모습을 배경으로 문화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왼쪽으로는 후룸라이드 놀이시설이다.








후룸라이드.
그 아래로는 그리스 아테네 신전의 모습도 보이고...








                               높은 낙차를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엄청난 물보라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배가 가려져 버렸다.
                               관람석 사이에 유리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직접적인 물벼락은 
                               피할 수 있지만, 느낌에는 그대로  물을 뒤집어 쓴 것 같다.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진다.








거대한 트로이목마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놀잇배가 여유롭게 호수 위를 오간다.
30만㎡가 넘는 녹화와 8만㎡를 차지하고 있는 호수는 이곳에 양호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기도 하다.







참고/ 베이징관광국 공식 홈페이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시아 중국 | 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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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겨울이 찾아온 산속, 한적한 호수...
얼핏 보기에는 그저 적막하고 황량하기만 한 그 속에도 움직임은 있다.
얼지 않은 수면의 고요한 일렁임,
잠시 스쳐가는 가벼운 바람에도 크게 과장하듯 몸을 낮추는 갈대,
그리고 또...








햇빛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물오리들도 있다.
그런데 얼핏 보기에는 이 작은 호수는 오롯이 그들을 위한 
삶의 터전이 되어주고 있는 듯하지만, 정작 주위를 들러보면
먹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있을 것 같지가 않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건지...








                               꽁꽁 얼어버린 수면위를 뒤뚱거리며 조심스럽게 걸어 다니는 두 마리의 거위.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 다정한 모습이다. 
                               그것만으로도 아주 따뜻하고 정겨운 풍경이다.
                               이 추운 겨울, 혼자가 아닌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보이지는 않지만, 추위에 냉랭하게 얼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저 속에는 분명 또 다른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비록 지금은 잔뜩 말라버려 생명이란 없는 듯 보이지만,
때가 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또 다시 시퍼렇게 되살아 날... 
은연중에 아직은 멀기만한 봄에 대한 희망이 조심스럽게 읽혀진다.



...............................................................................................................................................................................





'뼈 속에 스며드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매화 향기를 얻으리오'

혹독함이 더 할수록 그 끝은 더 달다고 했던가.
그 믿음은 곧 희망이 되어 오늘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줄곧 앞만 보며 쫒기듯 달음질 쳐 가는 이 세상에,
때로는 잠시 멈추어 서서 뒤를 되돌아 볼 필요도 있다.








                               그리고 지난 그 흔적을 되짚어 가다보면, 당시에는 미쳐 인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념들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수정하고 다듬어 가다보면 앞으로의 삶에 대한 
                               훌륭한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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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복돌이^^ 2011.01.21 19:00 신고    

    겨울 갈대의 모습이 더더욱 스산하고 춥게 느껴지네요..ㅎㅎㅎ ^^
    당연히 겨울이니까 추워야 하는데..ㅋㅋ ^^
    얼음위를 걸어가는 새들 발바닥은 안시려울까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1.01.24 19:04 신고  

      특히 물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은 기름샘을 가지고 있어, 그 기름을 털에 발라
      차가운 물로부터 피부가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털에 쌓여 있지 않은
      다리같은 부분은 피의 흐름을 조절해서 열의 손실을 막기도 한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발이 다소 시리긴 할 것 같네요.ㅎㅎ

      그런걸 보면, 고맙게도.. 조물주가 미리 추운 겨울에도 모두 다 잘 살아나갈 수 있게
      나름대로 안전장치를 해서 세상에 내보내는 것 같습니다.ㅋㅋ

  • BlogIcon G-Kyu 2011.01.21 21:07 신고    

    겨울의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니 겨울은 정말 매력이 있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BlogIcon spk 2011.01.24 19:18 신고  

      그렇지요. 계절마다 독특한 풍경을 펼쳐 보여주니 인간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겨울속에서 매력을 찾으셨으니, 이제부터 G-Kyu님은 겨울이 결코 두렵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ㅋㅋ

  • BlogIcon 작은소망™ 2011.01.22 06:29 신고    

    겨울의 추위가 그대로 전해지네요 ^^!!
    정말로 올해는 유난히 더 추운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BlogIcon spk 2011.01.24 19:22 신고  

      ㅎㅎ 죄송합니다. 추우신데 따뜻한 풍경을 전해 드리지 못해서...^^;;;
      그렇더라도 마음만은 항상 따뜻하게 지켜나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설날을 앞두고 가장 먼저 받아보는 새해인사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작은소망님도 행복한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11.01.22 09:38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1.01.24 20:03 신고  

      ㅎㅎ 역시 저보다는 훨씬 고상하시네요.^^
      ***님은 아랫목에서 동화책을 읽으셨지만, 저는 추운 겨울날 이불속에서 만화책과 씨름을 했답니다.ㅋㅋ
      아주 매서운 추위였지만, 제게 있어서도 썰매·동치미 국물은 물론,
      구슬·딱지치기 등도 모두 다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요즘 세대들도 그런 인간적인 추억들을 쌓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 BlogIcon 라오니스 2011.01.23 23:44 신고    

    오늘도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올겨울.. 유난히 추워요..
    저는 날씨도 춥고.. 마음도 춥고.. 이래저래 고생입니다... ㅋㅋ
    그래도 겨울이 있어야 봄이 오는 것이겠지요..
    하얀눈이 녹고.. 새순이 솟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

    • BlogIcon spk 2011.01.24 20:11 신고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추위에 빙판길이 되면 무지 불편하지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옆구리 시린 라오니스님의 마음 이해 합니다.
      그 시린 가슴을 채워줄 좋은 분이 어서 나타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저 역시 따뜻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ogIcon mark 2011.01.24 23:36    

    망원렌즈에 대한 질문하나.... 제가 가지고 있는 Lumix GF1의 45-200mm 렌즈가 힘이 부족한 것 같아 Lumix 의 100-300 렌즈를 추가 구입하려 하는데 (35mm 로 환산하면 200-600mm라고 합니다.) 과연 당기는 힘이 45-200 보다 확실히 강해질까요?

    • BlogIcon spk 2011.01.26 01:07 신고  

      방명록에 답글 드렸습니다.^^

  • BlogIcon 비바리 2011.01.25 17:16 신고    

    이거 ㄴ완전 작품들이로군요
    아름답습니다.

    • BlogIcon spk 2011.01.25 21:10 신고  

      적어도 주남저수지, 우포늪 정도는 되어야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ㅎㅎ
      괜히 부끄러워지는데요.*^^*

Travel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자 최대 규모의 황실 정원이라는
이허위안(園, 이화원, Summer Palace)에 들어섰다.

넓다란 호수와 그 위를 떠 다니는 유람선이 먼저 반겨준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다리는 길이 150m의 스치쿵차오(十七孔橋)로, 
쿤밍호 남동부에 위치한 난후다오(南湖島)를 연결하며,  
중국정원 내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이허위안은 1750년에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원래 이름은 칭이위안(淸漪園)이었다.
그 후 1860년에 영불연합군에 의해 소실되었던 것을
1886년에 재건하면서 이허위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금성의 10배 정도의 크기로써, 특히 청나라의 마지막 황후인
서태후가 이곳에서 별궁으로 피서를 즐겼다고 한다.
총면적 2.9k㎡, 호수의 둘레 8km로,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호수는 쿤밍호(昆明湖)로, 전체면적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인공호수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약 60m높의 완셔우산(萬壽山)으로
쿤밍호를 조성할 때 파낸 흙을 쌓아 만든 인공산이다.
쿤밍호와 완셔우산을 중심으로 각종 전각과 사원, 회랑 등
3천여 칸의 전통 건축물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길이 728m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는 창랑(長廊)이 위치한
저곳으로는 아쉽게도 발걸음을 하지 못했다.








퉁뉴(銅牛).








                               스치쿵차오 초입에 세워진 정자.








                               대지면적 약 1ha정도의 난후다오(南湖島)로 건너왔다.
                               섬 위에는 룽왕먀오, 한쉬탕, 젠위앤탕, 웨보러우 등의 건축물이 있다.








자산(假山)에 있는 한쉬탕(堂), 3층으로 된 섬의 중심 건물이다.
쿤밍호에서 실시하던 해군훈련을 지켜보던 장소로 사용되었고,
청(淸)의 광서(光緖)시기에 단층 건물로 개축되었다.









                               완셔우산 앞 거대 석고대 위에 만들어진 불향각(佛香閣).
                               높이가 41m로, 전 지붕이 3층 4겹의 처마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수 위로는 놀잇배가 지나 다니고, 그 주위 나무 사이로는 언뜻언뜻
전각이 들어 서 있는, 마치 여름 피서지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해 보이는 듯 
아주 평화로운 풍경이다.



참고/ 네이버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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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오로지 가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을 것만 같은
풍요로움, 낙엽, 단풍, 결실... 이라는 단어.
굳이 그곳에 서 있지 않더라도 충만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수확을 끝낸 들판은 무거운 짐을 덜어낸듯 홀가분하기만 하고...
아마도 뿌린만큼 거둔다는 자연의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는 그런 자리였으리라.








                               결실이란 들판에서만 얻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 혜택은 주어진다.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신선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주기도 하는 자연이라는 이름의...








휴식은 인간만이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자연도 마찬가지다.
이젠 깊은 땅 속으로 숨어들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 나가야 할 때이다.








스치듯 불어오는 가벼운 바람에도 애써 크게, 과장된 몸짓을 해 보인다.
이참에 경직된 몸이라도 풀어 보려는건 아닐런지....








손을 뻗으면 항상 가까이 있어 어느 것 하나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품어주는 자연, 그 자연이 거기 있는 한
인간은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삶을 누려 갈 수가 있을 것이다.








비록 서슬퍼런 겨울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그대로 한결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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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2.09 22:41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10 21:12 신고  

      두서가 없는 포스팅이지만 느낌이 있는 사진으로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나 님과 같은 아주 멋진 글들을 써 보려 했으나 역부족이었습니다.;;
      역시 글이란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사진은 쉽더라는... 그런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 BlogIcon G-Kyu 2010.12.10 06:06 신고    

    이제는 이런 가을 풍경이 사라지고, 겨울의 느낌이 물씬 풍기게 되었네요...
    왠지 한적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spk 2010.12.10 21:24 신고  

      이미 눈까지 내렸으니 이제는 완전한 겨울이지요?
      그럴수록 더욱 더 그리워지는 지난날의 따뜻했던 기억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작은소망™ 2010.12.10 07:28 신고    

    추운겨울이 찾아오니 짧았던 가을이 그립네요..!!
    그래도 겨울은겨울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으니 즐겨야겠지요..
    특히 겨울은 야경의 시즌입니다. ^^

    • BlogIcon spk 2010.12.10 21:27 신고  

      겨울은 작은소망님의 계절...ㅎㅎ
      그러니 가을이 그립다는 말씀은 거짓이신 것 같습니다.ㅋㅋ
      이 겨울, 소망님의 멋진 작품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BlogIcon 복돌이^^ 2010.12.10 11:18 신고    

    소나무 숲길 사진과...갈대와 하늘이 ...저를 시리도록 바다와하늘을 그립게 하네요....
    아. 이번주말에는 어디든 가야 할텐데..ㅎㅎㅎ ㅋㅋ
    금요일이네요~~ 맛난점심 드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2.10 21:34 신고  

      허접하지만 복돌님에게 어디론가로 발길을 향하게 만드는
      아주 자그마한 힘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그렇지만 내일은 또 다시 황사가 있을거라는 예보네요.
      무엇보다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원영. 2010.12.10 14:53 신고    

    사진이 한 장 한 장.. 모두.. 이미 우리에게서 떠나간 아쉬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남기고 있네요.
    어느새 칼바람 부는 겨울이 되었지만..
    뭐, 그래도 또 다시 돌아올 계절인 걸 잘 알고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이제는 겨울을 즐겨야 할 차례인것 같습니다. ㅎㅎ

    • BlogIcon spk 2010.12.10 22:01 신고  

      워낙 추위에 약한 체질이라...^^;;;
      아마도 잔뜩 웅크려진 어깨를 활짝 펴보고 싶은 욕심때문에
      가을에 더 집착하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맞서 부딪혀야 더 강인해질 수가 있겠지요?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0.12.10 17:19 신고    

    풍경을 보다보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안보이는 님이라도 하마 만날까.
    조심조심 은근 기대를 하며 떠나보는 여행~~
    그 신비스러움 속으로~~~

    • BlogIcon spk 2010.12.10 22:08 신고  

      여기저기로 발걸음이 잦으신 비바리님이시기에
      그 님이 계시는 곳을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혹여 아시면 저에게도 살짝 귀띔을...ㅋㅋ
      이번 주에는 또 어느 곳으로 향하실지요~~^^

  • BlogIcon 허벅다리 2010.12.12 00:18 신고    

    흰눈이 펑펑오는, 지나간 가을이 기다려지는 요즘. 요번 사진 왠지 그리움과 가을의 쓸쓸함을 느낄 수 있네요. ㅎㅎ
    특히 하늘과 대비되는 갈대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 BlogIcon spk 2010.12.14 17:03 신고  

      가을 사진에서 쓸쓸함을 느끼셨다면 일단은 성공한 셈이 되나요.ㅎㅎ
      그러나 다행히도 지금은 겨울이니 적어도 쓸쓸하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raymundus 2010.12.13 09:07    

    까치밥으로 남아있는 녀석치고는 신색이 너무도 우아하고 예쁘군요..
    모두들 강렬한 색을 가을이란 틀에 담는데 포스팅에서 접하는 가을의 모습은
    단아하고,,정갈하고 그런 느낌입니다..
    아 정말 멋집니다.^^

    • BlogIcon spk 2010.12.14 17:15 신고  

      많이 부족함에도 언제나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레이님같은 분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ㅎㅎ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시는 만큼 레이님의 마음도 그만큼 풍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말씀대로 조금이라도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플래드론 2010.12.13 11:42    

    아... 감이 정말 탐스럽게 익었네요. 감을 좋아라 하는데 군침이 도네요. ㅡㅡ

    • BlogIcon spk 2010.12.14 17:21 신고  

      ㅎㅎ 감을 좋아하시는군요.^^
      가을날, 나무에 매달린 감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 생각만 하면 군침부터 돈다는...ㅎㅎ

  • BlogIcon Deborah 2010.12.13 21:54 신고    

    첫번째 사진이 참 마음에 들어요.

    • BlogIcon spk 2010.12.14 17:23 신고  

      하나라도 마음에 드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행복하고 따뜻한 저녁시간이 되시길...^^

  • BlogIcon mark 2010.12.19 01:29    

    가을 사진을 아주 잘 담으셨네요.

    • BlogIcon spk 2010.12.19 19:55 신고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Landscape




가을의 정점에 서서
가을을 바라보다.



...............................................................................................................................................................................





물 위로 드리워진 가을의 흔적...








맑고, 곱고, 환한 얼굴로...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화려한 모습일까.
아마도 그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결국은 인간들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수면 위로 비치는 가을의 잔상.



...............................................................................................................................................................................





가을엔 붉은 잎만 존재하는 것만은 아니다.
은행나무도 가을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불교와 함께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 한다.








밝은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가로등이라도 밝혀 놓은 듯,
거리는 온통 노란색의 물결들로 일렁거린다.
보이지는 않아도, 풍경 속 사람들 조차 덩달아 환한 표정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곧 다가올 이별의 순간을 의식이라도 하듯, 
                              강렬한 기세로 애써 시위라도 하는 듯 하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그래서 절정은 오히려 더 불안하기만 한 것이다.
                              화려함 뒤에 숨어있는 안타까움...
                              멀어져 가는 가을이 그저 아쉽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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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든 작든, 그 어디에 있든... 예외는 없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곳까지 찾아온 가을이다.
울긋불긋 고운 옷을 입고서
단풍이라는 이름으로 찾아왔다.








가을이 내려 앉은 연못.
현란한 색으로 어지럽다.








오랫동안 물 위로 몸을 드리우고 있자니 지루해진 탓일까.
살랑거리는 바람을 핑계로 슬며시 몸을 흔들어 본다.








가을이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이러한 풍경에 시선을 두는 순간
그 자신 또한 가을이 된다.








                              소리없이 찾아온 가을, 
                              들리지는 않지만 현란한 색깔 만큼이나 
                              소란스러울 것 같다.



...............................................................................................................................................................................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
주위가 온통 환한 색깔들로 가득한 것으로 보아
가을은 이미 이만큼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또, 가까이 다가온 만큼 이별의 시간 또한
그다지 길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강렬한 느낌으로 찾아온 가을이다. 
                              그 유혹은 사람들을 자연 속으로 이끌고 
                              사람들은 그 속에서 또 다른 자연이 된다.








                              가을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그들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일인런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렇듯 인간은 자연을 그리워하고 필요로 하고 있지만, 
                              자연 또한 그러할런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위협적인 존재이기만 한 것이 바로 우리들 
                              인간인 것은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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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6:0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11.16 20:09 신고  

      저야 뭐... 특별히 한 일도 없이 그냥 빈둥거렸습니다.^^;;;
      이 넘의 게으름병 때문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G-Kyu 2010.11.16 00:51 신고    

    정말 멋집니다~!
    끝나가는 가을이 아쉬웠는데...포스팅을 보니
    가을이 한창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

    • BlogIcon spk 2010.11.16 20:15 신고  

      감사합니다.^^
      잡아 둘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말입니다.ㅎㅎ

  • BlogIcon 복돌이^^ 2010.11.16 10:30    

    와~우~~~
    정말로 제목처럼 가을 빛에 취하게 되네요..~~ ^^
    티스토리 달력사진에 올려 보셔도 될듯해요~~ ^^
    올해는 단풍구경을 못해서 늘 아쉬웠는데....정말 잘보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spk 2010.11.16 20:20 신고  

      ㅎㅎ 정말이신가요? 감사합니다.^^
      복돌님이 심사위원이시라면 앞뒤 재어볼 필요도 없이
      바로 출품해 볼텐데 말이죠.ㅋㅋ
      너무 아쉽네요.ㅎㅎ

  • BlogIcon 라오니스 2010.11.16 10:54 신고    

    아침부터 취하네요... 취해서 정신이 없어요.. ^^
    개인적으로 올 가을은 느낌이 남다르답니다..
    가을 단풍이 더 붉게 보이고.. 좋아보인다지요.. ㅋㅋ
    매해 가을.. 이토록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 BlogIcon spk 2010.11.16 20:30 신고  

      ㅋㅋ 설마요... 말씀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풍이 이 정도이니
      깊은 산 속의 단풍은 얼마나 더 고왔을까요.
      그 모습을 접하지 못한 것이 저에겐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BlogIcon 허벅다리 2010.11.16 18:28 신고    

    화려한 색에 취한 밤입니다. ㅎ_ㅎ
    '압권'입니다! ^^

    • BlogIcon spk 2010.11.16 20:31 신고  

      설마... 유흥가의 네온사인을 말하시는건 아니시겠지요.ㅋㅋ
      감사합니다.^^

  • BlogIcon 원영. 2010.11.17 03:12 신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색은 의외로 많지가 않은데..
    붉은 색, 노란 색 정도..?
    하지만, 사진 속에 담긴 가을을 보니..
    형형색색의 수십가지의 색으로 물든듯 아름답습니다.
    저는 올해 단풍 구경 한 번 제대로 못했지만,
    spk님이라도 이렇게 가을을 느끼셨다니 괜히 좋네요! ㅎㅎ

    • BlogIcon spk 2010.11.19 23:59 신고  

      제가 보기로는 색이 단순한 것 같은데, 그 속에서 여러가지 색깔들을 보셨다니
      역시 원영님은 감성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영님의 그런 시각으로 담은 단풍작품들을 볼 수 없다고 하시니
      저는 그저 아쉽기만 한데요.;;;

  • BlogIcon 작은소망™ 2010.11.17 07:18 신고    

    정말로 사계절중에 저는 가을이 가장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화사한 붉은 노란색은 저의 마음을 뺏기에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도 설레이구요..

    • BlogIcon spk 2010.11.20 00:05 신고  

      화려한 가을단풍 앞에서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겨울은 물론, 당연히... 작은소망님의 계절이라 할 수 있겠죠?
      다른 계절보다 더 멋진 야경이 탄생하니까요.ㅎㅎ

  • BlogIcon mark 2010.11.18 02:07    

    단풍 색이 정말 진하고 아름답네요 이제 저 아름다운 잎도 다 떨어져 딩굴겠죠.

    • BlogIcon spk 2010.11.20 00:10 신고  

      보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간이니까,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이제 이곳에도 앙상한 가지가 많이 보이네요.;;;

  • BlogIcon MORO 2010.11.21 19:02 신고    

    가을을 제대로 보고 오셨군요..;)

    • BlogIcon spk 2010.11.22 15:30 신고  

      그렇게 되었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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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끝자락을 붙잡고 희뿌연 물안개가 밀려든다.
아직 잠결인 듯 몽롱하게...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비틀거리며 날아 오른다. 








대지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커다란 무쇠솥인 듯 담긴 물은 끓으며 하얀 수증기를 토해낸다.








대단히 화려하고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보이는 그대로 따뜻하리라는 착각에
풍덩 뛰어 들고만 싶은...








공기는 어쩔 수 없이 차가워도,
바라보는 이 순간만큼은 따뜻함 그 자체이다.








                              춤추듯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작은 물안개 하나만으로도 
                              이미 이 곳은 색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








한가로운 몇 척의 배들 만이
취한 듯 그 풍경을 지켜보고...








                              그냥 그대로 이 자리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저 뜨거움에 혹여 몸이라도 데일까 봐, 
                              아니면, 저 속으로 들고나면 행여나 길이라도 잃어버릴까 봐...








호수에서 피어오른 물안개에 시선을 붙잡혀
잠시 서서 바라보면서,
순간이나마 자신의 존재를 잊어버렸던
지난 어느 초겨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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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14 20:44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spk 2010.01.15 18:06 신고  

      대체로 여러 곳에서 찍은 사진을 혼합해서 내어 놓다 보니, 장소를 적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서...^^;;
      이 곳은 안동호로, 지난해 청량산을 향해 가던 길목에서 본 모습이네요.^^

  • BlogIcon 꼬마낙타 2010.01.15 00:58    

    신비로운 느낌도 나고 아름답기도 하고
    동양화 같은 느낌도 나네요 ㅎ

    • BlogIcon spk 2010.01.15 18:25 신고  

      좀 더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살짝 흑백으로 만들어 보려다가...
      그만두었습니다.ㅎㅎ

  • BlogIcon MORO 2010.01.15 12:19 신고    

    물안개를 저도 이쁘게 담고 싶네요..;)

    • BlogIcon spk 2010.01.15 18:28 신고  

      moro님이 담으신다면, 말 그대로 몽환적인...ㅎㅎ
      그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하양눈꽃 2010.01.15 13:11 신고    

    물안개.. 직접 바라본 게 ..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보면... 온천에 온 듯한 느낌이에요~ >0<

    • BlogIcon spk 2010.01.15 18:36 신고  

      저 자리에 눈꽃님이 계시지 않으셔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만약 계셨더라면, 미처 말릴 사이도 없이 어느새 저 물 위로 풍덩~~!! ㅋㅋㅋ

  • BlogIcon 작은소망™ 2010.01.15 14:28 신고    

    햐 환상적인 물안개 담으셨네요. 너무 멋집니다. !!

    • BlogIcon spk 2010.01.15 18:44 신고  

      작은소망님, 반갑습니다.^^
      흔히 느끼는 것이지만, 실력이 일천하여 더 잘 담지 못한것이 그저 아쉬울 따름이지요.;;

  • BlogIcon 라오니스 2010.01.15 17:30 신고    

    물안개 찍으러 새벽에 나가신거에요? 멋지신데요...
    사진 사이사이 멘트가 또 예술이네요...
    첫번째 단락의 어둠의 끝자락을 붙잡고로 시작하는 부분
    아주 맘에 드는데요.. 물안개를 계속 바라보게 됩니다.. ^^

    • BlogIcon spk 2010.01.15 19:14 신고  

      예전에 '이밤의 끝을 잡고'라는 노래가 있었죠? 솔리드가 부른...
      갑자기 그 노래가 생각이 나서 대입시켜 봤습니다.^^
      글쓰는 것이 너무나 무서운터라...ㅎㅎ

      멘트 라면 어깨에 힘을 잔뜩 주실 것 같은 라오니스님이 칭찬을 해 주시니,
      그저 얼굴이 화끈화끈...ㅋㅋ

  • BlogIcon 원 디 2010.01.16 14:19 신고    

    왠지 정말 차가워보이거나 정말 따듯해보이거나 :)
    고요함을 더 해주는듯합니다 -

    • BlogIcon spk 2010.01.18 20:05 신고  

      네, 조용히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보기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추운 날씨에 차가워진 손을 따뜻하게 녹여주지는 못했습니다.ㅎㅎ

  • BlogIcon 쭌's 2010.01.17 00:21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듯한 느낌....포근해집니다~

    • BlogIcon spk 2010.01.18 20:07 신고  

      물론, 물이 따뜻할리는 없겠지만,
      마음만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 BlogIcon mark 2010.01.18 18:14    

    어딘지 물안개가 멋지네요.

    • BlogIcon spk 2010.01.18 20:19 신고  

      안동호를 지나가다가 본 모습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흔히보는 장면일 수도 있겠지만,
      아침일찍 호숫가로 나가본 기억이 없는 저에게는
      이런 장면이 더 신기하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 BlogIcon 비바리 2010.01.23 20:27 신고    

    안동호를 지나다가..와`~~~
    댓글로 알았어요
    순간 어딜꼬`~~그랬답니다..
    댓글난..금붕어..? 열대가..가 헤엄치고 다녀서
    괜히 즐겁네요..

    • BlogIcon spk 2010.01.23 23:27 신고  

      점차 짙어지는 안갯길을 지나다가 갑자기 호수가 나타나길레 보니 저런 모습이...
      흔한 모습이긴 하나, 아침일찍 이런 곳을 와 본 기억이 없어서
      제가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금붕어... 저의 부족한 사진실력을 커버하기 위해...^^;;;

  • BlogIcon 플래드론 2010.01.29 09:41 신고    

    ㅎㅎ 대단하십니다.. 위에 댓글에도 나와있었지만 물안개 찍으려면 새벽에 나가야하는데... spk님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 BlogIcon spk 2010.01.30 00:05 신고  

      청량산 구경을 나섰다가 도중에 마주친 호수였습니다.
      어쩌다가 한번 마음먹고 나선 길이라, 부지런하고는 거리가 너무나 먼...^^;;;
      플래드론님... 오랜만입니다. 잘 계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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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오히려 호기심과 신비감을 고조시키는
그것은 안개라는 존재.








보이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그것이 자연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이다.
인간의 손길이 멀어질수록
자연은 오히려 더 행복해지는 법이다.








그래도 예외는 있는 법,
인간의 손길에 의해 가꾸어지면서 수 많은 땀방울로 땅을 적셨던,
그러나 이제는 잠시 휴식에 들어간...








비록 비옥한 땅위가 아닐지라도 삶은 계속된다.
아니, 살아가겠끔 되어있다.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입 속의 먹이가 떨어질세라 어디엔가 있을
그 누구에게로 향하는 날갯짓이 무척이나 가벼워 보인다.
그리고 스스로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오늘도 내일도 그들은 그렇게 또 창공을 날아 오를 것이다.








바다는 넓고 크고 무한하다.
드넓은 넓이만큼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끝 모를 지평선은 큰 이상을 심어주며,
거친 파도는 참된 용기를 가르쳐 준다.
바다는 인생의 또 다른 나침반이다.








                               춥고 매마른 겨울에는 바다로 나가보자.
                               혹시, 그 속에서 거친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지혜를 찾아 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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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하양눈꽃 2009.02.18 16:33 신고    

    사진찍고 싶어요...
    멋진 풍경들이 펼쳐진 곳들을 자유롭게 걸어다니면서 .. . 향기도 맡아보고.. 지나가는 바람에 눈도 마음도 씻어보고.
    부러워요~ 이렇게 멋진 곳에 직접 서 계셔서... 그 것들을 모두 마음에 담으셨으니~
    부러울따름이에요 ..
    어찌 이 많은 곳들을 둘러보세요?
    진짜로 그동안 궁금햇어요 . 하루가 멀다하고~ 카메라 들고 떠나시는 듯해요 .>_<
    덕분에 ^^; 전... 함께 여행을 하는 기분이랍니다.

    • BlogIcon spk 2009.02.20 00:10 신고  

      잘~ 지내시져?

      부러워하실것도 없는데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눈꽃님이 원하시는게 저의 희망사항이기도 한데 말입니다.
      저는 엉덩이가 무거워 좀처럼 잘 다니질 않거던요.
      그냥 사진이 좋아 특별한 목적없이 동네를 나가더라도 카메라는 꼭 가지고 다니는 습관에다가
      일단 무대뽀로 갖다 들이대고 보는것, 그게 다죠.
      그러다 보니 제 사진은 너무나 평범한 것들 뿐이라는 것이
      (사실, 실력이 그렇게 밖에 되질 않으니) 답답할 뿐이죠.

      보셔서 아시겠지만 첨엔 사진만 덩그러니 올려놓고 보니 너무 벌쭘하고
      그래서 그 밑에 정말 안되는 글이지만 몇자 적어보고... 뭐 지금도 계속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모든게 부끄럽지만 찾아 오시는 분이 거의 안계시다는 이유 하나로
      큰 용기를 내어 본거라 할 수 있죠.^^
      허접하지만 이미 오래전에 찍어 놓은 몇 장으로
      지금 겨우 연명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_-;;;
      저도 사진이 고프다고요~~.

      어찌 생각해보면 사진은 욕심을 버려야 될 것도 같아요.
      특별한 사진을 찍는다기보다 항상 카메라를 가까이 하면서
      주위에 있는 모든게 나의 피사체라는 생각으로 부지런히 들이대는...
      그런 자세도 필요한 것 같네요.
      그렇게 알게 모르게 쌓인 내공은 아마도 색다른 곳으로 가게되면 더 멋진 작품들로 나타나겠죠.
      당연한 얘기지만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

      어서 업뎃하세욤!!!ㅎㄷㄷ

  • BlogIcon 하양눈꽃 2009.03.03 11:13 신고    

    그렇군요.. 전 사실.. 스파크님이 유명 사진작가인줄 알았다눈~ :$
    엉덩이 무게로 치문~ 제가 더할껄요? 푸핫~
    계속 카메라 갖고다니면서 찍는것도 쉽지않으실텐데... 무지 부지런하신듯해요~
    사진도 사랑하시고~ ^^*

    요즘 전 회사, 집, 집집... 하고 있는터라~ 춥기도 하고~ 히...
    날이 좋아지면 많이 돌아다닐려구요~ ^^ 기대하셔용~

    ㅋㅋ 저도..사진만 찍어놓고~ 업뎃을 안했네요~ >_<
    무지 심심하고 실망했겟어요 들어올때마다.. 친구들도 업뎃안하냐고 구박햇눈뎅~

    • BlogIcon spk 2009.03.05 23:58 신고  

      이걸 어쩌죠. 실망을 안겨 드려서...ㅠ.ㅠ
      그런데 척 보시면 대충 아실텐데 이제까지 모르셨다니;;;
      너무 긍정적으로만 봐 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한편으론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님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 잔!! [_]a(^^* )

  • BlogIcon 하양눈꽃 2009.03.03 11:14 신고    

    전 나중에 이런 멋진 풍경이 있는시골에서 살겁니다~!
    한적하게... 유유자적하며 맛잇는 군고구마 먹으믄서~ 캬하하

    • BlogIcon spk 2009.03.06 00:05 신고  

      어!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그건 누구나 한번씩은 꿔 보는 꿈인 것 같아요. 막연하지만은 않은...
      그 날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단디 벌어놔야겠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은 것 같고...^^;;
      혹 압니까. 어쩌면 서로 이웃이 될지도...ㅋㅋㅋ

  • BlogIcon mark 2010.02.05 15:04    

    어제 강화도에 갔다 왔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카메라 들고...

    • BlogIcon spk 2010.02.05 23:54 신고  

      매번 어디론가로 향하시는 분이시기에 그럴만도 할것 같습니다.^^
      무리하시는 것만 아니라면, 가볍게 바람을 쐬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힘이 드신만큼, 원래의 컨디션으로 되돌아오는 날도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으니, 쬐끔만 참으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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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티스토리 공모전에 응모를 해서 탁상달력을 받았더랬다.
이후, 한 해동안 이 달력은 책상 한편을 당당히 차지하여
요긴하게 활용되어 왔는데
이제 그 자리를 비우고 새 주인으로 채워줄 때가 온 것 같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지난 사진을 뒤적거려 봤다.
역시나... 이거다! 라고 할 만한 것들이 없다.
스스로 실망이지만, 나름대로 결산해본다는 핑계를 가지고 
지난 포스트 중 그나마 눈에 들어온 몇 장의 사진들로 
들이대 볼 생각이다.








2월 / 따뜻한 햇볕을 기다리는 바닷가.








4월, 5월 / 나른한 봄날의 휴식.








                               4월, 5월 / 봄이 오는 강가의 여유로운 풍경.








4월, 5월 / 기지개를 켜는 들판.








10월 / 풍성한 가을의 한가운데.








10월, 11월 / 가을이 찾아온 산.








10월, 11월 / 가을의 온기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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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하양눈꽃 2008.12.03 10:37 신고    

    호오~~ 저희 회사 과장님도 탁상달력 받아서 나도 얻어 썼는데~~
    오홋~! 스파크님도?? 오오~!

    난 저... 빨간 덩굴나무가 덮인 담 앞에 자전거.. 그 사진이 맘에 들어요~ .
    분홍 벚꽃인지~ 진달래인지... 그것도 맘에 들공~ >_< 보고 있음 맘이 막... 설레는데요? ^^;

  • BlogIcon spk 2008.12.03 23:54 신고    

    그냥... 넘들이 하니깐, 따라하는 거죠 뭐.
    응모하는거야 크게 어려울 것두 없고 말이죠.
    보시다시피, 아시다시피 제 사진은
    솔직히 작품성은 없쟎아요.ㅜ.ㅜ

    그리고 말이죠~
    님의 사진 중에서 꼭 한번 응모해봤으면
    하는 사진이 있는데... 님도 함 해보실래요?^^
    제가 추천하는 건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찍은 위의 사진...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믿져야 본전... 맞죠?

    그나저나 심사하시는 분이 눈꽃님만 같았으면...^^

  • BlogIcon 하양눈꽃 2008.12.08 20:21 신고    

    쿠우호오오~~~! 그 사진을 글케 멋지게 봐주시다니~ 몸둘바를 몰겠어요 ~
    캄사합니다 >_<
    ㅋ 근데 .. 으찌 응모하는지 멀라영~ 딱 한장만 해도 대나용? ㅋ 기한이 지나진 않았을라나..... =_=;

  • BlogIcon spk 2008.12.08 22:50 신고    

    아~ 잘 지내셨어염?
    응모는 '티스토리달력' 태그만 다시고 발행일자를 갱신만 해주시면 될꺼에요.
    그리고 티스토리홈의 주제별 새글에서 공모전란에 뜨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내일(9일)까진데 보실려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공지창을 확인하시면 될겁니다.

    물론, 한장이라도 관계없죠. 제가 보기엔 사람냄새가 나는 작품이 좋을 것 같네요. ^^

  • BlogIcon mark 2010.02.05 15:05    

    봄 가을을 한꺼번에 .. ㅎ

    • BlogIcon spk 2010.02.05 23:45 신고  

      부.. 부끄럽습니다.^^;;;

Trave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앙코르 시대에 만들어졌던 저수지 중 유일하게 물이 남아있는 저수지가
서쪽의 바레이호수이다.
가로세로의 길이가 2km 8km의 이 대형 저수지는
당시 강력했던 왕군의 상징으로도 표현되며,
오늘까지 이 저수지는 관계수로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주 휴일이 되면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수영을 즐기며 휴식을 갖는 장소로도 이용되어,
물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유원지 역할도 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운기 엔진을 장착,
엄청난 소음을 내며 손님을 태워 나르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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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중앙엔
허물어져 가고 있는 사원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그만 사원의 공간을 통해 본 바깥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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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




얼었다.
꽁꽁 언 수면위에 꼼짝없이 갇혀 버렸다.
어려운 살림살이가 되살아나
함께, 더불어,
모두가 더 잘 사는 세상이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역사는 결코 왜곡될 수 없는 것,
보이는가?
자랑스런 우리의 땅,
울릉도와 독도가!

그런데...
제주도는, 또 그리고 마라도는...

물론,
보이지는 않지만
바로 이 아래에 있겠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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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raymundus 2009.03.10 01:01 신고    

    정말 영락없는 대한민국이네요..^^; 멋진 시선인데요

    • BlogIcon spk 2009.03.10 23:35 신고  

      어이쿠~ 멀리도 오셨습니다.
      밤도 깊었는데... ^^

      추운 어느 겨울날 밤,
      살짝낀 살얼음위를 굴러 다니던 약간의 눈부스러기를 가지고,
      지나가던 바람이 누가 볼세라 살짝 그려놓고 간...
      아마도 주제는 힘내라! 대한민국!!! 정도나 될라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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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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