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금융1번지로서의 발전축이 되고있는 범어네거리의 2005년 3월의 모습이다.
그러나 그런 분위기와는 딴판으로 무척이나 썰렁해 보이는 풍경이다.
역시 같은 날,
조금 오른쪽으로 비껴 본 모습이다.
양쪽을 함께 바라 본 2008년 7월 현재의 모습이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로 사방이 포위되어 가는 형국이다.
공사관계로 다소 어수선하다.
3년전인 2005년 7월,
범어네거리의 동남쪽 방향이다.
같은 방향으로 바라 본 2008년 7월 현재의 모습이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지금, 범어네거리는 공사중이다.
2005년 7월,
남부정류장 방향의 도로입구이다.
같은 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건물에 가려 하늘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 빌딩은 대구 최고 높이를 기록하게 될 주상복합아파트로 건립중이다.
2005년 9월,
온갖 작물이 자라고 있는 범어네거리의 동남부인 도심의 공한지...
그 둔덕뒤로 도시의 빌딩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어쩌면 너무나 부조화스러우면서도 극적인 모습이다.
지금은 이 곳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이런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같은 날, 같은 장소의 언덕 위에
올라서 바라 본 범어네거리의 모습으로, 왼쪽 건물이 그랜드호텔이다.
싱그런 자연과 어우러진 상쾌한 모습이다.
그러나 자꾸만 줄어들고만 있는 도심의 녹색공간...
개발이란 파괴를 수반할 수 밖에 없겠지만,
한편으론 이러한 상황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