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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은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이다.










1960년대만 해도 부산에서 최고로 손꼽혔다는 송도해수욕장.

당시의 명물이었던 케이블카, 구름다리, 다이빙대, 유람선 중 하나인

케이블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1.62km, 해상 케이블카 최대 높이인 86m를 자랑한다.










남항대교와 부산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고...

그러나 기대가 컸던 탓인지 특별한 감흥은 없다.










송도해수욕장.










케이블카 건너편 암남공원의 모멘트 캡슐 (Moment Capsule).










되돌아 오는 길, 송도의 구름산책로가 발 아래 바다를 향해 뻗어있다.










구름산책로에서 갈매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난 2019년 3월 중순경의 모습이다.







Animal























가숭어.




















오색딱다구리.










청둥오리.










갈메기.










고양이.







Animal




제비.







흰머리직박구리.







바다직박구리.







갈색찌르레기.







붉은부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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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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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것...


이 세상을 유지하게 하고 버티게 하는 힘!

'사랑'이라는 단어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생동안 추구하는 영원한 테마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에 대한 가치는 대상을 차별하거나 구속하거나 특정해서는

안된다는 점이 전제가 되어야만 제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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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강한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가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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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

독도평화호를 타고 사동항을 떠나 그토록 밟아보고 싶었던 땅,

독도로 향한다.







사동항에서 출발한지 2시간 20분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자주 주권을 상징하는 독도가 창가에 모습을 드러내자 

갑자기 가슴에서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사진에서 왼쪽 섬은 서도, 오른쪽 섬은 동도...


조선시대에는 독도를 '우산도(牛山島)', '삼봉도(三峰島)', '가지도(可支島)'라

불렀으며, 울릉도 주민들은 돌을 '독'이라고 하고 돌섬을 '독섬'이라고 했다.

그리고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도(獨島)가 되었다고 한다.

독도가 행정지명으로 처음 언급된 것은 1906년(광무10년) 울릉군수 심흥택의 

보고서로 알려져 있다.







드디어 우리의 땅 독도, 그 중에서 동도에 발을 내딪었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외에 89개의 작은 돌섬과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관광객들은 오를 수 없는 정상을 향해 데크길을 오른다.


                               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생성시기는 대략 460만 년 전부터 약 250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울릉도(약250만 년 전)보다 약 200만 년 앞서고 제주도(약120만 년 전)보다도 

                               약 340만 년 앞서 생성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형이 되는 섬이라 할 수 있다. 







동도는 높이 98.6m, 둘레 2.8Km, 면적 73,297㎡이며

서도는 높이 168.5m, 둘레 2.6Km, 면적 88,740㎡의 크기이다.

동도와 서도의 전체 면적은 187,554㎡.







괭이갈매기가 알을 낳아놓고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모습.

독도에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들이 살고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독도 일원의 섬 178,781㎡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하였다.







                               동도 경비대 막사 옆에 설치된 우체통.

                               2003년 4월에 설치되었으며, 우리의 땅으로서 대한민국의

                               보편적 우편서비스를 보여주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투함된 우편물은 2개월에 한번씩 수거 발송된다고 한다.







                               독도경비대 막사앞 암벽의 한국령 표석.

                               1954년 울릉경찰서에서 동도 정상에 독도경비초소를 짓고

                               해안가에 독도 영토 표석을 건립한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평면으로 정지작업을 해놓은 곳에 새긴 것이다. 

                               글씨를 쓰고 새긴 이는 한진호 씨이다.







'태평양을 바라본다'라는 뜻을 가진 

망양대(望洋臺)로 가는 길.







                               얼굴바위.

                               상투를 틀어올린 사람의 옆 얼굴모양으로, 삽입해 놓은 이니셜 우측을 보면

                               찾을 수 있다.

                               독도의 지층구조는 대부분 화산활동으로 인해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대부분의 암석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지바위라고도 불리는 서도의 탕건봉을 내려다보며... 

                               탕건봉 오른쪽에는 삼형제굴바위가 위치해 있다.

                               삼형제굴바위는 모습이 비슷한 세 개의 굴이 있는 바위라는 뜻으로,

                               독도를 멀리서 바라보면 동도와 서도 사이의 이 바위가 마치 하나의

                               산봉우리처럼 보이기도 해서 독도를 다른 이름으로 '삼봉도'라고도 부른다.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이 칼을 갈았다는 숫돌바위.

                               바위의 암질이 숫돌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도와 151m의 최단거리로 서로 의지하며 마주보고 있는 서도.

현재 어민숙소 1동이 들어서 있어 비상시에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




'이 지구상에 다케시마라는 이름은 없다, 다만 독도만 있을 뿐이다.'


독도는 문헌상으로 삼국사기 신라본기 편에서 밝혀진 것처럼

지증왕 13년(512)에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래 단 한번도

한국 영토에서 분리되거나 타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1905년 남의 영토를 일개 지방 관청의 고시로 

시마네 현으로 편입시킨 것은 상식밖의 일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따라서 독도는 아름다운 우리의 땅으로, 앞으로도 영원히 남아 있어야 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끊임없는 관심과 국토수호의 

의지가 뒷받침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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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에서 행남등대 반대편쪽 해안산책로를 걸어봤다.

그러나 얼마못가 길은 막혀있었다.







통구미 마을의 거북바위.

투구모양으로 높이 솟은 바위가 눈길을 끈다.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보인다고 한다.







현포항에 이르니 높이 199m의 암석 봉우리인 노인봉이 맞아준다.

가까이서 보면 노인의 주름살같이 보인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왼쪽 저 멀리로는 송곳과 같이 뾰족하게 툭 튀어나온 모양의 송곳봉이 보인다.

높이가 430m인 이 봉우리는 불과 100m이내의 짧은 거리로 바다와 접해있다.







노인봉 쪽에서 바라본 공암(코끼리바위).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모양으로 현포와 천부 사이에 있다. 







2002년 창건된 대한불교 조계종 영추산 성불사.

미륵봉과 송곳산이 함께 자리잡은 곳, 송곳봉 아래에는

약사여래대불이 모셔져 있다.

울릉도 최초의 노천 부처님으로써 독도수호와 을릉도의 

안녕을 빌며 국태민안을 염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도도량이다.







나리분지너와집.

나리분지는 1만 년 전 화산대 폭발에 의해 형성된 분화구의 내부에

만들어진 평지로, 울릉도 지역의 유일한 평지 형태의 밭을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너와집은 울릉도 개척 당시의 재래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으며, 1940년도에 건축한 것이라 한다.







해발 440여m의 내수전 일출전망대에서 저동방향으로 본 모습.

입구 차도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전망대에

올라서면 관음도와 죽도, 저동항과 행남등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바위 구멍인 풍혈과 삼나무 숲을 거쳐 만난 봉래폭포.

25m에 이르는 3단 폭포로 1일 유량이 3,000톤에 이른다고 한다.







평화로운 저동항의 모습.







저동항에서 도동항 방향으로 이어지는 행남해안산책로.

물빛이 참으로 곱기도 하다.

저 멀리 바다 위로 납작 업드린 죽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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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서 인명구조와 해양안보, 해양주권 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해양경찰청 소속 경비함정이 바다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004년 11월 영문명을 'Korea Coast Guard'로 변경한 바 있다. 

                               해상치안기관을 일컫는 코스트 가드는 미국 해안경비대 'U.S. Coast Guard'에서

                               유래했으며, 이런 명칭은 국제적인 추세라고 한다.







                               어선 또한 출렁이는 물결속에서 긴 줄에 의지해 휴식을 취하고 있고,







갈매기 또한 배 위에 내려선 채 물결을 따라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리듬에 몸을 내맡기고 있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며 서 있는 등대.







긴 방파제 길을 걷다보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롭게 다가온다.







                               기울어져가는 햇빛은 평온함을 더해주고...







바다로 나갔던 배들도 제자리를 찾아 돌아오고 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비록 공기는 차갑게 식어갔지만 오히려 빛은 점점 더 

따뜻하게 전해져 오는, 겨울날 늦은 오후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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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고 헤어지고...

                               육지와 마찬가지로 바다에도 인간의 삶이 확장되고 이어진다.







바다, 그 위를 내달리거나 풍덩 그 속으로 뛰어들거나...







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날의 바다는 

인간들에게 큰 즐거움의 장이 되어 주었다.







누구에게는 소중한 삶터...







물론 인간들도 마찬가지로 이 바다에 기대어 살아간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비하면 인간은 그저 나약하기만한 존재일 뿐...







낮에는 장쾌한 스케일로

인간들의 삶을 역동적이게 하고,







밤에는 속삭이듯 잔잔한 파도속에 

못다한 이야기를 실어 보낸다.







잠든 듯 잠들지 못하는 바다.

지난 여름, 그 곁의 인간들도 덩달아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바다 위에는 낮 동안 인간들의 치열했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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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과 중1동에 걸쳐 있다.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해변의 총면적은 58,400㎡이며 

길이는 1.5km, 폭은 30m~50m이다.







새우깡 과자 하나로 갈매기를 유혹해 본다.

왼쪽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오륙도.







봄의 초입에 접어든 때라 갈매기의 날갯짓에도 힘이 넘친다.

그 대열에 비둘기도 끼어들었다.







해운대라는 지명은 고운 최치원의 자인 해운(海雲)에서 비롯된 지명이다.

그가 낙향하여 가야산으로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이곳에 들렀는데 

주변이 너무나 아름다워 동백섬에 海雲臺(해운대)라는 글을 
음각으로 새긴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달맞이고개를 배경으로... 







해운대 모래사장을 지나 바로 옆의 동백섬으로 가볼 참이다.







동백나무와 해송이 어우러진 동백섬 주위로 그리 길지않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숲의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원래는 섬이었는데 지금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춘천천의 퇴적적용으로 

육지와 연결이 되었지만 옛날 명칭 그대로 불려지고 있다. 







등대전망대.







동백섬 끝자락에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누리마루란 순 우리말로 누리(세계, 세상)와 마루(꼭대기)의 합성어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2005년 제3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렸던 장소이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서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부상했다.

그 뒤로는 광안대교가 가로지르고 있다.





참고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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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그 바다가 그리워...







서둘러 달려나가니 

맑고 투명한 바다가 반가운듯 밀려와 발 밑으로 안겨든다.







저 멀리서 밀려온 시퍼런 물결은 하얀 파도를 만들고 

그 파도는 줄을지어 기다랗게 몸집을 부풀린다.

그리고는 성난듯이 밀려와 모래바닥을 때리고 

뒤이어 밀려온 파도와 부딪히며 소멸해가기를 반복한다.







세찬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들...







고즈넉한 겨울바다를 지키며 서로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랜다. 

분명, 그들에게는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터이다.







인생의 높은 파고로 부터 나를 보호해 주는 

저 방파제와 같은 든든한 사람... 그 사람은 누구일까. 

아니 나에겐 그런 사람이 있기라도 한걸까.







풍성함을 품은 바다, 

그 곁에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물고기들이 줄에 매달린 채 

비릿한 바다내음을 풍기며 익어가고 있었다. 







서슬퍼런 겨울 바람에 시퍼렇게 멍들어버린 바다...

그 모습이 너무나 외로워보여  

조그만 렌즈 속으로 살며시 밀어넣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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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냄새와 사람내음이 함께 뒤섞인 부산의 자갈치시장.

                               김해의 신어산을 내려온 후 잠시 들러본 곳이다.







                               수 많은 해산물 중에서 유난히 크게 보이는 오징어가 눈에 들어왔다.

                               물어보니 '한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서 보니 살오징어목 날개오징어과에 속하는 

                               지느러미오징어로 검색되는데 날개오징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포알오징어, 대포한치, 대형한치라고도 부르기는 하지만 

                               한치와 지느러미오징어는 완전히 다른 종류여서 한치는 몸통길이가 

                               20cm정도까지 자라나(수컷은 최대 40cm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음)

                               지느러미오징어는 몸통 길이가 70cm 넘게 자라는 대형종이라고 한다.


                               시장길을 따라 온갖 종류의 생선들과 해산물들이 도열해 손님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생선구이 식당에서는 진한 향기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두고 있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일찌감치 회라도 맛볼 양으로 방문한 것이기에

두 눈 꼭 감고 회센터로 곧장 직행한다.







수족관에는 바닷가재와..







숭어 등 싱싱한 횟감이 살아서 펄떡인다.

이 녀석은 비늘의 각모서리에 어두운 점이 있는 듯 그물코처럼 보이는 

가숭어로, 지역방언으로는 '밀치', '참숭어' 등으로 불린다. 







미안하지만 그 중 몇 녀석을 골라 희생시키기로 했다.

납작쥐고기도 몇 마리 포함시켰다. 







녀석들 덕분에 몸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자갈치 시장에는 물메기, 아구, 갈치, 조기 등

싱싱한 해산물이 지천이다.







그리고 자갈치시장 그 뒷편으로는 낭만적인 

항구의 정경이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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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떼새목 갈매기과의 붉은부리갈매기.
소형 갈매기로서 날 때 날개 가장자리의 흰색과 날개 아랫면의 짙은 색이 대조적이다.
여름에 깃의 머리는 검은 갈색이고 눈 주위에는 흰색 꼬리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겨울 깃의 머리는 위 쪽의 점무늬만을 남기고 흰색이 된다.






붉은부리갈매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남해안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파도가 잔잔한 해안이나 항만 · 호수 등지에서 살며,
물고기나 곤충 · 지렁이 등을 잡아 먹는다.






울음소리가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괭이갈매기.
도요목 갈매기과의 조류로 중형 갈매기이다.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되며,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길고 끝 부분에 붉은색과 검은색의 띠가 있다.
먹이는 작은 물고기 · 곤충 · 물풀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겨울새인 도요목 갈매기과의 재갈매기.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겨울에는 목에 걸쳐 갈색의 작은 점이 많다.
어른 새의 꽁지 깃은 백색이므로 괭이갈매기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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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릿과의 중백로.
습지나 초원에서 작은 물고기와 개구리 · 곤충 등을 잡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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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목 왜가리과의 해오라기.
논이나 개울, 하천 습지 등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저녁 때 

논이나 개울에서 물고기 · 개구리 · 뱀 · 곤충 등을 잡아 먹는다.

종종 백로 · 왜가리와 함께 집단번식을 하기도 한다.






뒷머리에 검은녹색의 긴 머리깃이 나 있는 검은댕기해오라기.
황새목 왜가리과로 해오라기 중에서 몸집이 제일 작다.
여름철새로,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 · 개구리 등을 잡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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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바닷가에서 만났던...





참고/ 위키백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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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바다는 지나가는 인간의 두 발과 시선을 붙잡는다.
인간은 이끌리듯 자연스럽게 그 곁으로 다가간다.








여름날의 번잡하고 들뜬 분위기와는 달리
너무나도 차분하고 조용한 겨울날의 모습이다.








그렇게 매섭던 추위도 흘러가는 강물은 어쩔 수 없었는가 보다.
강물은 거침없이 흐르고 흘러 바다로 향하고,
그 바다는 긴 여정의 종착지가 되어준다.








철 지난 바닷가라 하지만, 바다에 제철이 어디 있으랴.
사시사철, 저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이 바다이기도 한 것을...
특히 고즈넉한 겨울날의 바다는 뭔지모를 진득한 맛이 있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맑고 깨끗한 얼굴이다.
오염이라는 것을 모르는...








맑고 투명함에 온몸은 물론이고 마음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
아마도 그것은 추운 이 겨울날에도
많은 이들이 바다를 찾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리라.








쉼이 있는 그곳,
바다...








파도는 다가왔다가 멀어지기를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인간을 희롱해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오히려 그것에서 즐거움을 맛본다.
그런 것을 보면, 바다는 마법과 같은 존재이기도 한 것 같다.








껍데기이자 겉모습..
생각해 보건데, 눈으로 만이 아닌 온 몸으로 느끼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바다라는 것은 아닐런지...
아마도 그런 연후에라야 바다를 보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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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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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이 불어대는
겨울바다의 갈매기는
혼자가 아님에도
외로움으로 가득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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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려서일까,
부리와 발부위의 색깔이
유난히도 붉게 보인다.
겨울철새인 붉은부리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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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곳의 갈매기는 행복하다.
적어도 먹이 걱정만큼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래서인지 살이 올라 오동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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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얻기위한 출격.
밀려드는 파도와 함께
바다가 살아있음을 시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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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드넓은 바다위를 날아오르며
한바탕 힘찬 날갯짓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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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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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바다와는 달리
이곳의 갈매기는 활기가 넘친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과자에
입맛을 들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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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겨울바다 위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수중릉.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갈매기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사적 제158호로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불리우는 이곳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이 죽어서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스스로 용이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에 따라
조성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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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에 따르면
문무왕이 아들 신문왕에게
만파식적(万波息笛)이라는 피리를 건네면서
문무왕이 죽은 후 용이 되었다가
피리를 불면 나타나
나라를 지켜주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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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릉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실제 유골은 존재하지 않고 화장을 한 후
이 일대에 뿌렸다고 한다.

죽어서까지 나라걱정에 잠못드는
그 분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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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아닌,
세월도 아닌,
갈매기를 낚아 올리는 태공이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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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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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깨는 침입자를 피해
날아오른 갈매기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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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드넓은 창공...
이 모두가 이들의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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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힘이 부치면
잠시 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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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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