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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에 위치한 자그마한 저수지인 반곡지.
저수지 둑에 나란히 심어진 왕버드나무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반영으로 이름난 곳.
복사꽃이 활짝 필 즈음이면 더 보기 좋은 반곡지.
대체로 한적한 분위기에 카메라 셔터 소리만 요란한 이 곳.
새로 돋아난 왕버드나무의 연두빛 잎이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이곳 왕버드나무는 수령이 300년을 훌쩍 넘는다고 한다.
이곳을 놀이터 삼아 한가로이 물 위를 유영하고 있는 흰뺨검둥오리.
경산 반곡지에는 '붉은귀거북'이도 살고 있다.
2018/04/14 - [Travel] - 2018 봄, 경산 반곡지
2018 봄, 경산 반곡지
관련 / 2017/04/16 - [Travel] - 경산 반곡지 2015/06/12 - [Travel] - 경산 반곡지
spk32.tistory.com
2017/04/16 - [Travel] - 경산 반곡지
경산 반곡지
반곡지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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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 [Travel] - 경산 반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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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상징적인 지도자 호치민이 영면하고 있는 호치민 묘소.
1975년에 완공된 대리석 건물로, 21.6m 높이의 묘소는 3개 층으로 나뉘어 있다.
바딘광장 주석궁 맞은편의 국회의사당.
이전 방문 때에는 보이지 않던 건물이다.
호치민 생가.
호치민 주석이 생활했던 2층 목조건물.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하노이를 상징하는 한기둥 사원(못꼿 사원, Chùa Một Cột, 一柱寺).
1049년 리 왕조의 창건자인 리 태종이 건설했으며,
1954년 프랑스가 하노이를 포기하면서 훼손되었으나 다시 복원되었다.
사원의 주춧돌 직경은 1.25m에 달한다.
한기둥 사원의 내부.
성요셉 성당.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아
1886년에 건축된 네오고딕 스타일의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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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기업 삼성의 시작, 삼성상회 옛 터.
1938년 3월 1일, 고 이병철 회장이 이곳 대구시 인교동
61-1번지에 당시 자본금 2만원으로 삼성상회를 만들었다.
이곳 삼성상회를 기반으로 자본을 축적하고, 서울에 삼성물산공사를
세우면서 기업규모를 키워갔다.
지금 그 자리에는 당시 삼성상회의 전면부를 부조형식으로 재현해 놓았다.
▲ 옛 삼성상회
1934년 상업용 목조건물로 지어진 삼성상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물 높이는 13m로, 좌판이 대부분이었던 서문시장에서
단연 눈에 띄는 현대식 건물이었다.
격변하는 현대사 속에서도 60여 년간 건축 당시의 모습을 유지해 온 삼성상회는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받고 있었지만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 진단을 받고 1997년 9월에 해체되었다.
삼성상회 건물 1층의 오른쪽에는 모터실과 함께 제분기와
제면기가, 왼쪽에는 응접실과 온돌방 그리고 사무실이 있었다.
건물 뒤쪽에는 밀가루와 국수를 쌓아놓는 창고가 있었고,
2 · 3 · 4층은 국수 건조장으로 사용되었다.
전화기 1대와 40여명의 종업원으로 출발한 삼성상회는 대구 근교의
청과물과 동해안의 건어물 등을 모아 만주와 북경 등지로 수출하였다.
한편으로는 제분기와 제면기를 갖추고 국수 제조업도 병행하였는데,
삼성상회에서 생산한 별표국수는 인기가 높아 국수를 구입하기 위해
도소매상들이 끌고 온 짐과 자전거와 소달구지 등으로 건물 앞은
언제나 북적거렸다고 한다.
호암은 가족과 함께 이 건물의 한 편에서 한동안 곁방살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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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연지(蓮池).
유호 연지(柳湖 蓮池), 신라지(新羅池)라고도 하며 둘레가 약 700여m,
넓이는 6만8099㎡이다.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폐철로를 새롭게 단장해
탄생시킨 '아양기찻길'.
5년째 도심에 방치되어 있던 대구선 아양철교(길이 277m, 폭 3m)를
2013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오른쪽으로 부채꼴의 주상절리가 보인다.
이 부채꼴형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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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감은사지의 삼층석탑.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동서로 쌍탑을 이루고 있다.
높이 13.4m로 양탑의 규모는 같다.
국보 제112호.
1959년 12월 서탑을 해체, 보수할 당시
사리장엄구가 창건 당시의 상태로 발견되어 보물 제366호로 지정되었고,
이후 1996년에 진행된 동탑의 해체, 수리 때에도
서탑과 비슷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어
보물 제1359호로 지정되었다.
2006년 서탑은 다시 해체, 수리 등의 과정을 거쳐 2008년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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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 인근에 위치한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의 수중릉.
해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으며, 사적 제158호로 대왕암이라고도 부른다.
문무왕은 삼국을 통일한 왕으로 죽어서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에 의해 이곳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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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에서 본 조망.
저 멀리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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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연호지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2013년 10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바로 옆에는
대구 야구장 건립을 위한 정지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4년 9월, 타워크레인이 세워지고 월드컵지하차도 방향으로는
새로운 도로가 개설되고 있다.
2014년 12월, 국내 최초의 8각형 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기본 윤곽이 만들어지고...
2016년 2월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전체적인 형태가 드러났다.
그리고 '야구전설로'로 명명된 새로운 진입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야구전설로는 폭 25~35m, 연장 985m로, 2016년 3월 19일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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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대구미술관 반대 방향인 달구벌대로에서 본 모습으로
도로 건너편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들어설 부지이다.
2014년 3월, 어느새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5년 3월에는 야구장과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같은 해 5월 27일에는 구장명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확정하였다.
2016년 2월, 대형 전광판이 무게를 더하고...
야구장은 동북동 방향으로 배치되어 하절기 그늘이 최대한
확보되도록 한 구조이다.
주차대수는 1,117대(지하 256대, 지상 86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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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들어서기 전인
2011년 8월, 지하철 대공원역 앞 달구벌대로.
마무리 작업중인 2016년 2월의 모습.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대지면적 150,868㎡, 연면적 46,943㎡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고정 관람석은 24,274석,
최대 수용인원은 29,121명이다.
2016년 2월, 달구벌대로 동쪽 시지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2016년 3월 19일 개장식을 가진다.
첫 경기는 시범경기로 2016년 3월 22일에 열릴 예정이고,
4월 1일에는 개막전으로 삼성과 두산의 첫 공식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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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이 끝물을 보이던 지난 4월 중순의 어느날,
미니 주산지로 불리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반곡지의 풍경이다.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드리워져있고 주변에 복사밭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
마치 나무가 뿌리가 아니라 물에 박고있는 가지를 빨대삼아
물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착각조차 들게 하는 그런 풍경이다.
규모는 작지만 막 돋아난 나뭇잎들로 인해 봄의 싱그로움이 더해진,
그리하여 몸과 마음까지 정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바로 이곳
경산 반곡지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지금은 그 때와 달리 나무의 위세는 더 당당해져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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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람이나 넘침을 가늠하는 척도로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켜 주는 안내자의 역할로서,
그리고 자신이 감당해 낼 수 있는 한계치의 표시로서
숫자는 하나의 지침이자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숫자 속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양적인 공간이 존재하기도 한다.
숫자는 곧 우리 인간들의 삶이라 할 수 있다.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지금도 숫자는 우리들의
삶의 공간을 채워가고 있다.
숫자는 인간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일종의 기준이며 규칙이며 약속이기도 한 것이다.
물론 숫자를 앞세워 삶을 재단하고 계량화 하기도 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다.
특히 물질적 가치와 욕망의 충족을 위한 척도로 사용되는 것은
신중하면서도 경계해야 할 일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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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달리고 있다.
걷거나, 뛰거나, 내달리거나...
어차피 가을의 목적지는 바로 겨울이 시작되는 바로 그 지점,
나무는 그곳을 향하여 하나, 둘, 잎들을 떨구어 보낸다.
물론 사람들의 아쉬움은 안중에도 없는 눈치다.
은근히 여유를 보이면서도 가을은 쉴새없이 모습을 바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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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팔공산에도 가을은 찾아왔다.
하늘도 땅도, 심지어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물빛과
공기까지도 온통 가을색이다.
소리없이 떨어지는 낙엽,
차라리 안타까움의 아우성이라도 속시원히 내질렀으면 좋으련만...
속으로 삼키는 이별의 아쉬움은 가슴을 더 아리게 한다.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람들은 나무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느라
홍조가 들어버린 단풍의 외침을 추억속으로 구겨 넣기에 바쁘고...
아마도 이 불꽃들이 활활타서 떨어져 내리면
그때부터는 바로 겨울의 시작일 터,
지금은 한 줄기 바람조차도 야속하다.
그러나 어찌하랴.
겨울은 이미 곁에 와 옷깃을 여미게 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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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어디엔가 와 있을...
겨우내 칙칙함을 몰아내고 다시 화사함으로 이 세상을 밝혀줄...
그리하여 이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의기양양
개선장군처럼 들이닥칠...
설령 봐주는 이 없다고 해도 절대로 화사한 웃음을 잃는 법이 없는,
그리고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응대해 주는...
그것은 바로 봄이라는 이름의 화신이다.
머지않아 그 봄은 현란한 모습으로 이 땅을 점령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새로운 삶의 도래를 선포하며 힘찬 생명력을 토해내게 될 것이다.
봄이란 원래 그런 모습으로 오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지금 그 봄의 숨소리가 사방에서 감지되어 오고 있다.
그동안 마음 속에서 움터왔던 봄이 지금 주위에서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마음 속에 낀 먼지부터
털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당연하게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봄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져야 하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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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왔네요 .. ㅎㅎ
이번 겨울은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요 ..
봄이 오는것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요근래 봄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아직 포스팅은 못했습니다만..
가는 곳곳마다 꽃들이 피어나는 것이 정말 예쁘더군요 ..
올 봄은 봄을 맘껏 느끼고 또 느끼고 싶습니다.. ^^
아직 제가 살고 있는곳은 꽃들이 피지 않았지만..
날이 정말 따뜻해 짐을 느끼고 있어요
올 봄은 따뜻하기만 하고 황사나 먼지가 좀 적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화사한 꽃들과 파란하늘을 같이 볼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욕심 부려보내요~
대구스타디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 송전탑을 지나 전망없는 사면길을 재촉해 오른다.
잠시 소나무가 있는 완만한 능선이 나타나고 이내 오름길은 계속된다.
그러다 어느새 주위가 밝아지면서 조망도 트여온다.
사진 맨 아랫쪽으로는 대구미술관과 대구육상진흥센터가 나란히 자리를 잡았고,
우측 연호지 옆으로는 대구야구장 건설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산 위 능선길은 잡목으로 우거져 내내 주위의 조망을 가려버린다.
복명초등학교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 도달해서야 비로서 시야가 트여지면서
지산, 범물지구와 수성유원지가 한 눈에 조망된다.
지난 6월 15일 개통된 앞산터널로가 범안로를 잇고 있는 모습도 함께 눈에 들어온다.
이월드의 83타워와 수성대우트럼프월드아파트, 수성SK리더스뷰아파트가
불쑥 솟아 올라있고, 그 앞으로는 내년에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가로지르고 있다.
도심지 방향으로도 크고 작은 건물들이 촘촘히 박혀있는 형국이다.
지산, 범물지구에서 동촌방향으로의 파노라마.
예전에는 정상석의 역할을 했다는 방공포병학교의 기념비.
정상 바로 전, 헬기장 한켠에 세워져 있다.
대덕봉(해발 599.5m)의 정상에는 두 개의 정상석과 통나무 의자가 놓여있다.
그러나 주위의 조망은 좋지않다.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하산길로 접어들었다.
도중 대구스타디움이 조망되는 자리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해본다.
저 멀리 신서혁신도시에는 건설공사로 분주한 모습이다.
시지를 지나 하양 방면으로의 조망.
한결 높아 보이는 가을 하늘...
그 아래로 구름은 무리를 지어 둥둥 떠다니며 땅 위로
자신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스쳐 지나간다.
여유롭고도 평화로운 모습이다.
물론 머지않아 이곳도 빨간 단풍으로 물들게 될 것이고...
다소 쌀쌀해진 가을날, 맑은 공기를 찾아나선 간단한 동네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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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요즘 날이 좋으니..
저도 조금은 높은곳에서 경치좀 봐야 겠어요~~
이곳 사진으로만 봐도 걍 맘이 편해 지네요~~
그러고 보니 아파트들이 정말 많네요...^^
하늘과 구름들이 너무 좋은때인듯해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맞습니다. 이곳에도 어김없이 ***님의 족적이 찍혀 있었군요.^^
헬기장 쪽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내환지라는 저수지와 청계사라는 절과 만나게 되고,
그 산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면 바로 이곳 대덕봉에 이르게 되지요.
결과적으로 대구 근교산에 다 가보셨다는 말씀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ㅎㅎ
그리고 전망이 좋아서인지 거의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다 들어올 정도이다보니
좁지 않다고 할 수가 없기도 합니다.^^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가 산에 오를 정도라면 ***님은 어련하시겠습니까.
조만간 좋은 가을산과 대면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동네 산행이라고 하셨지만 ..
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알찬 산행으로 보입니다... ㅎㅎ
가을이라 하늘도 높고 푸르고 .. 푸른 산세와 더불어
대구 시가지의 전경이 .. 멋있습니다...
대구도 시세가 점점 확장되어 가는것이 보이는군요 ..
군대를 방공대를 나와서 그런지(방공학교에서 교육 받진 않았어요..)
방공학교 기념비가 반갑네요 .. ㅎㅎ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함께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규모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황매산은
소백산, 지리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의 3대 명산으로 불리워진다.
철쭉이 황매산 산등성이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주위의 싱그러운 초록빛이 진분홍 철쭉꽃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한다.
철쭉군락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느낌이다.
성인 키보다 큰 철쭉도 많아 길이 마치 미로같다.
철쭉은 진달래와 사촌관계이다.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꽃만 보이면 진달래, 꽃과 잎이 같이 보이면 철쭉...
군데군데 커다란 꽃다발을 갖다 놓은 듯 하다.
능선을 오르고 나면 또 다른 철쭉들이 군락을 이루며 맞아준다.
말 그대로 진분홍빛 카펫을 깔아 놓은 것 같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이곳에서는 철쭉제가 열린다.
독특하게도 산청과 합천 두 경계를 이루는 산이라 축제도 양쪽 모두에서 진행한다.
올해 산청 황매산 철쭉축제는 5월 11일~5월 12일,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5월 14일~24일까지 열렸다.
화려한 철쭉을 뒤로하고 도착한 모산재.
저 멀리 지나온 황매산 정상과 철쭉군락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황포돛대바위길과 순결바위길로 하산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모산재는 '높은 산에 위치한 고개'로써 일종의 바위산이다.
높이는 767m이며 합천8경 중 제8경에 속한다.
주민들은 '잣골듬'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신령스러운 바위산'이라는 뜻의
'영암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황매산의 상징인 돛대바위와 그 위를 오르는 하늘과 통한다는 통천계단.
그러나 저곳을 통하지 않고 일찌감치 좀 더 수월하다는
순결바위쪽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오른쪽으로 돛대바위를 두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아랫쪽은 대기저수지.
어느 순간 비스듬하게 누운 암릉길이 나타나고
부처의 얼굴을 닮은 거대한 바위와도 만난다.
마치 누워있는 와불과 같은 모양새이다.
순결바위에 이르기 전 이와 유사한 바위가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그 곳을 통과하여 난간에 걸터 앉았다.
발 아랫쪽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오히려 바라보는 이가 조마조마하다.
평소 사생활이 순결하지 못한 사람은 들어갈 수가 없으며,
설사 들어간다 하더라도 바위가 오므라들어 나올 수 없다는 전설을 가진 순결바위.
이곳 순결바위에서 지나온 황매평전을 다시 눈에 담은 후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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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경치가 쥑이네요~~ ^^
철죽이 바다를 이루는 모습이...캬~~~ 취할듯 합니다.~~
것보다...저위험한 바위위에...저는 못해요..ㅎㅎㅎ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순결바위가 재밌습니다...
그나저나 저 아주머니는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간도 크셔라 .. 그리고 위험해 보이는데 ..
저는 차 타고 정상부근에 갔던지라 .. 등산은 하지 못했습니다..
모산재를 거쳐 내려오는 모습도 아주 절경입니다..
다음에는 직접 올라가보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샘솟습니다.. ㅎㅎ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위치한 반곡지.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저수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이곳은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된 바 있다.
그렇게 된데에는 분명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반곡지 둑에 들어서자 마자 그 선정 배경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둑을 따라 왕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어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 둑길은 100m 남짓... 너무나 짧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라 할 수 있겠다.
이곳 반곡지는 '미니 주산지'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운다.
그도 그럴것이 주산지에 비견될 정도로 나무의 수령도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인다.
어림잡아 300년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오랜 시간동안 묵묵히 이 둑길을 지키고 있었을 왕버드나무...
곳곳에 난 상처가 그 세월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특히 이곳에는 물 위에 뜬 왕버드나무의 반영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러나 지금은 깨끗한 반영 대신 물 위에 이끼처럼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세월의 무게 탓일까,
나뭇가지가 휘어져 수면으로 내려앉았다.
아마도 물안개라도 뽀얗게 내려주는 날이면
더 신비로울 것 같은 풍경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왕버드나무는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해 두었다.
무척이나 두껍고 시원한 그늘이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다 솔솔 불어오는 바람까지 가세해 여름의 무더위는
비집고 들어올 틈도 없다.
짧은 거리지만 느린 걸음으로 걷다보면
마음은 어느새 가벼워져 있다.
짧은 거리가 더 짧게만 느껴지는 순간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지만, 저수지 둑길을 감싸고 있는
오래된 나무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이곳을 찾는 보상은 충분히 되는 것 같다.
작지만 아름다운, 잠시 쉬어가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 바로
이곳 반곡지라 할 수 있겠다.
반곡지가 있는 남산면 일대는 경산 최대의 복숭아 산지이기도 하다.
따라서 4월 복사꽃이 한창일 때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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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이
2012.09.07 10:19
경산에 이런곳이 있는줄 전혀 몰랐네요~~ ^^
아무 생각안하고 자연을 느끼면 산책하기에 정말로 좋은곳일듯 하네요....^^
요몇일 날이 너무 좋아..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고 싶은데....주말인 내일 비소식이..흐미.....ㅠㅠ
이곳은 낯선 곳이로군요 .. 하지만 .. 오늘부터
저의 머리속에는 콕 박아두고 잊지 않을 곳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거리가 짧은것은 아무것도 아니겠는대요..
4월 복숭아꽃 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환타스틱합니다..
누군가와 다정히 손잡고 걸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spk님 오토바이도 타시는군요.. 오~ ㅎㅎ
얼마전까지는 그저 그렇고 그런 곳이었지만 이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나름 유명해졌다고 하지요.
그래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라는 타이틀도 붙게 된 것이구요.
사실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을 여는 것만큼만 보이게 된다는 것...
보기에 따라 좋아보이기도, 그렇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쉬움이 많아 보이는 곳이기는 하지만, 만약 라오니스님이 보신다면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시게 될지도...ㅋㅋ
오토바이.. 제 것이라고 말씀드리고는 싶지만...ㅎㅎ
알록달록... 머리 위로 연등이 내걸렸다.
무엇이 그리 흥겨운지 가벼운 바람결을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어댄다.
부처님오신날을 며칠 앞둔, 대구 동대사에서의 풍경이다.
연등(燃燈)이란 말 그대로 등불을 밝힌다는 뜻이다.
불교에서는 등불을 달아 불을 밝힘으로써 무명(無明)을 깨치라 가르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귀의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불교에서 등(燈)은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가르침으로 나타난다.
이는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아 앞길을 열어가며
세상을 밝히라는 뜻으로, 어리석음과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빛을 상징한다.
특히 이를 등공양(燈供養)이라 하여 향공양(香供養)과 함께 중요시하였다.
부처님오신날을 즈음해서 등불을 밝히고 부처에게 복을 비는
연등회는 신라 진흥왕 12년 팔관회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열리기 시작하여 특히 고려시대 때 성행, 국가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성종 때에는 유학자들의 반대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현종 때
다시 행해졌고, 조선왕조에 들어와서도 연등회는 있었다.
처음에는 정월대보름에 열렸는데 2월 보름으로 옮겨졌다가 고려말
공민왕 때부터는 연등도감(燃燈都監)을 설치해 부처님오신날에 열었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숭유억불정책이 시행되면서 국가 주관의
연등회는 중지되었으나 민간에서는 꾸준히 지속되었다.
환하게 밝혀진 등이 무지(無知)로 가득찬 이 세상을 밝게 비춘다.
연등(燃燈)이란 자신을 태움으로써 거기서 나오는 빛으로 밝음을 구한다.
설사 부처님오신날에 등장하는 연등(蓮燈)이라 해도 그 의미가 다르지는 않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밝음은 더 빛나는 법...
그 빛 속에서 인간은 마음의 안식과 희망을 가지기도 한다.
연등을 보면서 마음을 밝히는 것을 관등(觀燈)이라고 한다.
연등회는 불교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족전통의식으로, 문화적 · 역사적 가치가 중요한 점을 들어
2012년 4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참고/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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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속에 고요함이 느껴지는 연등의 모습입니다...
부모님이 절에 다니셔서.. 어렸을 때는 부처님오신날 .. 절에 많이 갔었지요..
요즘은 일이 많아서 가고 싶어도 못가지만요... ^^
연등을 바라보면서 .. 저의 무지를 깨우치고 밝은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조선시대에도 연등회가 있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
복돌이^^
2012.05.31 11:37
연등의 화려함이 내면의 부처를 찾아 줄까요? ^^
급 엉뚱한 생각을 해보네요~~ ^^
사진 어찌 찍으셨을지? 궁금해 지네요..사람들이 정말 많았을테고, 사진 경쟁도 치열하셨을텐데..
혼자 있으신것처럼 잘 담아 내셨네요~~ ^^
앞의 글과 사진에서 동자승이 쭈욱 있는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책상앞에서 책읽고 있는 동자승이 조금 불쌍하기도 했구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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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을 위한 또 하나의 포스팅... 감사합니다.ㅎㅎ
목책이 쳐진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장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어가지 않은 제 탓이 더 크겠지만 말이죠.
무슨 대단한 실력을 가진 사진가는 아니지만, 막연하게나마 주산지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을 평소에 가지고 있기에.. 그래서 아마 더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기는 한데 그것으로는 부족해 보였구요,
말씀대로 전체를 가장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에 또 하나의 전망데크를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듣기에는 물 속 버드나무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짧지 않은 세월이라 당연하기는 하겠지만, 혹 인위적인 영향은 없는지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구요.
더불어 저는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상태에서 내릴 수 있는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1박2일과 같은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한번 방송을 타게되면 이후 그 자리는 많은 사람들로 몸살을 앓는다고도 하지요.
그런 면에서 보면 모르기는 해도 프로그램의 역기능적인 면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그것보다도 국민의 의식적인 문제가 선행되어야겠지만 말이죠.
무엇보다도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믿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써, 그저 단순한 호기심에서 찾아가기보다는 스스로의 필요성과
관심에서 찾게되는 그런 곳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왜 출입금지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다소 모험도 감수해야 될 것 같아
크게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복돌이^^
2011.11.08 11:22
사진 찍다보면 저도 모르게...걍 뛰어다니고 들이댈때가 많아 지더라구요...^^
그나저나, 주산지를 전 한번도 못가봤어요.....언제한번 시간 꼭 내고 싶네요~~ ^^
손병흥
2012.04.23 21:38
[청송 주산지]
詩人·손병흥
밤새 봄비가 내리다 그친 이른 아침나절
그리 가파르지 않은 경사길 올라 만나본
물속 잠긴 경이로운 향연 주산지 왕버들
흐릿한 하늘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
울창한 숲 우뚝 선 기암괴석과 함께 어우러져
푸르고 맑아 더욱더 깨끗한 아름다운 신선세계
경북 청송 부동에 위치한 사계절 신비로운 호수
신선의 본향으로 고즈넉한 태백산맥에 똬리 튼
속세 멀리하려는 듯 산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곳
산보하기가 좋은 몽환적인 분위기 천혜의 관광지
남쪽 바윗골에 자리 잡은 주왕산 국립공원 주산지
어디 물이라도 보이기만 하면 앞뒤를 생각할 틈도 없이
그저 풍덩 뛰어들고만 싶은 그런 때가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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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주주중에도 서울에 와있는데...비가 지리하게 계속 오네요...
피해입으신 분들 빠른 복구 바랍니다...
위에 바다 사진 보니...저도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를 그렇게 평가해 주시다니... 저의 시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ㅎㅎ
구매에 대한 잡음에 이어 최근에는 상업성이 없는 클린카페라고 홍보해 놓고, 뒤로는 거액의 광고비를 받아 온 사실도 드러났지요.
특히 익명, 혹은 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웹상의 특성상 인간관계는 서로 진정성이 전제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회원 또는 이웃을 자신의 이익을 위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대했다는 그 자체가 실망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진득한 액기스로 가득찬 진정성이 있는 그런 사람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물론, 몇 안되는 그 분들 중에 ***님도 예외는 아니시지요.
그런 면에서 저에게는 아주 다행스럽고 소중한 분이시기도 합니다.^^ 저 역시 감사드려야겠네요.ㅎㅎ
올해는 비가 잔인하게 옵니다.. 정말 잔인하게...
그것도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구요.. 오늘도.. 비 좀 맞았죠... ㅋㅋ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시원 해집니다..
특히나 수상스키.. 저거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에요..
물이라면.. 엄청 무서워하는 저이지만요... ㅎㅎ
mark
2011.08.04 00:12
더위를 한꺼번애 날려버리는...
Before -Ⅰ / 2000년경, 경산의 젖줄이라 할 남천을 끼고 자리한
경산시가지의 모습.
왼쪽으로 공원교와 그 오른쪽으로 경산교가 남천을 가로지르고 있는 가운데,
경산교 바로 너머에는 2001년 3월경에 입점한 쇼핑공간인
현대밀레몰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아랫쪽에는 경부선 경산역사가 보인다.
Before -Ⅱ / 2003년 10월, 공사중이던 현대밀레몰은
이미 완공이 되었고, 경산역에는 승강장의 지붕이 설치되었다.
After -Ⅰ / 2008년 2월경.
경산섬유공단이 헐리고 산 아래에는 보국웰리치 아파트가 들어섰다.
그 외 특별한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아니, 사실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경산 대평동을 비롯하여
압량, 옥곡동 및 사동지역 등의 발전으로 인해 경산시의 시세(市勢)가
그만큼 확장되어 보이는 느낌이다.
After -Ⅱ / 올해 2011년 1월.
경산 중방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가 경산섬유공단 자리에
들어선 것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
Before / 2003년 10월,
성암산 아래 옥곡동에는 택지가 조성되었고...
After / 2008년 2월.
당연하게도 아파트가 하나 둘... 그 자리에 눌러 앉아 버렸다.
윗쪽 남매지 오른쪽 공터에는 현재 경산종합운동장이 조성되어 있다.
Before & After - 경북 경산시 서부, 백천지구 (12) | 2011.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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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게 될 대구스타디움 - (1) (12) | 2011.08.08 |
Before & After (2) - 성암산에서 내려다 본 경산시가지 (12) | 2011.07.18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0) | 2011.07.08 |
금호강변, 대구 올레 1코스를 따라 걷다. (12) | 2011.06.05 |
Before & After (1) -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바라본 칠성동 및 침산동 일대 (14) | 2011.04.26 |
같은 장소에서 세월의 흐름을 볼 수 있다니, 신기 합니다..!
저도 이렇게 같은 장소...세월이 지난 후를 찍으며 과거와 현재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변화한 모습이 신기 합니다 ^^
딱 흑백 사진일때 조맘때 제가 경산에 참 자주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
그당시에 저희 형님이 그곳에 살고 계셔서요..^^
이런 사진들 보면 왠지 모르게 제가 가지고 있던 추억도 생각나고
참 좋네요...
저도 예전 사진좀 뒤져 봐야 겠어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경산은 대구 옆으로 지나쳐 보기만 했군요..
부산 내려가다가.. 경산에 기차가 서면..
어떤 곳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는 공간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아파트도 많이 올라가고 변화가 큰데..
지금부터.. 한 장소를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어집니다. ^^
경산은 정말이지 말 그대로 스쳐서 지나가 보기만 한 곳이군요.
세피아톤의 사진과 컬러 사진의 비교를 보고 있자니,
저는 어느날 문득, '어! 변했구나!', 하며 느낌없이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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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2) (0) | 2007.04.20 |
일본 후쿠오카 (1) -태제부천만궁 (0) | 2007.04.20 |
경산 조영동 고분군(古墳群)의 봄 (0) | 2007.04.09 |
괌 (Guam) (0) | 2007.02.06 |
제주도 (0) | 2007.01.27 |
평범한 시각으로 바라본 일상속의 사진 나부랭이 / 작품성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저 '시간을 기록한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셔터를 눌러댄다.